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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에게..

 

 

 

 

[02. Sentimentale.mp3 (10.65 MB) 다운받기]

 

 

야이.. 나쁜 놈아!!!  내가 전화 안한다고..  전화번호를 없애버렸냐? 이 나쁜 놈아.  내가 궁금하지도 않더냐? 이 못된놈아!!

 

네가 되고 싶다던 스님의 길을 따라 출가해버린거냐? 어쩐거냐?  윤회의 고리를 끊으러 가긴 간거냐?

 

 네 놈이..  한 번 전화했을때 난 마라톤 준비한다 너스렐 떨었지만..  그게 마지막 통화일 줄은 상상을 하지 못했었다..   이 막되먹은 놈아!!!

 

 네놈이 올 11월까지 계속 연락이 없다면...   난 네놈 형님네 카센타를 찾아가 근황을 물어본뒤..

 

네놈 연락처를 얻어 죽비로 후려갈기 듯 작살내고야 말테니 맞으면 그러려니 할지어다.   이 지질이도 못된놈아!

 

혼술에 익숙한 나는..   오늘도 상가집들러서도 혼자 조문하고..   혼술하고 왔다 이놈아!!!

 

네놈이 뭐 별다른 이유를 둘러댄들.. 나에겐 궁물도 없을 것이니.. 그리 알지어다.   이 나쁜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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