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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구약성경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구약성경은 인류가 보존하고 있는 고전가운데 가장 중요한 책이다.

이책을 근원으로 삼아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교회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중에도 창세기를 시작으로 출애급기 레위기 신명기 민수기는 모세가 하나님(엘로힘중 야훼) 계시에 의하여 쓰여졌다고 하여 더욱 귀중하게 여겨 왔다. 책을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엘로힘중 야훼) 이책을 통하여 지구의 인류와 다른 혹성세계를 연결하기 위한 열쇠가 있게  천년 동안 보존되도록 하신 것이다.

그러나 오경의 기원을 놓고 학자들 간에 크게 다른 주장을 서로 굽히지 않을 아니라, 관점에 따라 보수와 진보로 나눠지기도 하고 논의에 논의를 하다가 미궁에 빠지기도 하였다.

 

보수적인 입장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유대교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대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시내산에서 계시해 주셨다고 믿으며 유대교뿐 아니라 기독교의 보수종파와 회교도들까지도 그렇게 믿고 있다.

 

반면에 보수적인 견해에 의의를 제기한 것은 18세기의 위터( H. B. Witer 1711) 아스트럭(J.Astruc. 1753) 저작으로 시작되어 여러 학자들의 가설로 존재하던 것을 독일의 벨하우젠(Welhausen(1876-77) 새로운 기준을 추가하여 세운 가설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이후 벨하우젠은 구약 성경 학자들의 상당한 지지를 받게 되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고 진보적이고 성경을 비판적으로 연구하는 새로운 신학조류를 형성하게 되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카톨릭신학에서도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벨하우젠의 가설을 대강 살펴보면 성경은 모세가 기록한 책이 아니고 개의 고문서로 존재하여 전해져 오던 것을 후대에 어떤 편집자에 의해 정리된 책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와 그의 선배 학자들이 주장한 가지 문서란 무엇 인가? 성경구절에 여호와란 이름이 등장하는 구절은 야훼문서(J문서)에서 왔으며, 엘로힘이란 단어가 들어간 구절은 엘로힘문서(E문서),제사에대한 내용은 제사문서(P문서), 신명기나 여호수아, 사사기에서 열왕기하편까지 일관된 사관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 신명기자료(D문서)라고 구분하였다. 한마디로 성경을 자기들이 세운 학문의 가설을 합리화 하기 위하여 성경을 갈갈이 찢어 버린 파괴적 가설이다. 그들의 견해를 일단 개략적으로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야훼문서(J문서) : 가장 오래된 것으로 유다 왕국에서 유래한 문서로 다윗과 솔로몬왕의 통일왕국시절의 국가의식이 함양되던 시대와 관련된 역사자료(B.C.950)라고 한다. 야훼께서는 약속하시고 성취하시며 축복하신다는 점을 강조하는 구절이 주를 이룬다고 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야훼라고 부르며 신과 인간이 같다(신인동형) 표현이 지배적이라 한다.창세기 24 창조설화에서 시작하여 창세기 출애급기 민수기 일부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번째 엘로힘문서(E문서) 왕국 이스라엘이 통일왕국으로부터 분리된 분리를 합법화하고 왕국 건설을 정당화하려는 의도에서 작성한 역사(B.C.850)로써 주로 J문서를 바탕으로 하여 단편적 손질을 가한 자료라고 한다.신의 명칭을 엘로힘이라고 부르며 천사나 꿈을 통하여 신의 뜻이 계시됨으로 신의 초월성을 강조하며 주제는 신을 경외하는 사상이 주를 이루며 창세기 창세기 1장에서 11장에는 없고 창세기 15장에서 시작된다고 한다.주로 족장들 얘기와 출애급기와 민수기에서 J자료와 병행한다고 주장한다.

 

번째 신명기자료(D문서) 신명기에서부터 열왕기 하까지의 역사를 편집한 사람들의 사상적 일치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왕국말기 요시아왕의 개혁을 위해 처음 작성한 (B.C.621)으로 왕국에서 기원한 자료라고 한다. 설교를 통한 권면문체로 중심사상은 인과응보 이다.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화를 당한다는 것과 하나의 성소로써 예루살렘에서 예배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번째 제사장문서(P문서) 포로기나 포로후기에 작성한 것으로 제사장 직이나 제사의식을 강조한다고 한다.출애급 후반부의 제사제도와 제사, 축제,레위기의 제의법규 전체, 민수기의 제사법이 여기에 속한다.창세기 1장과 족보, 연대기가 이자료에 속한다고 분류했다. 하나님의 영광,안식일, 할례의식을 강조하며 이스라엘 역사를 시기로 구분한다.태고시대, 홍수이후시대(노아?아브라함),족장시대(모세이후),왕정시대 ? 자료는 신정론에 기초한 세계관과 역사이해를 보여 준다고 한다. 시편,잠언, 예언서, 역사서는 단편자료의 혼합된 사례들로 분류한다.

 

이에 대하여 먼저 기독교의 보수적인 학자들의 입장을 들어보고 끝으로 20세기에 마지막선지자 라엘을 통하여 주신 메시지(계시) 의하여 결론을 맺으려 한다.

모세 5경을 부인하게 되면 성경의 무오성(틀림없음) 부인하게 되고, 성경의 영감성을 부인하고 나면 성경은 허구에 불과하고, 엘로힘의 존재도 부정되며 유대교와 기독교와 회교의 존립기반이 무너지고 만다. 문서설을 택한다는 것은 불신앙적 사상을 택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제임스 (Barr)라는 학자는 계시에 대한 긍정은 기독교신앙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수 적이다.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 다면 기독교신앙은 우리가 스스로 생각해낸 일련의 관념들이 되고 것이다라고 했고 바르트, 에밀 부룬너, 틸리히, 베일리, 휠러 로빈슨, 볼트만, 바빙크, 파넨베르그등 저명한 신학자들이 계시적인 기독교에 동의하고 있다.

  엘로힘께서 우리의 시야에 가려져 있는 것에 대하여 인간에게 계시해 주실 때에 있는 것이지 인간이 결코 스스로 수는 없다는 말씀이다.

엘로힘은 자기의 메신저들에게 기록하고 보존하며 지키도록 명령하신 분이지 고문서를 편집하라고 하신적이 없으시다.

출애급기에 보면 야훼께서는 모세에게 아말렉과 싸워 이긴 전사를 기록하라(174) 명령을 받았고, 율법을 기록하고 낭독해 주라 (243-4,7)하셨으며, 40 동안 시내산에 있을 때에 기록을 명하셨고, 말씀으로 언약을 세운다고 다짐하셨다.(34:27)  모세는 여정을 기록했고(33:2) 노래를 지어 백성들이 찬송하게 하였으며 이를 부르게 하고 기록해 놓았다(31:19.32:).

모세 이외의 구약의 선지자들에게도 엘로힘이 선지자들에게 언제나 기록하라 명하신 구절은 많다.

 

모세와 선지자들은 구전만이 아니라 기록이 엘로힘의 중요한 말씀의 보존이라는 의식이 확고했다. 특히 출애급3311절에는 모세는 사람이 친구와 이야기 함같이 여호와와 대면하여 말씀을 받고 기록했다 쓰여 있다.

민수기 126-8절을 보면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집에 충성함이라.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라고 기록되어 있다.

야훼의 아들인 예수도 성경이 저작된 산물이 아니라 엘로힘이 말씀하셔서 기록된 산물이기 때문에 매우 신뢰하시고 중요시하시며 인용하신 것을 신약에서 발견할 있다.

 

우리는 야훼문서나 엘로힘문서로 나누는 것이 얼마나 무지의 소산인지 안다.

엘로힘이란 명칭은 본래 보통명사이면서 총칭명사로 이스라엘과 이방의 여러 신들에게 단수로 혹은 복수로 사용하였다. 킷텔의 신학사전에 나온 대로 하늘에 있는 존재들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들 총칭하는 단어이다.(이상 우주인의 메시지에서 밝혀주심)

 

야훼라는 말은 이스라엘 하나님만의 고유 명칭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야훼를 우주의 통치자요,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해 주신 신으로 생각하였다. 우주인의 메시지에서 밝혀주신 대로라면 야훼는 불사의 혹성의 최고회의 의장이시고, 그가 다스리는 우주 쪽에서 최고의 통치권자이시다. 예언서나 법령관련 부분 언약의 주체로써 법률반포의 권위상 야훼명칭이 사용되었으며 그렇지 않은 곳에서나 지혜문학이나 시편등에서는 엘로힘이 주로 사용되었다. 결코 어떤 자료때문이 아님을 이런 관점에서 읽으면 환히 이해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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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야훼문서 엘로힘문서로 분류하는 것은 게시가 없던 시대의 장님 문고리 잡기 웃기는 가설일 뿐이다. 제사문서나 신명기 문서의  분류도 야훼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내용들을 불신하는 불신의 산물일 성경의 원래의 의도와는 동떨어진 가설일 뿐이다.

 

벨하우젠은 1882 부활절에 신학교수직을 그만두고 철학과로 옮겨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유를 요약하면 저의 저작과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그들의 목회 직무를 위해 오히려 쓸모없게 만들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부터 저의 신학교수직은 저에게 양심상 무거운 부담(신앙을 무너트리고,계시를 부정하여 목회자로써 쓸모없게 만든 대하여) 되고 있습니다.”라고 편지를 써서 문교부 장관에게 요청하였다. 스스로 웅덩이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벨하우젠의 불신앙적 모습을 외면한 지금도 그의 학설이 옳은 것으로 알고 가르치는 신학자들은 이제 엘로힘의 새로운 계시로 가르침을 받아 드려야 것이다. 오직 했으면 벨하우젠이 이후에 가설을 보강하는 논문한편 저서하나 남기지 않았겠는가?

 

 엘로힘중 야훼는 최고의 과학자이시고 예견자이시다. 야훼께서는 인류가 자기들을 알아보게 잡탕문서를 편집하도록 놓아두신 것이 아니라, 모세를 40 동안 대면하여 기술할 있도록 말씀으로 혹은 영상장치(창세기의 부문) 보여 주셨을 것으로 사료된다. 야훼께서는 라엘에게 성경의 여기 저기를 지시하시면서 동안 풀어 주신 것을 보거나, 계시록을 알려주실 때에 영상장치를 사용했노라고 하신 말씀을 미루어 보아 그렇다는 것이다.

거짓된 것을 깨뜨리는 야훼의 말씀 마디는 만의 신학적 논의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진실을 만천하에 퍼지게 하는 나팔 소리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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