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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오늘 부산영화제에 상영할 자막을 대략 마치고 시간이 남았다. 남았다고 말하면 뭐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는 것을 꾸역꾸역하고는 시간이 남았다. 근데... 이런... 갑자기 한가해져 버리니까 멍해져 버렸다. 막상 할일은 많은데 급한 불만 끄는 스타일이라 급한 불 끄고 나니... 갑자기 뭘 해야 할 지 모르게 되었다. 이런... 옛날에는 친구들이랑 잘 놀았던 거 같은데.. 아니 혼자서도 자알 놀았던 것 같은데... 이제 기억이 안난다. 뭘 하고 놀았는지.. 그래서 괴롭다. 술 먹는 취미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런 능력도 없고.. 왜 이렇게 됐나 모르겠다. 아 아 아 아 아..고 괴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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