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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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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에 있던 것.

아침에 올렸던 '권영길과 함께 세상을 바꾸자'라는 노래도 좋지만, 더 신나는 노래는 역시 '내일의 노래'이다.

 

노찾사에서도 활동했던 이현관 님이 곡과 가락을 쓴 이 노래는 참 오래되었다. 경쾌한 멜로디 덕에 80년대에도 학생회 선거할 때면 가사를 약간 바꿔서 사용되기도 하였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꽃다지의 전신인 노동자노래단의 1집에 실린 다음부터이다. 권영길 후보가 사용하는 곡은 민주노총에서 제작한 '총파업 투쟁의 노래'에 실린 것이다.    

원래는 가사는 '보람찬 평생 일터' 대신 '여덟시간 참노동'이었다. 이제는 8시간 노동은 확립된 것인가?

 

지난 선거 때에는 이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기도 했던 듯한데, 이제는 그런 열정까지는 힘들다.

권영길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만든 듯한 동영상은 가사와 영상이 참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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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노래

  

어제의 모든 괴로움 털어 버릴 오늘은
기름밥 먼지밥 또 삼켜도 어제와 같진 않으리
우리 평생을 일만하고도 헌신짝처럼 버려질 때
그 누가 눈물 삼키며 고개숙이고 받아 들릴까
우리의 바램은 보람찬 평생 일터
우리가 뭉칠때 평등한 세상되리
어제의 모든 괴로움 털어 버릴 오늘은
헛된 두려움 벗어던지고 내일을 위해 살겠네

 

http://data.plsong.com/민주노총(전노협)/총파업%20투쟁의%20노래%20-%20b1.%20내일의%20노래.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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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1 17:46 2007/12/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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