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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월호

- 반올림 성명서(08.07.02)

: 대책위는 노동부를 상대로 면담을 하고 공개질의서를 보내 화학물질명만이라도 공개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노동부는 영업비밀, 개인정보, 국제분쟁의 소지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 칼럼

: 경험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자가 고집을 부리면 대책이 없고 권력을 잡으면 잡으면 더 힘들다. 2MB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 "해봤어?" 라고 하니 극단적 경험주의자의 참담함을 온 국민이 느끼고 있다.

: 87년 투쟁이 그 때 그 사건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집단적 자각으로 시작하여 수많은 변이를 만들어 오늘에 이른것과 같이 촛불의 역사적 경험은 또 다른 자각과 변이를 줄 것이다.

: 한계는 곧 진전의 징후이다.

 

- 안전보건교육

: S노조의 경우, 팔다리 쑤시는 것이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작업환경에 있음을 인식시키는 것이 여전히 급선무라고 한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공가'와 '산재보험'의 차이를 기회가 있을때마다 조합원에게 설명하고 있다.

: 조합원 교육용으로 현장 작업사진을 많이 찍어놓는 것도 방법이다. 현장조합원들의 작업자세, 작업환경 같은 것들을 보여주면서 이런 식으로 작업을 했을 때 어떠한 사고와 질병이 잘 일어나는지 설명한단다. 일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니까 조합원들이 더 공감을 한다는 것이다.

: 관심을 촉발하고 호기심을 자아내고 그로부터 다시금 현장을 다시 보는 것이야 말로 교육의 목표가 더디지만 진전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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