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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Div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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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논문을 쓰는 게 이렇게 어렵나?

 

파면 팔수록 관련문헌들이 너무 많다.

사람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정보격차에 대해 관심을 가졌을까.

 

대충 쟁점을 잡아서 쓰려고 했는데, 갈수록 볼 것이 많다.

아마 양극화의 핵심이기에 그럴지도 모른다.

한국에서는 일부 사람들만이 지속적으로 이에 대해 얘기하기에 어떻게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해외의 텍스트들을 보니 장난이 아니다. 물론 다행인 것은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웬만한 글들은 인터넷상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볼 것이 많은지도 모른다.

 

대충 논문계획서를 내려다가 늪에 빠지고 있다.

Lee Oskar (하모니카연주곡) - Forbidden Waters
 

그냥 다음 학기로 미룰까.

게다가 신경써야 할 일은 왜 이리 많은거여.

한숨만 나온다.

 

젠장. 노래 거는 게 왜 이리 어렵나. 태그가 제대로 안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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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21:25 2006/03/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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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 한국영화, 김명곤, 좌파 신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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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의 지하실에 들어가다

 

이번주에 나온 한겨레21 601호에서  이 기사를 보고 싶었다. 도대체 이규태의 지하서고엔 무엇이 있었을까.

그도 엄청난 책수집광이었나 보다. 그리고 "24년 동안 8391일에 걸쳐 6702회까지 이어진 초유의 신문 고정 칼럼(‘이규태 코너’), 스스로 주도한 대형 신문 시리즈물 37개, 120여 권에 이르는 저서…"의 원동력도 바로 여기에서 나왔고...

나도 책욕심이 많긴 하지만, 이규태처럼 전문분야가 있는 건 아니다.

헌책방에 갔다가 지금은 당장 읽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볼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나 참고용으로 쓸만한 책이면 사곤 한다.

지금은 책을 사는 것보다 있는 책을 읽는 것, 그리고 정리하는 게 필요하지 않나 싶다.

 

이규태씨는 1만 2-3천권 정도 소장했다고 하는데, 나도 책을 함부로 버리거나 주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이대로 가면 꽤 쌓일 것 같다. 나도 서고가 필요할까. 책욕심도 버려야 한다.

작금의 한국영화, 세상을 고민하지 않는다 (프레시안 오동진 기자, 2006-03-22 오후 7:59:03)

 

스크린쿼터 운동을 통해 우리 영화계가 이루어내려고 하는 전략적 목표의 지점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좀더 명확하게 함으로써 운동적 대의명분을 확고하게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쿼터 진영의 전술적 슬로건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 단순하게 한국영화의 '생명'을 지킨다는 추상적 슬로건보다는 어떠한 한국영화들을 지켜낼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저예산 독립영화나 예술영화, 비상업영화들의 상영권 확대, 그럼으로써 국내 영화문화의 다양성 확보라는 문제가 스크린쿼터 사수 투쟁과 얼마만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는가를 보여줘야 할 때다.

 

연일 고공행진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는 한국영화에 대해 걱정이 되는 또 한가지 이유는 미학적인 측면에서도 비롯된다. <왕의 남자>나 <음란서생> 등 몇 편의 작품을 제외하고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국영화들로는 격변하고 있는 세상의 흐름을 읽어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데이지>같은 영화에서, <구세주>같은 영화에서 세상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가?

 

오동진 기자의 글에 나오는 발언들은 영화전문기자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인데, 최근의 시대적 분위기에 비추어 보면 구태의연한 발상이라고 여겨지지나 않을지 그게 걱정이다. 영화를 그냥 재미로 보기엔 나도 구태의연한 것 같다.

 

그런데 언제는 한국영화가 세상을 고민한 적이 있었던가.

 

ㅇ 개인의 소신을 접어야 장관 일을 잘 할 수 있다?

 

어제 장관청문회를 했던 김명곤과 정청래, 정말 찰떡궁합이다.

장관직을 수행하려면, 행정을 하려면 소신을 접어야 한다고?

 

도대체 왜 정치를 하는 건가. 바로 자신의 소신을 관철시키고자 정치를 하겠다는 것 아닌가.

그게 아닐 바엔 그냥 관료들에게 행정을 맡겨버리지 왜 나섰는지...

 

"스크린쿼터 축소는 정부가 신중하게 검토해 확정한 사안"이고, "재검토 건의는 정부 정책에 혼란을 일으키는 문제가 될 것"이라고? 최고액 계약직공무원으로 명성을 날릴 때부터 싹이 노랗더니 결국은 이렇게 되는군.

  

김명곤 "스크린쿼터 재검토 불가…내 소신도 변했다" (프레시안, 2006-03-23 오후 5:13:57)

  

영화 태백산맥에서는 김명곤이 그 역할을 했던 염상진이 죽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소설 태백산맥에서는 염상진의 죽음과 함께 현실투쟁에서 역사투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소설이 끝난다. 

 

김명곤을 장관 청문회를 통해서 본다면 이전의 김명곤은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 그렇다면 그가 남기는 것은 무엇일까.   

 

ㅇ 신조어 제조기 노무현 대통령

 

어제 진행된 노무현 대통령의 '인터넷 국민과의 대화'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또 하나의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좌파 신자유주의!"

 

언젠가 유시민이 노무현 정권은 소셜 리버럴이라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되더니 이번엔 노무현 대통령이 그 짝이다. '노동귀족'이라는 말을 대중화시킨 것도 노무현 대통령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이가 하니까 정말로 실체가 팍팍 느껴진다.

 

프레시안의 기사에 딸린 덧글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정말 적확한 표현이다.

 

"참여정부는 좌파신자유주의라고 말했는데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다면

노무현의 입은 백기완이고

몸은 이회창이고

머리는 김영삼이다."

 

노대통령 "참여정부는 좌파 신자유주의" (프레시안, 2006-03-23 오후 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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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02:11 2006/03/2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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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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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가라는 게 있다.

박치음 님이 작곡했단다.

 

얼마 전 전진 서울지부 총회에 갔다 오면서 후배하고 어떤 노래를 가지고 그것이 전진가네, 아니네 하면서 논쟁을 한 적이 있다. 다수의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노래는 전진가가 아니라고 단언했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그 노래는 진군가였다. 그러면 그렇지...

 

프레시안에 박치음 라이브 콘서트 2005 소쩍새에 대해 다룬 기사가 있었고, 그 중에 박치음 님이 80년 말에 만든 노래로 '가자가자'라는, 일명 전진가에 대해서도 나온다. 내가 아는 것이 아니었다. 하긴 내가 전진가라는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으니...

 

요새 전진이 하는 꼬라지가 별로 맘에 안들어 - 물론 내 스스로에게도 맘에 들지 않는다 - 불만이 많던 차에 '전진가'라는 노래를 들어보니 이 노래 또한 그리 와닿지 않는다. 요새 무슨 노래나 구호를 보면 '전진합시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거참...

박치음 - 전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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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01:28 2006/03/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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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회 문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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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세상] 친목회 천국,이대로 좋은가/강지원 변호사 (서울신문 2006-03-20)

 

각종 친목회라는 것이 무슨 세상을 위한 공통의 관심사나 봉사를 위한 일을 한다거나, 하다 못해 자기계발을 위해 무슨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면 의미 있는 활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모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다. 그저 만났다 하면 농담따먹기나 신변잡사로 시간을 보내고, 앉았다 하면 ‘우리는 하나다.’라고 외치며 이기적인 연줄과 연고를 다짐한다.

 

강지원 변호사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소위 너무 바른 말만 한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그 바른 말의 방향이 애매할 때도 있고...

 

하지만 친목회 문화에 대한 질타는 고개를 수긍하게 한다. 진보연하는 이들 사이에서도 친목회가 얼마나 많은가. 엔엘들이 서로 잘 챙겨주고 도와주고 하는 것에 대해 부러워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그 연장선상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지금은 만나도 별다른 공통점이 없는데도 예전에 같은 조직에 있었다는 이유로, 학과, 지역 등이 같다는 이유로 모인다. 나름대로 무슨 기여를 한다면 모를까.

 

얼마 전 박사과정 모임이 있었는데, 가지 않았다. 가서 학문적인 도움을 받으면 모르겠지만, 그냥 신변잡기 수준의 알고 지내면 좋지 않냐는 정도의 모임이라서 그렇다. 또한 가끔씩 대학 동기들에게서 전화연락이 온다. '네가 연락을 하지 않으니 사람들이 잘 뭉치지 않는다'는 게 연락의 요체다. 그런데 만나서 뭐하지? 오랜만에 얼굴봤다는 것 뿐 아닌가.

 

그리고 함께 활동했던 후배에게서 이번에 종철이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다는 기사를 봤다고 뭔가 도움을 줘야 하지 않겠냐는 전화가 왔다. 그냥 그래야지 하고 넘어갔지만, 떨떠름한 기분은 어쩔 수 없다. 평소에 진보정당에 신경써주는 게 낫지 않았을까. 꼭 아는 사람이 출마해서 지원하는 것보다...

 

내가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청첩장은 친목회를 통해서 돌려야 하나? 그건 정치적으로 올바른 것인가? 본전은 뽑아야 한다고 하더라만... 

 

3. 22 (화)

얼마 전 문화일보를 퇴사하고 신생 인터넷신문 ‘뷰스앤뉴스’로 자리를 옮긴 공채 1기 출신의 김홍국 기자는 간부들에게 “회사와 개인의 가치관이 맞지 않아 일을 더하기가 어렵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3월 3일에는 모든 사원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현재의 문화일보를 “없는 자와 어려운 자를 대변하며 힘있는 자들이 세상에 기여하도록 목소리를 내놓던 과거 문화일보의 호연지기와는 거리가 멀어졌다”고 규정하면서, “취재 나갈 때마다 ‘살구빛 조선일보’라는 출입처와 동료,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질책이 쏟아져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고 했다고 한다.

 

'살구빛 조선일보'는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다. 문화일보를 보면서 열받았던 일이 한두번이 아닌 것이다. 이재용 화백이 쫓겨날 때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다. 문화일보에 남아있는 기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정말 궁금하다.

 

[기자수첩] 문화일보 퇴사 기자의 쓴소리  
윤정식 기자 happysik@mediatoday.co.kr

 

- 3월 21일, 어제가 춘분이었단다. 낮과 밤 길이가 똑같다는 날인데, 그렇다면 오늘부터는 낮이 조금더 길어졌다는 말이 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봄인가. 예전엔 입춘이 되면 봄이 오는 줄 알았다. ㅡ.ㅡ;;


- 올해는 쌍춘년이다.  음력으로 385일이고, 입춘이 두 번이나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이 붙었다고 한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쌍춘쌍희라는 말도 있듯이, 그만큼 행운이 깃드는 해라서 결혼식을 올해 치루려는 이들이 많다. 연 2주째 계속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부조금이 나갔다.

 

나에게도 압박이 들어온다. 올해는 어머니가 회갑인 점이 있어서 스스로 압박이 된다.

다행히 어머니가 점을 봤더니 올초에 결혼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나와서 눈치는 덜 주지만, 전화를 할 때마다 누구를 사귀고 있지 않는지 물으신다. 사귀고 싶은 사람은 있지만, 여유롭게 여기에 전념할 수 없다. 어떻게 되지 않을까.

 

"공공부문(사회서비스부문) 확대를 위한 개혁방안"
 

제목이 그럴싸하지 않은가.

심상정 의원실에 있는 모 선배로부터 용역을 받아 쓴 연구계획서의 제목이다. 지금 박사과정 논문계획서를 쓰기도 바쁜 판에 이 용역의 연구계획서를 지난 주말까지 주기로 해서 일요일, 월요일에 기본 자료를 모으고, 화요일에 연구계획서를 썼다. 일단 제출은 하고, 용역논문은 제대로 써야겠지.

 

사실 사회적 일자리 확대, 사회서비스부문 확대 등의 말들을 쉽게 하곤 했는데, 좀더 깊게 살펴보니 그리 만만하지 않다. 이에 대해 나와 있는 글들은 대부분 노무현 정권 이데올로그들이 쓴 것이고, 진보진영에서 뭔가 본격적인 글을 쓴 것은 없다. 이러니까 진보가 껍데기 뿐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한나라당의 작은정부론, 공공부문 축소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이번 용역의 핵심은 열린우리당과 구별되는 진보진영의 사회서비스부문 확대방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런데 그리 쉽지 않은 과제이다. 괜히 뛰어든 것은 아닌지 싶다. 모 선배는 기존에 나와 있는 것들을 정리해내는 것이라고 하고, 나는 원래 공공부문의 규모에 대한 얘기로 생각했기에 수용을 하였지만, 할 바엔 제대로 해야 한다.

6월까지 어느 정도 정리해낼 수 있을까. 종길이와 함께 한다고 했으니, 이 녀석도 좀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좀 정리를 해봐야겠다. 모르고 떠들 수는 없는 일 아닌가. 한국노동연구원의 쟁쟁한 사람들, 그리고 호시탐탐 진보진영의 논리를 깨고자 하는 이들와 어떻게 대적할 수 있을지...

 

3. 23 (목)

아무래도 구리에서 관악구는 너무 멀다.

다른 서울사람들은 1시간이 넘게 다니는 출근길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계속 걸어서 20분, 버스타면 10분 거리를 왔다갔다 하다가 지하철, 버스 등을 여러번 타다보니 힘들다는 느낌이 절로 든다.

 

어머니를 동서울터미널에 데려다 드리고 연구실에 왔더니 10시가 넘는다.

오늘도 바쁜 하루...

 

저녁 때 천지인 공연을 보러가고 싶은데, 여유도 나지 않고, 함께 갈 사람도 없다. 젠장...

혼자 가는 건 넘 쑥쓰러운데...

그렇다고 아무나하고 갈 수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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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10:33 2006/03/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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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래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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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래 변호사의 평전이 나온 줄도 몰랐다.

권인숙 교수의 글이 오히려 안경환 교수가 쓴 조영래 평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닐까.

 

그렇더라도 안경환 교수가 갈수록 맛이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권 교수 말대로 이제는 뉴라이트가 된 것은 아닌지... 가끔씩 서울대 출신 인사들 가운데 과거에 진보적이었다고 하더라도 나이를 먹게 되면 학벌과 학력에 집착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어쩔 때는 이런 것을 이용하려고 하고...

 

권인숙 “‘조영래평전’은 나와서는 안될 책”

 

평전은 그가 무슨 일을 했는가 하는 것을 알려주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런 행동에 이르게 된 고민과 판단의 근거, 그런 사상이 드러나는 에피소드 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권 교수는 말했다. 권 교수는 “저자가 의견을 갖고 독특한 관점을 드러냈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조영래 평전>이 문제가 되는 것은 어떤 평을 내릴 때 당시 그의 고민과 생각들의 근거들을 밝히기 위해 주변인물을 만나고 취재하는 진지한 과정이 없는 상태에서 저자의 현재 사상과 기준으로 보고 싶은 대로 그린, 단정적 평가가 문제”라고 밝혔다. 권 교수는 “안경환 교수가 자신의 새로운 시각을 제출하려고 했다기보다, 한 인물을 그려내기 위해 들어가야 할 땀과 눈물, 애정이 없는 채 지명도에 의지한 채 책이 쓰여졌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인터넷 한겨레가 전재한, 권인숙 교수의 <인물과 사상> 4월호 기고글도 읽어볼 만하다.

 

- 오늘은 하루 내내 헤롱헤롱.

어제 구리의 동생네 집에 가서 조카도 보고 오랜만에 푹 잤다고 생각했는데, 왜 그랬을까.

지금도 눈꺼풀이 무겁다.

 

- 동생네 집이 상당히 넓다. 25평인데도 방 세 개에 화장실도 두개. 전용면적을 꽤 많이 빼낸 것 같다.

괜히 내 방과 비교된다.

빨리 여기서 나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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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23:55 2006/03/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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