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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7/10/30
    공동고발장
    TPR
  2. 2017/10/30
    조선-유럽협회 대변인담화
    TPR
  3. 2017/10/29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TPR
  4. 2017/10/21
    전국민에게 격함
    TPR
  5. 2017/10/21
    특등머저리
    TPR
  6. 2017/10/20
    요망한 악녀
    TPR
  7. 2017/10/20
    제재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담화
    TPR
  8. 2017/10/19
    천길낭떠러지
    TPR
  9. 2017/10/19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TPR
  10. 2017/10/15
    적반하장
    TPR

공동고발장

조선반도를 핵전쟁마당으로 전락시켜온 미제의 만고죄행을 고발한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공동고발장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제의 극단한 반공화국전쟁광란으로 말미암아 당장 핵전쟁이 터질수 있는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은 《군사적선택》이니, 《완전파괴》니 하는 폭언들을 마구 줴치며 반공화국제재압살소동에 최후발악적으로 매여달리는 한편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집결시키며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내외신들은 랭전이 절정에 달하였던 1962년의 까리브해위기이래 최대위기, 핵전쟁의 시계바늘이 막바지순간에 다가서고있다고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으며 세계의 이목은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가 감돌고있는 조선반도에 집중되고있다.

조선반도가 오늘과 같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는것은 결코 미국이 떠들어대고있는 《북핵위협》때문이 아니다.

그 근원은 전적으로 미제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침략정책과 핵전쟁도발책동에 있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와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는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한 후 오늘에 이르는 70여년간 핵무기로 우리 민족을 위협공갈하며 조선반도를 핵전쟁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미쳐날뛴 만고죄악의 력사를 낱낱이 까밝히기 위해 공동으로 이 고발장을 낸다.

 

1.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핵전초기지화

 

오래전부터 조선반도를 타고앉아 아시아대륙침략의 교두보로 삼으려는 야망을 품고있던 미제는 일제의 패망과 함께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파쑈적인 군정통치를 실시하면서 온 남녘땅을 북침전쟁과 세계제패를 위한 거대한 군사기지로 전변시켰다.

1950년 6월 리승만괴뢰도당을 사촉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한 미제는 저들의 침략무력과 15개 추종국가 군대들, 남조선괴뢰군,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200여만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정복하려고 날뛰였다.

그러나 영용한 우리 인민군대의 드센 반공격에 부딪쳐 패전만을 거듭하게 되자 당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1950년 11월 조선전선에서 원자탄을 사용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였다.

미제는 《조선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공화국북반부지역에 원자탄을 투하할것이라고 위협공갈하여 수백만명의 피난민사태까지 빚어냈다.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고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은 미제는 교훈을 찾을 대신 새로운 북침전쟁도발준비를 다그치면서 남조선을 핵전초기지화하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1953년 8월 리승만괴뢰도당과 범죄적인 《호상방위조약》을 조작하여 남조선을 영구적인 군사기지로 틀어쥘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데 이어 1957년 2월 괴뢰들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핵무기로 장비할데 대한 모의를 벌리였으며 그해 7월 15일 미제침략군이 핵무장화에 착수한다는것을 공식 선포하였다.

그에 따라 미제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단을 《펜토믹》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 《오네스트죤》핵미싸일과 원자포대대를 남조선에 끌어들이였으며 1958년 1월 29일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치하였다는것을 발표하였다.

2월 3일에는 미제침략군 1군단 비행장에서 280㎜원자포와 《오네스트죤》핵미싸일을 공개하였으며 그후 미공군 588전술유도탄대대를 남조선에 배치하는 등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증강하였다.

1959년 5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8군사령부는 남조선에 있는 핵무기들이 《북의 선정된 목표를 타격할 완전한 준비를 갖추고있다.》고 공언하였다.

1960년대에 들어와 미제는 《펜토믹》원자사단을 《로아드》원자사단으로 개편하고 《나이크 허큘레스》, 《마타돌》, 《호크》를 비롯한 각종 원자 및 유도무기들을 남조선에 반입하였다.

미제는 비핵국가와 지역에 핵무기를 반입할수 없게 되여있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이 나온 이후에도 그를 란폭하게 위반하고 남조선에 155㎜곡사포용핵포탄과 핵폭탄, 각종 핵미싸일, 핵적재용 《F-16》전투폭격기들을 계속 끌어들이였으며 지어 《20세기 악마의 무기》로 불리운 중성자탄과 《퍼싱 2》중거리핵미싸일까지 전개하여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무기고, 핵화약고로 전변시켰다.

미국이 남조선에 끌어들인 핵무기는 1980년대 중엽에 벌써 1 720여개로서 그 배치밀도는 나토지역에 배치된 미국핵무기의 4배이상에 달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남조선에서 미국핵무기를 철수시키고 핵전쟁위험을 가시기 위해 1959년 아시아에 원자무기가 없는 평화지대를 창설할데 대한 발기와 1974년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회담제안, 1981년 동북아시아비핵지대창설안, 1984년 핵전쟁위험을 없애기 위한 우리와 미국사이의 회담에 남조선당국도 참가하는 3자회담개최제의, 1986년 조선반도비핵지대화를 위한 제안, 1994년 새로운 평화보장체계수립을 위해 미국과 협상을 진행할데 대한 제안을 비롯한 수많은 건설적인 발기와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그러나 미제는 우리의 모든 제안과 노력을 외면하고 반공화국핵모략소동에 매달리면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더욱 발광하는것으로 대답해나섰다.

 

2. 핵전쟁도발을 위한 반공화국핵모략소동

 

미제는 1980년대말-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제정세에서 일련의 변화가 일어나고 대내외적으로 핵전쟁반대기운이 높아가게 되자 《북핵개발의혹》을 떠들어대며 조선반도에서 《핵위기》사태를 조성하였다.

랭전시기에 《쏘련의 위협》을 걸고 핵무력증강에 날뛰던 미제는 랭전의 종식으로 그것이 더는 통하지 않게 되자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책동에 계속 매달리기 위한 새로운 구실을 찾기 시작하였다.

미제는 그 어떤 정세파동에도 흔들림없이 사회주의의 한길로 변함없이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를 고립압살하기 위한 모략을 꾸미였으며 그렇게 하여 조작된것이 바로 《북핵개발의혹》과 《핵위기》사태이다.

미제는 《북핵개발의혹》을 내들고 광란적인 소동을 피우면서 1993년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계획을 발표하였으며 1994년에는 《핵전쟁준비태세재검토》요 하면서 《군사적응징》을 공개적으로 떠들어댔다.

2000년대에 들어와 미제는 《북의 핵무기개발씨나리오》라는것까지 내돌리며 반공화국핵소동을 더욱 미친듯이 벌리였다.

이전 미국대통령 부쉬는 집권하자마자 1994년 10월 클린톤행정부가 우리와 채택한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조미기본합의문을 일방적으로 파기해버렸으며 2002년 《년두교서》를 통해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으로 지명한데 이어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킨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나중에는 우리에 대한 《핵사찰》을 떠들며 《핵계획을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포기》하라는 날강도적인 협박까지 가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무장해제를 노린것으로서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고 란폭한 유린이였다.

미제는 반공화국핵모략소동으로 조미사이의 제네바합의가 파탄된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며 특히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로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가로막고 날로 높아가는 우리 겨레의 평화와 자주통일기운에 찬물을 끼얹기 위해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였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우리 공화국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2003년 1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다.

이것은 국제규범에 완전히 부합되는 정정당당한 조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국제원자력기구를 사촉하여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들고가 소란을 피우는 한편 《군사적대응》을 떠들며 우리의 핵시설들에 대한 공격기도까지 로골적으로 드러내였다.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는 미제의 극악무도한 반공화국핵소동과 핵위협공갈을 끝장내고 민족의 미래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굳건히 담보하기 위해 우리는 부득불 핵보유라는 중대결단을 내리지 않을수 없었다.

결국 미제의 광란적인 반공화국핵모략소동은 우리를 핵보유에로 떠밀어 미국을 스스로 파멸의 위기에 몰아넣는 극적인 사태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3. 계단식으로 확대되여온 북침핵전쟁연습책동

 

미제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왔다.

미제가 북침전쟁연습에 얼마나 광분하였는가 하는것은 지난 시기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24차,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은 17차, 《련합전시증원연습》은 8차,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은 33차나 벌린데서 그대로 드러나고있다.

미국방성이 발표한 1997년도 《군사전략평가보고서》에 의하면 당시 미국이 해마다 전세계에서 감행한 군사연습의 30%이상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벌어졌다.

2000년대에 들어와 미제는 종래의 여러 군사연습을 통합하여 규모를 확대하고 명칭도 바꾼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해마다 끊임없이 강행하였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올해까지 각각 10차례나 감행되였다.

지구상의 여러 나라들에서 군사연습이 진행되고있지만 미제와 같이 정전직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60여년간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을 그칠 사이없이 벌려놓고있는 핵전쟁광신자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미제의 북침핵전쟁연습은 그 규모에서도 세계최대이다.

수십만명에 달하는 미제침략군과 괴뢰군, 추종국가들의 병력과 핵항공모함,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쟁수단들이 동원되고있다.

미제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벌써 북침전쟁연습에 핵항공모함인 《엔터프라이즈》호, 《미드웨이》호와 《랜스》핵미싸일부대, 《B-52》핵전략폭격기를 들이밀었으며 1980년대이후에는 미태평양함대에 소속되여있는 6척의 핵항공모함 거의 전부를 번갈아 투입하고 1990년대 중반부터는 《B-1B》핵전략폭격기를 출동시켜 핵폭탄투하연습을 감행하였다.

미제는 만성적인 경제위기속에서도 막대한 비용을 탕진하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연습을 계속 감행하고있으며 핵선제공격과 핵폭탄투하, 《평양진격》 지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참수작전》훈련이라는것까지 공공연히 벌리는 등 그 내용도 갈수록 더욱 도발적이고 무분별한것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광기어린 핵전쟁연습책동으로 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는 일년내내 화약내와 폭음이 가실 날이 없으며 조선반도에서는 핵전쟁의 위험이 더욱 짙어가고있다.

 

4. 극한계선에 이른 미국의 핵전쟁도발광란

 

조선반도에서 미제의 핵전쟁도발책동은 미국에서 트럼프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최극단에 이르고있다.

올해초 45대 미국대통령으로 백악관을 타고앉은 트럼프는 《최대한의 압박과 관여》라는 극악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내들고 《화염과 분노》니, 《완전파괴》니 하는 망발을 꺼리낌없이 줴치며 핵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초대형핵항공모함들인 《칼빈손》호, 《로날드 레간》호 그리고 핵전략폭격기들인 《B-1B》, 《B-52H》, 《B-2A》, 핵동력잠수함 《콜럼부스》호, 《투싼》호, 《미시간》호를 비롯한 전략자산들과 최신전쟁장비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깊숙이 들이밀며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려보려 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과 내외여론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싸드》배치를 강행하고 미군부우두머리들이 줄줄이 남조선에 기여들어 북침전쟁준비를 점검하면서 괴뢰호전광들과 전쟁모의를 벌리고있으며 미국본토와 괌, 하와이 등에 전개되여있는 미전략폭격기들이 24시간 출격태세를 갖추고있다.

조선반도정세는 지금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무분별한 광기에 의해 언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달릴지 모를 폭발직전의 극히 위험한 계선에 이르고있다.

제반 력사적사실과 현실은 미제야말로 조선반도를 세계최대열점지역으로, 가장 위험천만한 핵전쟁마당으로 전락시켜온 장본인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를 우려하며 전세계가 트럼프패거리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을 규탄하고있으며 미국정계에서까지 트럼프가 핵불뭉치를 마구 휘두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문제의 비극은 트럼프가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무모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지구상의 절대병기》로 불리우는 초강력수소탄,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서 태평양작전지대의 미제침략군기지들은 물론 미국본토를 초토화할수 있는 강위력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들과 전략잠수함탄도탄,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만일 트럼프가 우리의 의미심장한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핵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뛴다면 미국의 완전파멸이라는 돌이킬수 없는 참혹한 후과만을 빚어내게 될것이다.

조선반도에 험악한 핵전쟁위기가 조성된데는 미국의 북침핵전쟁소동에 적극 가담해온 력대 괴뢰통치배들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

남조선의 현 당국도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과 전쟁책동에 추종하면서 《싸드》배치를 강행하고 미국핵전략자산들의 《상시배치》를 간청하는 등 추악한 반역적망동을 서슴지 않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핵전쟁광란의 희생물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이제라도 침략적인 외세와 친미굴종의식과 결별하고 민족공조의 길로 나와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을 똑바로 알고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해나서야 한다.

일부 나라들이 정의의 우리 핵과 침략적인 미국의 핵을 동일선상에 놓고 그 무슨 《쌍중단》을 주장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과 인과관계, 자위의 핵과 폭제의 핵을 가려보지 않는 무책임한 처사이다.

세계의 량심과 공정한 여론은 누가 누구를 위협하고 어느것부터 먼저 해결되여야 하는가를 옳게 인식하고 미제의 핵전쟁도발책동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미국은 당당한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깨끗이 인정하고 부질없는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미제가 핵무기로 우리 민족을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으며 민족공동의 전략자산, 평화와 통일번영의 보검인 우리의 핵억제력은 미국의 침략과 핵전쟁책동이 완전종식될 때까지 더욱 억척같이 다져지게 될것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조선반도를 핵전쟁마당으로 전락시켜온 미제의 만고죄행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철천지원쑤, 백년숙적 미제를 쓸어버리고 겨레의 삶의 터전이고 보금자리인 조선반도의 평화를 굳건히 지켜나갈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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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유럽협회 대변인담화

최근 영국국내안전성 부상이 BBC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의 국가보건체계에 대한 싸이버공격사건에 우리 나라가 련루되여 있다는 망발을 하였다고 한다.

지난 6월에도 영국외무성 고위인물이 싸이버공격을 단행한 싸이버범죄집단이 우리 공화국령내에서 활동하고있는것으로 판단되였다고 하면서 우리가 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알려줄것을 요구한바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싸이버범죄행위와 아무러한 련관도 없다는것을 명백히 하고 똑똑한 증거자료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를 걸고드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려는 모략행위로 된다는데 대해 영국측에 공식 통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측이 또다시 우리를 싸이버범죄자로 몰아붙인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처사로서 영국이 실지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게 한다.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온갖 형태의 테로를 반대하는 원칙적립장에 대하여 천명하였으며 영국주민들이 테로행위로 피해를 입었을때에도 진심으로 동정과 위문을 표시하였다.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시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이 영국의 보건체계를 대상으로 싸이버공격을 하였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영국정부가 싸이버공격사건을 가지고 우리를 계속 걸고드는것은 국제사회를 기만하여 우리에 대한 불신을 더욱 조장시키고 대조선제재압박을 강화하려는 불순한 행위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존엄을 해치려는 미국의 발광적인 적대시책동에 편승한 영국정부의 처사는 우리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영국이 법치국가라면 우리에 대한 무근거한 억측을 내돌리면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려는 비렬한 행위를 한데 대하여 심각히 반성하고 처신을 바로 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3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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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투쟁의 초불을 더 높이 추켜들고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기어이 안아오자

전체 국민들이여!

1년전 바로 이 10월에 우리 민중은 박근혜의 만고죄악을 고발하는 전대미문의 《국정》롱단사건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며 투쟁의 초불을 높이 들었다.

찬바람과 눈비속에서 연 23차에 걸쳐 6개월동안이나 전개된 전국민적항쟁은 친미사대에 쩌들고 부정부패로 악취풍기는 이 땅의 정치풍토를 항거의 보습으로 갈아엎고 민중의 새 세상,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 민심의 세찬 격파였다.

《초불의 힘으로 박근혜를 탄핵시키자.》, 《박근혜탄핵을 이루고 봄을 맞이하자.》, 《박근혜를 감옥으로》…

우리 국민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유신》독재부활과 반민중적악정으로 이땅을 민주, 민생, 민권의 가장 참혹한 불모지로 전락시킨 천하악녀에 대한 분노의 웨침이 광장과 거리들에 메아리쳤다.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은 파멸의 나락에서 헤여나보려고 《빨갱이척결》을 부르짖고 맞불집회란동까지 벌리며 최후발악하였지만 투쟁의 초불은 더욱 활화산마냥 타오르며 역도년을 무덤속같은 감방에 처넣고 보수패당에게 파멸을 선언하였다.

초불항쟁의 승리는 박근혜와 같이 민중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민심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부정의의 세력은 반드시 멸망하며 정의와 진리로 뭉친 민중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허나 다시 돌아온 10월의 언덕에서 잊지 못할 초불항쟁의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자긍심에 앞서 의분을 씹어삼키는 이 땅의 국민들은 묻고있다.

과연 달라진것은 무엇이고 차례진것은 무엇인가.

청와대주인, 여야당의 위치, 장관들의 이름만 바뀌였을뿐 근본적으로 바뀐것은 아무것도 없다.

초불민심에 의해 《정권》교체가 일어나고 민주개혁《정권》이 출현한지도 백수십일이 지났지만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에 대한 민중의 지향은 료원한 꿈으로만 남아있다.

현 당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초불정권》임을 표방하고 초불항쟁의 동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고있지만 실천에 있어서는 초불민심을 실망시키는 정도를 넘어 배신감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초불의 힘을 믿고 당당하게 자주적리익을 실현하라고 전국민이 요구하고있는 때에 현 당국은 미국에 의존해야 《안보》도 보장받고 명줄도 부지할수 있다는 친미사대의식에 사로잡혀 이 땅의 평화와 민중의 근본리익을 외세에 섬겨바치며 아부굴종하고있다.

초불의 바다에 떠있을 때에는 미국에 《아니》라고 할 말은 하겠다던 당국자의 호기는 미국땅에 한번 갔다오더니 서리맞은 호박잎모양으로 되였고 《미국의 푸들》이라는 오명만 선사받았다.

미국이 《싸드》를 시급히 배치하라고 을러대면 리명박, 박근혜도 무색케할 공권력행사로 현지주민들을 탄압하면서까지 전쟁괴물을 끌어들이고 미국이 《한미자유무역협정》개정협상에 나서라고 으름장을 놓으면 울며겨자먹기로 끌려나와 미국의 입맛을 살피며 간맞추기에 극성을 부리는것이 현당국의 굴욕적인 처사이다.

《초불정권》이라면 《한》반도에 핵불구름을 몰아오는 북침전쟁연습중지를 주장하는것이 마땅하건만 현 당국은 미국에 확장억제력제공을 구걸하면서 핵전략자산을 하나라도 더 끌어들이지 못해 애끓이며 매일같이 합동군사연습소동에 발광하고있다.

백악관미치광이의 발작증세에 놀아나는 현 당국의 맹목적추종으로 하여 남북관계는 보수집권때보다 더한 최악의 대결상태에 처하고 핵전쟁의 시한탄은 더 급박하게 돌아가고있다.

이런 와중에 보수적페세력이 무덤속에서 게바라나와 다시 고개를 쳐들고 날치고있다.

최근 련속 드러나고있는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의 각종 정치추문사건들은 극악한 범죄집단으로서의 극우보수세력의 정체를 만천하에 고발하고있으며 온 국민의 분노를 최대로 격발시키고있다.

민심의 규탄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세월》호침몰사고보고를 받은 시간까지 조작한것을 비롯하여 뒤간의 구데기처럼 계속 쓸어나오는 박근혜의 범죄증거자료들, 하수도물처럼 쏟아져나오는 리명박의 각종 범죄의 진상은 얼마나 경악을 자아내는것인가.

《국정원》과 군싸이버사령부, 기무사령부 등 권력기구들을 총발동하여 《대글공작》과 부정선거를 감행하고 정치인과 문화예술인 등 각계 인사들에 대한 사찰과 탄압을 일삼다못해 악질적인 우익단체들에 불법적으로 자금까지 대주면서 반역정책강행의 돌격대로 써먹은 사실들은 보수 《정권》의 민낯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골백번 석고대죄해도 모자랄판임에도 이 추악한 역적무리들은 적반하장격의 망동을 부리며 우리 민중의 보수적페청산요구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서고있다.

보라!

수치스러운 파멸의 나락에서 헤여나보려고 모지름을 써대고있는 보수역적패당의 발악적광태를.

박근혜탄핵과 함께 종적을 감추었던 우익깡패들의 란동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박근혜석방》의 괴성이 란무하고있다.

박근혜년까지 침침한 감방안에서 《정치투쟁》을 선포하는 광대극을 벌리는가 하면 《인권침해》를 운운하고 《건강악화설》을 떠들어대는 등으로 동정여론을 불러일으켜 다시 맑은 하늘을 보겠다고 피를 물고 발광하고있다.

양파껍질벗겨지듯 온갖 죄악이 속속 드러나는데 다급해난 쥐박이는 뒤골방에서 뛰쳐나와 《정치보복》과 《력사의 퇴행》을 읊조리며 잔명부지를 위한 술책에 매달리고있다.

현 당국에 의해 초불항쟁의 소중한 열매들이 무참히 유린당하고 사회발전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는 가공할 현실, 박근혜잔당들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이 되살아나 독기를 내뿜으며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고 발악하고있는 현 사태는 온 국민을 새롭게 각성시키고있으며 다시금 초불을 부르고있다.

초불항쟁은 끝나지 않았으며 계속되여야 한다는것이 전 국민의 절규이다.

《사회개혁, 적페청산, 평화호소》의 주제밑에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리명박구속, 트럼프의 《대북》적대시정책철회를 주장하는 초불집회가 다시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

《리명박심판 범국민행동본부》를 비롯한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이 박근혜와 함께 리명박도 감옥에 처넣자고 윽벼르며 적페청산초불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은 로동자대회와 민중총궐기대회 개최를 선포했다.

《초불혁명이 4. 19혁명처럼 미완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박근혜세력은 물론 리명박적페세력도 몽땅 청산해야 초불혁명이 성공한 혁명으로 된다.》

《다시 광장에 나가 초불을 들자!》

《현 당국은 초불의 경고를 들어야 한다.》

이것이 시대의 요구이고 초불민심의 목소리이다.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이야말로 박근혜탄핵의 함성 드높이 초불대하가 되여 굽이치며 온 넋으로 념원해온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야 할 때이다.

제2의 초불항쟁으로 민중의 모든 념원을 성취하기 위해 총분기, 총궐기하자!

투쟁의 초불이 전역에서 홰불처럼 타오르게 하자!

초불의 덕으로 권력을 잡고서도 보수《정권》의 전철을 밟으며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광분하고 남북관계를 극단상황에로 몰아가고있는 현 당국의 작태를 결단코 용납할수 없다.

더우기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의 광란에 춤을 추면서 동족의 정정당당한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를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고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리는것은 이 땅의 평화를 해치고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매국배족적망동이다.

친미굴종의식에 완전히 중독되여 외세에 민족의 리익과 존엄을 섬겨바치는 사대매국역적들을 초불민심의 이름으로 단호히 징벌하자!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과 그 주구들의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과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무서운 철퇴를 안기자!

우리 민족의 통일을 필사적으로 가로막고있는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끝장내자!

미국이 강요하는 숭미와 사대의 쇠사슬을 단호히 끊어버리고 민중이 주인이 되는 자주의 새 세상을 일떠세우자!

외세없고 전쟁을 모르며 온 겨레가 하나되여 복락을 누리는 통일강국에서 살려는 겨레의 념원은 날로 강렬히 분출하고있다.

초불로 밝힌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으며 통일을 떠나 초불민심을 생각할수 없다.

우리 민족끼리 기치높이 통일의 열매를 가꾸어가던 력사의 화폭을 소중한 추억이 아닌 오늘의 현실로 펼치기 위해 통일의 함성을 드높이자!

초불민심에 역행하면서 최후발악하는 보수패당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놓아야 한다.

력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대의 퇴물들, 입에 피를 물고 날뛰는 우익깡패무리들의 란동을 용납한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한 보수《정권》시절이 되풀이되고 우리 민중은 참변을 면할수 없다.

권력을 악용해 정보모략과 일당독주로 이 땅을 암흑의 독재사회로 전락시킨 리명박근혜의 만고죄악을 낱낱이 들추어내여 엄정처벌하자!

《세월》호참사의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시간조작놀음을 벌린 박근혜살인악마들에 대한 민심의 원한이 진도앞바다의 검푸른 대하가 되여 사품쳐흐르고있다.

그럴진대 칼탕쳐죽여도 시원치 않을 독사같은 년이 또다시 감방안에서 기여나와 해빛을 쬐여보겠다고 발버둥질을 해대고있으니 이 얼마나 격노할 일인가.

박근혜년이 감옥에서 썩어문드러져야 국민의 피맺힌 한이 풀린다.

천하악귀년과 추악한 부역자들을 영원히 감옥귀신으로 매장하여 숨통이 끊어지는 마지막순간까지 만고죄악의 대가를 피와 죽음으로 처절하게 치르게하자!

온갖 《반북》모략과 부정부패사건을 비롯한 보수의 범죄적진상을 모조리 밝혀내고 리명박근혜에게 극형을 선고하자!

《박근혜출당》을 떠들며 보수세력의 재결집으로 재집권책동에 광분하는 적페정당, 《자유한국당》에 철추를 내리자!

투쟁의 승패는 민중의 운명, 사회의 전도, 민족의 앞날을 결정하게 될것이다.

하나의 초불은 작지만 천만의 초불은 크고 위력하다. 남녀로소 각계층 민중이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거대한 초불바다를 또다시 이루어내자!

각 단체들사이의 련대련합과 공동행동을 확고히 실현하고 당파와 소속, 정견과 신앙, 재산의 차이를 초월하여 사회적정의와 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전민항쟁의 초불을 높이 추켜들자!

지난해 초불항쟁의 경험을 살려 초불투쟁의 형식과 내용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다양한 방법을 부단히 창출구사하자!

초불항쟁의 승리는 매국역적 박근혜를 매장한 그 투지, 그 기개로 자주, 민주, 통일에로 향한 려정을 계속해나가는 우리 민중에게 있다.

모두다 투쟁의 초불을 더 높이 추켜들고 일치분기하여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기어이 안아오자!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2017년 10월 28일

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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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에게 격함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항전에 총분기하자

남조선인터네트싸이트 《구국전선》(http://www.aindf.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19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동해와 서해에서 련합해상훈련을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항전에 총분기하자!》라는 제목의 격문을 발표하였다. 격문은 다음과 같다.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한》반도의 정세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핵추진항공모함 《로널드 레간》호 강습단과 미해군이 세계최대규모라고 자랑하는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함, 미특수작전부대를 비롯한 력대 최대의 미전략자산이 총출동한 《한》미련합해상훈련이 동해와 서해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최신스텔스전투기 《F-22》와 전략폭격기 《B-1B》, 핵추진항공모함 《시어도 루즈벨트》호 강습단, 공격형핵추진잠수함 《투싼》함, 기뢰제거함 《치프》함 등 방대한 핵전쟁무력이 《북 선제타격》을 노리고 《한》반도지역에 밀려들었다.

깡패두목 트럼프의 입에서 북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도전》과 《도발》로 매도하는 《화염과 분노》, 《북 완전파괴》, 《폭풍전 고요》, 《단 한가지 효과》라는 폭언이 련일 튀어나오던 끝에 동서해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무분별한 광태는 더는 지켜만 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8 000만 전민족에 대한 전면적인 《절멸》작전계획을 수립해놓고 핵전쟁의 버섯구름을 피워올릴 야망에만 몰두하고있던 미국이 마침내 세계최대의 핵화약고인 《한》반도에 상상할수 없는 재앙을 터뜨리려고 발광하고있다.

시시각각으로 박두하고있는 핵전쟁의 위험속에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은 생사기로에 놓여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 전민족의 운명이 핵참화의 위기에 직면한 이 시각 외세의존과 동족대결로 비루한 처지를 지탱해가는 극악한 친미사대매국집단인 현 당국의 작태는 어떠한가.

미국의 대북제재압박의 돌격대, 북침핵전쟁머슴군으로 자청하여 북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동족의 생존권과 발전권까지 모조리 말살하기 위해 혈안이 된 외세의 장단에만 놀아나고있다.

현 당국은 북의 《절멸》을 떠들어댄 트럼프의 미치광이폭언을 《북 변화를 위한 강력함》으로 찬미하면서 장장 70여년동안 외세에 의해 민족분단의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해온것도 모자라 조국강토에 엄청난 핵재앙까지 들씌우려는 미국의 전쟁불망치에 기름을 끼얹고있다.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이 펼쳐놓은 련합훈련의 불장난이 제2의 북침전쟁판으로 각일각 확장되고있는 험악한 정세는 전국민의 비상한 각성과 분발을 촉구하고있다.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우리 국민은 전쟁과 평화, 죽음과 삶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이란 곧 핵전쟁을 의미한다.

이 땅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면 녹아날것은 우리 민중뿐이다.

핵전쟁의 참화속에 온 민족이 재앙의 희생물이 되는 파멸적운명을 어찌 허용할수 있겠는가.

애원과 구걸로 지킬수 없는것이 평화이다.

오직 전민중의 강력한 투쟁만이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현 당국의 전쟁광기를 짓눌러놓고 시시각각 타들어가는 핵전쟁의 심지를 뽑아던질수 있다.

이 땅에 생명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미반전, 평화수호의 애국성전에 총분기해야 한다.

민족의 운명과 조국강토를 지켜내기 위하여 정견과 신앙, 빈부의 차이를 넘어 전국민이 하나의 방패가 되여야 한다.

가열찬 반전평화수호투쟁으로 민족의 참화를 불러오는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광란을 용서없이 짓눌러버리자!

각계민중의 일치단결된 힘으로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각종 형태의 북침전쟁연습을 결사저지분쇄하자!

《만약 전쟁이 나더라도 <한>반도에서 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는것》이라는 우리 민족 대량살륙망언을 꺼리낌없이 뱉아낸 트럼프의 아가리를 철사로 꿰매자!

《한》반도의 절반땅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자체가 곧 전쟁의 온상이며 《싸드》를 비롯한 미국의 살인장비들은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 기폭제이다.

침략자 미제를 이 땅에서 기어이 몰아내자!

초불민심에 의해 《정권》은 바뀌였지만 이 땅에서 북침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의 흉심은 더욱 로골화되고 악랄해지고있다.

현실은 《정권》이나 바뀐다고 하여 전쟁의 근원이 사라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이 땅에 존재하는 한 친미사대《정권》의 출현은 피할수 없으며 우리 민중은 핵전쟁의 재난 또한 면할수 없다.

전국민이 세기를 두고 쌓이고 맺힌 원한과 분노를 터쳐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반드시 끝장내자!

미국제핵전쟁장비들의 《한》반도투입을 반대배격하기 위한 결사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핵전쟁의 괴물 《싸드》반대투쟁을 미군철수, 미군기지철페투쟁과 결부하여 기운차게 전개해나가자!

외세에 명줄을 걸고 미국의 북침전쟁소동의 돌격대로 나선 현 당국의 사대매국적추태는 민족의 수치이고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으로서 절대로 용인할수 없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혈안이 된 현 당국의 무분별한 반북대결정책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자!

외세의 침략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동족의 자위력강화를 《도발》과 《위협》으로 매도하며 전쟁불장난에 광분하는 현 당국의 얼빠진 행위를 결사적으로 반대배격하자!

우리 국민을 더욱 비참한 미국의 식민지노예로 만드는 예속동맹, 온 겨레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기 위한 전쟁동맹인 《한미동맹》을 단호히 폭파해버리자!

전국민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겨레의 생존을 담보해주는 민족의 자랑, 겨레의 힘인 북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적극 지지옹호하자!

거족적인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으로 민족앞에 닥쳐온 핵전쟁의 위기를 타개하고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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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등머저리

누군가가 이르기를 《미쳤다는것에는 미치광이만이 알고있는 즐거움이 있다.》고 하였다.

신통히 그런 미치광이가 21세기에 출현하였다. 그것도 초대국이라 자처하는 미국에서말이다.

그 주인공은 입뚜껑을 열기만 하면 할 말 못할 말을 구분하지 못한채 마구 쏟아내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 행동을 일삼는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이다.

얼마전 미군부우두머리들과 머리를 맞대고 쑥덕공론을 벌려놓은 트럼프는 그 뒤끝에 《폭풍전의 고요》, 《단 한가지만 효과가 있을것》이라는 애매모호한 소리들을 련이어 줴쳐대여 세인을 아연케 하였다.

여기에서 일종의 쾌락을 느끼기라도 한듯 이 미치광이는 그 의미를 물어보는 기자들앞에서 《이제 곧 알게 될것》이라고 또다시 모호한 소리를 해대며 해괴한 웃음까지 지어보였다.

누구도 리해 못하는 망언을 해댄 트럼프는 지금 만사람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미치광이놀음에서 즐거움을 느끼고있음이 분명하다.《화염과 분노》, 《절멸》, 《완전파괴》와 같은 폭언들과 애매모호한 망언으로 국제사회를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 거기에서 쾌락을 느끼는것이 미치광이 트럼프의 남다른 취미라 해야 할것이다.

하기에 세계가 트럼프를 《몽유병환자》, 《로망한 늙은이》, 《특등머저리》로 락인하였으며 그 측근들조차 《멍청이》라고 야유조소하고 미국내에서 트럼프를 탄핵시키기 위한 기운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는것이다.

트럼프와 같은 미치광이는 대통령직에서 파면시킬뿐아니라 인간세상밖으로 내던져야 한다는것이 미국사람들만이 아닌 세인의 한결같은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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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한 악녀

요망한 악녀, 아무리 비명을 지르고 발악을 해도

《뻔뻔하기가 양푼밑구멍 같다.》, 이것은 최근 재판정에서 놀아대는 박근혜의 비루한 추태를 표현하는데 꼭 들어맞는 말이 아닐가 한다.

지난 16일 재판에 출석한 박근혜는 《재판부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언젠가는 반드시 진실이 밝혀질것이라 믿는다.》,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을 그만하라.》고 야료를 부리면서 모든 범죄를 부인하고 눅거리동정을 사보려는 서푼짜리 연기로 세상을 또한번 경악케 하였다.

말하자면 자기는 《결백》하고 《무죄》인데 《의도적인 정치보복성수사》로 《억울한 죄인》이 되였으며 칼자루를 쥔 사람에게 이길수는 없으니 마음대로 해볼테면 해보라는것이다.

근 80차의 재판과정에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인정발언을 제외하고 침묵으로 속을 감추며 태연한체하던 박근혜가 180여일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는것이 이런 푸념과 변명, 불만과 반발이 섞인 기괴한 넉두리이다.

이것이 제년을 청와대에서 끌어내려 감옥에 처넣은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그에 복수하려는 앙심의 공공연한 표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동시에 그것은 제년의 죄악을 더이상 감출수 없는데 대한 탄식이고 비관과 절망에 빠진 산송장의 단말마적비명이다.

특대형의 권력형부정부패사건으로 꼬리가 밟힌 박근혜가 구속수감된 때로부터 6개월동안 수십차례의 재판을 통하여 년의 수족노릇을 하면서 범죄에 가담하거나 동조한 《비선실세》들과 측근들, 관련자들이 형을 지고 줄줄이 감옥에 처박혔다.

론박할수 없는 증인진술과 물질적증거들로 하여 범죄의 《몸통》인 제년의 죄행이 썰물진 바닥처럼 말짱하게 드러나게 되자 어떻게하나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해 일부러 책상에 코를 박고 너부러지는가 하면 발가락부상과 건강을 구실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 등 온갖 잔꾀를 다 부렸던 박근혜이다.

특히 1심구속기한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제년을 가석방시키려고 발악하던 극우보수패당이 핵심물증의 하나로 공개된 판형콤퓨터가 최순실의것이 아니라는 신혜원의 《량심선언》극까지 꾸며대며 판세를 뒤집어보려고 시도하였지만 그것 역시 맥을 못추고 사막에 물을 뿌린듯 잦아들게 되자 더욱 부아통이 터지게 되였다.

오히려 《세월》호참사당시 박근혜에게 하였던 첫 보고시간이 30분이나 늦춰져 10시로 조작되고 《대통령훈령》인 《위기관리지침》이 불법적으로 수정된 사실이 공개되여 설상가상의 궁지에 몰리우는 신세가 되고말았다.

괴뢰정치권과 각계층은 《가장 참담한 <국정롱단>의 표본적인 사례》, 《<세월>호참사의 7시간행적이 7시간 30분의 행적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박근혜일당의 비도덕성과 비인간성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연구소가 진행한 모의실험에 의하면 만약 박근혜가 첫 보고를 받은 후 9시 45분경에 즉시 퇴선명령을 내렸다면 탑승자 476명이 전원 탈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6분 17초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런데 박근혜가 근 8시간이 지나서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타나 《아이들이 구명조끼를 입고있다는데 그렇게 발견하기 힘든가.》고 뚱딴지같은 소리를 줴친것은 그동안 아무런 구조대책도 세우지 않고 또 알아보지도 않았다는것을 말해준다고 격분을 터쳤다.

역도년은 집권 4년간 수많은 유명무명의 《세월》호참사를 몰아와 《5 000만을 다 잡아먹을 늙은 마귀》로 민심의 원한을 샀으며 죽어서도 부관참시를 당해 마땅한 죄인이다.

사필귀정이라고 역도년이 권력을 휘두르며 죄악에 죄악을 덧쌓은 특대형추문사건으로 하여 죄악의 몸뚱이는 철창속에 처박혔다. 또 박근혜라는 이름은 남조선은 물론 온 세상이 저주하며 배척하는 죄악의 대명사로 력사의 오물통에 쓰레기처럼 구겨박혔다.

저지른 죄악이 너무도 많고 너무도 엄중하여 재구속되는 수치까지 걸머쥐였으니 절망에 빠진자의 입에서 탄식의 단말마적인 울부짖음, 새된 비명이 터져나올수밖에 없음은 응당한것이다.

박근혜의 넉두리는 여론의 동정과 몇안되는 지지자들에게 구원을 청하며 살구멍을 찾으려는 최후의 신음소리이다.

재판을 흐지부지해보려고 서투른 연기로 오그랑수도 써보았고 7명의 고용변호인단을 내세워 《청백함》과 《억울함》, 《부당성》을 극구 웨치기도 했으며 보수패당이 아닌밤중에 홍두깨 내밀듯 신원도 불명확한 낮도깨비같은 년의 《량심선언》이라는 광대극까지 펼쳐놓고 《돌풍》을 고대해보기도 하였지만 모든것이 허사로 되였다.

그로부터 요망한 이 악녀는 마치 자기가 《억울한 피해자》인듯이 요사를 떨면서 여론의 동정을 사보려 하고있다.

지금 《대한애국당》과 《박사모》를 비롯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은 《박근혜의 재구속불복발언은 지지층이 재결집하는 계기가 되였다.》고 고아대면서 단식롱성과 《<태극기>집회》란동을 부려대고있다.

고용변호인단이 전원사퇴한것도 여론의 동정을 사고 보수세력을 재규합시켜 재판을 지연시키며 종당에는 살구멍을 찾기 위한 역적년의 계산된 술책에 따른것이다.

물에 빠진 놈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박근혜는 마지막수단으로 변호인단을 모두 사퇴시키고 제년의 《불쌍함》과 《억울함》을 여론화하여 동정심을 극대화시킬수 있다고 타산하였지만 그것 역시 오산이였다.

애당초 고용변호인단것들은 박근혜편에 붙어 그 어떤 승산을 바란것이 아니였다. 그저 돈을 더 뜯어내자는것뿐이였다. 그런데 역도년이 이제는 재구속까지 되였으니 어느 정신나간 놈이라고 빈털털이한테 미련을 품고 가뜩이나 가망도 없는 일에 계속 손발을 잠그겠다고 하겠는가.

박근혜가 교활한 말장난과 잔꾀로 판세를 뒤집고 여론의 동정을 얻어보려 하였지만 민심은 오히려 《우리는 4년간이나 비참하였다.》, 《너때문에 정말 억울하고 참담한 세월을 보냈다.》, 《초불민심에 대한 도전이고 앙심》이라고 하면서 더 큰 분노를 표시하고있다.

범죄자가 아무리 앙탈을 부리며 발버둥쳐도 제 스스로 부른 화는 절대로 피할수 없다.

한때 남조선에서는 박근혜를 《에미처럼 머리를 다듬고 애비땅에 나타난 유령》이라고 하였다. 허나 이제는 《애비처럼 천벌을 받아 에미품에 돌아갈 송장》이라고 하고있다.

그날은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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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담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은 지금 우리 국가와 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고 현대문명을 파괴하며 세상을 중세기적인 암흑세계에로 되돌리려는 극히 악착하고 미개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제재책동이 유엔기구들의 인도주의협조활동에 부정적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쪼아박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내용마저 뒤집어엎고 투명성있게 진행되는 협조사업에까지 제재의 마수가 뻗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세계의 모든 지역과 나라들에서 진행되고있는 유엔기구들의 협조사업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국제관계를 발전시키며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국제적협력을 도모하려는 유엔의 숭고한 목적수행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정상적인 경제무역활동을 전면차단하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말살하려는 전대미문의 제재압살책동을 벌려놓다 못해 우리 나라에서 진행되고있는 유엔기구들의 협조사업까지 걸고들면서 그 리행을 각방으로 방해해나서고있다.

다른 나라들에서와 달리 우리 나라에서 유엔개발계획, 유엔아동기금, 유엔인구기금 등 모든 유엔기구들의 협조사업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위원회의 엄격한 통제하에 진행되고있다.

결과적으로 지금 유엔기구들의 협조자금송금통로가 차단되고 물자납입이 지연되고있으며 지어는 주민들의 일반생활용품까지 이중용도의 딱지가 붙어 제한받음으로써 어린이들과 녀성들의 권리보호와 생존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우리의 민수경제분야는 물론 인민생활에까지 해를 끼치고있다.

내외의 강한 반발에 못이겨 주조 유엔기구들을 위한 협조자금송금봉사를 허용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조치들을 전혀 취하지 않고있는것으로 하여 송금봉사가 중단되여 협조가 진척되지 못하고있다.

올해 유엔아동기금과 유엔인구기금 등이 어린이들과 녀성들의 건강보호증진을 위해 구입, 제공하는 결핵진단용 이동식렌트겐설비들과 시약, 말라리아모기살충제, 해산방조용 의료기구들의 납입이 당치않은 이런저런 구실밑에 판매지들과 경유지들에서 수개월씩 지연되였으며 다약제내성결핵환자진단에 필요한 시약들은 2017년부터 전혀 납입되지 못하고있다.

이것은 세계인권선언에 규제된 의식주, 의료방조, 필요한 사회적봉사를 포함하여 건강과 복리를 유지하는데 충분한 수준의 생활을 향유할 권리를 부정하고 침해하는 명백한 인권유린행위이다.

이로써 제재의 목적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주장하는 《무기개발을 막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를 고립질식시키고 인도주의재난을 의도적으로 몰아와 우리 제도를 전복시키려는데 있다는것이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에게 사상최대의 제재압박을 가할수록 우리는 자주의 기치, 병진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적들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과 비렬한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며 제재로 입은 피해를 끝까지 계산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2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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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길낭떠러지

대미추종의 종착점은 천길낭떠러지이다

앞을 바라볼수록 캄캄하고 갈수록 험산이라면 잘못된 길을 가고있지 않는가 의심해야 한다.

지금 눈먼 망아지 워낭소리 듣고 따라가듯 파멸을 향해 전쟁마차를 미친듯이 몰아가는 미국을 무작정 쫓아가고있는 남조선당국은 잠시라도 멈춰서서 정신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이 배회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한때 남조선집권자가 필요하다면 미국에 대고 《아니》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던 바로 그런 때이기때문이다.

미친 대통령 트럼프의 푸들

트럼프의 험한 입에서 《화염과 분노》, 《완전파괴》, 《절멸》, 《폭풍전의 고요》 등의 잠꼬대망발이 련일 터져나오고 저들이 진짜로 미쳐버렸다는것을 증명해보이려는듯 미국이 핵폭격기편대와 핵항공모함타격단들, 핵잠수함과 이지스함들을 조선반도의 하늘과 바다에 련속 들이밀며 무모한 불장난질을 해대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이 세상을 뒤져서라도 찾아내여 박멸해치우려고 벼르고있던 표적들이 섬멸의 조문안에 제발로 기여들어 자멸을 청하고있는것이다. 사소한 불찌 하나 튕겨도 불벼락이 터지고 남조선이 온통 쑥대밭이 될 판이다.

썩은 고기가 히에나를 끌어온다고 하였다.

친미에 눈이 멀고 종미에 쓸개가 빠진 괴뢰들이 제 집안을 온갖 재앙을 끌어들이는 《자석》으로 만들어놓았다.

온 세계가 미치광이연설로 규탄하고있는 트럼프의 《완전파괴》망발에 대하여 《단호히 대처해주어 감사하다.》고 머리를 조아리며 미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보내달라고 구걸한것도, 핵폭격기편대를 남조선상공에 불러들이고는 압박이 효과가 있으며 지금은 미국과 공조할 때이라고 망발한것도 남조선집권자이다.

유엔《제재결의》의 완전한 리행으로 《북에 중대한 타격을 주어야 한다.》, 《정권의 진로를 수정하도록 압박해야 한다.》, 《최고수준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악을 쓰며 깡패두목 트럼프가 썩은 제재막대기를 더욱 미친듯이 휘두르도록 부추겨대는것도 괴뢰당국이다.

지금 미국정가에서는 분노조절장애와 지지률저하로 불안해진 트럼프가 무슨 일을 칠지 모른다, 3차대전을 불러올수 있다, 그의 손에서 핵가방을 빼앗아야 한다, 의회가 대통령이 핵공격명령을 내리지 못하도록 하는 권한제한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떠들며 미치광이를 말리느라 야단이다.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의 고위인물들이 떨쳐나 전쟁열로 화끈 달아올라 번열을 앓는 트럼프의 몸통을 식혀주는 소방대원노릇 하느라 진땀을 빼고있는데 유독 풋강아지같은 괴뢰들만이 핵단추를 만지작거리는 미치광이의 허파에 풍구질을 해대고있다.

트럼프의 핵심측근들마저 외교안보정책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대통령을 《어린 아이》, 《멍청이》로 취급하면서 경쟁적으로 그를 버리고 떠나가고있는데 괴뢰들만은 더욱 찰싹 달라붙어 미친 지랄에 멍석을 깔아주고있으니 온 세상이 남조선당국을 《미국의 가랑이밑을 기며 짖으라면 짖어대는 트럼프의 푸들(삽살개)》이라고 하는것이 결코 과한 표현은 아닐것이다.

창녀취급당하는 가련한 신세

기가 막힌것은 상전에게 그렇듯 아양을 떨며 구세주로 섬기고있지만 뭘 주고 뺨맞는 창녀와 같은 취급을 받고있는 괴뢰들의 가련한 신세이다.

지금 트럼프는 미국이 남조선을 지켜주기때문에 괴뢰들이 이에 대해 매우 고마와하고 극구 환영해야 한다, 남조선이 방위비를 더 내고 《자유무역협정》문제에서 희생양이 되는것은 응당하다고 호통치고있다.

세계여론은 트럼프가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을것》이라고 줴쳐 남조선을 전쟁공포에 휘몰아넣고는 괴뢰들에게 수십억US$에 달하는 미국산 첨단무기와 미싸일방위체계구매를 강요하는데 대해 《조선반도안보환경악화는 미국립장에선 무기판매의 좋은 명분이다.》, 《트럼프가 조선반도의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있는 상황에서 기업가출신다운 특유의 동물적감각을 선보이고있다.》고 까밝히고있다.

트럼프가 조선반도에 대고 으름장을 놓으면 미국을 향해 북조선에서는 주먹이 날아오고 남조선에서는 돈이 날아온다는 야유도 울려나오고있다.

괴뢰들은 미국발 전쟁의 폭풍이 한번 휩쓸 때마다 남조선주식시세가 어떻게 요동치고 외국자본이 저들의 금융시장에서 얼마나 썰물지듯 빠져나가는가를 살펴나 보고 상전의 전쟁장단에 맞춰 《흥취나게》 춤을 추어대야 할것이다.

귀가 잘못되지 않았다면 《싸드》와 같은 미국의 괴물단지를 끌어들인 벌로 저들의 밥줄이 걸린 중국시장에서 막대한 손실을 당하고 쫓겨나는 남조선기업들의 비명소리가 결코 자지러진 록크음악처럼 들려오지는 않을것이다.

미국에 덮어놓고 맹종하다가 차례진것은 멸시와 랭대, 엄청난 피해와 손실뿐이다. 새 《정부》취임 5개월만에 천하대란의 위기에 놓였다고 하는 민심의 규탄에 얼마나 속이 띠끔거리고 골이 아파나겠는가.

지금 괴뢰들은 북과 미국사이, 주변대국들사이에 저들이 설 자리도 없고 낼 목소리도 없다는 《남조선소외》현상으로 하여 울상이 되여있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추종하다못해 아예 달라붙어버렸는데 어떻게 자기 존재를 나타낼수 있겠는가.

제나름의 정책도, 자기식의 주장도 없이 상전이 하는것이라면 전쟁책동이든 제재압박이든 덮어놓고 따라하는 하수인, 하나의 독립자주적인 실체가 아닌 미국의 더부살이, 미국이 동아시아지역에서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는 도구, 주인의 사냥이 끝나면 잡혀먹히울 사냥개에 불과한 괴뢰들이 동네방네에서 무시당하는것은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왜냐하면 누구도 그림자와 꼭두각시, 허수아비에게는 말을 시키지 않기때문이다.

괴뢰들이 《싸드》발사대를 추가배치한데 대해 중국의 관영언론들이 《강대국사이에 끼인 개구리밥신세가 될것》, 《2차 조선반도전쟁의 순장물이 될것》이라고 마음껏 조롱하는것은 단편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후회는 때늦는 법이다

 

남조선당국은 정치적자주권은 물론 전시작전통제권마저 미국에 맡긴 자기의 몸값이 얼마나 나가는지 한번 저울에 달아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왜 아무리 유엔무대에 올라 《평화》를 서른번이상 웨쳐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해도 그것이 공허한 메아리로 사라지는지 깨달을수 있을것이다.

측근보좌관들의 조언도 듣지 않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며 유엔도 우습게 여기고 국제기후협약과 유네스코에서 뛰쳐나가는 트럼프의 귀에 괴뢰들따위의 목소리는 모기소리만큼도 들릴수 없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한미동맹》은 념려말라, 《안보공약》은 굳건하다는 상전의 감언리설은 더이상 괴뢰들의 불안을 달래는 《진정제》로 될수 없다.

하기에 남조선집권자는 《우리가 뼈저리게 느껴야 하는것은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조선반도의 문제인데도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해결할 힘이 있지 않고 합의를 끌어낼 힘도 없다는 사실이다.》, 《안보위기에 대해 우리가 주도적으로 어떻게 할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다.》며 련일 답답함을 드러내고있다고 한다.

한탄만 하지 말고 그 원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남조선당국이 대미추종이냐 민족자주냐 하는 기로에서 자신들의 안전과 리익을 위한 새로운 생존방도를 모색해야 할 운명적인 시기이다.

조선반도의 험악한 정세속에서 도대체 무엇이 저들의 근본리익이고 저들이 가장 바라지 않는것이 무엇인가, 피를 나눈 동족을 적대시하고 대양건너 미국에 붙어살겠다는것이 지정학적으로 보나 생리적견지에서 보나 과연 옳은것인가를 고민해야 할것이다.

력사에는 약삭바른 타산으로 《동맹》과 《련합》에 잘못 끼여들었다가 공멸을 면치 못한 약소국들이 있는가 하면 대세의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강대국의 마수에서 제때에 빠져나옴으로써 운명을 건진 속국들도 있다는 사례를 참고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미국에 지독하게 세뇌되여 독자적인 전략적 및 정치적사유능력이 마비된 괴뢰들이 노예적사고방식의 틀에서 해방될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는것은 거의나 불가능한 일로 여겨진다.

남조선당국은 박근혜《정권》이 침몰한것이 본질상 미국의 꼭두각시《정권》이였기때문이라는것, 민심의 파도를 타고 저들이 집권하였을 때 온 민족이 바란것 또한 친미와 결별한 민족자주의 새 력사였다는것을 망각하였다.

미국은 더는 기댈 존재가 못된다는것을 깨달을 때가 되였다.

아메리카에 드리워진 어스름은 려명이 아니라 황혼이며 자기 시대를 다 살고 내리막길로 질주하는 미국을 멈춰세울 힘은 어디에도 없다.

미국이 망하자니 막스럽기 짝이 없는 트럼프같은 괴한이 백악관을 점령하고 란동을 피우며 세상을 소란케 하는 말세적현상까지 나타난것이다.

이 《트럼프현상》이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라 늙고 병든 미국의 망조를 시사하는 징후이라는것도 의식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한미동맹만능주의》를 태평가마냥 읊조리는 괴뢰들이 불쌍하기 그지없다.

미치광이 트럼프는 미국을 통채로 그러안고 재앙에로 질주하고 가련한 괴뢰들은 죽을둥살둥 모르고 그뒤를 쫓아가고있다.

상전과 한바리에 실려 시대의 벼랑턱아래로 굴러떨어질 때에 가서 아무리 후회해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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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미국은 어리석고 무모한 경거망동이 가져다줄 파멸적인 대재앙에 대하여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압살야망에 환장한 미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이 극한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최근 트럼프가 《북의 위협》에 완전히 준비되여있다고 희떠운 소리를 줴쳐대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군부것들이 싸이버전을 배합한 《참수작전》을 우리에 대한 최적의 군사적방안으로 내들고 조선반도수역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그 실행을 위한 사상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고있는것이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10일 미군부우두머리들은 국방성청사에서 트럼프에게 대조선군사적방안을 보고하면서 선제타격을 하되 가능한한 전면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며 저들의 손실은 최소화하고 불의적인 타격으로 최단기간에 속전속결할수 있는 군사적선택안들을 집중적으로 론의하였다고 한다.

그가운데서 싸이버전을 배합한 《참수작전》이 가장 적중한 방안으로 설정되였으며 이에 따라 정찰위성과 무인정찰기와 같은 첨단정찰감시수단에 의한 북최고수뇌부의 정확한 위치파악,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먼거리타격수단에 의한 정밀타격, 준비된 특수작전부대침투에 의한 북의 핵심시설들과 핵, 미싸일기지들에 대한 파괴, 악성비루스 스툭스네트 등을 도입한 싸이버전의 활용문제를 장시간에 걸쳐 모의하였다고 한다.

이에 발맞추어 미국의 손때묻은 충견인 국방부 장관 송영무 등 괴뢰군부것들도 《최소한의 손실》로 최단기간내에 작전을 종결할수 있는 새로운 북침작전계획을 작성하고 시행할것이라고 떠들어대면서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푼수없이 헤덤벼치고있다.

미국이 이미 오래전에 상대측수뇌부를 제거하기 위한 《목자르기원칙》과 상대측의 지휘체계전반을 마비시키기 위한 《맹목성의 원칙》이라는것을 새 세기 침략전쟁수행의 기본원칙으로 확정하고 이라크와 리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에서 그 《실효성》을 검토하였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벌어지고있는 사태는 미국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선제공격에서도 이러한 침략전쟁원칙이라는것을 그대로 적용하려고 시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트럼프의 정신병적인 광태와 그것을 안받침할 미군부호전광들의 대조선선제공격기도에 따라 조선동해와 서해의 훈련수역에는 이미 미국의 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단과 《미시간》호 등 3척의 핵동력잠수함, 이지스구축함을 포함한 40여척의 각종 전투함선들, 전투기들과 함께 여러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작전에서 악명을 떨친 특수작전무력까지 쓸어들어 화약내짙은 핵전쟁불장난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며칠전에는 미본토와 일본의 이와구니기지에서 출격한 미공군의 전투폭격기 《F-16》 10여대와 미해병대 추격습격기 《F/A-18》 수십대가 남조선의 오산공군기지에 은밀하게 기동전개되여 《북핵심대상물》에 대한 실전타격훈련에 진입하였다고 한다.

지금 적들은 싸이버전을 배합한 《참수작전》계획의 현실성을 여러 각도에서 검토확정하는것이 이번 《한미련합해상훈련》의 주되는 목적이라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이로써 트럼프가 떠벌여댄 《단 한가지 효과적방안》이라는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이것은 미국이 가장 위험천만한 전쟁각본에 따라 사실상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없는 전쟁을 개시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조선반도는 그야말로 핵전쟁의 폭발을 멈춰세우기 어려운 최극단상황에 처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제와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

아직도 상대를 오판하고 《숨고르기》니, 《위압감을 느낄것》이니 하며 잠꼬대같은 소리를 줴쳐대는 미국과 괴뢰들의 꼬락서니는 가소롭기 그지없다.

어디 가서 뒤골목주먹패노릇이나 해먹던 미국의 그따위 허세에 놀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불을 즐기는 전쟁미치광이들을 무자비하게 불로 다스리는것은 주체조선의 변함없는 단호한 대응방식이다.

천하의 불망나니 트럼프와 미군부호전광들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혁명의 수뇌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며 수뇌부결사옹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제일생명이다.

우리 최고수뇌부에 감히 도전해나서는자들은 지구상 그 어디에 있든 천길 땅속을 뒤져서라도 마지막 한놈까지 철저히 소탕해버린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무섭게 폭발하고있는 멸적의 기상이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트럼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참수》니, 싸이버전에 의한 지휘체계마비니 하는 환상에 사로잡혀 끝끝내 전쟁을 걸어온다면 우리는 상상할수 없는 초강경대응으로 미국에 《최소한의 손실》이 아니라 가장 비참한 괴멸과 미본토의 초토화라는 사상최악의 대재앙을 가져다줄것이다.

일단 싸이버전과 배합된 《참수작전》강행기도가 포착되면 그 즉시 우리 식의 무자비한 선제타격전이 개시될것이며 그로 하여 미치광이트럼프가 줴쳐댄 《단 한가지방안의 효과》는 고사하고 미국의 최종멸망으로 그 무슨 《효과》에 대해 지껄여댈 놈도 남아있지 못하게 될것이다.

조선반도의 현 사태가 험악한 지경으로 번져지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한다.

조선인민의 철천지 원쑤, 세계평화와 안전의 교란자, 파괴자인 미제침략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오직 시체와 죽음뿐이다.

미국은 상상하기조차 괴로운 참화를 면하려거든 어리석고 무모한 객기를 부리지 말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1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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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장본인은 과연 누구인가

지금 우리의 급속한 자위적핵무력강화와 대미초강경공세에 질겁한 미국의 반공화국적대광기는 사상 류례없는 최극단에 이르고있다.

악의 제국의 괴수 트럼프가 《완전파괴》니, 《폭풍전 고요》니 하는 미치광이폭언을 꺼리낌없이 줴쳐대며 군부우두머리들과 대조선군사적방안모의에 몰두하고 그와 때를 같이하여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와 《시어도 루즈벨트》호, 핵추진잠수함 《투싼》호와 《미시간》호, 전략폭격기 《B-1B》 등 방대한 전략자산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으로 몰려들고있다.

그런가하면 불법무법의 유엔 대조선《제재결의》 제2375호 리행에로 국제사회를 몰아대며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깡그리 말살하기 위한 전대미문의 초강도제재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도 모자라 미국무부와 의회것들은 《전면밀착식대북압박외교》추진, 《대북금융제재법안》발의, 《테로지원국》재지정 등을 고아대며 발악하고있다.

문제는 미국의 이러한 광적인 대조선적대압살소동이 그 무슨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구실밑에 벌어지고있는것이다.

말하자면 우리의 핵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되기때문에 용인할수 없으며 따라서 국제적인 제재와 압박을 가하고 필요하다면 군사적방법을 적용해서라도 핵개발을 중단시키고 우리의 핵자체를 페기시켜야 한다는것이다.

물론 이것이 국제사회의 의사나 요구가 아니라 저들의 날강도적정체를 가리우고 범죄적인 대조선압살책동에 온 세계를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흉악한 기도에 따른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적반하장이라는 말은 도적이 도리여 매를 든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핵이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떠들어대며 지랄발광하는 미국의 몰렴한 행태가 바로 그 전형적인 사례이다.

세상에 후안무치하고 뻔뻔스러운 짓거리치고 이보다 더한것은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핵을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떠들어대는 미국의 극악무도한 파렴치성은 어디에 있는가.

그 파렴치성은 우선 끊임없는 핵위협과 공갈로 우리를 핵개발에 나서지 않을수 없게 만든 장본인이 이런 허튼 수작질을 해대고있는데 있다.

미국이 1950년대부터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우리를 핵으로 위협공갈하여왔으며 그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핵문제가 발생하였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엄연한 력사적사실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은 한두해도 아니고 장장 수십년동안 어느 하루, 한시도 중단된적이 없었다.

남조선에 1 700여개의 각종 핵무기를 배비한것도 모자라 해마다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격화시켜온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올해에도 미국은 30여만명의 병력과 각종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선제타격하기 위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렸으며 이어 8월에는 남조선괴뢰들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여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위기상태에 몰아넣었다.

세계 그 어디에도 조선반도와 같이 첨예한 열점지대, 위험천만한 핵전쟁화약고는 없을것이다.

미국의 날로 가중되는 핵전쟁위협에 대처하여 우리가 자체의 핵개발에 나선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정정당당한 자위적권리이다.

칼을 들고 달려드는 원쑤앞에서 어떻게 무방비상태로 가만히 앉아 생죽음을 당할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우리의 핵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는것이야말로 강도가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대는 격의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미국작가 죠 클리포드가 자기의 글에서 미국은 조선에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끊임없이 위협하여왔다, 트럼프가 조선이 세계적인 위협이라고 한것은 황당한 주장이며 완전한 거짓말이다, 조선은 그 어느 나라도 공격한적이 없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이후에만도 30개가 넘는 나라들을 폭격하였다, 결국 누가 침략자이고 누가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였는가라고 성토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본말을 전도하지 말아야 한다.

죄를 따진다면 오히려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공갈로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우리가 따져야 하며 그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야 한다.

미국의 파렴치성은 또한 이 지구상에서 핵무기를 제일먼저 만들고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 천인공노할 핵범죄자가 그 누구의 핵위협에 대해 지껄여대고있는데 있다.

인류사회의 문명발전에 리용되여야 할 핵에네르기와 같은 최신과학기술성과를 인류에게 무서운 재난을 들씌우는 침략전쟁의 수단으로 악용한것은 악의 제국 미국이 감행한 가장 극악무도한 반인륜적인 특대범죄이다.

오래전부터 세계제패의 야망을 품고 그 실현을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 미국은 패망한 파쑈도이췰란드의 기술인재들과 자료들, 공장들을 강탈하고 《맨하탄계획》이라는것을 작성추진하여 1945년 7월 16일 첫 원자탄폭발시험을 감행함으로써 세계에서 처음으로 핵무기를 보유하였다.

포츠담회담이 열리기 바로 전날에 미제가 감행한 이 원자탄시험이 회담에서 저들의 강도적인 요구를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타산에서 출발한것이였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문제는 미제가 일제의 패망이 거의나 기정사실로 된 때에 군사적목적과는 전혀 관계없는 무고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1945년 8월 6일 첫 원자탄을 일본의 히로시마에, 9일에는 두번째 원자탄을 나가사끼에 투하하여 무서운 핵참화를 들씌우는 전대미문의 대살륙범죄를 감행하였다는데 있다.

미제의 야만적인 원자탄투하로 인구 30만명인 히로시마에서 26만 9 446명, 인구 25만명인 나가사끼에서는 16만 8 767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뿐만아니라 원자탄투하로 인한 피해는 해마다 늘어나 현재까지 그 피해자는 몇십만인지 수를 다 헤아릴수 없다.

이 치떨리는 반인륜적대학살만행을 감행한것만으로도 미국은 이 지구상에 존재할 명분을 상실한 최악의 핵전범국이다.

하지만 미국은 인류앞에 천추만대를 두고 씻지 못할 극악한 핵범죄를 저지르고도 지금까지 아무러한 심판도 받은적이 없으며 그에 대해 반성할 기미조차 전혀 보이지 않고있다.

반성은커녕 오히려 핵무기생산과 배비를 끊임없이 다그쳐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으로 군림하였으며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위협, 공갈을 일삼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횡포무도한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값비싼 대가를 치르며 마련한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에 대해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시비해나서고있으니 얼마나 역스럽고 파렴치한것인가.

우리 공화국은 지금까지 다른 나라를 침략한적도, 그 어느 나라에 대해서도 핵무기를 가지고 위협한적도 없다.

미국은 제 주제에 그 누구의 핵위협이니 뭐니 하는 객적은 나발을 불어댈것이 아니라 저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핵범죄에 대한 력사의 준엄한 심판부터 받아야 한다.

미국은 저들을 비롯한 다른 핵대국들이 가지고있는 엄청난 핵무기들과 이 나라들에서 진행하는 핵시험에 대해서는 아닌보살하고 우리의 핵만을 범죄시하고있다. 이 또한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행태가 아닐수 없다.

지금 세계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로씨야, 중국을 비롯한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가담한 공식핵무기보유국들과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가담하지 않았으나 핵무기를 보유한것으로 알려진 인디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 핵무기를 가진 여러 나라들이 존재하고있다.

언론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들이 가지고있는 핵무기는 미국이 6 800여개, 로씨야가 7 000여개, 프랑스가 300여개, 중국이 260~270개, 영국이 215개, 파키스탄이 140여개, 인디아가 130여개, 이스라엘이 8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이 나라들이 핵시험을 진행한 정형만 보아도 미국이 1 054회, 로씨야가 715회, 프랑스가 210회, 영국과 중국이 각각 45회, 인디아와 파키스탄이 각각 6회에 이르고있으며 미국은 지금도 해마다 림계전핵시험을 계속하고있다.

수자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이 핵무기들과 핵시험이면 인류를 몇백번도 더 멸살시키고 남을 엄청난 량이다.

이 방대한 핵무기들과 핵시험이 세계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미국은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저들과 다른 핵대국들이 가지고있는 핵무기는 아무런 문제도 없는듯이 수염을 내리쓸고 자위를 위해 개발한 우리의 핵무기에 대해서만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며 낯가죽이 두껍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여기에 무슨 사리가 있고 공정성과 투명성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있다면 내가 가지면 정의이고 네가 가지면 불의라는 강도의 론리만 있을뿐이다.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이 이스라엘을 비롯하여 저들의 요구에 비위를 맞추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핵무기개발을 눈감아주며 묵인조장하였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미국이 얼마나 량면주의적이며 위선적인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돌아가는 일부 주변국들의 행태 또한 비렬하기 그지없다.

까밝혀 말한다면 우리의 핵보유에 대해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대조선제재압박소동에 헤덤벼치고있는 주변국들의 온당치 못한 처사는 미국의 강도적심보를 그대로 흉내내는것이며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굴복하는 나약성과 비굴성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제반 사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핵을 놓고 줴쳐대는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나발이 얼마나 황당무계하고 파렴치한 짓거리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핵무력강화의 정의의 성격과 그 총적목표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데 대하여 명백히 천명하였다.

우리의 국가핵무력은 철두철미 미국의 핵위협을 끝장내고 미국의 군사적침공을 막기 위한 전쟁억제력이며 그 최종목표는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루는것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 력사와 현실이 확증한 명명백백한 사실에 기초하고있다.

미국이 그렇게도 세계평화와 안전이 걱정이 된다면 지구상에 핵악몽을 몰아온 저들의 핵무기부터 먼저 페기해야 할것이다.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자주신념의 강국이며 누가 시비하고 압력을 가한다고 하여 할 일을 못하고 자주적운명개척의 참다운 진로인 병진의 길에서 물러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강자가 약자를 집어삼켜도 어디에 하소할데도 없는 오늘의 세계에서는 자체의 강력한 군사력을 다져나갈 때에만 전쟁을 막고 자기를 지킬수 있으며 그를 통해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도 이바지할수 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니 뭐니 하며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할수록 우리가 선택한 길이 옳았으며 끝까지 가야 할 길이라는 신념을 더욱 억세게 벼려줄뿐이다.

우리 공화국은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앞으로도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할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성실히 수행해나갈것이다.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을 떠들며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횡포무도하고 파렴치한 책동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비난과 규탄속에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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