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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Vangelis - Opera Sauvage - Hymne.mp3 (2.48 MB) 다운받기]
<깊은숨 1호의 작동 그래프>
깊은숨1호의 미세먼지 제거능력은 상상 그 이상이다.
저녁먹기전 미세먼지를 측정하니 60 μg/m³. 밥먹고 재보니 20 μg/m³.
의심스러워 선풍기 방향을 바꿔보니 100 μg/m³.(방청소를 안한듯) 10분후 재보니 17μg/m³. 이다. 처음엔 급격히 미세먼지가 줄다가 16 μg/m³ 정도에 정체된 듯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먼지량은 0으로 수렴할 것이다. 그러나 단순해 보이는 깊은숨1호 가동 약 10여분 만에 20μg/m³ 대로 떨어지다니.. 정말 내 눈을 의심하였다.
이 정도 효율이면 웬만한 가정은 최소한 집에서는 미세먼지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는 효율이다.
기계팔고 필터 파는 공기청정기 업체는 다 대가리 박아야한다. 시험결과 선풍기를 물에 쏘여주는 것만으로 공기청정기 그 이상의 기능을 한다.
적어도 숨쉬는데는 돈있는 사람과 돈없는 사람이 달라서는 안된다.
교육부도 전국 학교에 헛돈들여 공기청정기나 설치해서 LG,삼성 배불리고 매달 관리비로 혈세 낭비할 생각말고.. 미세먼지에 대한 궁극적인 연구를 해야한다. 내가 교육부 장관이면 교실 중앙에 조그만 연못 맨들고(예산 없으면 네모난 김치통) 바로 위 천정에다간 서서히 도는 조명용? 프로펠러를 달아 일과 내내 틀어놓게 할 것이다.
물론 미세먼지 줄이는데는 청소만한 효자가 없다. 깊은숨 1호는 앞으로 PET병을 나무판때기로 바꾸고자한다. 미세먼지가 박치기하는 표면적을 넓히기 위해.
<약간의 기울기를 줘서 PET병이 온전히 물표면이 생기게 하였다. 그러나 원형은 사각에 비해 유체가 그냥 빠져나가는 모양이므로 넓은 판대기로 바꿔줄 계획이다. 미세먼지 포집효율은 사각 푸라스틱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풍기 흐름이 일부는 대류에 쓰이고 일부는 네모통에 들어가야 한다.>
<사실 수족관 모다도 다 필요없고 쟁반이나 김치통에 물붜놓고 선풍기를 물표면에 쏘여주면 될 것도 같다. 그러나 수족관 모다와 호수를 사온 이상.. 그런 실험은 나중에나 해봐야겠다.>
ps. 습도조절효과는 무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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