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팔당

from 記錄 2010/05/28 00:16

지난 21일에 팔당 유기농단지에 자전거를 타고 갔었다.

 

그날 밤 술자리에서 들었던 이야기 중에 기억하고 싶은 것은.

 

" 낙동강하고 여주를 그대로 둔다고만 하면 내가 팔당을 포기할 수도 있다"

" '4대강 반대하는 거 안하면 너네(팔당)는 그냥 농사짓게 해줄테니 어때?' 라고하면 어떻게 하지?"

 

이 두가지는 어쩌면 현실을 살아가는 개인이라면

싸움의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고민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너무 패배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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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00:16 2010/05/28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