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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토피아 캠프를 향해 자전거를 타고 함께 갑시다. 중간에 합류하는 분들은 일정을 참고하세요. 경로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연락을 주시면 더 좋습니다. 텐트에서 잠을 자고, 식사는 직접 준비하며, 점심은 도시락을 먹으며 이동합니다. 캠프보다 긴 시간을 함께하는 만큼 더욱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10월 4일: 충남 아산시 1호선 신창역 ~ 충남 홍성군 홍동면 (42km)

- 서울 출발 그룹 오전 11시 용산역 출발 예정 / 점심 도시락 준비

- 국제관함식 반대연대에 대한 이야기 자리 : 저녁 7시, 홍동면

 

10월 5일 : 홍동 ~ 충남 서천군 춘장대 (60km)


10월 6일 : 서천 ~ 전북 부안군 해창갯벌 (88km)


10월 7일: 부안 ~ 전남 영광군 영광생활체육공원 (71km)


10월 8일  : 영광 ~ 전남 목포시 여객터미널 (78km)


10월 9일 : 목포 ~ 제주 여객터미널 (00:30>06:00 선박 이동)
제주시 여객터미널 ~ 강정항 (50km)

문의 및 연락 : eastasia.ecotopia@jinbo.net
                      facebook.com/eastasia.ecotopia
                      twitter.com/ecotopia_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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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16:19 2018/09/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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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강정마을에 지어진 제주해군기지에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국제관함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해군은 11년 전 제주해군기지 유치과정에서 보여준 기만과 모욕을 반복하며 주민총회의 정당한 의사 결정을 무시하고 회유와 협박을 동원해 국제관함식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국제관함식을 통해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과 핵추진 잠수함을 비롯한 국내외 군함 100여척과 항공기 40여대가 서귀포 일대에 모일 예정입니다. 2017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외국 군함과 핵추진 잠수함의 입항, 폐기물 배출에 대해 제주도청, 중앙정부, 해군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도 않고 있습니다. 제주를 터전으로 삼는 수많은 해양생물, 육지생물, 사람들, 또 미래 세대를 위하여 우리는 진정한 평화를 다시 생각해보자고 제안합니다.

 

에코토피아 캠프는 참가자 모두가 자율적으로 워크샵을 운영하고 캠프를 꾸리는 주인이 됩니다. 짧은기간 동안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고민하고 실천해봅니다. 우리는 가부장제의 위계질서를 비롯한 어떤 형태의 억압도 지양하기에 인종주의적, 성차별주의적 행동을 거부합니다. 유용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며 토론하고, 서로를 돕고 이해하며 관계를 쌓아나가는 캠프를 꾸리고자 합니다. 강정마을에서 우리의 삶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와주세요.

 

장소     :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시     : 2018년 10월 9 ~ 11일
준비물 : 먹고 자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 (텐트에서 잠을 자고 식사는 직접 준비합니다) + 워크샵에 필요한 물품


문의 및 연락 : eastasia.ecotopia@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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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16:13 2018/09/17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