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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심판 일지 25.

# 2011.9.3. 토요일 #

- 김포 1구장(총6게임: 06:30~18:30)(날씨 맑고 화창)

* 제6경기(16:30~18:20) (주심:본인)

 

- 김포 2구장(총6게임: 06:30~18:30)(날씨 맑고 화창)

* 제1경기

* 제2경기(주심:본인)

* 제3경기

* 제4경기(주심:본인)

* 제5경이(루심:본인)

* 제6경기

 

- 제2경기 1회 초에 투수가 1루 주자를 견제하면서 견제 동작만 하고, 1루로 송구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피처 보크를 선언하였다. 그런데 포수가 강력하게 어필을 하였다. 투수가 투수판 뒤쪽으로 발을 뺀 생태에서 견제 동작을 취했기 때문에 피처 보크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포수의 어필 내용 자체는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그런데 투수가 투수판 뒤쪽으로 발을 뺐는지를 내가 정확하게 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투수판이 낡아서 흙과 잘 구별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흙으로 덮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투수판으로 올라가서 확인한 결과 투수가 투수판 뒤로 발을 뺀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었다. 그래서 포수의 어필을 받아들여 피처 보크 판정을 무효로 처리하였다. 공격 측에서도 판정 번복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좀 더 예의주시해서 판정을 해야 했는데, 성급한 면이 있었다.

- 이 외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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