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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20
    요망한 악녀
    TPR
  2. 2017/10/20
    제재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담화
    TPR

요망한 악녀

요망한 악녀, 아무리 비명을 지르고 발악을 해도

《뻔뻔하기가 양푼밑구멍 같다.》, 이것은 최근 재판정에서 놀아대는 박근혜의 비루한 추태를 표현하는데 꼭 들어맞는 말이 아닐가 한다.

지난 16일 재판에 출석한 박근혜는 《재판부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언젠가는 반드시 진실이 밝혀질것이라 믿는다.》,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을 그만하라.》고 야료를 부리면서 모든 범죄를 부인하고 눅거리동정을 사보려는 서푼짜리 연기로 세상을 또한번 경악케 하였다.

말하자면 자기는 《결백》하고 《무죄》인데 《의도적인 정치보복성수사》로 《억울한 죄인》이 되였으며 칼자루를 쥔 사람에게 이길수는 없으니 마음대로 해볼테면 해보라는것이다.

근 80차의 재판과정에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인정발언을 제외하고 침묵으로 속을 감추며 태연한체하던 박근혜가 180여일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는것이 이런 푸념과 변명, 불만과 반발이 섞인 기괴한 넉두리이다.

이것이 제년을 청와대에서 끌어내려 감옥에 처넣은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그에 복수하려는 앙심의 공공연한 표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동시에 그것은 제년의 죄악을 더이상 감출수 없는데 대한 탄식이고 비관과 절망에 빠진 산송장의 단말마적비명이다.

특대형의 권력형부정부패사건으로 꼬리가 밟힌 박근혜가 구속수감된 때로부터 6개월동안 수십차례의 재판을 통하여 년의 수족노릇을 하면서 범죄에 가담하거나 동조한 《비선실세》들과 측근들, 관련자들이 형을 지고 줄줄이 감옥에 처박혔다.

론박할수 없는 증인진술과 물질적증거들로 하여 범죄의 《몸통》인 제년의 죄행이 썰물진 바닥처럼 말짱하게 드러나게 되자 어떻게하나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해 일부러 책상에 코를 박고 너부러지는가 하면 발가락부상과 건강을 구실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 등 온갖 잔꾀를 다 부렸던 박근혜이다.

특히 1심구속기한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제년을 가석방시키려고 발악하던 극우보수패당이 핵심물증의 하나로 공개된 판형콤퓨터가 최순실의것이 아니라는 신혜원의 《량심선언》극까지 꾸며대며 판세를 뒤집어보려고 시도하였지만 그것 역시 맥을 못추고 사막에 물을 뿌린듯 잦아들게 되자 더욱 부아통이 터지게 되였다.

오히려 《세월》호참사당시 박근혜에게 하였던 첫 보고시간이 30분이나 늦춰져 10시로 조작되고 《대통령훈령》인 《위기관리지침》이 불법적으로 수정된 사실이 공개되여 설상가상의 궁지에 몰리우는 신세가 되고말았다.

괴뢰정치권과 각계층은 《가장 참담한 <국정롱단>의 표본적인 사례》, 《<세월>호참사의 7시간행적이 7시간 30분의 행적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박근혜일당의 비도덕성과 비인간성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연구소가 진행한 모의실험에 의하면 만약 박근혜가 첫 보고를 받은 후 9시 45분경에 즉시 퇴선명령을 내렸다면 탑승자 476명이 전원 탈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6분 17초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런데 박근혜가 근 8시간이 지나서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타나 《아이들이 구명조끼를 입고있다는데 그렇게 발견하기 힘든가.》고 뚱딴지같은 소리를 줴친것은 그동안 아무런 구조대책도 세우지 않고 또 알아보지도 않았다는것을 말해준다고 격분을 터쳤다.

역도년은 집권 4년간 수많은 유명무명의 《세월》호참사를 몰아와 《5 000만을 다 잡아먹을 늙은 마귀》로 민심의 원한을 샀으며 죽어서도 부관참시를 당해 마땅한 죄인이다.

사필귀정이라고 역도년이 권력을 휘두르며 죄악에 죄악을 덧쌓은 특대형추문사건으로 하여 죄악의 몸뚱이는 철창속에 처박혔다. 또 박근혜라는 이름은 남조선은 물론 온 세상이 저주하며 배척하는 죄악의 대명사로 력사의 오물통에 쓰레기처럼 구겨박혔다.

저지른 죄악이 너무도 많고 너무도 엄중하여 재구속되는 수치까지 걸머쥐였으니 절망에 빠진자의 입에서 탄식의 단말마적인 울부짖음, 새된 비명이 터져나올수밖에 없음은 응당한것이다.

박근혜의 넉두리는 여론의 동정과 몇안되는 지지자들에게 구원을 청하며 살구멍을 찾으려는 최후의 신음소리이다.

재판을 흐지부지해보려고 서투른 연기로 오그랑수도 써보았고 7명의 고용변호인단을 내세워 《청백함》과 《억울함》, 《부당성》을 극구 웨치기도 했으며 보수패당이 아닌밤중에 홍두깨 내밀듯 신원도 불명확한 낮도깨비같은 년의 《량심선언》이라는 광대극까지 펼쳐놓고 《돌풍》을 고대해보기도 하였지만 모든것이 허사로 되였다.

그로부터 요망한 이 악녀는 마치 자기가 《억울한 피해자》인듯이 요사를 떨면서 여론의 동정을 사보려 하고있다.

지금 《대한애국당》과 《박사모》를 비롯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은 《박근혜의 재구속불복발언은 지지층이 재결집하는 계기가 되였다.》고 고아대면서 단식롱성과 《<태극기>집회》란동을 부려대고있다.

고용변호인단이 전원사퇴한것도 여론의 동정을 사고 보수세력을 재규합시켜 재판을 지연시키며 종당에는 살구멍을 찾기 위한 역적년의 계산된 술책에 따른것이다.

물에 빠진 놈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박근혜는 마지막수단으로 변호인단을 모두 사퇴시키고 제년의 《불쌍함》과 《억울함》을 여론화하여 동정심을 극대화시킬수 있다고 타산하였지만 그것 역시 오산이였다.

애당초 고용변호인단것들은 박근혜편에 붙어 그 어떤 승산을 바란것이 아니였다. 그저 돈을 더 뜯어내자는것뿐이였다. 그런데 역도년이 이제는 재구속까지 되였으니 어느 정신나간 놈이라고 빈털털이한테 미련을 품고 가뜩이나 가망도 없는 일에 계속 손발을 잠그겠다고 하겠는가.

박근혜가 교활한 말장난과 잔꾀로 판세를 뒤집고 여론의 동정을 얻어보려 하였지만 민심은 오히려 《우리는 4년간이나 비참하였다.》, 《너때문에 정말 억울하고 참담한 세월을 보냈다.》, 《초불민심에 대한 도전이고 앙심》이라고 하면서 더 큰 분노를 표시하고있다.

범죄자가 아무리 앙탈을 부리며 발버둥쳐도 제 스스로 부른 화는 절대로 피할수 없다.

한때 남조선에서는 박근혜를 《에미처럼 머리를 다듬고 애비땅에 나타난 유령》이라고 하였다. 허나 이제는 《애비처럼 천벌을 받아 에미품에 돌아갈 송장》이라고 하고있다.

그날은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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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담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은 지금 우리 국가와 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고 현대문명을 파괴하며 세상을 중세기적인 암흑세계에로 되돌리려는 극히 악착하고 미개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제재책동이 유엔기구들의 인도주의협조활동에 부정적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쪼아박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내용마저 뒤집어엎고 투명성있게 진행되는 협조사업에까지 제재의 마수가 뻗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세계의 모든 지역과 나라들에서 진행되고있는 유엔기구들의 협조사업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국제관계를 발전시키며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국제적협력을 도모하려는 유엔의 숭고한 목적수행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정상적인 경제무역활동을 전면차단하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말살하려는 전대미문의 제재압살책동을 벌려놓다 못해 우리 나라에서 진행되고있는 유엔기구들의 협조사업까지 걸고들면서 그 리행을 각방으로 방해해나서고있다.

다른 나라들에서와 달리 우리 나라에서 유엔개발계획, 유엔아동기금, 유엔인구기금 등 모든 유엔기구들의 협조사업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위원회의 엄격한 통제하에 진행되고있다.

결과적으로 지금 유엔기구들의 협조자금송금통로가 차단되고 물자납입이 지연되고있으며 지어는 주민들의 일반생활용품까지 이중용도의 딱지가 붙어 제한받음으로써 어린이들과 녀성들의 권리보호와 생존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우리의 민수경제분야는 물론 인민생활에까지 해를 끼치고있다.

내외의 강한 반발에 못이겨 주조 유엔기구들을 위한 협조자금송금봉사를 허용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조치들을 전혀 취하지 않고있는것으로 하여 송금봉사가 중단되여 협조가 진척되지 못하고있다.

올해 유엔아동기금과 유엔인구기금 등이 어린이들과 녀성들의 건강보호증진을 위해 구입, 제공하는 결핵진단용 이동식렌트겐설비들과 시약, 말라리아모기살충제, 해산방조용 의료기구들의 납입이 당치않은 이런저런 구실밑에 판매지들과 경유지들에서 수개월씩 지연되였으며 다약제내성결핵환자진단에 필요한 시약들은 2017년부터 전혀 납입되지 못하고있다.

이것은 세계인권선언에 규제된 의식주, 의료방조, 필요한 사회적봉사를 포함하여 건강과 복리를 유지하는데 충분한 수준의 생활을 향유할 권리를 부정하고 침해하는 명백한 인권유린행위이다.

이로써 제재의 목적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주장하는 《무기개발을 막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를 고립질식시키고 인도주의재난을 의도적으로 몰아와 우리 제도를 전복시키려는데 있다는것이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에게 사상최대의 제재압박을 가할수록 우리는 자주의 기치, 병진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적들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과 비렬한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며 제재로 입은 피해를 끝까지 계산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2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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