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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정의와 민심에 도전해나서는 천하역적무리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최근 만고역적 박근혜년에 대한 구속기간이 6개월 더 연장되고 역도년을 보수야당에서 출당, 제명시키는 조치가 취해진데다가 날로 심화되고있는 적페청산분위기, 초불투쟁전개 1년을 맞으며 더욱 격앙된 남조선 각계층 민심의 분노 등으로 더는 헤여날수 없는 극도의 궁지에 몰린 괴뢰보수패당이 박근혜살리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자유한국당》내 친박근혜파들은 년의 출당에 대해 《출당, 제명은 정치적패륜이고 배신이다.》, 《사람이 할짓이 아니다.》고 비난하면서 악을 써대는가 하면 가련한 추종군들은 역도년이 감방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담긴 보고서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제출하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지어 《대한애국당》, 《박사모애국지지자모임》 등 극우보수단체 떨거지들은 박근혜재구속결정에 반발하여 역도년의 《무죄석방》을 요구하는 서명과 《단식투쟁》놀음을 펴놓고 박근혜퇴진초불투쟁전개 1년을 계기로 년놈을 살리기 위한 집회를 벌리며 소동을 피우고있다.

그런가 하면 《프리덤뉴스》, 《미디어워치》 등 극우보수언론들은 박근혜탄핵은 권력음모가들에게 속히운 초불시위자들의 란동의 결과라고 참을수 없이 모독하면서 보수패거리들을 부추겨대고있다.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박근혜년과 함께 력사의 무덤에 처박히게 된 보수잔당들이 역도년을 살려보려고 그야말로 분별을 잃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이것은 특대형범죄자인 박근혜년을 탄핵시킨 남조선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더이상 살아숨쉴 명분을 잃은 박근혜공범자무리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집권 4년간 박근혜년이 저지른 죄악은 괴뢰정치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치욕스럽고 극악무도한 특대범죄로서 그에 대해 남조선민심이 내린 준엄한 심판은 어떤 경우에도 시효가 있을수 없다.

한겨울의 혹한속에서도 중단없이 전개된 박근혜퇴진초불투쟁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연명하고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로 호의호식해온 보수역적무리들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 민심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

천하역적 박근혜년에 대한 탄핵과 구속은 남조선의 어느 몇몇 정치세력이나 괴뢰사법당국의 조치가 아니라 역도년과 그 잔당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각계층 민심이 내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

남조선 각계층이 지은 죄로 치면 박근혜년에게는 사형도 모자란다고 하면서 아직까지도 더러운 목숨을 건져보려고 동정을 구걸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는 역도년의 추악한 행태에 분노의 치를 떨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잔당들이 역도년을 살려보겠다고 발버둥치며 악을 써대는것은 역도년의 숨통이 끊어지는 날이자 저들의 운명도 끝장나는 날로 되기때문이다.

문제는 박근혜잔당들이 단순히 역도년만을 살리려고 지랄발광하는것이 아니라는데 있다.

박근혜탄핵자체를 무효화하고 판을 전면 뒤집어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하고 몸서리쳐지는 《유신》파쑈독재시대, 반인민적악정시대에로 모든것을 되돌려놓겠다는것이 보수역적패당의 음흉한 기도이다.

바로 여기에 박근혜잔당들의 발악적책동의 위험성이 있다.

자주, 민주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사에는 승리에 도취되여 일시 탕개를 늦추었다가 피로써 쟁취한 고귀한 전취물을 보수악당들에게 무참히 강탈당한 실례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1960년 4월인민봉기의 피의 전취물이 박정희역도의 5. 16군사쿠데타에 의해 그렇게 말살당하였고 악몽같은 박정희《유신》독재의 종말을 가져온 1979년 10월민주항쟁의 고귀한 결실도 전두환군사불한당에 의해 여지없이 유린당하였다.

박근혜잔당들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 발악하는 현 사태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에게 심각한 경종을 울려주고있다.

그것은 역적무리들을 씨도 없이 철저히 짓뭉개버리지 않는다면 세기적인 치욕과 불행의 암흑시대가 재현될수밖에 없다는것이다.

역도년을 살려보겠다고 피를 물고 날치는 보수잔당과의 투쟁은 누가 누구를 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다.

피어린 투쟁이 없이 근로인민대중이 바라는 새 정치, 새 사회, 새 삶이란 있을수 없다.

남조선 각계층은 박근혜년과 그 잔당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철저히 쓸어버리는 마지막날까지 투쟁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정의의 초불을 더 높이, 더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주체106(2017)년 11월 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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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담화

미국의 비렬한 반공화국《인권》소동은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전대미문의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공갈에 병행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성은 《북조선주민들이 해외에서 노예처럼 강제로동에 시달리고있다.》고 떠들어대면서 그 무슨 《북인권침해와 검열에 관한 보고서》라는것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같은 날 미재무성도 우리 공화국의 3개 기관과 개인 7명을 《인권침해에 관여한 혐의》로 《특별제재》대상에 포함시킨다는것을 쪼아박은 3차 《북인권제재조치》라는것을 발표하였다.

한편 미국회는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추악한 인간쓰레기를 끌어다놓고 우리의 《인권침해상황》에 대한 《증언》놀음까지 벌리며 반공화국광대극을 연출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히스테리적인 《인권》소동은 사상류례없는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제재압박과 핵전쟁불장난으로도 모자라 여기에 《인권》모략소동까지 합쳐 우리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최후발악적인 책동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난 수십년간 미국은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북핵위협》에 대하여 떠들며 전대미문의 제재압박소동에 광분하였지만 차례진것은 수치스러운 패배와 치욕뿐이였다.

물에 빠진 놈 지푸래기라도 잡는 격으로 미국이 조미핵대결에서의 련이은 참패를 만회하고 저들의 반공화국책동을 합리화해보기 위한 수단으로 써먹고있는것이 바로 비렬하기 그지없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다.

지금 미국이 얼마나 궁색해졌으면 조국과 인민을 배반하고 달아난 인간추물의 너절한 지껄임을 듣겠다고 미국회에 끌어다세우는 모략극까지 연출하고있겠는가.

미국은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입에 올리기 전에 지난 조선전쟁시기 신천 등 우리 조국땅 곳곳에서 감행한 짐승도 낯을 붉힐 천인공노할 대학살만행을 비롯하여 력사적으로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치떨리는 인권유린범죄부터 반성해야 마땅하다.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분렬의 장본인이며 악랄한 경제봉쇄와 제재로 우리 인민의 생명권, 생존권, 발전권을 가로막아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는 미국은 애당초 인권문제를 입에 올릴 자격도 체면도 없다.

대통령이라는자가 평화를 론하는 유엔무대에까지 나서서 한 나라, 한 민족의 《완전파괴》와 절멸을 공공연히 줴쳐댈 정도로 야수화된 깡패국가가 《인권옹호》를 떠드는것자체가 적반하장의 극치이며 인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사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는 다름아닌 미국에 있다.

1%의 특권층이 99%의 근로대중의 고혈을 짜내는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에 물젖어 살인과 강도, 인신매매, 각종 총기류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극심한 인종차별로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속에 날과 달을 보내야 하는것이 바로 인권유린의 왕초인 미국의 실상이다.

미국은 격에 어울리지 않게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며 그 누구에게 삿대질하기 전에 제 집안의 썩어빠진 인권실태에나 신경쓰는것이 좋을것이다.

세상사람들은 누구나 절세위인의 뜨거운 인민존중,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해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피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경탄과 찬사를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물론 미국언론들까지도 서방에서 떠드는 《인권침해》란 허황한 날조극, 터무니없는 사기극이라고 비난을 퍼붓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어둠은 아무리 칠흑같아도 빛을 이길수 없다.

미국이 제아무리 있지도 않은 《북인권문제》를 놓고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해도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참다운 인권을 보장받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실상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저들의 비렬한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을 합리화할수 없다.

우리에게는 미국이 피대를 돋구며 줴치는 《북인권》나발이 한갖 달밤의 개짖는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스스로 선택한 자주와 정의의 길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인민들에게 보다 휘황한 미래를 안겨주기 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것이다.

 

주체106(2017)년 11월 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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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망스러운 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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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진보네트워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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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무모한 군사적공모결탁은 침략자, 도발자로서의 범죄적정체만을 드러낼뿐이다

최근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해 빈번히 쑥덕공론을 벌리며 반공화국침략전쟁소동에 미쳐돌아치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장관 마티스와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가 서울에서 열린 49차 년례안보협의회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과 괴뢰들은 《북미싸일위협》에 대한 정보공유문제, 남조선에 배비된 《싸드》의 작전운용과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문제, 미핵항공모함타격단훈련과 탄도미싸일경보훈련, 대잠수함전훈련을 비롯한 합동군사연습을 강화하는 문제 등을 론의하고 서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모의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과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들은 42차 군사위원회에서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련합작전방안과 련합지휘통제체계 C4I의 호상운용성강화대책, 북침련합작전계획인 《작전계획 5015》의 갱신방안에 대해서도 쑥덕공론을 벌렸다.

이것은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벌어진 이번 회의들이 철두철미 날로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북침핵전쟁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모의판이였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행각기간 미국방장관 마티스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나타나 《북의 도발이 국제평화를 해치고있다.》고 줴쳐대였는가 하면 남조선집권자를 만나서는 《미국은 북핵억지능력을 강화해나가는데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떠들어댄것은 이번 공모결탁의 침략적목적과 위험성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질겁하여 《동맹강화》의 미명하에 괴뢰들을 저들의 손아귀에 더욱 거머쥐고 북침전쟁의 대포밥으로 써먹으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목적이며 상전의 힘을 빌어 군사적렬세를 만회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것은 괴뢰들의 어리석은 망상이다.

이러한 시대착오적인 미국과 괴뢰들의 흉악한 기도와 정체가 이번 군사적모의판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났다고 할수 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들의 이번 꿍꿍이가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면서 긴장수위를 최고로 끌어올리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진것이다.

지금 미국은 우리가 트럼프의 아시아행각기간에 《도발》할수 있다고 떠들어대면서 《로날드 레간》호, 《니미쯔》호, 《시어도 루즈벨트》호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조선반도수역에 끌어들이며 우리에 대한 위협공갈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한편 미태평양함대사령부는 이미 조선동해와 그 주변에서 작전중인 함선들에 명령만 내리면 즉시 행동할수 있도록 《토마호크》순항미싸일발사준비경고명령을 하달하였는가 하면 미공군은 랭전시기처럼 핵무장한 전략폭격기 《B-52》의 24시간비상출격체계를 부활시키고 남조선지역에 대한 핵전략폭격기 《B-1B》와 《B-2》의 빈번한 편대비행으로 불의적인 실전타격태세를 유지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벌어진 상전과 주구들의 전쟁모의는 미국이 위험천만한 군사적방안을 구체적인 실행에 옮겨보려 하고있다는것을 그대로 폭로해주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미국의 무모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속에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되여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우리에 대한 《군사적선택》과 절멸을 떠들며 정세를 극단적지경으로 몰아가는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광기를 제지시켜 파멸적재앙을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지어 미국의 정계, 언론계,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각계에서도 트럼프의 전쟁권한을 제한하는 법안들과 법적소송이 련속 제기되고있다.

미국내에서 대통령의 무력사용권한을 제한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들고일어나고있는것은 미국력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미국은 자멸을 초래할 군사적도박에 매달리기에 앞서 귀구멍을 열고 저들의 《군사적선택안》을 반대배격하는 내외의 목소리를 새겨들어야 한다.

미국과 괴뢰들이 군사적공모결탁을 강화할수록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파괴하는 호전광으로서의 흉물스러운 정체만을 더욱 드러낼뿐이다.

침략자, 도발자들은 멸적의 보복의지로 만장약된 우리 천만군민앞에서 저들의 그 어떤 군사적모의도 쓸데없는 말공부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허황한 개꿈에서 깨여나야 한다.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반도와 지역을 핵전쟁의 도가니에 밀어넣기 위한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공모결탁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평화수호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1월 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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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속에 처박아야 한다

깡패국가의 《미치광이전략》을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아야 한다

지금 세계는 트럼프라는 희대의 《정치이단아》로 하여 전례없는 진통을 겪고있다. 탐욕스러운 사기협잡군이며 악명높은 부동산투기업자인 트럼프가 정계로 발길을 돌려 기상천외하게도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그 나라는 물론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불안정과 혼란,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고 정세가 복잡다단하게 번져지고있는것은 내외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보통의 한 인간으로서 볼 때에도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자체가 불가능한 트럼프와 같은 무지하고 포악한 늙다리가 이른바 《초대국》을 자처하는 미국의 권력을 한손에 움켜쥐고 온갖 란동을 다 부리고있는것은 세기적인 정치비화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트럼프가 미국대통령이라는 《특권》을 등대고 인류사회의 보편적질서와 규범을 전면부정하는 《미치광이전략》을 공공연히 추구하면서 분별없이 날뛰고있는것이다. 폭력배두목을 련상케 하는 거친 언사와 앞뒤가림없는 즉흥적이며 위협적인 망동으로 상대에게 공포와 불안을 조성하고 그를 리용하여 자기의 리익을 극대화하고있는 트럼프식미치광이정치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과 후과는 자못 심각하다.

트럼프는 과연 세간의 평가대로 모든것이 비정상인 미치광이인가 아니면 일부러 미친척하는 어리광대인가.

이 불한당의 손탁에 제정신없이 놀아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미치광이전략》의 실체를 똑똑히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미치광이전략》은 미국의 단골전략

 

지금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세계정치무대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험악한 폭언을 람발하고 국제법과 합의를 제멋대로 짓밟으며 경악스러운 광태를 보이고있는 원인을 남달리 저속하고 깡패적이며 기형적인 특질에서 찾고있다.

물론 그럴만도 하다. 그로 말하면 어릴 때부터 자기를 배워주는 선생을 마구 구타하여 학교에서 쫓겨난 불망나니였고 돈많은 애비의 그늘밑에서 사기와 협잡밖에 익힌것이 없는 소문난 부랑아였다. 오죽하면 애비가 속을 태우던 나머지 그를 철저한 명령복종체계와 가차없는 뭇매질로 엄격한 규률을 세운다고 소문난 어느 한 군사학교에까지 보냈겠는가. 하지만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세상물정에 눈이 좀 트이게 되자 이번에는 벼락부자가 되여보겠다고 날뛰며 온갖 비렬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상스러운 막말과 폭행으로 가는 곳마다에서 사회적물의를 일으켜온 패덕광이 다름아닌 트럼프였다. 억대의 돈을 긁어모아 욕심많은 배를 불리운 다음에는 그 무슨 《미인대회》니 뭐니 하는것을 해마다 벌려놓고 그를 미끼로 숱한 녀성들과 추잡한 관계를 맺어왔는가 하면 제 딸과 나이가 엇비슷한 녀자를 세번째 처로 끌어들이고 그의 라체사진을 찍어 남성잡지의 표지에 실을 정도로 변태적인 늙다리색마가 바로 오늘의 미국대통령 트럼프이다.

이처럼 트럼프의 미치광이증세는 병적인 측면도 있고 의도적인 측면도 있다. 그는 일찌기 제 이름으로 발표한 어느 한 도서에서 《상대에게 공포와 혼동을 일으켜 그 반응을 보는것에 재미를 느낀다.》느니, 《무명인보다 차라리 악명을 떨치는것이 손해에 비해 리익이 더 많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해대여 세인을 아연케 한바 있다. 인간으로서의 정상적인 사고와 생활의 궤도를 보란듯이 부정하고 파괴하는것을 업으로 삼으며 타인을 짓밟고 강탈하여 끝없는 탐욕을 충족시키는데서 쾌락을 찾아온 이런 말세기적패륜아는 그 어디에 가서든 선뜻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오죽하였으면 미국의 어느 한 정신의학박사가 대통령에 대해서는 정신상태를 진단하지 않는다는 전례를 깨고 트럼프의 이중인격적인 말과 행동을 분석하여 과대망상증환자와 비슷한 《정말로 정신건강이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상태》라고 공개하였겠는가. 사실들은 트럼프야말로 인간세상에서는 마땅히 추방하거나 사회적으로 매장하여야 할 천하불한당이라는것을 여지없이 증명해주고있다.

하지만 탐욕과 변태에 물젖고 도박과 강탈이 체질화된 깡패두목같은자에게 감히 대통령감투를 씌워 오늘과 같이 국제정치무대에서 활개치게 해준 나라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아메리카원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그들의 해골우에 세워진 강도의 나라, 아프리카흑인노예들의 고혈을 거름삼아 성장하고 침략과 전쟁, 살륙과 략탈의 피비린 력사속에 《초대국》의 몸통을 불궈온 깡패국가, 돈을 위해 살고 돈에 목숨을 거는 황금만능의 썩어빠진 사회인 미국이야말로 사실상 트럼프라는 거물급미치광이를 배양하고 자래운 악마의 대지라고 해야 할것이다.

트럼프에게 남달리 히스테리적광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미치광이전략》은 그가 처음으로 고안해낸것이 결코 아니다.

《미치광이전략》이라는것은 따져놓고보면 이미 오래전부터 선임자들에 의해 애용되여온 미국의 단골전략이였으며 이 말을 처음 만들어낸것은 1970년대 《미국외교의 대부》로 알려진 전 미국무장관 키신져라고 한다.

《우리가 미칠수도 있고 예측이 불가능하며 가공할 파괴력을 구비하고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게 한다면 상대는 겁에 질려 우리의 요구에 순응할것》이라는게 키신져가 제창한 이른바 《미치광이리론》의 골자이다. 침략과 략탈에 이골이 난 날강도제국의 외교관다운 이러한 망발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길지 않은 력사를 관통해온 침략교리였고 대외정책적기초였다.

단적인 실례로 1953년 5월 아이젠하워는 조선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국무장관 덜레스를 내세워 전쟁이 조기에 종결되지 않으면 핵무기를 사용할것이라고 공갈하였으며 1969년 윁남전쟁에서 궁지에 몰려있던 닉슨은 북부윁남과 이전 쏘련에 대한 무차별적인 핵위협공갈을 골자로 하는 《미치광이작전》을 벌리였다.

저들에 대한 두려움과 전쟁공포감을 조성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간섭, 침략과 략탈의 목적을 손쉽게 이룩하고 더 많은 살인장비를 팔아먹는것이야말로 지금까지 미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써먹어온 상투적인 수법이였다.

결국 《미치광이전략》은 미국이 일관하게 추구해온 힘의 정책에 기초한 강권과 전횡, 공포의 극대화전략이다. 다만 악마의 제국이 날로 쇠퇴해가는 저들의 목숨을 어떻게 하나 연장하기 위해 내세운 트럼프가 자신의 광신적기질과 절묘하게 부합되는 이 《미치광이전략》에 누구보다 매력을 느끼고 《미국우선주의》를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 삼고있을뿐이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이 존재하고 매 국가마다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전략들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미치광이전략》과 같이 인류공동의 보편적가치를 부정하고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저들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고의적으로 조장하는것으로써 독점적지위도 유지하고 리익도 극대화해보려는 사악무도한 흉계를 국가정책으로, 전략으로 삼고있는 미국과 같은 위험천만한 존재는 찾아볼수 없다.

 

《미치광이전략》의 피해자는 뒤걸음치는자들이다

 

미친개는 사람 골라가며 물지 않으며 눈앞에서 뒤걸음치는자를 먼저 물어메치는 법이다. 이것은 트럼프행정부의 《미치광이전략》이 본격가동에 들어가면서 그 피해의 규모와 범위가 크고작은 나라들에 관계없이 날로 확대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이 말해주는 교훈이다.

인간의 생명과 존엄에 대한 존중이란 안중에도 없는 트럼프는 집권하기 바쁘게 《핵무기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뇌까리며 미국의 국방비부터 대폭 늘이고 대량살상무기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백주에 주권국가에 대한 미싸일공격과 초대형폭탄투하를 감행하여 전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었는가 하면 치렬한 군비경쟁을 촉발시켜 인류의 머리우에 참혹한 재난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다.

트럼프행정부의 《미치광이전략》이 적용되는 대상이 우리 공화국과 같이 극단적적대관계에 있는 나라일것이라고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트럼프가 제창하는 《미국우선주의》, 《미국제일주의》구호밑에 유럽과 일본, 남조선을 비롯한 손아래동맹국들이 미국산 무기구입비용을 더 늘일것을 강요당하고 미국에 불리하다고 여겨지는 여러 경제무역협정들이 페기되거나 완전히 뒤집혀질 운명에 처하였다.

결국 《미치광이전략》은 미국의 적대국들뿐아니라 동맹국들, 제 집안 측근들도 가리지 않고 적용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줄것은 다 주고 뺨맞는 가련한 창녀신세가 된 남조선괴뢰들의 참담한 처지를 직시해보면 잘 알수 있다.

트럼프의 북침전쟁광언에 화들짝 놀라 수백억US$를 섬겨바치며 《전쟁만은 안된다.》느니, 《군사적행동의 철저한 공조》니 뭐니 하고 애걸복걸하기도 하고 그 무슨 대조선《초강도제재압박》조치에 선참으로 박수를 치며 《한반도운전자론》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였지만 차례진것은 《전쟁이 나도 한반도에서 나고 죽더라도 거기서 죽을것》이라는 야비한 대답뿐이였고 괴뢰들을 제쳐놓고 미국단독으로 벌려놓은 전략폭격기《B-1B》편대의 조선반도출격소동이였다. 지어 남조선당국을 《북에 대화를 구걸하는 거지같다.》고 내놓고 멸시하여 주구의 간을 말리우고있다. 조선반도정세긴장을 구실로 파철이나 다름없는 중고무기들을 강매하여 수백억US$를 수탈하는것도 모자라 저들에게 유리하게 되여있는 《한미자유무역협정》마저 《최악의 협정》이라고 떠들어대며 《내가 너무 미쳐서 지금 당장이라도 한국에서 손을 뗄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아 끝끝내 남조선당국을 재협상마당에 끌어낸 트럼프이다.

광기어린 상전의 압력이 두려워 간도 쓸개도 다 꺼내주었건만 얻은것이란 아무것도 없는 괴뢰들의 비참한 현실은 오늘날 《미치광이전략》의 가장 큰 피해자가 다름아닌 미국이 하라는대로 하고 끄는대로 끌려다니는 친미추종국가들이 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예고해준다.

그렇다고 대국을 자처하는 나라들이 《미치광이전략》의 적용대상에서 례외로 되고있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미군수독점체들의 열광속에 트럼프가 아시아와 중동, 유럽의 친미추종국가들에 미친듯이 팔아먹고있는 수천억US$분의 살인무기들이 과연 누구를 겨냥하고있는지,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조장과 함께 가속화되고있는 일본의 군국주의화와 유럽과 중동에 전개되는 미국의 전략자산들이 누구에게 직접적위협으로 되고있는지 구태여 재론할 필요가 없다.

중국이 자기 나라의 핵심리익에 대한 침해라며 그처럼 반발하였던 《싸드》의 남조선배치도 뻐젓이 강행되였고 중국남해에서의 미국의 《항행의 자유》작전은 핵동력항공모함까지 동원하여 더욱 위협적으로 한달에 2~3차례나 진행되고있으며 《전략적동반자》라는 허울좋은 간판뒤에서 대중국금융제재와 무역전쟁도 이미 현실화되고있다. 로씨야 역시 우방국이라고 하는 수리아에 대한 기습적인 미싸일공격과 새로운 대로씨야제재법안의 채택과 같은 미국의 광기어린 도전과 도발에 직면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흉포무도하고 무지막지한 트럼프는 국제기구와 질서, 규범도 거치장스럽다고 여겨지면 제멋대로 탈퇴하고 뜯어고치는것쯤은 식은죽먹기로 여기고있다. 《지구온난화는 미국산업계에 피해를 주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다못해 지난 6월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가 서명한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에서 공식 탈퇴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저들이 다른 나라보다 재정적부담을 더 많이 걸머진다는 부당한 구실을 들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까지 탈퇴하는 무례한짓도 꺼리낌없이 저질렀다. 너무도 예측불가능하게 번져지는 사태앞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오히려 너털웃음을 짓고있는 미치광이 트럼프의 흉물스러운 상통을 상상해보라.

이것이 바로 양키제국과 그 최고통수권자의 진면모이다.

미치광이가 지랄을 부리면 모두가 몽둥이를 들고 떨쳐나 두들겨패서라도 제정신을 차리게 만들거나 쫓아내는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지금 국제사회에는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설쳐대는 불망나니의 사악한 란동에 응당한 반격을 가할 대신 그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해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트럼프의 망동이 인류사회의 평화와 발전에 얼마나 큰 해독을 끼치는가를 모르지 않으면서도 눈앞의 리익에 매몰되여 도의도 량심도 없이 루추하게 놀아나는 온당치 못한 행동에는 적당히 타협하고 굴종하면서 미국의 《미치광이전략》을 비껴가보려는 어리석은 기대가 깔려있다.

그러나 인류사회의 정의와 질서를 무너뜨리고 문명과 진보를 망쳐놓는 무뢰한의 횡포에 두렵다고 하여 양보하거나 굴종하고 타협하는것은 가장 나약하고 어리석은 처사이며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오늘의 흥정판에 깔아놓았던 검은 마수가 래일에는 자신들의 목을 사정없이 조이게 될수 있으며 백악관의 미치광이거두가 날리는 화살은 그 무엇도, 그 누구도 가리지 않는다는것을 랭철한 머리로 새겨보는것이 좋을것이다.

 

《미치광이전략》의 패배는 력사의 필연

 

지금 트럼프행정부가 추구하는 《미치광이전략》이 우리를 기본과녁으로 하고있으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고안해낸 모든 수단과 방법들이 우리를 굴복시키는데 총집중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트럼프가 유엔무대를 비롯한 공식석상들과 지어 개인트위터까지 동원하여 《화염과 분노》, 《북완전파괴》, 《전쟁불사》, 《폭풍전 고요》, 《단 한가지 방법》 등 북침핵전쟁을 기정사실화하는 흉악무도한 광언을 쏟아내는 가운데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미제의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이 끊임없이 밀려들고 《B-1B》전략폭격기편대들이 조선동해상공에 날아들어 그 무슨 《참수작전》연습을 되풀이하며 정세를 초긴장상태에 몰아넣고있다. 《북의 숨통을 완전히 막는 초강도제재결의》라는것을 한달이 멀다하게 조작해내고 크고작은 나라들을 위협공갈하여 사상최악의 정치경제적봉쇄를 시도하고있다.

우리는 트럼프가 당장 무슨 일이라도 칠듯이 고아대면서 피눈이 되여 날뛰는 리면에 무엇이 있는지 꿰뚫어보고도 남음이 있다. 날로 강화되고 최종완성의 경지에 보란듯이 올라선 우리의 국가핵무력이 제놈의 목을 겨누는 비수처럼 느껴지고있을것이다. 평생의 목표로 삼고 간신히 기여오른 백악관주인자리에서 가장 비참한 패배자의 오명을 쓰고 불운하게 밀려날수 있다는것을 예감하고있을것이다. 그래서 더욱 게거품을 물고 우리의 《위협》을 떠들며 주대없고 어수룩한 어중이떠중이들을 잔뜩 긁어모아 우리와의 최후대결에 방패처럼 내세우고있을것이다.

하지만 세기를 이어오는 날강도 미제와의 대결에서 백승의 전통만을 아로새겨온 우리에게는 국제사회가 그처럼 두려워하는 트럼프의 짓거리가 목매달려 숨넘어가는 미친개의 지랄발광으로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얼마전 트럼프가 집권초기보다 우리의 《핵문제》를 보는 분석력은 높아진 반면에 《자신감》은 떨어졌으며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되여 허풍을 치거나 거짓말까지 하고있는가 하면 국제사회의 힘을 빌어보겠다고 《합심》을 운운하는데로 나가고있다는 심리분석결과가 발표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적이 있다. 이것은 겉으로 허장성세하며 거들먹거리고있지만 트럼프가 얼마나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있는가를 반증해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우리는 지금껏 미국과 상대하면서 그 어떤 리성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상식도 통하지 않는 이 불량배무리를 다스리는 법을 체득하였다. 말로써는 미치광이제국과 상대할수 없으며 오직 강력한 주먹으로 제압하고 핵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것이 우리가 찾은 대미대응방식이다. 미국이 핵카드를 꺼내들면 핵으로 맞서고 우리에 대한 완전파괴를 기도하면 그 호전광들에게 먼저 불세례를 안겨 천백배의 징벌을 가할 담대한 의지와 함께 그 실천능력이 우리에게는 완전무결하게 구비되여있다.

미국이 꺼져가는 저들의 명줄을 이어가기 위해 내세운 늙다리미치광이가 감히 조선을 잘못 보고 잘못 건드린다면 미국은 멸망의 나락에 더 가까이, 더 빨리 다가서게 될것이다.

지금 미국내에서 그 비극적결말을 아랑곳하지 않고 반공화국대결망동에 무분별하게 날뛰는 늙다리악마를 두고 《력사적으로 대국들의 흥망성쇠는 타살로 끝났지만 트럼프는 미국을 자살로 몰고간다.》는 비명이 그칠새없이 터져나오고있다. 트럼프가 억지로 끌어들인 측근들마저 지금의 백악관은 동물원이나 마찬가지라며 돈도 명예도 다 뿌리치고 뛰쳐나가는가 하면 미국의 주요언론들에 트럼프탄핵에 필요한 《결정적증거》를 주는 사람에게 1, 000만US$의 상금을 주겠다는 광고까지 일제히 실린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트럼프행정부의 이러한 말기증상은 락조가 비낀 미국의 앞날에 대한 확실한 예시이다.

지성과 론리는 고사하고 자기 통제력마저 완전히 상실하였으며 주위에 미친 독소만을 전파시키는 미치광이가 갈길은 오직 죽음뿐이다.

인류의 지향과 미래를 짓밟고 자주와 진보에 도전해나선 깡패국가-미국의 《미치광이전략》을 그 제창자들과 함께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을 때는 다가오고있다. 그 시각이 앞당겨질수록 지구행성은 더 평화로워지고 인류공동체는 더 건전해지며 그 발전속도는 비할바없이 더 빨라지게 될것이다.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고 정의와 진리를 사랑한다면 그가 누구이든 어지럽게 소용돌이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흑백을 옳게 갈라보고 용기있게, 주대있게 제갈길을 걸어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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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유럽협회 대변인담화

최근 나토사무총장이 일본을 행각하면서 북조선이 유럽의 대부분과 미국의 서부지역을 타격할수 있는 미싸일들을 보유하고있는데 대해 우려한다느니, 북조선의 핵 및 미싸일계획은 세계에 대한 위협으로 되므로 세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느니 하는 망발을 하였다.

그는 일본행각에 앞서 진행한 일본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도 나토는 북조선의 탄도미싸일로부터 성원국들을 보호할 결단력과 반격능력을 가지고있다, 북조선이 핵과 미싸일개발을 계속한다면 그에 따르는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의 핵보유를 《유럽과 세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는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불순한 궤변이다.

조선반도사태의 본질은 우리를 적대시하며 핵위협을 가하고있는 미국과 그에 맞서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려는 우리 공화국사이의 대결이다.

우리가 유엔총회를 비롯한 여러 기회들에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에게 미국의 반공화국군사행동에 가담하지 않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는 절대로 핵무기를 사용하거나 핵무기로 위협할 의사가 없다는것을 모르지 않는 나토사무총장이 어떻게 《세계적 위협》을 운운하는 트럼프의 말을 앵무새처럼 외워댈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물론 나토가 미국의 군사력에 의거하는 기구라는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명색이 기구책임자이고 미국인도 아닌 나토사무총장이 미행정부 관리보다 더 트럼프흉내를 내는것은 리해할수 없는 일이다.

나토사무총장이 조선반도문제의 본질을 외면하고 미국의 하수인이 되여 놀아대는것은 그 어떤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것이라고 밖에 달리 볼수 없다.

《북조선미싸일들의 유럽위협설》을 인위적으로 내돌리는 그의 처사를 보면 유럽의 나토성원국들을 우리와의 대결에로 부추겨 조선반도유사시 나토를 참전시키기 위한 환경을 마련해보려고 안달이 나 하는것 같다.

나토사무총장은 미국에 맹종맹동하면서 분별없이 놀아대는것이야말로 유럽에 위험을 조성하는 행위라는것을 명심하고 처신을 심중히 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1월 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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