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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재앙거리

상전도 실토하는 《싸드》의 불합리성, 그런데도...

우리 나라 속담에 생초목에 불 붙는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생각지도 못해본 뜻밖의 재난을 당하게 됨을 뜻하는 말이다.

이 말을 상기시키는 리유는 어떤 후과를 초래할지도 모르고 《싸드》의 조기배치를 서두르는 괴뢰패당의 추태가 신통히도 이에 어울리기때문이다.

지금 괴뢰패당은 《싸드》배치지를 경상북도 성주골프장으로 정하고 여기에 경찰들을 투입하여 현장을 봉쇄한다, 공사자재와 장비들을 끌어들인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협의를 시작한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는가 하면 기지건설이 채 끝나지 못해도 1~2개월안으로 《싸드》배치를 종결짓겠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대고있다.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성주군인민들을 비롯한 남조선각계와 주변국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위협》이니, 《방어조치》니, 《미룰수 없는 안보문제》니 뭐니 하며 조기배치를 한사코 강행하고있다.

그야말로 제 스스로 화를 청하는 미련하고 우매한 자들의 망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싸드》로 말하면 세계제패야망을 꿈꾸는 미국이 임의의 나라들을 저들의 미싸일타격권안에 넣고 불의에 타격하는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낸것이다.

미국이 《싸드》를 한사코 남조선에 전개하려고 책동하는것은 주변대국들을 겨냥한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에 남조선괴뢰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계획적인 음모의 산물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싸드》배치가 동북아시아지역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며 일본반동들, 남조선괴뢰들과의 3각군사동맹조작을 다그치려는데 기본목적이 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미국과 괴뢰패당은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 《미룰수 없는 안보조치》라고 떠들어대고있다.

하지만 그런 론리는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

미국의 군사전문가들까지도 《북조선의 미싸일위력을 볼 때 <싸드>의 능력은 제한적이다.》, 《현재 개발한 그 어떤 요격체계도 북조선의 기상천외한 탄도미싸일을 절대로 요격할수 없다. 미국은 새로운 방위체계를, 새로운 작전을 내다보아야 한다.》고 실토하고있다. 괴뢰패당 역시 《싸드》의 제한성과 한계를 모르지 않을것이다.

그런데도 괴뢰패당이 미국상전의 강도적요구에 순응하여 《싸드》배치에 발벗고나서고있는것은 남조선을 끝끝내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을 위한 영구적인 핵전쟁전초기지로, 대국들의 전쟁마당, 동족을 해치기 위한 살인기지로 전락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현실은 괴뢰역적패당야말로 민족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상전의 비위를 맞추며 비루한 목숨을 부지하는데 혈안이 되여 날뛰는 민족의 재앙거리, 화근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역적패당이 미국의 전쟁하수인이 되여 침략적인 《싸드》배치책동에 계속 광분할수록 내외의 강한 항의규탄과 보복조치에 직면할것이며 저들의 파멸만을 재촉하게 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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