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주 7일 근무를 하였다.
일요일 저녁 아니 밤인 지금도 노조 중앙 사무실이다.
일요일 저녁 사무실에 있다는 건 아무렇지도 않다.
(사실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니다.)
중요한 건 배신을 당했다는 거다.
오늘 저녁에 회의를 하고 집에 안 가고 술을 먹겠다던 그녀가..
회의 후 부산 집으로 가겠단다.. 흑..
주 7일 근무로 내일은 쉬겠다고 지부장님에게 통보를 했는데,
금쪽같은 오늘 밤을 싱겁게 보내야 한다니..
디디님의 땅고음악만이 나를 위로하고 있다...흑흑
나에게 주 7일의 댓가를 줘!!! (= 술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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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가져갔남?
월요일인 오늘 휴가인데, 자전거 타고 집에 가려고 뚝섬사무실 지금 왔오.. 밥 두둑히 먹고 구로로 출발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