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에 해당되는 글 5건

  1. in 팔당 2010/05/28
  2. 보살핌 받고 싶다는 욕구 2010/05/18
  3. 어쩌지 못하는 것 2010/05/18
  4. 내일은... 2010/05/03
  5. 음.... 2010/05/03

in 팔당

from 記錄 2010/05/28 00:16

지난 21일에 팔당 유기농단지에 자전거를 타고 갔었다.

 

그날 밤 술자리에서 들었던 이야기 중에 기억하고 싶은 것은.

 

" 낙동강하고 여주를 그대로 둔다고만 하면 내가 팔당을 포기할 수도 있다"

" '4대강 반대하는 거 안하면 너네(팔당)는 그냥 농사짓게 해줄테니 어때?' 라고하면 어떻게 하지?"

 

이 두가지는 어쩌면 현실을 살아가는 개인이라면

싸움의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고민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너무 패배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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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00:16 2010/05/28 00:16

공룡의 블로그를 보고 있다보면

보살핌 받고 싶다는 욕구가 너무나 적나라하게 올라온다

가슴속에 머릿속에 분명히 자리잡고 있지만

잘 드러내지도 느끼지도 못하고 있던 그 욕구가

 

완전히 드러난다.

마치 질투하듯이

마치 땡깡을 놓듯이

 

창피하리만큼 솔직하게 올라온다.

 

나도 내가 가지지 못한 것까지

갖고 싶을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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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23:01 2010/05/18 23:01

어쩌지 못하는 것

from 記錄 2010/05/18 15:14

음... 나의 성질이기도 하겠거니와...

눈에 걸리는 것 모두 챙기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들도 있으나...

 

이도 저도 못하고

눈앞에 체이는 것들 먼저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내가 없다 라고 느낄때도 있다

 

아랫집으로 돌아온지 이제 일주일이 넘고 열흘이 안되었는데

일어나서 4시간 정도는 집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낸다.

물론 어떤 사람은 2시간도 안 걸릴 일일지도 모르나

나는 그렇다.

 

다시 정리정돈에 들어가자..

나의 정리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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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15:14 2010/05/18 15:14

내일은...

from 제발 좀 覺 2010/05/03 03:36

골무 사진 찍어서 인드라망 홈페이지에 글 올리기

먹지 않기

일본어 들으면서 운동기구로 운동하기

일본어 쓰기

라 마노 알파벳 보기

 

아............사라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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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03:36 2010/05/03 03:36

음....

from 記錄 2010/05/03 03:02

음...

내가 사는 방식으로 살아보라고

권하지 못한다면

나도 살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의 관념속에 이것이 맞다고 그러니까

옳은 거고

그러니까 잘하고 있는 거라고

 

그래서 힘든것도 지치는 것도

감수하라고

나에게 되내이는 것을

멈추어도 되지 않을까

 

철저하게 외로워도

그게 두려워 위로 받고 싶어도

그저 외롭게 남아야만할때

 

내가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도 웃기는 것이 아닌가

 

그게 진정 그리되는건가.

 

 

나는 누군가에게

무엇이었던가

존재하는 것이 왜 존재하는것이며

그래야하는가

 

맺지 못하는 말과 글이

참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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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03:02 2010/05/03 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