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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법률가위원회 성명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또다시 조작하는 엄중한 적대행위를 감행하였다.

조선법률가위원회는 미국이 조작한 유엔《제재결의》를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준렬히 단죄규탄하며 전면배격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미국이 우리의 정상적인 무역활동과 경제교류까지 전면차단하는 전대미문의 악랄한 《제재결의》를 조작한것은 주권국가의 생존수단을 절대로 빼앗지 못하도록 규제한 경제, 사회 및 문화적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제1조 2항에 저촉될뿐아니라 국제적으로 공인된 강행법규에 어긋나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이다.

유엔국제법위원회는 어떠한 국가도 그 집행에서 례외로 될수 없으며 오직 집행하여야 할 의무만을 지게 되는 국제관계의 절대규범인 강행법규를 규정하였다.

강행법규에는 대량학살금지와 노예무역금지, 생존권보장이 속하며 이를 침해하는 행위는 반인륜범죄로 된다.

강행법규의 적용에서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도 례외로 될수 없다.

그러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2006년부터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유린말살하는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을 체계적으로 조작하여왔다.

특히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걸고 조작한 반공화국《제재결의》 제2371호는 우리 공화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완전히 가로막을것을 노린것으로서 이것은 강행법규에 근본적으로 저촉되는 범죄행위이다.

국가들과 국제기구들의 법률행위를 규제하고있는 조약법에 관한 윈협약 제53조는 《강행법규와 저촉되는 조약은 무효이다.》고 규정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체계적으로 유린말살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모든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이 무효임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지금까지 조작한 모든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은 즉시 무효화되여야 하며 우리 국가와 인민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의 대가는 반드시 계산되여야 한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문제시한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반세기이상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로서 그 어떤 국제법에도 저촉되지 않으며 태평양건너에 틀고앉아 우리에 대한 무모한 군사적모험과 비렬한 제재책동을 벌리고있는 미국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였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경고에 귀를 기울일 대신 전대미문의 악랄한 《제재결의》를 조작하여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 인민을 말살하려는 흉악한 속심을 드러내놓았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인민생활과 관련된 경제활동은 례외라고 하던 지난 시기의 허울마저 집어던지고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무참히 짓밟는 범죄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한 이상 우리는 단호한 정의의 행동을 위한 그 어떤 조치도 마음먹은대로 취할수 있다.

현실은 공화국정부성명에서 천명한 그 누가 무엇이라고 하든 우리가 이미 선택한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평화수호의 영원한 기치인 병진로선을 더 높이 추켜들고 우리가 선택한 길을 에돌지 않고 끝까지 갈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17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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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남조선당국은 《한미동맹강화》타령이 천추에 씻지 못할 반민족적특대범죄로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최근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가 극도에 이르고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의 엄중한 상황으로 치닫고있는 때에 남조선당국이 《한미동맹강화》를 떠들어대며 푼수없이 놀아대여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현 남조선집권자는 평화는 《당면한 생존전략》이고 《최우선국익》이다, 《모든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것》이라고 하면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 만반의 태세유지》를 력설해대고있으며 청와대와 외교부패거리들은 《북의 도발위협이 도를 넘었다.》느니, 《즉각 중단》이니 하고 우리를 걸고들면서 《긴밀한 한미공조강화》에 대하여 줴쳐대고있다.

괴뢰보수야당들은 물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것들도 《대북압박과 한미공조는 적절하고 불가피한 조치》라고 하면서 《미국의 확장억제력제공을 골간으로 하는 한미동맹강화》에 대해 고아대고있다.

특히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를 비롯한 군부패거리들은 우리가 괌도포위사격방안검토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하는데 대해 《한미동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느니, 《한미동맹의 의지를 시험하거나 오판하지 말것을 경고한다.》느니, 《북이 도발하는 경우 한미동맹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라느니 하며 주제넘게 놀아대고있다.

그야말로 대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저들의 행태에 민심이 얼마나 격노하고있는지 모르고 헤덤비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우리 공화국에 대한 트럼프패들의 무분별한 《전쟁불사》광증에 온 세계가 우려를 금치 못하고 미국내에서까지 비난과 반대의 목소리가 세차게 터져나오고있다.

최근 트럼프가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고 사람이 죽어도 거기서 죽는것》이라고 망발을 줴친데 대해 남조선 각계층과 온 민족이 분노에 치를 떨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한미동맹강화》를 떠들어대는것은 트럼프패들의 핵전쟁불뭉치에 기름을 끼얹는것과 같은 천하의 망동으로서 그들이 얼마나 암둔하며 친미사대에 미쳐돌아가고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한미동맹》이란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을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세우기 위한 침략적인 군사동맹이며 동족을 반대하는 북침동맹이다.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미동맹》의 너울을 쓰고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은 구천에 사무쳐있거늘 남조선당국자들에게는 그것이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조선사람들의 생사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미국의 안전만 지키면 그만이라고 한 트럼프의 망발은 미국과 괴뢰들이 지금껏 입이 닳도록 떠들어온 《한미동맹》의 기만적이고 추악한 정체를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내보였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한미동맹 필요없다.》, 《미국은 이 땅에서 떠나라.》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문제는 초불민심의 지지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남조선집권자가 아직도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한미동맹강화》타령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

《한미동맹을 강화》하겠다는것은 미국상전이 벌리려는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나서겠다는것이며 남조선을 전대미문의 끔찍한 핵전쟁참화속에 밀어넣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으로 이 땅에 핵전쟁의 먹구름이 시시각각 밀려들고있는 현정세하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면 《한미동맹》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미국에 등을 돌려대고 동족과 손을 잡는것이 상책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고남음이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현 남조선집권자는 전쟁만은 기어코 막겠다고 하면서도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떠들어대고있으니 도대체 이런 황당한 궤변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한미동맹강화》에 의한 전쟁이냐 아니면 반미투쟁에 의한 평화냐 남조선당국은 명백한 선택을 해야 한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각계층 민심과 온 민족의 요구를 외면하고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며 굴욕적인 대미추종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력사의 가장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17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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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 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전대미문의 참혹한 재난과 희생을 초래한 제2차 세계대전이 일본제국주의의 항복으로 종결된 때로부터 72년이 되였다.

반세기가 훨씬 넘는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일제가 우리 나라와 우리 민족, 아시아인민들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은 아직도 인류의 기억속에, 력사의 갈피에 생생히 남아있다.

하기에 사람들은 오늘도 전란의 참상과 고통을 잊지 못하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기록물로 남겨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고 화목을 호소하고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 모든 참화의 주범인 일본에서는 이와 정반대되는 광경이 펼쳐지고있다.

온 세계가 전쟁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있을 때 그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범자들의 망령을 찾아 일본의 고위관료들과 정치가들이 야스구니진쟈로 몰려가고 침략전쟁을 《정의의 전쟁》으로, 타민족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발전과 번영을 위한 《협력》과 《기여》로 매도한 교과서가 새 세대들의 손에 쥐여지고있다.

그런가하면 자료적으로 립증되고 국제법적으로 그 위법성이 확증된 일본군성노예범죄의 진상을 어떻게 하나 뒤집기 위해 범죄를 인정하여 저들이 공식 발표하였던 고노담화를 재검토한다, 성노예강제련행을 보도한 신문사를 재판한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문제는 일본의 이와 같은 력사외곡, 범죄부정행위가 몇몇 우익분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본당국에 의해 추진되고있으며 그 예봉이 일본국내를 벗어나 국제무대로 향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일본당국은 저들의 과거문제를 지적한 국제기구들의 보고서에 시비를 걸며 공공연히 수정을 강박하고 남의 나라 땅에 세워진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생떼를 쓰는가 하면 미국 죠지아주 애틀란타주재 일본총령사라는자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라고 모독하는 궤변을 늘어놓아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일본이 우리 공화국의 그 무슨 《위협》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며 반공화국제재소동에 열을 올리고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을 탄압하며 극도의 대조선적대감정과 증오심을 조장하고있는것도 결국은 수십년을 두고 회피해온 우리와의 과거청산을 어떻게 하나 모면해보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는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심히 오판하고있다.

일본이 반인륜적과거범죄에 대하여 아무리 분칠을 하며 아니라고 뻗대여도 국제사회는 오직 진실만을 받아들이고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뿐이며 우리에 대해 잡소리를 할수록 도적이 제발 저려한다는 소리밖에 들을것이 없다.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오늘 일본이 할수 있는 선택이란 하나밖에 없다.

일본당국은 때를 놓치고 후회할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스스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전환하여 우리와의 과거청산에 나서야 한다.

우리 나라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범죄를 똑똑히 청산하고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지난날 아시아인민들에게 끼친 죄악을 성근하게 반성하고 책임을 지는것이 저들의 숙명이며 필연이라는것을 일본당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8월 1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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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거족적인 반미성전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자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는 침략자 미제와 내외호전분자들의 무모한 전쟁광기에 격노하여 반미성전에 분연히 일떠서고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주권회복과 한반도평화실현 8. 15범국민평화행동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 단체들은 8. 15에 서울에서 미국에 빼앗긴 자주권의 회복과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조선반도의 평화수호를 강력히 주장하는 민족통일대회와 범국민대회들을 성대히 개최하려 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들은 미국을 민족분렬의 장본인, 이 땅에 핵전쟁을 불러오는 침략의 원흉으로 단죄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반공화국제재와 《싸드》배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들도 《전쟁불사》를 떠들어대는 트럼프행정부의 무분별한 전쟁도발광기와 유엔의 부당한 대조선《제재결의》를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어제날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낸 8. 15가 오늘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반미의 8. 15로 승화되고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의의 반미성전에 일떠선 남조선인민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전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이 땅에서 8. 15의 년륜이 72번째로 새겨지는 오늘까지 조국해방의 함성이 조국통일의 환희로 전환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가증되는 반공화국적대시정책때문이다.

지금 미국이 《예방전쟁》이요, 《대북선제타격》이요 뭐요 하면서 남조선의 괴뢰호전광들을 부추기며 전쟁도발광태를 부리고있는것은 결코 남조선을 《방어》하기 위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 땅에 전란을 또다시 몰아와 우리 겨레를 멸살시키고 전조선반도를 완전히 동북아시아제패전략실현의 지탱점으로 만들려는 아메리카식민주의자들의 흉심의 발로이다.

미국이 민족의 자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정당하고 자위적인 핵무장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전대미문의 반공화국 유엔《제재결의》까지 조작해낸것도 민족내부에 불신과 반목, 적대와 대결을 조장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고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가로막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트럼프까지도 《전쟁을 해도 조선반도에서 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음이 나는것이지 미국본토에서 죽지는 않을것이다.》고 줴치며 저들의 날강도적인 속심을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조선반도가 핵전쟁마당으로 변하고 수천수만의 조선사람이 죽어도 무방하다는것이 바로 미국식인종들의 사고방식이며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절대로 달라질수 없는 아메리카양키들의 침략적본성이다.

미제야말로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우리 겨레의 자주권과 생존권, 민족의 공동번영을 극도로 위협하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한사코 방해하는 불구대천의 철천지 원쑤이다.

하기에 오늘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대한 립장은 민족의 안전과 공동번영, 통일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가르는 엄정한 시금석으로 되고있다.

지나온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는 겨레에게 민족의 진정한 화해와 단합은 단순히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래왕이나 협력 그 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전민족이 반미자주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분렬의 장벽을 허물어버릴 때에만이 실현될수 있고 통일에로 이어질수 있다는 철리를 뼈에 사무치게 새겨주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켜내고 통일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미제와 끝장을 볼 때까지 판가리결사전을 벌려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미국이 극단적인 반공화국제재소동을 벌리며 이를 북침핵전쟁에로 이어보려 하지만 세기를 두고 반미대결전을 준비하며 가질것은 다 가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강위력한 자위적핵억제력앞에 물거품이 되고야말것이다.

미국에 아부추종하고 민족리간책동의 산물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하게 되면 조선반도의 평화는 말할것도 없고 북남관계개선도 기대할수 없다.

미국과 그에 기생하여 잔명을 부지하려는 천하의 역적무리들인 친미사대매국노들은 반공화국대결과 제재소동에 매달릴수록 격노한 온 겨레의 규탄의 과녁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온 민족은 거족적인 반미성전으로 미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모든 죄악과 미국의 반민족적이고 범죄적인 대조선제재압살책동의 돌격대로 나서서 분별을 잃고 날뛰는 남조선당국의 망동을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것이다.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에 조선반도의 평화가 있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대단합하여 미제의 북침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성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1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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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인권대책협회 조사통보

세인을 경악시키는 괴뢰군내의 참혹한 인권유린실상

 

최근 남조선에서는 괴뢰륙군 2작전사령관놈의 사병학대행위가 폭로된것을 계기로 군부내의 처참한 인권유린만행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더욱 세차게 터져나오고있다.

사병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은 이번 사건은 괴뢰군에서 만연하고있는 심각한 인권유린행위들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당국이 《병영문화》니, 《강한 안보》니 뭐니 하며 《국방개혁》에 대해 떠들어대고있지만 시궁창에서 장미꽃이 피여날수 없듯이 미국의 식민지고용군이며 온갖 범죄의 서식장인 괴뢰군내에서 발생하는 인권범죄를 절대로 막을수 없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최근 괴뢰군내의 인권유린행위의 참혹한 실상을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해 그 일단을 묶어 조사통보를 발표한다.

 

극도의 염전, 염군풍조가 빚어낸 인권참사

미국의 식민지고용군인 남조선괴뢰군내에서는 절망감과 공포의식, 염전, 염군풍조가 항시적으로 만연되고있다.

광기를 띠고 감행되고있는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소동과 함께 더욱 심화되고있는 그 고질적병페는 오늘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인권참사를 빚어내고있다.

최근 괴뢰군인권쎈터는 2016년 공화국의 수소탄시험성공이후 지금까지 지속되고있는 《대북경계태세》로 하여 24시간 비상대기상태에 처해있는 괴뢰군장병들의 정신육체적상태가 극한에 이르고있다는 자료를 발표하였다.

대결광신자들의 히스테리적인 전쟁불장난소동에 매일같이 시달리며 지칠대로 지친 괴뢰군사병들의 정신육체적피로는 위험계선을 넘어서고 신경이 예민해진 장교들과 하사관들, 사병들속에서는 서로 폭행하고 지어 살인까지 하는가 하면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있다.

그 참혹상은 전선지대 괴뢰군부대들의 실태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 남조선강원도에서만도 1월 26일 고성일대에서 사병이 나무에 목을 매달고 자살한 사건과 4월 10일 해안가에서 일어난 하사관의 자총사건, 5월에 철원일대에서 신입사병의 시체가 발견되고 화천군의 한 부대에서 사병의 자총사건 등이 발생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자살참극이 전선지대에서 일어나고있다.

지난 8월 9일에도 경기도 파주시의 전방부대에서는 사병이 총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되는 사건이 또 일어났다.

지금 전선지대의 괴뢰군사병들은 《북을 감시하면 뭘하냐. 전쟁터는 여기에 있는데…》라며 당국의 전쟁불장난소동에 로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있으며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불안감과 언제 비명횡사할지 모르는 공포감에 사로잡혀 쩍하면 부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수단과 방법을 다 써서라도 제대시켜달라고 애원하고있다.

비단 전선지대뿐이 아니다.

괴뢰군부대 어디서나 전쟁은 당국과 국방부나 할 일이고 자기들은 목숨이나 부지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하면서 전선지대에 대한 병역을 태공하는것과 같은 염전, 염군풍조가 만연하고있다.

괴뢰들이 극히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현재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병을 호소하면서 제대시켜줄것을 요구하는 괴뢰군수는 무려 8만 5 000여명에 달하고있다고 한다.

특히 자살이나 총기란사 등 돌발적인 사건을 일으킬수 있는 《관심 및 위험사병》이 륙군에만도 8만여명을 헤아려 괴뢰군은 말그대로 정신병원을 방불케 하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괴뢰군에서는 《참으면 윤일병, 못 참으면 림병장》이라는 말이 더욱 파다하게 퍼져가고있다.

이 말은 남조선에서 《전과사단》, 《사고사단》, 《기피 1순위》로 불리워지고있는 전선동부의 괴뢰륙군 22사단에서 몇해전에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생겨난 말이다.

전쟁에 대한 불안심리를 폭행으로 달래는 상관들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생죽음을 당한 윤일병타살사건과 여러명의 상관과 동료들을 사살한 림병장총격사건은 괴뢰군사병들에게는 개죽음을 당하든지 살인자가 되든지 두길중 하나의 선택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괴뢰패당의 북침전쟁소동이야말로 군부내의 참혹한 인권유린을 산생시키는 악페로서 그것이 제거되지 않는 한 괴뢰군안에서 인권유린행위는 언제 가도 근절될수 없을것이다.

 

강압과 폭력이 란무하는 인권유린전시장

남조선괴뢰군은 양키식문화가 판을 치는 썩어빠진 식민지체제하에서 돋아난 독버섯과 같은 존재이다.

괴뢰군안에는 잔인성과 포악성을 군인의 첫째가는 기질로 삼는 미국식병영문화가 깊이 침습되여있으며 폭력은 군을 유지하는 기본수단으로 되고있다.

괴뢰군의 치욕의 력사가 그대로 군부내의 치떨리는 인권유린의 력사로 이어져왔으며 오늘도 괴뢰군은 《허가받은 인권유린장》으로 남조선사회 각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다.

최근 괴뢰군내에서 감행되고있는 참혹한 인권유린행위는 그 뚜렷한 증거이다.

괴뢰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금 군부내에서는 철갑모를 씌운 다음 의자로 머리를 내리치기, 방바닥을 기여다니며 개흉내를 내기, 바닥에 뱉아놓은 가래침핥아먹기, 발가벗기고 모욕주기 등 인면수심의 온갖 악행들이 백주에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다.

지난해 7월 괴뢰해병대에서 일어난 《식고문》사건이 공개되였는데 악마로 길들여진 상급들은 신입사병의 몸무게를 90㎏으로 늘인다며 음식물을 강제급식시키고는 토하면 죽이겠다고 위협하였다고 한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그의 부모들은 《몸무게를 90㎏으로 만든다며 그런짓을 했다니 우리 아이가 집짐승인가.》고 항변하였지만 군부깡패들은 그 사병을 다른 부대로 조동시켜놓고 또 온갖 가혹행위를 저질렀다.

괴뢰국회 법제사법위원회소속 한 의원이 군사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한데 의하면 최근 괴뢰군에서는 나흘에 한명씩 사망자가 발생하고있으며 그중 70%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자들이라고 한다.

상관들이 못생긴 얼굴을 바로잡아준다며 면상을 후려치고 눈길이 마주쳤다고 폭행하고 코를 곤다고 하여 기합을 주고 세면장에서 먼저 나간다고 하여 그의 몸에 오줌을 갈기고 심지어 날씨가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발과 주먹을 휘둘러대는것은 괴뢰군부대들에서 례상사로 되고있다.

이런 정신육체적고통을 강요당하는 괴뢰군사병들이 자살의 길을 택할수밖에 더 있겠는가.

괴뢰군생활을 하고있는 녀성들의 처지는 더욱 비참하기 그지없다.

그들은 장교와 사병을 막론하고 심심풀이, 성노리개로 간주되고있으며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성희롱과 성폭행에 시달리고있다.

최근 괴뢰군인권쎈터가 100명의 녀성사병들과 장교들을 상대로 서면조사라는것을 진행한데 의하면 5명중 한명이 성적학대를 당하였다고 한다.

지난 5월 24일 괴뢰해군의 한 녀성장교가 직속상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후 병실에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치욕속에 몸부림치다가 자살의 길을 택하는 녀성들 또한 이루 헤아릴수 없다.

사상 최악의 패륜패덕이 살판치는 괴뢰군을 두고 남조선 각계층은 《철창없는 수용소》, 《불구제작소》, 《시체제조소》라고 저주를 퍼붓고있으며 《시체가 되여 돌아오는 악마같은 곳에 갈수 없다.》는 항변이 그칠새없이 터져나오는 속에 병역기피는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당국은 《군기강》이라는 미명하에 온갖 반인륜적인 폭행들과 악행들을 합리화하고 적극 비호해주고있으니 괴뢰군내에서 인권문제가 해결될리 만무한것이다.

 

괴뢰군상층부에 의해 더욱 성행하는 인권범죄

오늘 남조선괴뢰군에는 일확천금을 노린 군부고위층들의 《한탕주의》가 만연하고 군내의 마피아로 불리우는 《군피아》가 활개치는 속에 인권유린행위가 더욱 성행하고있다.

괴뢰군부의 고위층들이 출신과 인맥을 기본으로 괴뢰군내에 여러 사조직들을 만들어놓고 투기와 협잡의 방법으로 돈낟가리를 쌓아올리며 부정부패를 일삼고있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부정부패행위는 반인륜적악행을 동반하게 되는 법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커다란 사회적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는 괴뢰륙군 2작전사령관놈과 그 녀편네가 감행한 공관병《갑질》사건을 통해서도 이를 잘 알수 있다.

《갑질》은 봉건사회에서 량반관료들과 부자들은 《갑》으로, 권세없고 돈없는 백성들은 《을》로 분류하고 《을》에 대해 횡포무도한 착취와 전횡, 온갖 천대와 멸시를 일삼는 《갑》의 부정적행동을 의미하는 말로 써왔다.

그런데 망조가 비낀 남조선사회에서 이러한 《갑》과 《을》의 불평등관계가 갈수록 심화되고 권세있고 돈있는자들의 횡포가 만연되면서 《갑질》이란 말이 극심한 빈부격차와 그로 인해 초래되는 온갖 악행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되고있다.

남조선에서는 《장성이 되면 100가지가 바뀐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괴뢰군장성이 되면 전속부관과 운전사, 서류정리와 음료심부름을 하는 당번병, 청소를 맡은 공관병, 료리를 맡은 조리병 등을 두고 막대한 혈세로 배를 불리우며 특별대우를 받고있다.

이러한 특전, 특혜에 쩌들대로 쩌든 2작전사령관놈과 그 녀편네는 당번병, 공관병, 조리병을 비롯한 사병들을 하인처럼 여기면서 어느때든지 호출할수 있게 손목에 전자신호팔찌까지 채워놓고 수시로 불러대여 빨래와 다림질, 위생실청소 등 온갖 잡일을 다 시키다 못해 안락의자와 바닥에 떨어진 손톱, 발톱까지 치우라고 강요하였다.

지어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게 일한다고 하여 사병들에게 썩은 과일이나 음식찌꺼기같은것을 집어던지면서 마구 욕지거리를 퍼붓군 하였으며 그 고통을 참을수 없어 일부 사병들은 자살까지 시도하였다.

특히 작전사령관놈은 《댁부인은 려단장급이므로 례의를 갖추라.》고 호령질을 해대는가 하면 불만을 품은 사병들에게 가혹한 징벌을 가하군 하였다고 하니 괴뢰군상층부의 사병학대행위가 어느 정도인가는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얼마전에는 괴뢰륙군 39사단장이란자가 한밤중에 술상을 차리라고 호통치고 자기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하여 사병을 구타하였으며 담배를 피울 때 재털이를 들고있게 하는 등 기괴하고 야만적인 짓거리들을 해대여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군인사놀음을 벌려놓고있지만 물망에 오른 인물들은 너나없이 사병사망사건진상을 은페하려다가 덜미를 잡히고 군수업체들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횡령하는 등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특등범죄자들인것으로 하여 사회 각계에서는 《군인사는 도처가 지뢰밭》이라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물고기는 대가리부터 썩는다고 괴뢰군내의 심각한 인권문제를 바로잡아야 할 자리에 있는자들이 전부 이꼴이니 남조선에서 군인권문제해결은 사상루각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더 크게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이 아니다.

더욱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는것은 괴뢰군부의 고위층들이 극악한 인권범죄를 저지르고도 그것을 가리워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는가 하면 군부내의 인권유린행위들을 묵인조장하고있는것이다.

지난 7월 각종 폭행에 시달리던 괴뢰륙군 22사단의 한 사병이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에 갔다가 《매일 눈을 뜨는것이 괴롭고 매 순간 모든것이 끝나기를 바랄뿐》이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7층에서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괴뢰륙군참모차장이란자의 참가하에 진행된 《현안점검회의》에서는 천만뜻밖에도 진상규명이 아니라 《언론동향파악 및 대응》과 《유가족들에 대한 통제》 등 사건을 은페하기 위한 꿍꿍이가 벌어졌다고 한다.

괴뢰군내에서 자살사건들이 련발하고 그때마다 괴뢰국방부 장관이요, 합동참모본부 의장이요 하는자들이 사과놀음도 벌리고 지어 《대통령》까지 나서서 진상규명을 줴쳐대고있지만 죽은자만 있고 죽인자는 없으며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기막힌 악순환만 되풀이되고있는것은 인권을 참혹하게 유린하는 병페를 바로잡아야 할자들이 오히려 사태의 진상을 은페하면서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인권유린을 비호조장하고있기때문이다.

심지어 리명박, 박근혜와 같은 천하악귀들은 2006년에 설립된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까지 해체하고 괴뢰군내에서 발생하는 온갖 인권유린범죄들을 덮어버림으로써 남조선민심의 분노를 고조시켰다.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에서는 원인모르게 죽어간 자식들의 시신인수를 거부하고 진상을 밝혀낼것을 요구하는 피해자가족들의 절규가 구천에 사무치고있으며 수많은 영령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차디찬 랭동고에 싸늘한 시체로 누워 진상규명의 날만을 고대하고있다.

 

*                         *

 

지금 남조선당국은 제 집안의 심각한 인권문제를 바로잡을 대신에 우리 공화국의 《핵문제》, 《인권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들고있으며 푼수에도 맞지 않는 《국방개혁》놀음을 벌려놓고 동족대결소동에 더욱 미쳐날뛰고있다.

미국의 전쟁하수인, 극도로 타락하고 취약한 오합지졸의 무리인 남조선괴뢰군을 내세워 막강한 자위적핵억제력을 갖춘 세계최강의 강군과 맞서보겠다는것이야말로 돌부처도 포복절도할 추태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북침전쟁광기를 고취하면서 수많은 청장년들을 외세의 총알받이로 내몰고 그들의 인권을 참혹하게 짓밟고있는 극악한 대결광신자, 인권유린범죄자들을 결단코 용서치 않을것이며 만고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결산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1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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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랍치피해자구출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남조선당국은 우리 녀성공민들의 송환을 회피하려는
비렬한 모략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

최근 남조선당국은 강제억류하고있는 우리 녀성공민들을 조속히 공화국으로 돌려보낼데 대한 내외의 한결같은 요구를 외면하고 그들의 송환을 회피하기 위해 불순하고 비렬한 모략책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남조선당국은 지난해 4월 해외에서 집단랍치하여 끌고간 12명의 우리 녀성들을 강제《결혼》시키는 방법으로 그들이 《본인의사》에 따라 남조선에 《정착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고있는것처럼 꾸며 우리의 송환요구를 거부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 녀성들을 외부와 완전히 격페된 곳에 분산감금해놓고 야만적인 《귀순공작》을 벌리면서 그들이 《사회에 배출되여 정착》하였다는 기만여론을 내돌리다 못해 《결혼》이라는 모략극까지 꾸미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천하무도한 만행은 절대로 묵인할수 없는 특대죄악이며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다.

우리는 그동안 남조선의 현 당국이 《리산가족》상봉을 비롯한 북남사이의 인도주의문제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면 박근혜역적패당의 반공화국모략책동에 의해 강제랍치되여 가족들과 생리별을 당한 우리 녀성공민들의 송환문제부터 시급히 해결할것을 거듭 요구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오히려 박근혜역적패당이 감행한 극악한 반인륜적범죄를 비호하면서 우리 녀성공민들을 강압적방법으로 억류해보려고 치졸한 모략까지 꾸미는것은 그들이 떠들어대는 북남관계개선과 《인도주의》가 민심과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위선적인 나발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사랑하는 딸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피해자가족들의 고통과 절규를 무시하고 결혼이라는 인륜대사까지 불순한 모략에 악용하려는 남조선의 현 위정자들의 처사는 우리 녀성공민들을 백주에 강제랍치하여 끌고간 박근혜역적패당의 천인공노할 패륜만행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남조선당국은 비렬한 모략극으로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강제랍치범죄의 진상을 가리우고 송환문제를 덮어버릴수 있다고 어리석게 오산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녀성공민들의 송환을 회피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억지주장을 내돌리고 잔꾀를 부릴수록 우리의 분노와 내외의 송환요구는 더더욱 거세여질것이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지게 될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김련희녀성과 12명의 우리 녀성공민들의 무조건적인 송환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북남사이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그 어떤 인도주의협력사업도 절대로 있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

남조선당국은 북남사이의 인도주의문제해결을 바란다면 제손으로 제발등을 찍는 어리석은 모략책동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우리 녀성공민들을 하루빨리 가족들이 기다리는 공화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주체106(2017)년 8월 1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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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관 김락겸대장의 발표

우리는 실제적군사행동으로 미국에 엄중한 경고를 보낼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괌도의 주요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 4발의 동시발사로 진행하는 괌도포위사격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있다.

어제 전략군이 대변인성명을 통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방위적인 제재와 군사적위협수위를 최대로 고조시키고있는 미국에 알아들을만큼 충분한 경고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에 처박혀있던 미군통수권자는 정세방향을 전혀 가늠하지 못한채 《화염과 분노》요 뭐요 하는 망녕의사를 또다시 늘어놓아 우리 화성포병들의 격양된 신경을 더욱 날카롭게 자극하고있다.

우리의 성명을 아직도 제대로 번역하지 못했는가.

리성적인 사고를 못하는 망녕이 든 자와는 정상적인 대화가 통할수 없으며 절대적인 힘으로 다스려야 한다는것이 우리 전략군 장병들의 판단이다.

우리가 이번에 취하고자 하는 군사적행동조치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의 미국의 광태를 제지시키는데서 효과적인 처방으로 될것이다.

우리 전략군 화성포병들은 미제의 침략기지를 겨냥한 이번 포위사격을 통하여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핵무장력으로, 세계최강의 타격군종으로 강화발전된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가공할 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계에 남김없이 시위할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전략군은 미제의 침략기지를 겨냥하여 실제적행동조치를 취하게 되는 력사적인 이번 괌도포위사격을 인민들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

이러한 특례적조치는 우리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더욱 북돋아주고 미제의 가긍한 처지를 똑바로 인식시키자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가 발사하는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은 일본의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찌현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 356. 7㎞를 1, 065s간 비행한 후 괌도주변 30~40㎞ 해상수역에 탄착되게 될것이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8월 중순까지 괌도포위사격방안을 최종완성하여 공화국핵무력의 총사령관동지께 보고드리고 발사대기태세에서 명령을 기다릴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언동을 계속 주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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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태평화위원회 대변인성명

정의의 힘으로 불법무법의 《제재결의》를 단호히 쳐갈길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뻔뻔스러운 깡패국가 미국과 그의 강권에 눌리워 불의에 맹종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이 8월 6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름을 도용하여 또다시 대조선《제재결의》 제2371호를 조작해내는 국제적범죄를 저질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이번 《제재결의》가 조작되자마자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매우 큰 경제적충격이 있을것이라느니, 결의채택에 협조한 중국과 로씨야에 감사를 표명한다느니 뭐니 하며 큰일이나 친것처럼 놀아대고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비롯한 아래것들은 저저마다 《북정권은 지속적인 핵미싸일개발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희떠운 소리들을 줴쳐대고있다.

일본수상 아베 또한 재빠르게 나서서 이번 《제재결의》를 높이 평가한다느니, 대조선압력을 한단계 올려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너스레를 떨고있다.

미국의 제재위협에 겁을 먹고 손을 들어준 체통값 못하는 나라들은 뒤가 켕겨났는지 제재가 필요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협상에 의한 문제해결이라며 구차하게 변명하고있다.

같지 않은 괴뢰들까지 쫄딱 나서서 혀바닥을 내밀고 우리더러 국제사회가 보내는 단합된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며 주제넘게 놀아대고있다.

하지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낸 이번 《제재결의》는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략적지위에 우뚝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위상에 질겁한 미국의 공포와 불안의 산물이고 《국제사회》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적대세력들의 단말마적발악이며 이발빠진 늙은 승냥이 미국이 무서워 불의라는것을 알면서도 손을 든 주대없는 어중이떠중이들의 나약성과 비굴성에 의해 유엔의 이마에 큼직하게 찍혀진 치욕의 락인이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치솟는 보복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은 립장을 밝힌다.

1. 날강도 미제가 주도하고 그에 맹종한 비렬한들이 작당하여 조작해낸 이번 《제재결의》를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극악무도한 특대형테로범죄로 락인하고 전면적으로 단호히 배격한다.

유엔헌장과 국제법전의 그 어느 페지에도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한 나라의 자위적인 군사력강화조치를 문제시할수 있다고 규제한 조항은 그림자도 없다.

더우기 이번 《제재결의》 역시 지금까지 유엔이 꾸며낸 모든 대조선《결의》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날강도 미국이 주도하여 조작해낸 범죄적문건으로서, 특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이미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기구로서의 본연의 사명과 임무를 저버린채 극단적인 편견과 불의에 물젖은 악마의 도구, 미국을 비롯한 대국들의 장단에 놀아나는 꼭두각시로 도용되여 통과시킨 불법무법의 문건으로서 우리는 그것을 휴지장만큼도 치부하지 않으며 이를 리행하라고 불어대는 객적은 나발을 달밤에 개짖는 소리만큼도 여기지 않을것이다.

죄악의 뭉치덩이에 불과한 이런 《제재결의》가 그 누구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고 그 무슨 결과를 가져올것이라고 기대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개꿈은 없을것이다.

2.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무참히 짓밟으려고 달려드는 날강도적행위가 절정에 이르고있는 조건에서 그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실제적인 정의의 행동이 뒤따르게 될것이다.

시대는 변하고 세계는 각성되여가고있다.

세계정치구도는 각성된 인민의 지향에 따라 근본적으로 달라지고있다.

우리의 종합적인 국력과 전략적지위도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

이러한 때에 한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깡그리 빼앗고 한 민족의 명줄을 완전히 조이자고 달려드는 승냥이무리들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비상히 강화된 종합적인 우리의 국력을 총동원하여 물리적행사를 동반한 전략적인 조치들이 무섭게 취해진다는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3. 이 기회에 세계의 량심앞에 유엔의 이름을 도용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정의롭고 안정된 새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모든 나라, 모든 인민들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한다.

큰 나라의 주장이라고 해서 옳은것이 아니고 다수라고 하여 정의가 되는것이 아니다.

중세기에 지구가 돌고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한것은 몇사람이였고 그를 반대하며 범죄시한것은 떼무리였지만 결국 진리는 력사와 더불어 승리로 확증되였다.

이번에 신조도 량심도 의리도 다 버리고 미국에 추종하여 불법무법의 《결의》에 손을 들어 트럼프의 감사까지 받고 상전의 눈에 든 나라들은 세계의 량심앞에 수치를 느껴야 하며 력사와 인류의 엄정한 심판장에서 저지른 범죄를 깊이 반성하고 응분의 값을 치르어야 한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과 인민들은 불의가 독판치며 정의를 심판하고 전횡과 독선이 살판치며 진실을 매도하는 불공정한 현 국제질서를 바로잡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반제반미투쟁에 용감하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기승을 부리는 이 시각 우리는 자기가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이 그 얼마나 정정당당한가를 심장으로 절감하면서 병진의 길에서 1초도 멈춤이 없이 1㎜도 에돌지 않고 곧바로 앞으로만 질주해나갈 철의 의지를 다시금 온 세상에 선언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정의의 힘으로 날강도 미제가 조작해낸 불법무법의 《제재결의》를 단호히 쳐갈길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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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분별없는 《전쟁불사》광증은

아메리카제국의 비극적종말만을 불러오게 될것이다

유엔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악무도한 《제재결의》를 조작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의 호전세력들이 분별을 잃고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까지 부려대고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 트럼프가 《고속으로 전진하는 북의 장거리핵미싸일개발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느니 북과의 전쟁을 불사하겠다.》, 《전쟁을 해도 조선반도에서 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음이 나는것이지 미본토에서 죽지는 않을것이다.》는 미친 폭언을 꺼리낌없이 늘어놓고있다.

유엔무대에서는 미국대사 헤일리가 《미국에는 막강한 힘이 있다.》, 《그것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선택권을 행사할것》이라고 세계면전에서 공공연히 뇌까리고있다.

지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는 《북이 미국을 위협할수 있는 핵무기들을 보유한다면 대통령의 시각에서는 참을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북의 핵공격능력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예방전쟁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선택안을 준비하고있다.》고 줴쳐대고있다.

여기에 미국방장관 마티스와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단포드, 미합동특수전사령관 토마스를 비롯한 펜타곤의 군부호전광들도 겨끔내기로 나서서 맞장구를 치며 《참수작전》과 《대북선제타격》, 《비밀작전》과 《내부교란작전》, 《특수작전》의 필요성에 대하여 서슴없이 력설해대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제침략군의 유일한 공중투하사단인 82항공륙전사단은 조선전선투입을 예견하여 대규모적인 실전공중강습 및 기동전개훈련에 진입하였으며 25경보병사단과 10산악사단이 조선반도의 지형에 익숙하기 위한 산지훈련에 열을 올리고있다.

세계도처에서 악명을 떨친 《네이비 씰》 등 테로전담특수부대들이 남조선에 긴급투입되고 《B-52》, 《B-1B》, 《B-2A》를 비롯한 미제침략군의 전략자산들과 《F-22》스텔스전투기편대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기 위한 계획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미국본토 캘리포니아주 에드워드공군기지에서는 《B-52H》전략폭격기편대들이 《PDU-5/B》심리전용전단폭탄투하훈련을 벌려놓으며 아군종심에서 내부혼란을 조성하기 위한 《비밀작전》준비에 여념이 없다.

해상에서는 2개의 미제침략군 핵동력항공모함타격단과 핵동력잠수함을 비롯한 숱한 해적집단을 조선반도수역에 기동전개시킬 계획이다.

지상, 해상, 공중에서 벌어지고있는 이 모든 군사적준동은 트럼프를 비롯한 미당국자들의 북침핵전쟁광란이 위험계선을 넘어 극히 무모하고 분별없는 실전행동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미제의 전쟁광들이 준비하고있는 모든 형태의 군사적도발을 지금까지 다지고다져온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의 군사적위력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단호한 립장을 내외에 천명한다.

1. 아직도 부질없는 미련을 가지고 감히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참수작전》을 획책하고있는 미국의 도발에 대해서는 그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포착되는 즉시 비렬한 음모집단을 죽탕쳐버리기 위한 우리 식의 선제적인 보복작전이 개시될것이다.

미국이 추구하는 《참수작전》은 우리 혁명의 수뇌부가 자리잡고있는 수도 평양을 《석권》하고 핵 및 전략로케트사용을 불허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계획된 극히 무엄하고 악랄한 수뇌부《제거》작전이다.

우리는 미국이 일단 무모한 음모실현을 위해 움쩍하기만 하면 천인공노할 작전을 고안해내고 그에 가담한 모든 범죄자들을 일격에 형체도 없이 쓸어버릴 우리 식의 선제적인 정의의 보복작전에 진입할것이다.

특별히 훈련되고 준비된 특공대무리라고 하여도 우리 혁명의 수뇌부가까이에 접근하기도 전에 우리 주권이 행사되는 해상과 수중, 공중의 봉쇄선밖에서, 지상의 군사분계선 앞계선에서 씨도 없이 소멸될것이다.

우리에게는 《팀》이나 소대, 중대, 대대규모가 아닌 세계일류급의 특수작전군이 준비되여있다.

혁명의 수뇌부사수를 수령군, 당군의 최대사명으로, 총대전사들의 제일좌우명으로 간직하고있는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장병들의 쌓이고쌓인 대미대적분노가 폭발하는 경우 《참수작전》으로 미국이 당하게 될 재난의 참혹상은 상상조차 할수 없을것이다.

세계는 분분초초 만전을 기하고 출동대기상태에 있는 우리의 영용한 특수작전군집단이 일단 움직이면 《전쟁불사》를 부르짖으며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 최고수뇌부를 노린 트럼프와 전쟁사환군들의 운명이 어떻게 끝장나는가를 똑똑히 목격하게 될것이다.

2. 미국이 새롭게 고안해내고 감행하려는 도발적인 《예방전쟁》에는 미국본토를 포함한 적들의 모든 아성을 송두리채 없애버리는 정의의 전면전쟁으로 대응하게 될것이다.

트럼프의 그 무슨 안보보좌진들이 새롭게 고안하고 준비하고있다는 《예방전쟁》은 미국본토를 사정권안에 둔 우리의 핵 및 로케트기지를 임의의 시각에 불시에 타격하여 미국에 대한 있을수 있는 위험을 미리막는다는 극히 도발적인 침략전쟁개념이다.

《예방전쟁》고안자들도 제놈들의 행위가 국제적물의를 일으킬수 있는 날강도적인 군사적선택임을 스스로 인정하고있다.

그러면서도 《예방전쟁》마당을 우리의 주권이 행사되는 공화국북반부지역으로 정하고 거기에서 죽을 사람들은 조선사람인 반면에 저들에게는 피해가 없는 《리상적인 선택》일수 있다고 줴쳐대고있다.

현실이 어떻게 변화되고 상대가 누구인지, 대세의 흐름이 어떻게 달라지고있는지 초보적인 감각도 인식도 분별도 없는 어리석고 우매한 망상이 아닐수 없다.

전쟁은 결코 유희가 아니다.

일단 미국의 《예방전쟁》행위징조가 나타나면 우리 군대는 그 즉시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령토가 전쟁마당으로 되기 전에 미국본토를 우리의 핵전쟁마당으로 만들어버리게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이미 미국본토를 사정권에 둔 다종다양한 전략적핵타격수단들이 믿음직하게 준비되여있다는것을 숨기지 않는다.

3. 미국의 군부호전광들이 입버릇처럼 줴쳐대고있는 《선제타격》기도는 우리 식의 보다 앞선 선제타격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것이다.

선제타격은 더이상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

세기를 두고 침략자 미제와의 판가리대결전을 준비해온 우리에게는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선제타격도 앞질러 짓부실수 있는 우리 식의 독특한 선제타격방식이 있다.

우리의 핵 및 로케트기지들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는 그자체가 가소롭기 그지없다.

우리 식의 앞선 선제타격은 미국의 무모한 선제타격기도가 드러나는 그 즉시 서울을 포함한 괴뢰1, 3야전군지역의 모든 대상들을 불바다로 만들고 남반부 전 종심에 대한 동시타격과 함께 태평양작전전구의 미제침략군 발진기지들을 제압하는 전면적인 타격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우리 식의 앞선 선제타격에 참가할 모든 타격수단들도 임의의 시각에 내리는 명령에 따라 정의의 불줄기를 세차게 뿜어낼 대기상태에 있다.

4. 우리 내부에 혼란을 조성하고 제도붕괴를 노리고있는 미국의 《비밀작전》은 전민항전으로 보란듯이 짓뭉개버릴것이다.

최근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이 운운하고있는 《비밀작전》은 깡패들로 편성된 특공대무리들을 우리 내부에 침투시켜 살인, 방화, 파괴와 같은 란동으로 혼란을 조성하고 심리전과 배합하여 우리 제도를 붕괴시킨다는 어리석은 흉계이다.

이 흉계를 실현하려고 미국본토에서는 심리전용대형전단폭탄투하훈련까지 벌려놓고있다.

《비밀작전》은 미국이 이라크와 리비아를 비롯한 중근동지역과 아프리카와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적용한 특수작전의 한 형태이다.

미국이 우리 나라에서 꿈꾸고있는 《비밀작전》은 300만 소년단원들과 500만 청년들을 포함한 전체 인민의 반미항전으로 보란듯이 짓부셔버릴것이다.

상대를 알고 자기도 알고 벌리는 전쟁은 백전백승하지만 상대를 모르고 자기도 모르고 벌리는 전쟁은 백전백패한다고 하였다.

지금 미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을 몰라도 너무도 모르고 광기를 부리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일심으로 뭉친 불패의 사상강국, 전민이 무장하고 전국이 요새화된 금성철벽의 나라이다.

망조가 들어 운명이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나라가 저들이 사는 아메리카제국이라는것을 모르는데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의 비극이 있다.

결국 미국은 상대도 모르고 자기도 모르고 헤덤비는것으로 하여 비참한 최후를 면치 못하게 되여있다.

천만군민이 미국에 대한 불타는 증오와 적개심으로 가슴을 끓이며 서리발총검을 억세게 틀어쥔 이 땅에 감히 더러운 흉계실현을 위해 기여드는 놈들은 살아돌아갈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으로 만장약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이 침략자 미제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결전의 시각만을 기다리고있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침략전쟁기도가 음흉해지고 로골화될수록 우리 군대의 군사적대응강도도 그만큼 거세여진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미국이 우리 혁명무력의 준엄한 경고를 무시하고 끝끝내 무분별한 군사적모험에 나선다면 아메리카제국의 비극적종말은 더욱 빠른 속도로 들이닥치게 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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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성명

미국은 현 상황에서 극히 신중해야 하며 충돌을 유발할수 있는 어떠한 군사적행동도
특별히 삼가해야 한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최근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과녁으로 삼고 본토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올해 4번째로 되는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감행하고 태평양상의 괌도 앤더슨공군기지에서 핵전략폭격기편대를 내몰아 우리의 전략적대상물들을 겨냥한 실전핵타격훈련을 뻐젓이 강행하였으며 각종 핵전략장비들을 우리 코앞에 끌어들이면서 지역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는데 대해 특별히 주목하고있다.

미국의 이와 같은 나름의 군사적행동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극도로 첨예한 긴장상황에서 위험한 충돌을 유발할수 있는 불씨로 된다.

특히 괌도에서 출격한 핵전략폭격기들이 빈번히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우리의 전략적거점들을 타격하기 위한 실전연습과 위력시위놀음을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는 엄중한 사태는 우리로 하여금 미국의 대조선침략의 전초기지, 발진기지인 괌도를 예의주시하게 하며 제압견제를 위한 의미있는 실제적행동을 반드시 취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8월 8일 오전에도 괌도의 공중비적들은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광기어린 실전연습을 벌려놓았다.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군의 군사적행동성격을 평가하시면서 미국놈들이 우리 나라 주변수역과 태평양이 조용할 날없이 갈개며 예민한 지역에서 부적절한 군사적망동을 일삼고있는데 미제의 침략장비들을 제압견제하기 위한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행동방안을 검토하라고 언급하신바 있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때없이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우리를 자극하고 위협공갈하고있는 미제의 핵전략폭격기들이 틀고앉아있는 앤더슨공군기지를 포함한 괌도의 주요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으로 괌도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있다.

이 괌도포위사격방안은 충분히 검토작성되여 곧 최고사령부에 보고하게 되며 우리 공화국핵무력의 총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서 결단을 내리시면 임의의 시각에 동시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실행될것이다.

이 사격계획이 단행될 경우 미국놈들이 우리 전략무기들의 위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제일먼저 체험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미국에 다시금 명백히 강조하건대 우리 공화국이 그 모든것을 무릅쓰고 피땀으로 만들어낸 전략무기들은 결코 그 누구의 인정이나 받고 그 무엇과 맞바꾸기 위한 흥정물이 아니라 바로 지금과 같은 미국의 정치경제적압박과 군사적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수단이라는것이다.

미국이 일컫는 《예방전쟁》이라는 선택권이 과연 미국에만 있겠는가.

미국이 자기 나라 땅을 그 누구의 공격도 받을수 없는 천국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허황한 망상이다.

미국은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탄도로케트들이 지금 이 시각도 태평양을 마주 향해 항시적인 발사대기태세에 있다는 사실을 똑바로 알며 우리의 탄도로케트들의 발사방위각에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

미국은 옳바른 선택으로 래일에 가서 오늘을 후회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이와 같은 부득이한 군사적선택을 하지 않도록 우리 국가에 대한 무분별한 군사적도발행위들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106(2017)년 8월 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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