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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임천일 러시아 담당 부상 담화
미국의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은 환각제에 불과하다
최근 미 국회에서 우크라이나에 600여억 US$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제공할 데 대한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한다.
이로써 미국 정계에서 오랫동안 논란을 빚어오던 미국의 대규모적인 우크라이나 추가 군사 지원은 사실상 시간문제로 되였다고 볼 수 있다.
미국과 서방 언론들은 워싱턴의 이번 지원 결정이 러시아의 그 무슨 《침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고 요란스레 떠들어대고 있다.
이번에 미 국회 하원이 당파 간 의견 상이를 뒤로 미루고 대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법안에 걸려있던 제동을 풀어준 것은 전장에서 수세에 빠진 우크라이나를 계속 내몰아 러시아에 기어코 전략적 패배를 안기려는 미국의 흉심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증해주었다.
주목해야 할 것은 600여억 US$에 달하는 미국의 지원금 중 3분의 1 이상이 미국 내에 그대로 남아 미군의 무기와 탄약 재고량을 보충하는 데 이용되게 된다는 사실이다.
결국 미국이 대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운운하며 《구원의 손길》을 뻗치고 있는 이면에는 우크라이나 분쟁을 기화로 저들의 군수독점체들의 배를 불리는 한편 젤렌스키 괴뢰도당을 대러시아 억제전략 실현의 길잡이, 하수인으로 더욱 얽어매놓으려는 교활하고 흉패한 기도가 깔려 있다는 것이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났다.
전문가들 속에서 우크라이나사태의 최대수혜자는 바로 미국이며 바이든 행정부는 《피가 섞인 포도주》를 마시며 폭리를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러시아의 정계 인물들은 미국의 새로운 군사 지원 법안 채택으로 미국은 더욱 부유해지는 반면에 우크라이나는 더욱 황폐화될 것이라고 조소하면서 미국이 저들의 군수 재벌들의 탐욕을 채워주면서 키예프에 수백억의 자금을 탕진한다고 해도 러시아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만만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미국이 젤렌스키 당국의 잔명을 연장해주기 위해 모질음을 쓰며 수혈을 해주고 있지만 그것이 이미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주구들의 운명을 결코 되돌려 세울 수는 없을 것이다.
이미 우크라이나 전장은 미국과 나토가 자랑하던 각종 무장 장비들의 《공동묘지》로 화해버린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젤렌스키가 미국의 새로운 군사 지원 결정에 연방 머리를 조아리며 러시아와의 《결사항전》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정신없이 설쳐대고 있는 것은 상대를 너무도 몰라보는 《21세기 돈키호테》의 가소로운 객기라고밖에는 달리 볼 수가 없다.
확실히 젤렌스키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기보다는 미국이 짜주는 연출대본에 따라 충실하게 역을 수행하는 《명배우》가 분명하다.
단언하건대 미국의 추가 군사 지원 법안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날로 열세에 몰리우는 젤렌스키 도당의 공포를 한순간이나마 해소해주고 풍차를 향해 돌진케 하는 환각제에 불과하다.
초보적인 사리분별 능력을 상실한 채 국민과 나라의 귀중한 모든 것을 팔아먹고 상전의 대포밥으로 끌려다니고 있는 친미 주구들에게 차례질 것은 무주고혼의 신세뿐이다.
미국의 그 어떤 군사 지원도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 떨쳐나선 영웅적인 러시아 군대와 인민의 전진을 절대로 멈춰 세울 수 없다.
주체113(2024)년 4월 24일 ,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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