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트 영역으로 건너뛰기

김진숙이 크레인에 오른 까닭은?

김진숙이 크레인에 오른 까닭은?

 

'위(크레인)'로 오른 것은 '아래(노동자)'를 향한 것이다.

'해고는 살인'이지만, 그 '살인적 해고' 앞에서도 산자와 죽은자로 나뉘는 노동자들을 향한 것이다.

더 이상 '산자'와 '죽은자'로 갈라지거나 찢겨지지 말자고,

함께 살아남고 함께 싸워나가자고,

그래서 정리해고를 더 이상 용납하지 말자고,

---

크레인에 오른 지 벌써 100일이 됐다.

김진숙이 부른 '직녀에게'의 가사처럼,

김진숙은 '산자'와 '죽은자'를 온 몸으로 이어주는 오작교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