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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한 악녀, 아무리 비명을 지르고 발악을 해도
《뻔뻔하기가 양푼밑구멍 같다.》, 이것은 최근 재판정에서 놀아대는 박근혜의 비루한 추태를 표현하는데 꼭 들어맞는 말이 아닐가 한다.
지난 16일 재판에 출석한 박근혜는 《재판부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언젠가는 반드시 진실이 밝혀질것이라 믿는다.》,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을 그만하라.》고 야료를 부리면서 모든 범죄를 부인하고 눅거리동정을 사보려는 서푼짜리 연기로 세상을 또한번 경악케 하였다.
말하자면 자기는 《결백》하고 《무죄》인데 《의도적인 정치보복성수사》로 《억울한 죄인》이 되였으며 칼자루를 쥔 사람에게 이길수는 없으니 마음대로 해볼테면 해보라는것이다.
근 80차의 재판과정에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인정발언을 제외하고 침묵으로 속을 감추며 태연한체하던 박근혜가 180여일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는것이 이런 푸념과 변명, 불만과 반발이 섞인 기괴한 넉두리이다.
이것이 제년을 청와대에서 끌어내려 감옥에 처넣은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그에 복수하려는 앙심의 공공연한 표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동시에 그것은 제년의 죄악을 더이상 감출수 없는데 대한 탄식이고 비관과 절망에 빠진 산송장의 단말마적비명이다.
특대형의 권력형부정부패사건으로 꼬리가 밟힌 박근혜가 구속수감된 때로부터 6개월동안 수십차례의 재판을 통하여 년의 수족노릇을 하면서 범죄에 가담하거나 동조한 《비선실세》들과 측근들, 관련자들이 형을 지고 줄줄이 감옥에 처박혔다.
론박할수 없는 증인진술과 물질적증거들로 하여 범죄의 《몸통》인 제년의 죄행이 썰물진 바닥처럼 말짱하게 드러나게 되자 어떻게하나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해 일부러 책상에 코를 박고 너부러지는가 하면 발가락부상과 건강을 구실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 등 온갖 잔꾀를 다 부렸던 박근혜이다.
특히 1심구속기한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제년을 가석방시키려고 발악하던 극우보수패당이 핵심물증의 하나로 공개된 판형콤퓨터가 최순실의것이 아니라는 신혜원의 《량심선언》극까지 꾸며대며 판세를 뒤집어보려고 시도하였지만 그것 역시 맥을 못추고 사막에 물을 뿌린듯 잦아들게 되자 더욱 부아통이 터지게 되였다.
오히려 《세월》호참사당시 박근혜에게 하였던 첫 보고시간이 30분이나 늦춰져 10시로 조작되고 《대통령훈령》인 《위기관리지침》이 불법적으로 수정된 사실이 공개되여 설상가상의 궁지에 몰리우는 신세가 되고말았다.
괴뢰정치권과 각계층은 《가장 참담한 <국정롱단>의 표본적인 사례》, 《<세월>호참사의 7시간행적이 7시간 30분의 행적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박근혜일당의 비도덕성과 비인간성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연구소가 진행한 모의실험에 의하면 만약 박근혜가 첫 보고를 받은 후 9시 45분경에 즉시 퇴선명령을 내렸다면 탑승자 476명이 전원 탈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6분 17초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런데 박근혜가 근 8시간이 지나서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타나 《아이들이 구명조끼를 입고있다는데 그렇게 발견하기 힘든가.》고 뚱딴지같은 소리를 줴친것은 그동안 아무런 구조대책도 세우지 않고 또 알아보지도 않았다는것을 말해준다고 격분을 터쳤다.
역도년은 집권 4년간 수많은 유명무명의 《세월》호참사를 몰아와 《5 000만을 다 잡아먹을 늙은 마귀》로 민심의 원한을 샀으며 죽어서도 부관참시를 당해 마땅한 죄인이다.
사필귀정이라고 역도년이 권력을 휘두르며 죄악에 죄악을 덧쌓은 특대형추문사건으로 하여 죄악의 몸뚱이는 철창속에 처박혔다. 또 박근혜라는 이름은 남조선은 물론 온 세상이 저주하며 배척하는 죄악의 대명사로 력사의 오물통에 쓰레기처럼 구겨박혔다.
저지른 죄악이 너무도 많고 너무도 엄중하여 재구속되는 수치까지 걸머쥐였으니 절망에 빠진자의 입에서 탄식의 단말마적인 울부짖음, 새된 비명이 터져나올수밖에 없음은 응당한것이다.
박근혜의 넉두리는 여론의 동정과 몇안되는 지지자들에게 구원을 청하며 살구멍을 찾으려는 최후의 신음소리이다.
재판을 흐지부지해보려고 서투른 연기로 오그랑수도 써보았고 7명의 고용변호인단을 내세워 《청백함》과 《억울함》, 《부당성》을 극구 웨치기도 했으며 보수패당이 아닌밤중에 홍두깨 내밀듯 신원도 불명확한 낮도깨비같은 년의 《량심선언》이라는 광대극까지 펼쳐놓고 《돌풍》을 고대해보기도 하였지만 모든것이 허사로 되였다.
그로부터 요망한 이 악녀는 마치 자기가 《억울한 피해자》인듯이 요사를 떨면서 여론의 동정을 사보려 하고있다.
지금 《대한애국당》과 《박사모》를 비롯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은 《박근혜의 재구속불복발언은 지지층이 재결집하는 계기가 되였다.》고 고아대면서 단식롱성과 《<태극기>집회》란동을 부려대고있다.
고용변호인단이 전원사퇴한것도 여론의 동정을 사고 보수세력을 재규합시켜 재판을 지연시키며 종당에는 살구멍을 찾기 위한 역적년의 계산된 술책에 따른것이다.
물에 빠진 놈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박근혜는 마지막수단으로 변호인단을 모두 사퇴시키고 제년의 《불쌍함》과 《억울함》을 여론화하여 동정심을 극대화시킬수 있다고 타산하였지만 그것 역시 오산이였다.
애당초 고용변호인단것들은 박근혜편에 붙어 그 어떤 승산을 바란것이 아니였다. 그저 돈을 더 뜯어내자는것뿐이였다. 그런데 역도년이 이제는 재구속까지 되였으니 어느 정신나간 놈이라고 빈털털이한테 미련을 품고 가뜩이나 가망도 없는 일에 계속 손발을 잠그겠다고 하겠는가.
박근혜가 교활한 말장난과 잔꾀로 판세를 뒤집고 여론의 동정을 얻어보려 하였지만 민심은 오히려 《우리는 4년간이나 비참하였다.》, 《너때문에 정말 억울하고 참담한 세월을 보냈다.》, 《초불민심에 대한 도전이고 앙심》이라고 하면서 더 큰 분노를 표시하고있다.
범죄자가 아무리 앙탈을 부리며 발버둥쳐도 제 스스로 부른 화는 절대로 피할수 없다.
한때 남조선에서는 박근혜를 《에미처럼 머리를 다듬고 애비땅에 나타난 유령》이라고 하였다. 허나 이제는 《애비처럼 천벌을 받아 에미품에 돌아갈 송장》이라고 하고있다.
그날은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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