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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흡수통일》개꿈을 꾸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하고 처절한 파멸뿐이다

지금 우리 천만군민은 세계면전에서 조선민족의 《절멸》과 공화국의 《완전파괴》를 공공연히 줴쳐대며 북침핵전쟁도발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를 완전히 격멸소탕하고 인류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총본산인 악의 제국 미국을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릴 멸적의 의지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한갖 식민지노복에 불과한 남조선괴뢰들이 주제넘게도 그 무슨 《흡수통일》개나발을 불어대며 분별없이 설쳐대여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괴뢰사법기관인 《대법원》것들은 북의 사법기관은 체제를 수호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하고있으므로 지금부터 이들에 대한 《처리문제》를 연구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흡수통일》이후 《북법관 재임명심사위원회》라는것을 내오는 문제, 조사에서 통과된 성원들을 《교육》시켜 《통일사법부에 흡수》하는 문제, 《북정권의 탄압대상으로 되였던 법관계자들을 복권 및 재임명》하는 문제, 북지역의 사법기관에 필요한 인원들을 파견하는 문제 등에 연구초점을 둘것이라는 잠꼬대같은 소리를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가소롭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시대착오적인 망발이 아닐수 없다.

괴뢰들의 허황하고 공허한 개나발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문제는 아직까지도 괴뢰집권패당내부에서 《흡수통일》이라는 사상루각과도 같은 허무한 타령이 여전히 튀여나오고있는것이다.

이것은 현 남조선당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붕괴를 바라지 않는다.》느니, 《흡수통일을 시도하지 않는다.》느니 하며 늘어놓은 《대화와 평화》타령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기만적인가를 다시금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보인것으로 된다.

민족화해협의회는 극악한 동족대결과 체제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흡수통일》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낸 괴뢰들의 망동을 우리에 대한 또하나의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로 락인하면서 온 겨레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원래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과 대결관념, 사대매국병은 력대 괴뢰집권자들의 체질화된 본태이고 고질화된 악습이며 유일한 생존방식이다.

현 집권자 역시 대통령벙거지를 쓰기전까지만 해도 《당선》되면 평양에 먼저 가겠다, 미국에 대해서도 《아니다.》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흰소리를 치며 초불민심을 대변하는듯이 희떱게 놀아댔다.

하지만 정작 청와대에 들어서기 바쁘게 제일 먼저 미국으로 달려가 상전을 《은인》으로 추어올리다 못해 미국의 북침핵전쟁광기에 덩달아 지랄춤을 추어대며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극구 편승해나서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현 당국자들이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입만 벌리면 이른바 《초불정권》으로 자처하면서 초불민심을 운운하고있지만 실제로는 그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있다.

온 남조선땅을 불바다로 뒤덮으며 보수역적패당에게 준엄한 파멸을 선고한 전민초불항쟁은 식민지사회의 온갖 사회악과 질곡을 타파하고 지긋지긋한 동족대결을 끝장낼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그것이 바로 초불민심이다.

남조선의 정의로운 초불은 오늘도 꺼지지 않고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그러나 현 괴뢰당국은 동족대결을 집권유지의 유일한 출로로 여기면서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고 정세를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몰아넣은것으로 하여 민심의 버림과 배척을 받은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

지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인 핵무력강화조치들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떠들어대다 못해 미국의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마구 끌어들이면서 북침핵전쟁도발을 통해 《흡수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력대로 남조선에서 온 겨레가 한결같이 념원하는 민족의 진정한 화해와 단합을 외면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망상을 추구하던 자들은 례외없이 가장 비참하고 처절한 종말을 고하였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세상형편도 모르고 대세의 추이도 가늠하지 못한채 곰팡내나는 청와대의 골방에 틀어박혀 아직도 《흡수통일》미몽에서 깨여나지 못하는 현 집권패당의 행태야말로 너무도 추하고 가련하기 그지없다.

더우기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터지면 남조선은 그야말로 인간불모지, 황페화된 페허로 될수밖에 없으므로 북과의 전쟁만은 피해야 한다는 아비규환이 터져나오고있는 때에 생뚱같이 북을 넘겨다보며 우리 사법기관 성원들의 《처리문제》까지 운운하는것을 보면 정신이상에 걸려도 단단히 걸렸다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오늘날 괴뢰들의 처지에서는 저들의 목을 조이며 각일각 엄습해오는 파멸적운명이나 걱정하는것이 현명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할것을 일관하게 주장하고있지만 만일 괴뢰패당이 감히 우리를 어째보려고 움쩍한다면 이미 천명한대로 반미대결전의 총결산을 위해 억척같이 다져온 강위력한 혁명무력으로 동족대결의 악순환을 완전히 끝장낼것이다.

이와 함께 언제가도 이루어질수 없는 《흡수통일》개꿈을 꾸며 뒤골방에서 우리 사법기관 성원들의 《처리문제》같은것이나 고안해내는 얼간망둥이들을 비롯한 민족반역자들의 죄과를 단단히 계산하고 반드시 그 대가를 받아내고야 말것이다.

특히 우리 사법기관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정책실현의 하수인이 되여 남조선에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반민주적인 악법들을 조작하고 그 집행의 돌격대로 나서서 분별없이 날뛰고있는 괴뢰사법당국의 악질분자들을 모조리 장악하여 우리 법에 따라 가차없이 처리할것이다.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과 통일지향에 역행하여 대결과 전쟁에 미쳐날뛰는 괴뢰역적들의 죄악에 찬 대결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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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남조선당국은 어리석은 개꿈에서 깨여나

현실적인 사고와 판단을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최근 남조선내부에서 현 집권당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현 당국자가 《대통령》선거기간 《싸드》배치반대를 표방하고서도 당치 않은 《북핵위협》을 구실로 《싸드》추가배치를 강행하고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를 다그치는 등 트럼프의 《대북군사적선택》이라는 전쟁방아간에 물을 대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로 하여 차례진것은 남북관계와 정세악화, 국제사회로부터의 소외뿐이라고 규탄하고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다가 미궁에 빠진 남조선당국자가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신베를린구상》과 《한반도운전자론》,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 등이 언젠가는 효력을 발생할것이라고 력설해대고있는데 대해 도대체 그 밤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고 야유하고있다.

전직관료들과 언론, 전문가들은 물론 시민단체들과 일반주민들까지 남조선당국자의 《대북정책》에 대해 리명박, 박근혜가 떠들어댄 《통일은 도적같이 온다.》, 《통일은 대박이다.》와 뭐가 다른가, 허황하기 그지없다고 지탄하면서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여 남북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주동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똑똑한 주견도 대세판단감각도 없이 헤덤벼치는 당국의 행태가 얼마나 답답하고 민망스러웠으면 민심이 이처럼 분노하겠는가.

문제는 남조선당국이 각계층의 거센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계속 허황한 《대북정책》을 고집하고있는것이다.

그것이 북남관계에 어떤 파국적인 악영향을 미치겠는가 하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당국이 내든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을 기조로 하는 《대북정책》이 전혀 실현불가능한 극히 모순적이고 황당하기 그지없는 궤변이며 보수패당이 추구하여온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의 복사판에 지나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알아들을만큼 충고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그것을 한사코 외면하고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는것으로써 북남관계차단의 빗장을 더 깊숙이 가로질렀다.

남조선당국의 행태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초불민심과 온 겨레의 요구는 안중에 없이 오직 저들의 체면과 집권유지에만 몰두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이 신주모시듯 극구 추종해온 미국의 신세가 과연 어떻게 되였는가.

그 무슨 《화염과 분노》니, 《완전파괴》니, 《폭풍전고요》니 하는 폭언을 줴쳐댄 트럼프는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내에서까지 미치광이, 《파괴할줄만 아는 어린애》로 조롱당하고 놈이 거처하고있는 백악관은 《정신병동》, 《성인탁아소》라는 비난딱지가 달려 내외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몰락한 주인에 가련한 머슴이라고 이쯤되였으면 미국상전도 저들의 운명을 건져줄수 없다는것은 알아차려야 할것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대미추종, 《한미동맹》이라는 마약기운에 취한채 의연히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의 수렁에서 헤매고있다.

더우기 어처구니없는것은 아직도 북을 제재압박하여 대화에 나오지 않을수 없게 하겠다는 개꿈을 꾸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결국 동족을 적으로 대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

다시한번 명백히 말해두건대 대미추종과 북남관계개선, 제재압박과 대화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오늘 그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외토리신세가 된 저들의 가련한 처지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황당한 《대북정책》을 추구하면서 오락가락하는 행태를 보이는 속에 보수패당이 숨통을 열고 민주개혁세력을 공격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한것이야말로 초불투쟁의 성과를 말아먹은 용납 못할 반역죄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민심은 천심이며 초불민심이 등을 돌려대면 남조선당국의 운명도 끝장이라는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지금처럼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푼수없이 놀아대다가는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끔찍한 대참화만을 불러오게 될뿐이다.

이제라도 제정신을 차리고 민심의 요구대로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용단을 내려야 하며 사대매국적인 대미추종이 아니라 진정으로 민족을 위한 길, 자주통일의 길을 지향해나가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어리석은 개꿈에서 깨여나 현실적인 사고와 판단을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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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의 논리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의 헛나발질로 여론을 어지럽히지 말아야 한다

온 지구행성을 통채로 뒤흔들며 자주와 정의의 핵이 침략과 폭제의 핵을 짓부시는 미증유의 세기적결전이 벌어지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미래, 국제적정의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반미최후결전을 당당히 선언한 우리 공화국의 강대한 힘과 필승의 기상은 강권과 전횡, 불의와 압제가 판을 치는 세계정치에 거대한 충격을 주며 인류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있다.

지금 미국과 그에 추종해온 어중이떠중이들이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우리에 대한 《초강도제재압박》소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은 이 운명적대결에서 확실시되는 저들의 패배와 비참한 몰락에 대한 공포와 절망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엄연한 현실과 대세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아직도 과거의 미몽에 사로잡혀 어리석고 미련한 소리를 질러대는 시라소니들이 있다.

그것들중의 하나가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을 내들고 마치 그것이 시시각각 더욱 첨예화되는 현 위기국면을 해소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인듯이 떠들어대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이다.

그들은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저들이 열심히 가담하고있는 대조선《초강도제재압박》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해결책》이고 《북을 대화의 장에 끌어내기 위한 수단》이며 따라서 《제재압박은 대화와 모순되지 않는다.》는 궤변을 늘어놓다못해 나중에는 《북이 진지한 대화에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고있다.》는 헛소리까지 줴쳐대고있다.

물론 좋든싫든 상전의것이라면 그대로 되받아외워대야 하고 백악관주인의 호령이라면 미친 지랄병에도 박수를 쳐야 하는 식민지노복의 가긍한 처지를 모르는바가 아니다.

하지만 잘못 던진 말 한마디에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당기고 수천수만의 목숨이 왔다갔다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시각에 트럼프와 같은 정신나간자들처럼 함부로 혀바닥을 놀려대지 말고 심사숙고해야 하지 않겠는가.

남조선의 현 당국자가 그 무슨 금언이라도 되는듯이 쩍하면 입에 올리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은 말자체의 의미만 놓고보아도 모순적이고 현실적으로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중의 궤변이다.

대화가 서로 마주앉아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상정된 문제를 론의하여 해결하기 위한것이라면 제재와 압박은 강제적수단이나 힘으로 자기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강도적행태이다.

대화의 기초가 존중이고 신뢰라면 제재와 압박의 기초는 적대이고 대결이다.

이렇듯 제재압박과 대화라는 상반되는 두 개념을 한바리에 실어놓고 《병행》을 운운하는 그자체가 소대가리에 말궁둥이를 갖다붙이는 격이 아닐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제재와 압박은 대화협상과 모순되지 않는다.》느니, 《제재와 압박은 북을 대화마당에 끌어내기 위한것》이라느니 하고 강변해대고있으니 이야말로 무지와 무식의 표현인가 아니면 알면서도 우겨대는 뻔뻔스러운 언어유희인가 하는것이다.

전쟁이나 다름없는 최대의 적대행위인 제재압박의 종착점은 명백히 두가지이다.

제재에 더는 견딜수 없어 손들고 나앉는가 아니면 그것을 물리적힘으로 짓부시며 나아가는가 하는것이다.

제재압박을 견디기 어려워 손들고 나앉는것은 겉보기에 《대화》의 보자기를 쓸수 있지만 실지로는 항복이고 굴종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결국 남조선당국자들이 말하는 《제재압박》을 통한 《대화》란 강압적인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를 굴복시켜보겠다는 어리석은 망상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여기에서 그들은 참으로 심각한 착오를 범하고있다.

굴복이란 강자가 약자에게 강요하는것이지 결코 약자가 강자에게 요청하는것이 아니기때문이다.

하다면 객관적으로 보건대 오늘의 현 국면에서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인가.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핵무력완성대업의 종착점에 거의 이르러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최강의 힘을 갖춘 우리인가 아니면 미국이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아갈수 없는 바람앞의 등잔불신세인 괴뢰들인가.

미국의 손탁을 떠나면 아무것도 볼것 없는 바지저고리나 같은 신세에 그 무슨 《제재압박》을 통한 우리의 항복을 고대하는것은 땅속의 지렁이가 꿈결에 승천하기를 바라는것만큼이나 가소로운짓이 아닐수 없다.

언제 가도 이루어질수 없고 오히려 사태해결에 장애만 조성할뿐인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에는 미국과 다른 소리를 낼래야 낼수도 없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제 마음대로 나설수도 없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고 보아야 한다.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에는 새로운것이란 전혀 없으며 본질에 있어서 백악관의 늙다리미치광이가 내놓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를 그대로 본딴 미국산 모조품일뿐이다.

이미 실패한 오바마행정부의 《전략적인내》정책의 연장이고 변종이라고 할수 있는 트럼프미행정부의 《최대의 압박과 관여》는 날로 강대해지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질겁하여 허겁지겁 고안해낸 궁여지책으로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최단기간내에 류례없는 고강도압박을 가하는 한편 대화협상의 미명하에 온갖 회유와 기만, 흥정과 설득을 통하여 우리를 무장해제시켜보려는 가장 포악하고 음흉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이다.

력대 미행정부것들이 내들었던 《강온전략》, 《채찍과 당근》과 조금도 다를바 없고 양키식오만과 량면성의 극치만을 보여주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에 대해 우리는 이미 사형선고를 내린지 오래다.

그것이 옳고그른것인지 초보적인 판별도 하지 못하면서 상전이 고안해낸것이라고 하여 덮어놓고 본따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이라는 낱말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겨레와 민족앞에 어떤 후과를 가져오든말든 아랑곳없이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광고해대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행태야말로 차마 눈뜨고 보아주기 어렵다.

더우기 남조선당국이 들고나오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은 케케묵은 과거에 뿌리를 두고있는 《대화있는 대결》론의 재판이다.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에 합의하였지만 한순간에 뒤집어엎고 《대화있는 대결》을 떠들며 극악한 대결망동에 미쳐날뛴 《유신》독재자의 만고죄악은 오늘도 똑똑히 기록되여있다.

친미보수로 악명높았던 리명박, 박근혜역도패당 역시 《그랜드 바긴》이니, 《드레즈덴선언》이니 하는것을 《대북정책》이라고 내놓고 《초강도제재》와 《대화》를 《북핵포기》의 수단으로 내들었던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명색상으로는 6. 15와 10. 4선언정신의 계승과 그 리행을 떠들어온 남조선의 현 당국이 민족의 《절멸》을 공공연히 줴쳐대는 트럼프와 같은 정신병자의 비위나 맞추고 보수역적패당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대결정책을 추구하고있으니 이야말로 초록은 동색이라고 아니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핵보유는 절대로 용인할수 없다.》고 기염을 토하면서 내놓고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가담해나서고있다.

그 무슨 《북핵미싸일위협》을 앞장서 제창하며 《싸드》배치를 강행하였는가 하면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미국의 전략자산을 마구 끌어들이다못해 《상시배치》까지 간청하며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도대체 트럼프가 우리 민족을 《괴멸》시키고 우리 강토를 《완전파괴》하겠다는 천인공노할 야만적인 폭언을 줴친데 대해 분개하기는커녕 《강력하게 대응해주어 감사하다.》고 아부하고 민족이 입게 될 피해와 재앙은 외면한채 외세와 함께 전쟁도박판에 뛰여들고있는 근본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모자는 바꾸어써도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의식과 대결관념, 고질적인 외세의존병에서 찾아야 할것이다.

우리의 힘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적대감과 대결광증이 더해지고 외세에 더욱 필사적으로 매달리는것이 괴뢰들의 본능이다.

결국 북남관계가 나날이 더욱 악화일로로 치닫고 조선반도정세가 극단적지경에 처한것은 미국과 한짝이 되여 우리의 손에서 핵보검을 빼앗아보겠다고 허황하게 망상하면서 대화와 평화의 길을 가로막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추악한 반역적망동의 산물이다.

사실들은 남조선당국자들이 떠드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나발은 저들의 대결적정체와 친미굴종적태도를 가리우고 북침전쟁에로 치닫는 위험천만한 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여론기만용이며 눅거리위장물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외세추종에 제정신을 잃고 동족대결에 사고가 경직된 남조선당국자들은 이제라도 눈을 똑바로 뜨고 현 사태를 제대로 투시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오늘 벌어지고있는 조미대결은 핵과 핵, 피와 피로써 서로의 존망을 판가름하는 최후의 결전이다.

세기를 이어 우리 민족에게 가해지고있는 핵전쟁위협을 영원히 끝장내고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수수천년 바라던 강국건설의 민족사적숙원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 누구든, 어느 세대이든 반드시 한번은 이 고비를 넘어야 했기에 상상할수 없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며 핵보유의 마지막관문을 통과한 우리 공화국이다.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눈물을 씻을수밖에 없는 랭혹한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의 핵무력이야말로 민족최고의 리익이고 최대의 안전담보이며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억척의 기둥으로 되고있기에 우리는 그 어떤 제재압박이 가해져도, 지금보다 천백배 어려움과 시련이 가증되여도 혁명적대응전략으로 맞서나갈 모든 각오와 준비가 되여있다.

지금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강탈하고 이 땅을 황페화시키려는 날강도무리들에 대한 우리 천만군민의 분노는 폭발전야에 있으며 일단 불만 붙으면 상상할수없이 무서운 힘으로 타오르게 될것이다.

이 준엄한 시각에 말도 되지 않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따위를 들고나와 미국의 비위를 맞추고 우리에게 그 무슨 추파도 보내면서 살길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오산은 없다.

제재압박의 종착점은 괴뢰당국자들이 기대하는 그 어떤 《대화》가 아니라 오직 판가리결전이며 말로써가 아니라 피로써 모든것을 계산해야 할 최후의 결판장으로 될뿐이라는것을 남조선당국자들은 똑똑히 새겨두어야 한다.

미국이 두려워 제손으로 만들어낸 민족공동의 합의까지 함부로 짓밟으면서 외세와 함께 마지막까지 동족을 해치는데 가담해나선다면 갈길은 명백하다.

남조선당국은 어리석고 반역적인 대미추종으로 죽음의 함정에 굴러떨어지지 않으려거든 이제라도 미국에 끌려다니며 황당한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따위의 나발이나 불어댈것이 아니라 진정한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외세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반기를 들어야 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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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축-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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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는 백악관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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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망상증환자의 말기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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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고 뺨맞다

절하고 뺨맞는 천하등신

절하고 뺨맞는 천하등신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현 남조선당국일것이다.

하내비처럼 믿던 미국에게서 따돌림을 당하다 못해 이제는 일본섬나라족속들에게서까지 비난을 받아야 하는 형편이니말이다.

지금 일본은 자국언론들을 통해 《트럼프가 북에 대화를 구걸하는 <한국>을 거지같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한국>의 <대북지원>결정에 화를 냈다.》, 《문재인의 <대북정책>이 실패로 끝났다.》 등의 현 괴뢰당국을 비난하는 보도들을 계속 내보내고있다. 그런가 하면 현 괴뢰당국이 일본군성노예피해자추모의 날을 지정하는 법안을 채택한것과 관련해서도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이것은 현 괴뢰당국의 대미, 대일굴종외교가 초래한 응당한 귀결이다.

현 괴뢰당국자가 초불민심의 대변자로 자처하며 집권전부터 그 무슨 《자주외교》에 대해 큰 소리를 쳐왔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요설이였다.

집권후 남조선의 현 당국자는 력대 괴뢰대통령들중 제일 선참으로 미국으로 달려가는 《신기록》을 세웠을뿐아니라 미국땅에 발을 들여놓기 바쁘게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했다가 황천객이 된 고용병들의 《기념비》라는것부터 기신기신 찾아가 《숭고한 희생》이니, 《미국용사들이 없었더라면 나의 삶은 시작되지 못했을것이다.》느니 하는 넉두리까지 해대며 미국상전의 눈에 들기 위해 별지랄을 다 부리였다.

지어 남조선내부는 물론 주변나라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상전의 강박에 순응하여 미국의 《싸드》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이며 갖은 아부굴종을 다 하였다.

현 괴뢰당국자가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섬나라족속들과 놀아댄 꼴은 더욱 역겹다.

지난 7월 현 괴뢰당국자는 일본수상 아베를 만난 자리에서 《북의 핵 및 미싸일능력이 고도화되였다.》느니, 《<한>일이 <북핵문제>해결을 최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느니 하며 일본반동들에게까지 구차스레 반공화국대결을 구걸하였는가 하면 《<북문제>에서 공조해야 한다.》, 《치밀하게 공조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회담하고 협력해야 한다.》, 《<북핵>의 완전페기를 달성하기 위해 <한>미일이 강하게 협력하는 자세를 명백히 보여주어야 한다.》느니 하며 미국의 요구를 그대로 내리먹이는 아베의 강박에 일언반구 대꾸질도 못하였다.

한때는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운운하며 《<북핵문제>해결의 운전자역할》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던 현 괴뢰당국이 이제 와서는 여기저기에서 몰리우고 배격당하다 못해 미국상전은 물론 지어 일본에게서까지 구박과 괄세를 받고 외면당하고있는 형편이다.

이런것을 두고 개밥에 도토리신세라고 한다.

미국이 저들의 손아귀에 명줄이 잡힌 괴뢰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하찮게 여기였으면 일본까지도 괴뢰들을 쓴오이보듯 대하겠는가.

미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무슨 《동맹》이니, 《핵심축》이니 하고 괴뢰들의 등을 두드려주군 하지만 그것은 주구들을 더 잘 부려먹기 위한 얼림수에 불과하다. 일단 저들에게 불리하다고 여겨지면 아무리 충실한 주구라고 하여도 지체없이 제거해버리는 사나운 상전이 바로 미국인것이다.

현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지금 미국은 일본과 공모결탁하여 자기와 엇박자를 내고있는 현 괴뢰당국에게 로골적인 압박을 가하고있다.

일본까지 동원하여 괴뢰들을 다불렀다세우는 상전의 속심은 현 괴뢰당국을 저들에게 더욱 충실한 노복으로 만들어 써먹다가 철이 지나면 박근혜와 같이 헌신짝처럼 차버려도 상관없다는것이다. 또 일본것들은 그들대로 이판에 끼여들어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이런것도 모르고 현 괴뢰당국은 아직까지 그 무슨 《동맹강화》를 떠들어대며 미일상전의 눈밖에 나보지 않으려고 안깐힘을 쓰고있다.

주대가 없이 남에게 매여살면 그 신세가 가련할수밖에 없다.

현 괴뢰당국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민족을 욕되게 하는 굴욕적인 대미, 대일추종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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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핵화약고로 쓸어드는 전쟁부나비들은 참혹한 괴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최근 우리의 자위적핵위력에 질겁한 미국과 괴뢰패당이 그 무슨 《순환배치확대》를 떠들어대며 미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려고 발광하고있다.

지난 9월 21일 유엔총회 제72차회의에 참가한 미국과 괴뢰들은 《정상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며 미전략무기의 조선반도순환배치를 확대하기로 모의하였다.

얼마전에는 그 무슨 만찬회라는데서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이란자가 미국으로부터 핵전략자산을 순환배치하는것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르면 올해말부터 시작될것》이라는데 대해 공개하였으며 9월 27일과 28일 서울에서 열린 제12차 남조선미국통합국방협의체회의와 관련하여서도 미국과 괴뢰들은 《미전략자산의 한반도순환배치확대를 긴밀히 협의하였다.》고 내놓고 떠들어댔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들은 미국의 스텔스전투기들인 《F-22》, 《F-35B》를 오산이나 평택에 있는 미군기지에 3개월주기로 순환배치하는 방안, 핵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핵심전략무기출동을 정례화하면서 그 회수를 늘이는 방안 같은것이 론의되고있다고 하면서 10월 중순경에 예견되여있는 남조선미국군사위원회와 년례안보협의회에서 최종결정이 내려질것이라고 광고해대고있다.

내외가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는바와 같이 지금 늙다리전쟁광신자인 트럼프의 미치광이나발과 미전략자산들의 빈번한 출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모를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강행되는 미국과 괴뢰들의 미핵전략자산순환배치확대놀음이 정세를 더욱더 예측불가능한 국면으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망동으로 된다는데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을것이다.

이미 2003년에 최첨단신속기동무력의 순환배치를 기본으로 하는 무력증강계획을 내놓은 미국은 군사적힘에 의한 반공화국압살과 동북아시아제패전략실현을 악랄하게 추구하면서 《순환배치》라는 미명하에 최신핵전쟁장비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였다.

조선반도에서 정세격화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핵전쟁발발위험이 고조되고있는것은 미국과 괴뢰들이 북침전쟁연습소동에 기승을 부리면서 미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다못해 규모를 확대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에 계속 못박아두려고 획책하고있기때문이다.

미국이 침략과 전쟁의 대명사로 악명높은 핵전략자산들의 순환배치를 확대하려는것은 트럼프가 줴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와 《절멸》이라는 미치광이폭언이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박에로 이어지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전쟁광대놀음이 선전포고를 넘어 직접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다고 강력히 단죄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그러나 남조선괴뢰들은 말로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은 절대로 안된다고 떠들면서도 실제에 있어서는 미전략자산순환배치확대를 구걸하면서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자살망동짓을 하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을 미국의 영원한 식민지로 내맡기며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치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매국행위이다.

인민들의 막대한 혈세까지 섬겨바치며 핵재앙단지를 끌어들여 남조선을 대국들의 핵전쟁마당으로 제공하는 쓸개빠진 놀음에 미쳐돌아가는 괴뢰들이야말로 살구멍, 죽을 구멍도 가려볼줄 모르는 얼간망둥이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가장 위험한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키고도 모자라 핵전략자산들을 더 많이 집중배치하려고 꿍꿍이를 벌리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은 이 땅에 핵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 조선반도평화파괴의 주범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날로 무모해지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극악한 반공화국압살책동과 북침전쟁연습소동은 우리 천만군민의 분노를 무섭게 격앙시키고있으며 침략자, 도발자들을 씨도 없이 죽탕쳐버릴 멸적의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이 핵전략자산따위나 끌어들이며 그 누구를 위협해보겠다는것이야말로 가소롭기 짝이 없는 추태이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조미사이의 력학관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진 현실을 망각하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압살정책과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

태평양건너 미국본토를 사정권에 둔 우리 혁명무력앞에 조선반도에 기여든 미전략자산들은 1차적괴멸대상으로 될것이며 괴뢰들은 그 곁불만 맞고서도 전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대책없는 객기로 하여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치닫고있는 현정세를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며 더욱 강력한 초강경조치로 대응해나갈것이다.

미국과 괴뢰들은 핵화약고우에서 벌리는 무모한 불장난이 어떤 참담한 결과를 가져오겠는가에 대해 숙고하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10월 7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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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

전체 해외동포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로씨야와 미국, 중국, 일본, 카나다, 도이췰란드 그리고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조선인동포단체 대표들은 오늘 모스크바에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해외동포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는 2007년 10월 4일 평양에서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된지 10돐을 맞으며 조직되였다.

우리의 조국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 가슴아픈 오늘의 현실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비극이다.

분렬된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이다.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극도로 첨예화된 조선반도정세와 조국통일문제를 론의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일치한 견해를 밝힌다.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정세악화의 기본원인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화적제안을 무시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있다고 인정한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해마다 핵잠수함과 핵항공모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과 수많은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북침전쟁연습을 벌리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있다.

그들은 합동전쟁연습이 조선의 최고수뇌부와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는데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고 로골적으로 떠들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끊임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준렬히 규탄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완전파괴》하겠다고 한 미국대통령 트럼프의 망발에 커다란 격분을 표시한다.

우리는 미국대통령이 조선인민앞에 사죄할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미국과 유엔의 이중기준정책을 단호히 반대배격한다.

미국은 유엔을 도용하여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하고 자기의 법과 풍습대로 살려는 조선인민의 권리를 빼앗으려 하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지령에 따라 조선인민에게 가해지고있는 유엔의 강도적인 경제제재를 반대한다. 자기 조국에 대한 조선인민의 열렬한 애국주의와 사랑, 명예와 존엄은 그 어떤 경제제재로도 절대로 꺾을수 없다.

나라의 자주권과 명예, 존엄을 지키기 위하여 조선이 핵억제력을 강화발전시키고있는것은 세계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국제법에 따른 합법적권리이다.

우리는 조선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할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

북과 남이 채택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그 어떤 외세의 간섭이 없이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조국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하는것은 조국통일의 근본진로이다.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지배와 간섭을 그만두고 미제침략군을 당장 철수시키라!

남조선당국은 북과 남이 합의한 공동선언리행에 나서라!

태양을 가리울수 없듯이 진실은 결코 숨길수 없다.

진리는 언제나 승리하며 북과 남의 통일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다.

우리는 남조선인민들과 전체 해외조선동포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미국에 대한 우리의 규탄을 지지하고 미국에 《조선에서 손을 떼라! 이중기준정책을 배격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과 경제제재를 당장 중지하라!》고 요구해나설것을 호소한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국통일 만세!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해외동포대회 참가자일동

2017년 9월 30일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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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를 쳐닫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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