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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16
    법률가위원회 백서
    TPR
  2. 2017/03/09
    전략군 대변인담화
    TPR
  3. 2017/03/08
    공동호소문
    TPR
  4. 2017/03/08
    외무성 대변인대답
    TPR
  5. 2017/03/07
    공동성명
    TPR
  6. 2017/03/04
    외무성 대변인담화
    TPR
  7. 2017/03/03
    외무성 대변인대답
    TPR
  8. 2017/03/02
    총참모부 대변인담화
    TPR
  9. 2017/03/02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TPR
  10. 2017/03/01
    아태평화위 대변인담화
    TPR

법률가위원회 백서

유엔의 대조선《제재결의》의 범죄적진상을 파헤친다

조선법률가위원회 백서

최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을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대조선《제재결의》들을 계속 조작해내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2016년 5월과 12월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는 유엔사무총장에게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의 핵시험과 위성발사, 탄도로케트발사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규정한 법률적근거가 무엇인가를 따지는 편지를 2차례에 걸쳐 보냈으며 2016년 12월 22일 유엔정치문제담당 부사무총장은 그 법률적근거가 유엔헌장 제39조라는 회답편지를 보내여왔다.

조선법률가위원회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아무런 타당성도 없이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비법적인 《제재결의》들을 만들어낸 배경과 유엔사무국이 주장하는 법률적근거의 허황성을 까밝히기 위하여 이 백서를 발표한다.

 

1. 유엔의 제재력사는 강권과 전횡으로 얼룩진 범죄의 력사

 

자위권과 자결권은 유엔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에 의해 공인된 신성한 권리로서 이것은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다.

그러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1960년대부터 자기의 권능에도 없는 《제재결의》들을 조작해내기 시작하였다.

유엔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재결의는 미국의 사촉하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이전 로데시아(오늘의 짐바브웨)의 독립선언을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1966년 12월 16일 채택한 《결의 232호》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타당한 법률적근거도 없이 로데시아에 대한 제재결의를 채택한데 대해 많은 국제법률가들이 독립선언은 자결권에 관한 문제로서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될수 없으므로 제재결의는 유엔이 어떤 국가의 국내관할권에 속하는 사항에 대하여 간섭할수 없다고 규제한 유엔헌장 제2조 7항을 위반한것으로 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월권행위를 한다고 주장해나섰다.(2002년판 도서 《제재법 론쟁》중에서 《1.월권행위에 대한 론쟁》 65페지)

국제법률계의 반발에 미국은 로데시아가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한것 자체가 해당 지역을 비법적으로 타고앉는 행위로서 침략에 해당되며 자기들은 로데시아를 주권국가로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유엔헌장 제2조 7항을 준수할 의무가 없다고 하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월권행위를 비호해나섰다.(2002년판 도서 《제재법 론쟁》중에서 《1.월권행위에 대한 론쟁》 66페지)

미국의 억지주장에 유엔헌장작성자들까지 반발하여 유엔헌장에는 《제재》라는 단어자체도 없으며 자기들이 유엔헌장 제41조 (비군사적조치)를 설정한것은 어느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무력으로 침공하는 경우를 예상한것이지 평화적인 국가를 반대하여 경제제재를 가하라고 한것은 아니라고 주장해나섰다.(1967년판 잡지《오늘의 세계》중에서 《국제법과 로데시아》 100페지)

로데시아에 대한 제재결의를 놓고 치렬한 론쟁이 한창 벌어지고있던 1967년 6월 이스라엘은 에짚트와 수리아, 요르단을 불의에 침공하여 제3차 중동전쟁을 도발하였다.

이것은 명백히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특대형전쟁범죄행위로서 수리아는 즉시 이를 문제시하는 결의안 《중동에서의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하였으나 미국의 반대로 수리아의 결의안은 상정조차 되지 못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처사는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을 야기시키였다.

바빠맞은 미국은 세계여론을 오도할 목적으로 1969년 6월 24일 일부 영련방성원국들을 규합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1481차회의에 로데시아에 대한 제재결의가 유엔헌장에 부합되는 합법적인 결의라는것을 확언하는 결의안을 제출하도록 사촉하였으나 그 결의안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표결에서 기각되고말았다.

로데시아에 대한 제재결의채택으로부터 시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월권행위에 대한 비난은 계속되였으나 미국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전복할 목적밑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발동하여 1990년에는 이라크에 대한 제재결의를, 1991년에는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제재결의를, 1992년에는 리비아와 캄보쟈, 소말리아, 리베리아, 르완다에 대한 제재결의들을 계속 조작해내였다.

있지도 않는 대량살륙무기설을 퍼뜨려 싸담 후쎄인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미국이 고안해낸 제재로 하여 이라크에서는 5살미만 어린이 56만명이 죽었고 아직도 이라크어린이들의 30%가 항시적인 발육부전으로 고통을 겪고있으며 이라크인구의 70%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있다. (2013년판 아시아, 아프리카법률협상기구 론문집 《일방적이며 추가적인 제재》246페지)

이와 관련하여 1996년 8월 20일 아랍법률가동맹과 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기구 등은 유엔의 경제제재는 국제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인 동시에 뉴른베르그국제군사재판소가 제정한 반인륜범죄에 해당되며 제재 그 자체가 하나의 대량살륙무기로서 이것은 세계평화와 안전수호의 이름으로 공공연히 감행되는 전쟁의 한 형태라고 규탄하는 보고서를 유엔인권위원회에 제출하였다.(2013년판 아시아, 아프리카법률협상기구 론문집 《일방적이며 추가적인 제재》246페지-247페지)

제반 사실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가 미국의 강권과 전횡으로 얼룩진 범죄적문서장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2. 유엔의 대조선《제재결의》는 적법성과 도덕성, 공정성을 상실한 범죄적문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지난 세기 50년대 미제의 조선침략전쟁과 《유엔군》의 참전을 《합법화》한 《결의 82호》, 《결의 83호》, 《결의 84호》를 조작하는것으로부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는 불미스러운 행보를 떼였다.

1993년 5월 우리의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결정을 보류하고 국제원자력기구와의 협조에 복귀할것을 강요하기 위하여 만든 《결의 825호》를 기점으로 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대조선《제재결의》채택놀음은 오늘 극도에 달하고있다.

지난해에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미국의 사촉하에 자주권수호를 위한 우리의 수소탄시험과 핵탄두폭발시험을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제재결의》 제2270호와 제2321호를 조작하는 월권행위, 주권침해행위를 또다시 감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는 2016년 5월과 12월 유엔사무총장에게 우리의 핵시험과 위성발사, 탄도로케트발사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규정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제재결의》의 법률적근거가 무엇인가를 따지는 편지를 2차례나 보내였다.

이에 대해 유엔정치문제담당 부사무총장은 2016년 12월 22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유엔헌장 제39조에 따라 그 어떤 특별행동이나 정세, 분쟁이 평화에 대한 위협이나 침해, 침략행위로 되는가를 규정할수 있다는 내용의 회답편지를 보내여왔다.

말하자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대조선《제재결의》의 법률적근거가 유엔헌장 제39조라는것이다.

유엔사무국이 대조선《제재결의》의 법률적근거로 들고나온 유엔헌장 제39조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일반적권능에 관한 조항으로서 그 내용은 안전보장리사회가 평화에 대한 위협이나 평화의 파괴 및 침략행위의 존재를 결정하며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 또는 회복을 위하여 권고한다는것으로 되여있다.

유엔사무국의 해석에 따른다면 핵시험이나 위성발사, 탄도로케트발사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되는가 안되는가 하는것은 그 어떤 국제법적규범에 의해서가 아니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자체판단에 따라 결정하고 《제재결의》도 만든다는 소리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나라들이 핵시험과 위성발사, 탄도로케트발사를 하고있는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왜 조선의 핵시험과 위성발사, 탄도로케트발사만이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판단하고 《제재결의》를 만들어내는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새로운 법을 만들어낼수 있는 립법기관도 아니며 또 그러한 권한도 없다.

유엔헌장이나 유엔총회결의들, 포괄적핵시험금지조약이나 핵무기전파방지조약, 우주조약 등 그 어느 국제법전에도 핵시험이나 위성발사, 탄도로케트발사 자체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규제한 조항은 없다.

메히꼬의 법률가 모니까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절대로 새로운 법을 만들어낼수 없다, 그것은 유엔헌장 그 어디에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립법권을 부여한다는 조항이 없기때문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유엔헌장 제39조에 대한 해석에서 차별을 두지 말아야 하며 특정한 나라에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결의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지난 시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헌장 제39조에 근거하여 결의를 만들어내면서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한것이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서 특정한 나라에 선택적으로 적용하였다, 이러한 결의는 구속력이 없다고 하였다.(2011년판 메히꼬법률년감중에서 《안보리는 국제공동체의 립법기관인가? 유엔헌장 제39조에 대한 해석》155페지)

만일 유엔헌장 제39조에 따라 핵시험이나 위성발사, 탄도로케트발사자체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면 지금까지 2 000여차례에 걸치는 핵시험을 진행하고 7 000여개의 위성을 쏴올렸으며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시험을 매일같이 벌려놓고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부터가 제재대상으로 줄줄이 회부되여야 하며 해당한 제재결의들이 나와야 할것이다.

그러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유독 우리의 핵시험과 위성발사, 탄도로케트발사만이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하면서 아무런 법률적근거도 없이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하였으며 미국은 다른 나라들이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대조선《제재결의》를 리행하도록 정치, 경제적압력을 가하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가 《공정》하고 《타당》한것이라면 구태여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회유와 압력을 가하지 않아도 《결의》는 스스로 리행될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비법적으로 조작한 대조선《제재결의》의 강압적인 리행을 위해 저들의 추종세력들까지 총발동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정치, 경제, 군사적압력을 가하고있다.

지난해 9월 미행정부는 해외주재 모든 미국대표부들에 주재국이 조선과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도록 하며 래왕도 최소화시킬데 대한 지령을 하달하였다. (남조선《중앙일보》 2016년 9월 30일)

올해 3월 6일과 10일 우간다주재 미국대사는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일본, 남조선괴뢰대사들을 휘동하여 우간다외무성으로 몰려가 대조선《제재결의》리행을 압박하면서 우간다가 조선과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관계를 단절하지 않으면 우간다관리들의 자산을 동결하고 해외려행을 금지시키며 미국과 EU시장에 대한 우간다의 수출을 금지시키는 등 조선과 류사한 제재를 받게 될것이라고 로골적인 위협을 가하였다.(우간다신문 《싼데이비젼》 2017년 3월 12일)

우간다뿐아니라 모든 발전도상나라들을 상대로 적용되고있는 미국의 비렬하고 너절한 회유와 기만, 압력과 공갈은 대조선《제재결의》야말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불법무도하게 조작되였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핵문제가 발생한 근원도 미국에 있고 우리를 핵보유국에로 떠민 장본인도 미국이다.

우리의 핵시험과 탄도로케트발사는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오는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이며 이것은 유엔헌장 제51조(자위권)를 비롯한 그 어느 국제법에도 저촉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정치평론가 스티븐 고완즈는 2016년 4월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유엔의 대조선<제재>는 왜 부당한가-미국이 실지로 원하는것은 조선반도비핵화가 아니라 조선반도<미국화>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은 북조선을 핵무기로 끊임없이 위협하고있다.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이 나라가 자체방위를 위하여 핵무기를 개발할 결심을 하게 된데는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항시적인 핵위협에 있다.》고 서술하였다.

또한 카나다세계화연구소는 2016년 1월 11일 웨브싸이트 《글로벌 리써취.카(GLOBALRESEARCH.CA)》에 올린 《조선이 왜 핵무기를 보유하였는가? 조선에서 감행한 미국의 전쟁범죄》라는 제목으로 된 글에서 조선의 핵시험과 탄도로케트발사 등 국방력강화조치는 미국의 전쟁범죄에 대처한 자위적인 조치라는데 대하여 상세히 소개하였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유엔의 대조선《제재결의》는 아무런 법률적근거도 타당성도 없으며 도덕성에 대해서는 더더욱 말할 여지가 없다.

유엔은 불법무도한 대조선《제재결의》를 만들어놓고 봉쇄형제재를 가하다 못해 유희오락용 체육기재들과 지어는 회중시계, 자기밥그릇까지 제재대상에 포함시키는 유치하고 치졸한 방법에 매여달리고있다.

이것은 우리 인민의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고 현대문명을 파괴할뿐아니라 세상을 중세기적인 암흑세계로 되돌려보려는 반인류, 반문명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하기에 2016년 9월 베네수엘라에서 진행된 제17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와 유엔총회 제71차회의기간에 소집된 77개집단상회의선언에서는 유엔안보리사회가 취하고있는 제재조치들이 타당한 법률적근거와 공정성, 정의의 견지에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제재철회를 강하게 요구하였다.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는 그 누가 시비하거나 론의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조선법률가위원회는 적법성과 공정성, 도덕성을 상실한 유엔의 대조선《제재결의》를 범죄적인 문서로 다시한번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3. 유엔의 대조선《제재결의》의 법률적근거를 해명하기 위한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조직은

더는 미룰수 없는 절박한 문제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정의와 진리가 짓밟히고 주권국가의 자주권이 유린당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더이상 묵인,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유엔의 대조선《제재결의》는 비단 우리 공화국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70여년간의 유엔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오늘은 공화국이 유엔《제재》의 목표가 되였다면 래일은 또 다른 나라가 《제재》의 목표로 될것이다.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하나의 관례처럼 이어지는 불법무도한 악행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2017년 1월 유엔사무국에 《제재결의》의 법률적근거를 해명하기 위한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을 뉴욕이나 제네바에서 열것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법전문가들의 연단을 조직할것을 제기한 직후 미국이 행정부의 자금으로 운영되는 어용방송을 내세워 국제법도 모르는 사람들의 비전문가적견해들을 인용하여 대조선《제재결의》의 법률적근거에 대해 황당한 궤변들을 늘어놓고있다.

지난 1월 18일 미국 펜실바니아주립대학 교수 죠세프 디토머스는 탄도미싸일은 핵무기를 운반할 능력이 있기때문에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되며 인공위성발사와 탄도미싸일발사기술이 서로 류사하므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조선의 위성발사까지 막을 권한이 있다고 말하였다.(미국의 소리방송 2017년 1월 18일)

또한 조선문제전문가라고 자칭하는 고든 창은 조선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에서 성공적으로 탈퇴하였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나라들이 이를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NPT에 근거하여 조선의 핵시험에 제재를 가할수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미국의 소리방송 2017년 1월 18일)

우리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조선의 위성발사까지 막을 권한이 있다느니, 조선의 NPT탈퇴는 다른 나라들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느니 하는 궤변들을 늘어놓고있는 미국의 법률비전문가들에게 묻고싶다.

유엔헌장 어디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개별적인 유엔성원국으로부터 우주조약에 명시된 위성발사권리를 빼앗을 권한이 있다고 규제되여있는가?

그러한 권한을 유엔성원국들은 결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위임하지 않았다는것을 알고나 있는가?

NPT탈퇴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는 《각 체약국은 … 나라의 최고리익이 위협당한다고 인정하는 경우 주권을 행사하여 조약으로부터 탈퇴할 권리를 가진다. 이 경우 그 체약국은 3개월전에 탈퇴에 대하여 다른 모든 체약국들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통지하여야 한다.》고 명백히 규제한 NPT 제10조 1항에 따라 조약에서 탈퇴하였다.

우리의 NPT탈퇴는 합법적인 절차를 밟은것으로서 이것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말고 하는 문제가 아니다.

미국은 국제법도 모르는 사람들을 내세워 리치에도 맞지 않는 말을 내돌릴것이 아니라 할말이 있으면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에 나와 당당히 말해야 할것이다.

현실은 《제재결의》의 법률적근거를 해명하기 위한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조직이 더욱 절박하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은 《제재결의》의 적법성을 국제법적견지에서 공정하게 해명할수 있는 마당이다.

2017년 3월 13일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는 유엔사무국에 연단에는 희망하는 모든 나라 정부 및 비정부급 전문가들과 국제법률단체들이 참가하며 연단의 의제는 참가자들의 희망과 견해를 충분히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정할데 대한 안을 제기하였다.

유엔사무국은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으로 하는 유엔의 사명에 맞게 대조선《제재결의》의 법률적근거를 해명하기 위한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을 조직할데 대한 우리의 제기에 적극 호응하는것으로 국제사회앞에 지닌 책임을 다해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3월 1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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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군 대변인담화

우리 전략군은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을 생존불가능하게 초토화해버릴것이다

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담화

지난 3월 6일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핵전쟁책동에 철추를 내리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만리마속도로 질풍노도쳐 내달리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무한한 힘과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고있다.

우리 전략군 화성포병들의 핵전투부취급질서와 신속한 작전수행능력을 판정검열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서는 우리 식의 탄도로케트들의 위력과 주체적인 화력타격전법의 우월성이 뚜렷이 확증되였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우리는 내외의 거듭되는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북침핵선제타격을 노린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전쟁미치광이들을 탄도로케트의 집중적이며 련속적인 타격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백두산혁명강군의 멸적의 보복의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꼬리에 불달린 미친개무리처럼 날치고있다.

미국은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한밤중에 국무성 대변인대행을 내세워 《북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모든 능력의 활용》과 《동맹국수호를 위한 준비태세》, 《대북제재강화》를 더욱 요란하게 떠들어댔다.

일본은 수상과 외상, 방위상 등 고위당국자들이 줄줄이 나서서 《새로운 단계의 위협이다.》, 《국제사회의 대응이 중요해지고있다.》고 다급한 비명을 지르며 악을 써대고있다.

망둥이 뛰면 꼴뚜기도 뛴다고 남조선괴뢰들의 꼬락서니는 더욱 가관이다.

괴뢰들은 청와대 지하방공호에서 《긴급국가안전보장회의》를 벌려놓고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니, 《중대한 도발》이니, 《성명발표》니 뭐니 하며 정신병자처럼 놀아대고있는가 하면 련일 미국, 일본상전들과 쑥덕공론을 벌리며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와 압박》을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과 일본, 남조선괴뢰들의 사촉을 받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또다시 국제적정의와 공정성을 줴버리고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그 무슨 《위협》과 《결의위반》으로 걸고드는 공보문이라는것까지 발표함으로써 인류의 량심과 평화지향을 짓밟고 유엔력사에 또 하나의 치욕스러운 오점을 기록하였다.

국가방위를 책임진 군대가 유엔의 승인이나 국제협약의 조항을 따지며 훈련을 하는 나라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으며 우리 군대의 로케트발사훈련이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내는 불법무법의 《결의》를 언제 한번 인정한적이 없으며 적대세력들이 떠벌이는 《도발》이요, 《위반》이요 하는 그따위 잠꼬대같은 소리를 한갖 소음공해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우리는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이번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이 미국주도의 침략적인 북침핵전쟁소동에 대처한 훈련으로서 유사시 일본주둔 미제침략군기지들을 타격목표로 하여 진행되였다는것을 숨기지 않는다.

항시적인 핵전쟁위험이 엄습하는 첨예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 실전능력을 백배로 다져나가는것은 주권국가의 정당한 자위적권리이며 우리 혁명무력의 숭고한 사명이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타격수단들을 대량 끌어들여 사상 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침략자, 도발자들이 자주권수호를 위한 우리 군대의 정상적이며 정의로운 훈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고있는것자체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해괴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묻건대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이 《도발》이고 《위반》이라면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침략무력을 우리의 문앞에 끌어다놓고 《핵선제타격》을 로골적으로 떠들며 강행하는 저들의 침략전쟁연습은 과연 무엇이라고 해야 하겠는가.

얼마전 미국이 우리를 표적으로 삼고 강행한 《미니트맨-3》미싸일발사와 매일같이 떠들고있는 《핵선제타격》론이 바로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고 위협인것이다.

칼을 쥐고 덤벼드는 강도를 뻔히 보면서도 속수무책으로 앉아있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을것이다.

이번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통하여 우리 전략군은 수중과 지상의 임의의 공간에서 덤벼드는 원쑤들을 무자비한 핵강타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가장 철저하게 씨도 없이 죽탕쳐버릴수 있는 최정예전략무력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싸드》니, 《킬 체인》이니 하는것들은 우리의 무진막강한 전략무력앞에 파철더미보다 못한 무용지물로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 전략군은 언제 실전으로 번져질지 모를 준엄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 일단 명령이 내리면 즉시즉각에 화성포마다 멸적의 불줄기를 뿜을수 있게 기동준비, 진지준비, 기술준비, 타격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

침략자, 도발자들이 그 어떤 개나발을 불어대여도 우리 전략군은 우리 식의 초정밀화되고 지능화된 로케트들로 더욱 완벽하게 무장하고 주체적인 로케트타격전법들을 보다 완성해나갈것이다.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지점에서 그 목표가 근거리에 있든 먼거리에 있든, 린접에 있든 대양건너에 있든 모조리 소멸할수 있게 초정밀화된 주체탄, 우리 식 전략무기체계들의 무한대한 타격능력에 대해서는 이 세상 누구도 상상조차 할수 없을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령역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날린다면 핵탄두를 만장약한 무적의 화성포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을 생존불가능하게 초토화해버리게 될것이라는 우리의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주체106(2017)년 3월 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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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호소문

북과 남, 해외의 녀성들이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3. 8국제부녀절에 즈음한 공동호소문

력사적인 7. 4공동성명발표 45돐과 10. 4선언발표 1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활동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때에 우리 녀성들은 3. 8국제부녀절을 맞이하고있다.

우리 민족 그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민족분렬과 70여년간의 지속으로 우리 겨레가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은 참으로 헤아릴수 없다.

하지만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는 더욱 악화되고있으며 분렬의 상처는 날로 커가고있다.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곬은 더 깊어만 가고 첨예한 군사적긴장과 전쟁위험은 날로 커가고있다.

동족을 반대하는 외세와의 모든 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며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자는것이 우리 녀성들과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3. 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우리 녀성들은 전쟁의 위험과 분렬의 상처를 더 이상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없다는 각오를 안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시대를 열어나가며 북남관계개선을 적극 추동해나갈 굳은 결의와 의지를 담아 온 겨레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녀성들이여!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힘차게 벌려나가자!

누구보다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우리 녀성들은 외세에 의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쟁반대, 평화수호운동을 지속적으로 벌려나가자!

지난 시기 북, 남, 해외녀성단체들사이에 진행되여온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다양한 통일론의와 활동을 재개하고 더욱 활성화해나가자!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은 곧 평화이며 조국통일이다.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우리 겨레가 대화와 협상을 장려하고 접촉과 래왕의 길을 넓혀나간다면 군사분계선은 사라지고 오해와 불신은 가셔지며 대결의 장벽은 허물어지게 될것이라는것을 우리는 6. 15시대에 직접 체험하였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녀성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자!

우리 민족에게 끼친 일본의 범죄에 대한 공식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힘을 합쳐나가자!

오늘까지도 일본은 과거범죄사실을 전면부정하고 외곡하면서 군국주의부활과 독도강탈, 해외침략야망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녀성들은 일본의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을 반대하고 우리 민족에게 끼친 과거의 온갖 범죄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다양한 련대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자!

일본군성노예범죄를 폭로하고 값비싼 대가를 받아내기 위한 국제련대를 강화해나가자!

3. 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우리 녀성들은 다시한번 굳게 결의한다.

자주통일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주역인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녀성들은 중단된 민간교류를 다시 이어나가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 제2의 6. 15시대를 앞장에서 펼쳐나갈것이다.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녀성분과위원회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녀성본부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재일한국민주녀성회

 

2017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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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우리 군대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문제시하려고 책동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날로 가증되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과 민족의 안전을 영예롭게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훈련이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핵무기로 선제타격하기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것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언제 실전으로 번져질지 모를 준엄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격동태세를 유지하며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수 있는 강위력한 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것은 주권국가의 정당한 자위적권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수많은 전략자산들과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공공연히 벌려놓으면서 오히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발동하여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훈련을 《위협》으로 걸고들며 그 무슨 공보문이라는것을 발표한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날강도행위이다.

우리는 주권국가의 자위적권리를 란폭하게 유린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공보문을 전면배격한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사상최대규모로 벌려놓은 핵전쟁연습이야말로 우리를 초강경행동에로 떠미는 근원이라는것이 공정한 국제사회의 일치한 평가이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지역의 정세를 격화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에 대하여 이미 여러차례 명백히 밝히였으며 이번에도 그에 대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소하였다.

우리의 합동군사연습제소와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불순한 움직임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것은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사명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자기의 책임을 다하는가 못하는가를 국제사회앞에 보여주는 뚜렷한 계기로 될것이다.

우리 군대는 이미 천명한대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령역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날린다면 핵탄두를 만장약한 무적의 화성포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을 생존불가능하게 초토화해버리고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사수할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우리 국가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낼것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도 적극 기여해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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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온 겨레가 총궐기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무분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리자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 공동성명

지금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호전세력이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벌려놓아 조선반도에는 또다시 핵전쟁이 언제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최악의 정세가 조성되여가고있다.

근 두달동안이나 벌어지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수십만의 병력과 미국본토와 괌도, 일본에 전진배치된 지상과 해상, 공중핵타격수단들이 대량투입된다고 한다.

침략적인 핵전쟁각본에 따라 공중과 해상으로 가증스러운 핵전략폭격기와 스텔스전투기들, 핵항공모함들이 조선반도를 향해 떼를 지어 쓸어들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내외여론을 기만하며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던 상투적인 감투마저 벗어던지고 이번 핵전쟁연습이 북침을 겨냥한 선제공격연습이라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벌어지고있는 이 엄중한 사태는 매해 계단식으로 확대되여온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이제는 절정에 이르고 그 성격과 목적,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지금까지 있어보지 못한 철두철미 우리 민족을 완전히 멸살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소동이라는것을 확인해주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는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나라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 자주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조국강토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용납 못할 전쟁도발범죄로 락인하며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온갖 부정협잡으로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지난 4년간 저지른 극악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으로 민심의 분노가 하늘에 닿고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날이 시시각각 다가옴에 따라 그로부터의 출로를 북침전쟁도발에서 찾으려고 발광하고있다.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과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외세를 끌어들여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는것도 서슴지 않는 천하무도한 사대매국세력의 대결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으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핵전쟁소동을 단호히 저지시켜야 한다는것이 해내외 온 겨레의 분노한 웨침이다.

범민련은 얼마전 제17차 공동의장단회의에서 민족앞에 선언한대로 신성한 내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범죄적인 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이를 반대저지하는 전민족적인 투쟁을 앞장에서 과감히 벌려나갈것이다.

북침전쟁연습에 날뛰는 미군땅크와 장갑차를 한몸으로 막아나섰던 어제날의 그 정신, 그 투지로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기 위한 반전평화수호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다.

이와 함께 범민련은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더욱 굳게 손잡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화근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기 위하여 남조선강점 미군을 이 땅에서 하루빨리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거족적으로 벌려나갈것이다.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며 주적인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대결과 전쟁에서 살길을 찾으려고 최후발악하는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을 단호히 심판하고 이 땅우에 전쟁이 없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열기가 뜨겁게 굽이치는 제2의 6. 15통일시대를 반드시 열어놓을것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반미결사항전의지를 똑바로 보고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남조선에서 모든 핵전쟁장비들과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하루속히 물러가야 한다.

범민련은 이 기회에 해내외의 온 겨레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리고 뜻깊은 올해에 나라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총궐기해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주체106(2017)년 3월 7일

평양, 서울, 도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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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끝끝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강행하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를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가장 로골적인 핵전쟁책동이다.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는 미핵항공모함은 물론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기 등 각종 전략자산들이 대량적으로 동원되여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핵선제공격계획에 따른 실동훈련을 벌리게 된다.

적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수많은 핵공격수단들과 방대한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벌리는 전쟁연습소동이 언제 실전으로 넘어갈지 알수 없으며 그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또다시 핵전쟁발발의 접경으로 치닫고있다.

미국의 핵전쟁연습책동은 최근 우리의 핵무력강화를 걸고들며 사상 최악의 정치경제적제재압박소동에 매여달리고있는 속에 감행되는것으로 하여 더욱 위험한것으로 되고있다.

적들의 무모한 핵전쟁소동과 관련하여 우리 혁명무력은 이미 선포한대로 그에 초강경대응조치로 맞서나갈것이며 적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령역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날린다면 즉시 무자비한 군사적대응이 개시될것이라는것,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하여 분수없이 이번 전쟁연습에 뛰여든 추종세력들도 우리의 타격목표로 될것이라는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미국은 마치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이 우리의 핵보유때문인듯이 여론을 오도하려하고있지만 이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궤변이다.

미국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핵위협책동은 우리가 핵을 보유하기 훨씬 이전부터 끊임없이 감행되여왔다.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핵위협공갈, 핵무력증강책동이야말로 우리로 하여금 자위적인 핵공격능력을 갖추고 그것을 고도로 강화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든 근본요인이다.

현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에 대처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침략자,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수 있는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여 힘의 균형을 이룩하는것뿐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에 새로 등장한 행정부가 《힘에 의한 평화》를 부르짖으며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과 침략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는데 대하여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미국이 가해오고있는 핵전쟁위험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하여 전략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억제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가며 침략자들이 사소한 불질이라도 한다면 단호한 보복타격으로 가차없이 짓뭉개버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주체106(2017)년 3월 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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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내에서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궤변이 또다시 울려나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올해 년초부터 미국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강경보수패들이 《테로지원국》재지정문제를 들고나오고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이미 국제사회앞에 온갖 형태의 테로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한다는 원칙적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으며 그것을 실천으로 일관하게 보여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로와 아무런 인연이 없는 우리에게 《테로지원국》딱지를 붙이려는것은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대적태도의 표현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미국이 저들의 기준과 리해관계에 따라 우리에게 《테로지원국》딱지를 다시 붙인다고 하여 우리가 《테로지원국》이 되는것은 아니다.

미국이 세계를 제마음대로 주무르면서 제구미에 맞지 않는 나라들에 각종 불법비법딱지를 붙여 억누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대변인은 미국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마구 걸고드는 대가가 얼마나 가혹한가를 통절하게 느끼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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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참모부 대변인담화

우리 군대는 정의의 핵보검으로 침략자들의 핵전쟁소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끝끝내 3월 1일부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력대 최대규모로 벌어지게 되는 이번 전쟁연습에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해외로부터 증강되는 미제침략군병력, 남조선괴뢰군, 여러 추종국가병력을 포함하여 례년에 없이 방대한 침략무력이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

미제침략군의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 《칼빈손》호타격단들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기, 이지스구축함 등 각종 전략자산들도 총투입되게 된다고 한다.

이미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기동전개된 미제의 수많은 살인작전집단들과 핵타격수단들이 북침공격을 위한 출발진지에로 기동을 시작하였다.

보다 엄중한것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년례적》이며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떠들어대던 외피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이번 연습이 우리에게 핵선제타격을 가하려는데 있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대면서 그 실행을 위해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적들은 올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4D작전》을 보다 구체화하는 동시에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배비를 가상한 훈련까지 실시할것이라고 뻐젓이 공표하였다.

이러한 불장난소동이 미제가 지난해말부터 남조선에 600만t이상의 탄약과 장비들을 비밀리에 끌어들이고 최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가족들과 미국시민권을 가진 체류자들을 긴급대피시키기 위한 대책까지 세워놓은 상태에서 감행되는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더 커지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 혁명무력의 원칙적립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면전에서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을 또다시 강행해나선 이상 우리 군대는 이미 선포한대로 초강경대응조치로 맞서나갈것이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라는 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다.

세계앞에 공개한 우리의 이 립장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2.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령역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날린다면 즉시 무자비한 군사적대응이 개시될것이다.

북침전쟁연습의 불찌가 우리의 신성한 령토, 령해, 령공에 단 한점이라도 떨어진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쌓이고쌓인 분노가 서린 무자비한 보복대응이 따르게 될것이다.

우리 혁명무력이 가질것은 다 가지고있고 항시적인 격동상태에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하여 분수없이 이번 북침전쟁연습에 뛰여든 추종세력들도 우리 군대의 타격목표로 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치르고있는 반미대결전은 침략의 원흉인 날강도 미제는 물론 그에 추종하는 온갖 어중이떠중이들도 깨끗이 쓸어버리기 위한 정의의 성전이다.

상전을 등에 업고 분수없이 날뛰는 주구들의 운명은 언제나 비참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가증되고있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초강경대응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지 못한다.

우리 군대는 정의의 핵보검으로 침략자들의 핵전쟁소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주체106(2017)년 3월 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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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민족의 천년숙적으로부터 천백배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현대판 《을사오적》들을 단호히 매장해버리자

강도일제의 가혹한 노예살이에서 벗어나고저 온 겨레가 활화산같이 일떠섰던 3. 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어언 98년이 흘렀다.

북과 남, 해외에서 일제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때에 일본군성노예문제를 백지화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더욱 우심해지고 이에 남조선괴뢰들이 아부굴종하는 추태를 부려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새해 벽두부터 일본반동들은 괴뢰들에게 서울의 일본대사관과 부산의 일본총령사관앞에 설치된 일본군성노예소녀상철거를 요구하면서 저들 대사와 총령사를 소환하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독도소녀상설치계획의 중지를 강박하며 소녀상명칭을 《위안부상》으로 고치라고 을러메고있다.

한편 소녀상을 철거하지 않으면 저들의 대사와 총령사를 복귀시킬수 없다고 강짜를 부리고있는가 하면 《일본군의 강제련행을 증명하는 자료가 없다.》, 《소녀상철거움직임을 보여주지 않는 한 일한관계정상화를 기대하지 말라.》고 줴치면서 괴뢰들에게 《위안부합의》를 리행하라고 매일같이 닥달질해대고있다.

지어 《소녀상설치는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루어지고있는 불법점거이다.》, 《독도는 일본고유의 령토이다.》고 떠들어대면서 남조선각지에로 확대되고있는 소녀상설치움직임을 막고 《독도령유권》까지 주장하는 망동을 부리고있다.

과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하여 전쟁터에 끌고다니며 치떨리는 반인륜범죄를 저지른 일본반동들이 우리 민족앞에 골백번 사죄할 대신 도리여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야단질해대고있는것이야말로 날강도의 론리이며 철면피의 극치이다.

소녀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죄악을 들씌운 일제에 대한 온 겨레의 분노의 상징으로서 여기에는 섬나라 오랑캐들의 과거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려는 전체 조선민족의 보복의지가 반영되여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일본반동들은 그 작은 소녀상에 전률하면서 그것을 어떻게 하나 제거해보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는것이다.

문제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 강도적요구에 한마디의 항변도 못하고 더욱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는 괴뢰패당의 가증스러운 추태이다.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를 비롯한 매국역적들은 《위안부합의를 존중하며 착실히 리행하겠다.》느니, 《다양한 외교통로로 일본과 적극 협의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일본반동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다 못해 《소녀상을 적절한 장소로 옮기는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는 비공개공문이란것까지 지방자치단체들에 내려보내는 쓸개빠진 망동을 부렸다.

그리고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외교공관앞에 어떤 조형물이 설치되는것은 외교공관보호와 관련된 국제관행에 부합되지 않는다는것이 당국의 립장》이라고 줴쳐대고있다.

참을수 없는것은 괴뢰패당이 친일단체들을 내세워 소녀상주변에 《언제까지 일본을 미워해야 하는가.》, 《일본을 용서해야 한다.》는 내용의 선전물을 내다붙이게 하고 경찰을 동원하여 소녀상지키기에 나선 시민단체성원들을 조사하거나 구속하는 파쑈적폭거까지 감행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치고 친미친일에 미쳐돌아가지 않은자가 없지만 박근혜역적패당과 같이 일본반동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이처럼 로골적이며 비굴하게 놀아댄 추악한 매국노들은 없었다.

이런 매국역적들이 남조선에서 활개치기에 일본반동들이 성노예문제에 대해 《사죄할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다.》, 《돈을 받았으면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호통치며 더욱 오만무례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과의 굴욕적인 성노예문제《합의》로 일제의 과거죄악을 눈감아준것도 성차지 않아 소녀상을 철거할데 대한 일본의 파렴치한 요구에 아부굴종하고있는 괴뢰패당이야말로 조선민족이기를 그만둔 현대판 《을사오적》무리이며 사대매국근성이 뼈속까지 들어찬 가장 추악한 매국집단이다.

더러운 명줄이 끊어지는 마지막순간까지도 일본반동들에게 겨레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지 못해 발광하는 극악한 매국노들은 민족의 이름으로 력사의 무덤속에 단호히 매장해버려야 한다.

남조선 각계층은 박근혜패당과 같은 천하의 역적무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낼수 없고 더 큰 민족적수치와 재난을 면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친일사대매국노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3. 1인민봉기의 정신과 기개를 높이 떨쳐 과거 일본이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온갖 반인륜적만행들에 대한 천백배의 사죄와 배상을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주체106(2017)년 3월 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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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평화위 대변인담화

우리의 자위적권리를 걸고들며 대결망동을 부릴수록 세상의 웃음거리로밖에 될것이 없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

천지를 진감하는 우리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에 기절초풍한 괴뢰패당이 날이 갈수록 분별을 잃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어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한동안 청와대앞마당에 《북극성》탄도탄의 불찌라도 떨어진것처럼 아부재기를 치던 괴뢰들이 요즘에는 《용인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라느니, 《지역안보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위협》이라느니 뭐니 하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우리에게 보다 강도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매일과 같이 줴쳐대고있다.

미국 워싱톤의 정가에서 세계의 첫째가는 관심대상은 《북핵문제》이며 보다 강한 군사적힘이 과시될것이라는 새 행정부의 희떠운 소리가 들려오자 괴뢰들은 때를 만난듯이 미국과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력대 최대규모로 벌릴것이라고 요란스럽게 광고해댔다.

이러한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 둥지를 틀고있는 《B-52》, 《B-1B》를 비롯한 핵전략폭격기들과 주일미군기지에 도사리고있는 스텔스전투기들인 《F-22》, 《F-35B》,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 서태평양수역을 돌아치고있는 핵항공모함 《칼빈손》호 등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대대적으로 쓸어들게 된다고 한다.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와 같은 군부깡패들은 해병대사령부를 비롯한 북침전초기지들을 싸다니며 《강력응징》나발을 부르짖고있는가 하면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와 같은 구걸병자들은 20개국외무상회의와 뮨헨안보회의가 열린 도이췰란드 등 해외를 싸다니며 《북핵문제는 시한폭탄》이라느니, 《더이상 늦출수 없다.》느니 하고 국제무대를 소란케 하고있다.

이미 유엔에서는 미국의 사주하에 우리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문제시하는 그 무슨 《언론성명》이라는것이 발표된 가운데 지금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은 새로운 추가조치를 취한다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실제적으로 《X-밴드》, 《S-밴드》레이다가 설치된 미제침략군 해군 미싸일추적함 《하워드 로렌쩬》호가 부산항에 급파된것을 비롯하여 북침핵선제타격을 노린 각종 정찰감시수단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서둘러 배비되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벌어지고있다.

단 한기의 탄도탄시험발사에 화들짝 놀라 천둥에 미친개무리 날뛰듯 설쳐대며 소란스럽게 짖어대고있는 꼬락서니야말로 정상적인 시각으로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해괴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는 그 누구처럼 동족을 해치려고 다른 나라들의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인적도 없으며 타민족을 없애버리려고 남의 나라땅에 침략의 총포탄을 날린적은 더더욱 없다.

우리의 령토, 우리의 령공, 우리의 령해에서 우리가 취하는 모든 군사적조치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악랄하게 가해온 날강도적인 핵공갈과 위협,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유발시킨 정정당당한 자위적인 주권행사이다.

이에 대하여 《도발》이요, 《도전》이요, 《위협》이요 하며 걸고들면서 병적으로 반응하는 그 자체가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다.

지난 2월 12일 우리가 진행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 역시 우리의 령토, 우리의 령공, 우리의 령해에서 주변국가들의 안전은 물론 국제해양질서와 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진행된것으로 하여 누구도 시비하지 못하게 되여있다.

만일 우리가 단행한 시험발사가 도발이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면 미국과 다른 나라들에서 지금까지 헤아릴수 없이 감행하여온 핵시험과 미싸일시험발사들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겠는가.

얼마전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30분안에 타격할수 있다고 공공연히 줴쳐대며 우리를 표적으로 삼고 벌려놓은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의 발사가 우리에 대한 진짜 도발이고 위협이 아니란 말인가.

저들이 하는것은 다 옳고 합법적인것이고 남이 하는것은 다 그르고 불법이라고 하는것은 국제적공정성과 정의의 원칙을 거역하고 짓밟는 날강도적인 궤변이다.

미친개의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고 하였다.

우리의 장엄한 자위적불뢰성에 괴뢰패당이 얼혼이 나가 아우성을 지르고 미국을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이 저저마다 아부재기를 칠만도 하다.

그렇다고 아무런 뒤수습책도 없이 《단호한 응징》이요, 《자멸》이요 하고 줴쳐대며 분별을 잃고 놀아대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처사는 없을것이다.

동족이 하는 일이라면 무턱대고 헐뜯는데 이골이 난 괴뢰패당은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도발》로 매도하느라 부질없이 놀아대지 말고 엉망진창이 된 제 집안꼴이나 바로잡는것이 좋을것이다.

괴뢰역적무리들이나 처리하자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품들여 마련한 핵무기를 쓰지 않는다는것쯤은 똑바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

미국의 새 행정부 역시 《초대국》이라는 체면에 어울리지 않게 대양건너 멀리서 진행되는 주권국가의 정상적인 자위력강화조치에 공연한 신경을 쓰며 망신스럽게 놀아대지 말고 전임행정부의 불행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첫걸음마를 바로 떼는데 주의를 돌리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핵전쟁의 불구름이 조국강토와 겨레의 운명을 엄습하는 위험천만한 정세를 결코 보고만 있을 우리가 아니다.

나라의 안전과 국방을 위하여 가지고있어야 할 모든것을 다 가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괴뢰패당은 물론 우리를 적대시하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는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은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벌리며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정정당당하고 책임적인 노력은 계속될것이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에게 백두산대국이 존엄높은 핵보유국, 전략로케트강국으로서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국제질서를 어떻게 마스고 국제적정의와 원칙을 어떻게 바로세워나가는가를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주체106(2017)년 3월 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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