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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ㅋㅋ
혼자만의 비밀글이 늘어간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다.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내 안에 무언가 있다는 것은
나같은 사람에겐 견딜 수 없는 일이다.
혼자 비밀글 쓰는 나는 변태 -_-;
젠장... 얼른 비밀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ㅋㅋ
그래... 아파야 하는 거야... 그치? ^^
아자!~~~
축하한다고...
축하할 일인 것 같다...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인간은 하.나.도 없어...
철거촌에서 만난 아이들의 사진이라고 한다.
나는 아이들이 참 좋다.
저렇게... 어떤 물건이든지 장난감이 될 수 있고 친해질 수 있는 순수함...
언제나 웃을수 있는 해맑음...
싫으면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아직은 세상을 몰라도 되는 특혜받은 유일한 시간...
나는 그런 아이들 속에서 제발 희망을 찾고 싶다...
요즘 유독... 희망이라는 단어가 그립다.
* 사진 출처 : 좌파 사진작가 모임.
학교가 불교학교이다. 자비로써 교육을 한다는 참교육의 이념(-_-;)을 가지고 수업에 임한다는 모든 교수님들이 과연 그렇게 하고 있는지는 너무 의문이다.
가장 큰 예가 성폭력 교수의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학내의 헤프닝들... 이건 도저히 상식선에서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시험기간인 학내에서 사회학과 학생들이 집회를 벌였다. 성폭력교수 김익기의 해임 문제였는데,
시험기간이다보니 학교 게시판에 집회를 하지 말아달라는 글이 올라온다.
여기저기 물어보니 하나하나 들리는 이야기들이 가관이다.
가장 큰 가관은 김익기 교수가 크리스챤이라는 점으로 받는 혜택(?)들이다.
불교학교에서 크리스챤교수를 쫓아낸다는 어이없는 논리를 들고 학내의 80명의 교수들이 서명을 했다. 심지어 어떤 여교수는 학생이 성폭력을 당하게끔 행동했으니까 성폭력이 일어났을꺼란 소리를 했다는데 여성의 가장 큰 적은 여성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그리고는 학교에서 사회과학부 학부생이 꼭 들어야 하는 강좌를 그 교수가 강의하도록 개설해주었다. 들으면 안되는 과목의 교수가 성폭력 교수였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했겠는가... 쀍... 다행히 3년동안의 학교와의 싸움을 통해 동일 강좌는 개설되었지만, 김익기 교수의 수업은 한번도 폐강된 적이 없다고 한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이과대 문과대 교수중에 기믹기와 친한 교수들이 이.문과대 학생들에게 그 수업을 들으라고 권유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회학과 학생은 없는 사회학과 전공수업...
이게 무슨 경우일까...
학교에선 눈하나 깜짝 안하다가... 조계종 앞에서 일인시위를 학생들이 전개함에 따라 다시 문제가 붉어졌고 2년의 휴직권고가 이어졌다. 이런 사람 2년 쉬다오면 사람들 잊을만 하다는 건가?
어떻게 사회학과 교수로서 사회의 어떠한 이론들을 설파하는데 성폭력은 단순한 실수라고 할 수 있을까? 학생들 사이에 성폭력 문제가 발생했었더라면 이 교수는 어떤식으로 말했을까?
암담한 학교 생활에서 한줄기 희망을 찾고 싶다... 참교육이라는 희망...
인간의 삶은 긍정적이라는 희망... 자본주의 사회안에서 절대 대안이 없다라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았으면 하는 희망...
* 이 글은 지후님의 [팔레스타인의 저항은 테러가 아니다] 에 대한 트랙백 입니다.
할말을 잃었다.
요즘 반한 활동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만들어내어 그렇지않아도 힘들게 투쟁해오던
이주 노동자들을 완전 벼랑끝으로 몰아넣었다.
세상은 반인간적으로 돌아간다. 반한이라니... 그러게... 반한이라는 말 만들어지게끔
지들이 제대로 했음 되는걸...(이 말도 맘에 안들지만... 쩝...)
매우우우 씁쓸하다...
테러대책 운운말고, 당장 철군하라 !
1. 알카에다의 2인자가 미국, 영국을 비롯한 파병국가들과 함께 한국을 대상으로 하여 공격을 촉구하는 내용이 알자지라에 방송된 이후 노무현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여는 등 테러대책을 마련한다는 명분으로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외교통상부도 모든 재외공관에 테러에 대비한 긴급지시를 내렸으며 법무부는 입국심사 강화 방침을 밝혔다.
2.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문제의 근본원인을 외면한 채 오히려 갈등을 더 부추길 수 있는 방안이다. 왜 그들이 공격을 촉구하게 되었는가? 전 세계가 더러운 침략전쟁이라고 하는 이라크 전쟁에 세계 3위 규모의 병력을 파견했기 때문 아닌가! 이라크 점령과 민중 학살에 한국군이 동참하는 한 그러한 위협은 피할 수 없다. 나아가 미국을 비롯한 모든 점령군이 철수하지 않는 한 이라크 민중과 무장세력의 저항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3. 테러대책이 부족해서 오무전기 노동자들이 피살당하고 김선일씨가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 아니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민중들의 의지를 짓밟으면서 가진 자들만을 위한 국익과 한미 학살동맹을 추종하여 파병을 자행했기 때문이다. 폭력과 갈등을 조장하고 위험과 불안을 세계화시키는 것은 미국의 군사주의이며 소위 '테러와의 전쟁'이다. 그러나 이는 완전히 위선이고 기만이다. 무엇이 테러란 말인가? 미국처럼 첨단 군사무기로 무장하여 명분없는 전쟁을 벌이고, 그것도 모자라 수천 수만의 이라크 민중을 학살하는 것이야말로 테러 아닌가.
4. 더욱 심각한 것은 테러대책이라는 미명 하에 인권탄압이 자행될 수 있는 것이다. 법무부는 '반한(反韓)활동을 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을 단속하겠다면서 정부의 정책에 비판적인 활동을 하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그들이 정부의 이주노동자 탄압정책에 항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단지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이들을 잠재적 테러리스트 혹은 그에 연계될 수 있는 범죄자 취급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반인권적이고 억압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정부는 즉각 단속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
5. 극단적인 폭력의 위험을 안방으로 끌어들인 것은 바로 파병을 강행한 노무현정부요 미국이다. 위협을 초래해놓고도 오히려 그들은 감시와 경계의 눈을 부라리고 통제에 따르라고 윽박지른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르는 사태를 막기란 힘들다. 만약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정부는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경찰과 군대를 더 강화시키고 인권을 더 후퇴시키면서 즉자적인 복수심, 불안과 공포를 더욱 부채질할 것이다.
6. 더욱이 미국과 이라크 꼭두각시 정부가 내년 1월 이라크 총선을 그들의 의도대로 실시하기 위해 저항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대대적으로 '10월 대공세'를 펼치면서 희생자는 늘어나고 저항은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르빌의 자이툰 부대도 공격의 예외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자이툰 부대를 즉각 철수시키고 미국이 이라크에서 물러나는 것만이 더 큰 재앙을 막는 첫걸음이다. 지금이야말로 이를 위해 평화와 정의를 지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철군과 점령종식을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할 때다.
2004. 10. 4
사회진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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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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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제대로 안할래...부가 정보
꿈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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