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예찬

사는얘기 2006/09/26 15:01

2년동안 끊었던 담배에 다시 본격적으로 손을 대기 시작했다.

시발은 시와 여성가족부와 교섭을 시작하면서 극도의 긴장감과

걱정, 근심이었다.

 

뜸하게 피우기 시작했다가 며칠 전부터 왕성하게 흡연은 시작되었다.

 

다시 피워도 참 좋다.

문득 어제 담배가 술보다 좋은 점을 발견했다.

 

1. 안주가 없어도 가능하다.

 

2. 설겆이, 정리를 안 해도 되어 간편하다.

 

3. 많이 해도 배가 부르지 않다.

 

4. 많이 해도 담날 속이 많이 나쁘지 않다.

 

좋은 점이 꽤 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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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6 15:01 2006/09/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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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uepango 2008/11/26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하셨군요. 안타깝습니다.
    제 블로그에 금연 관련 글을 썼는데, 위 담배 예찬 관련 글을 복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일 원하지 않으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