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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발

방대한 무력을 끌고와 전쟁연습을 벌이면서도 『방어』라고 떠드는 미국이 과연 철면피하다.

그래 묻건데 남의 나라를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에 무슨 방어가 있단 말인가.

육해공군의 방대한 핵전력을 동원하여, 그것도 이북을 작전대상으로 하여 벌이는 『키 리졸브』, 『독수리』훈련은 철두철미 북침공격연습이다.

지난 시기 열점지역들에서 강행된 군사연습들이 공격으로 넘어간 실례들은 허다하다. 미국이 『연례적인 방어훈련』의 감투를 씌운 합동군사연습도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이 아무리 군사연습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성격을 가리우려고 교활하게 책동해도 저들의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에 대해 그 무엇으로도 감출 수 없다.

 

그런데도 미국이 『방어』라고 하는 것은  생억지의 극치이다.

만약 이북이 핵무기로 미국을 위협하며 미국의 코앞에서 훈련을 벌였다면 이를 방어라고 하겠는가.

아마 유엔에 제소한다, 비상경계령을 하달한다 하며 일대 복닥소동을 피웠을 것이다.

미국이 『방어』라고 떠들어 대는 것은 저들의 강도적이고 호전적인 본성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하긴 다른 나라를 침략하면서도 『자국방어』, 타민족을 학살하면서도 『자국민보호』를 떠드는 것이 미국이다.

살인과 약탈에 이골이 난 미국의 『방어연습』이란 뒤집어놓은 공격연습, 침략전쟁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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