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애니어그램~
뒤늦은 유행~ 뇌 구조 테스트에 동참하고자 했으나...
아~! 동참은 했으나 내 블로그로 나의 뇌 그림을 가져 오는데 번번히 실패하고
움... 이제까지 했던 여러 심리? 테스트 중
꽤 그럴 듯 했던 테스트~ 애니어그램을 오랫만에 다시 해 봤다.
애니어그램 테스트 http://my-happy.com/start.htm
테스트 결과는
완벽주의자 70%
돕고 싶어하는 사람 70%
성취욕이 강한 사람 45%
낭만적인 사람 55%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 90%
호기심이 많은 사람 45%
모험심이 많은 사람 25%
주장이 강한 사람 50%
평화주의자 50%
한 이 년 전쯤 했을 때는 1타입(완벽주의자)와 5타입(관찰을 좋아하는 사람)이 비슷하게 나와서
1형과 5형의 복합형으로 결과가 나왔었는데... 이번엔 월등 5타입이다~ ㅎㅎ
흠... 올해 내가 많이 게을러지긴 했지... ㅋㅋ
우자지간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 5타입의 특징은 아래 설명대로...
움... ^^;;;;;
5타입> 관찰형
기본성향
지적이고 냉철한 관찰자이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적절한 거리를 둘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항상 냉정하게 사고한다. 정신적인 압력을 받아도 사고가 둔해지는 경우가 드물며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해력이 뛰어나며 타인의 말에 숨겨진 의미나 벌어지는 사태의 진상을 통찰해 내는 능력도 있다. 말뿐만 아니라 행동이나 표정 등으로 능숙하게 애정을 표현하는 점도 이들의 매력이다. 이들은 책임감을 갖고 직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잘 아라고 있다. 따라서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적절하게 조언할 줄 안다. 타인의 잘못을 따지거나 비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상대방의 발목을 부드럽게 지적하는 온화한 면도 갖고 있다 이들의 집착은 공허함의 회피에 있다. 그리고 자신이 느끼는 공허함은 주위 사람들이 천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타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나쁜 습관이 있다. 이런 성격 때문에 그들은 타인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자신의 눈으로 현실을 관찰하고 독자적인 의미와 체계를 부여하려고 한다.
고독을 좋아하고 감정으로부터 멀어지려 한다
이들은 주위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판단력이나 사고가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진정한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은 고독한 시간을 좋아한다. 이들에게는 사생활 침범이 가장 불쾌한 일이다. 고독 속에서 공상을 즐기고 매사를 정리해 보면서 자신의 진정한 검정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이들은 대인관계에서 아주 독특한 습성을 갖고 있다. 우선 소극적인 성격과 고독을 좋아하는 면이다.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을 호전시키려고 할 때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상대방과 만나고 있을 때 뿐이다. 이들은 상대방을 만나 얻은 정보를 집에 돌아와 혼자가 된 다음에 정리한다. 동시에 감정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어떤 기대도 갖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가 감정을 배제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 주위로부터 너무 감정의 기복이 없다는 말을 들으면 뜻밖이라고 생각한다. 감정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는 자신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머리로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깊게 맺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자립을 지킨다. 이들이 부득이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는 경우에는 폭넓게 사람들을 사귄다. 그러나 깊게 사귀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생활의 여러 영역에서 서로 다른 친구나 취미를 가지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의 심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이야기보다 공통된 취미나 흥미를 화제로 삼거나 다른 사람들을 화제의 중심으로 올려 놓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면서 조언자나 평론가라는 방관자적인 모습으로 일관한다.
인간이나 물질이 아닌 지식에 집착한다
이들은 사전에 모든 정보를 입수해서 어떤 일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한다.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이들은 혼란상태에 빠져 감정과 직면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것은 이들에게 매우 두려운 일이다. 정보를 바탕으로 예측을 해두면 난관에 직면하게 되더라도 비교적 냉철해질 수 있다. 회의에서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몇 시간 정도 이야기할 것인가를 미리 생각해두는 것은 이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주제와 시간을 미리 파악해 대비를 하면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립심이 강한 것도 이들의 특색이다. 이들은 타인의 호의를 얻으려 하지 않고 자유로운 지위를 좋아하며 특히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한다. 그것은 무엇보다 공허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이 말하는 자립은 금전과 물질에 대한 욕심이 없는 청빈주의에 입각한 자립인 것이다. 이들이 가장 집착하는 것은 사람이나 물질이 아니라 지식이다. 지식은 이들의 공허함을 채워주는 훌륭한 도구인 것이다. 이것은 미래를 내다보고 싶어하는 욕구나 인간성을 체계화시키는 것에 흥미를 갖는 것과도 통하며 이들이 갖고 있는 예리한 관찰력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균형을 잃기 쉬운 포인트(함정) :지식
이들은 지식이 풍부하고 사물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가능하며 판단력도 출중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에는 서투르다. 이들의 함정은 지식을 과대하게 평가하고 지식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타인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고 오해하고 있는 점이다.지식을 지나치게 추구해 이지적인 면만을 발달시켜가다 보면 행동이 뒤따르지 못하게 된다. 사람들을 멀리하고 혼자서 깊은 생각에 빠지면 자신의 감정,생각조차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적극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상황에 뛰어들어야 한다. 방관자적인 자세로는 인생의 진정한 모습을 알 수 없다.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또 그렇게 행동하며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지혜와 활력이 자신의 내면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적극적 자기혁신 포인트
돌발적인 사태와 감정의 동요를 두려워하지 말자
이들은 외부 세계를 침략적이고 위험한 것으로 인식한다. 그래서 집이라는 안전지대를 이탈하지 않고 사람 눈에 띄지 않게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을 너무 가깝게 받아들이면 방어수단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항상 타인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려고 한다. 이들이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무시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에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둘 수 없는 경우에는 자신의 감정과 거리를 두는 것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있을 때 감정의 뚜껑을 닫는다. 그리고 나중에 혼자가 되고 나서 당시의 만남을 정리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 방어적인 태도로는 타인과 깊은 유대를 갖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지 못하는 폐해도 생겨난다. 지식을 습득,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습관 때문에 이들은 실제 경험이 아닌 의사 체험으로 만족하고 마는 경향이 있다. 실제의 느낌이나 체험을 경시하는 것도 이들이 깨달아야 할 나쁜 면이다.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자
이들이 감정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자기 방어적 태도는 욕망의 억제로 이어진다. 무엇인가 갈구하는 욕망은 슬픔과 상실을 향한 출발점이고 간절한 바람은 타인에 대한 집착과 의존에 빠져 괴로워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들은 사람이나 물질에 집착하지 않으려 할 뿐 아니라 욕망을 느끼는 것에 혐오감마저 갖는다 나아가 원하는 것을 얻었다는 만족감보다도 청빈한 자신에 대해 우월감을 느낀다. 그러나 이들은 우선 너무 욕심이 없는 자신의 성격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동시에 자기가 인색하다는 사실 역시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돈이나 시간을 남에게 나누어줄 줄 모른다 욕심이 없는 자신을 지탱해 주는 것은 최소한의 지출로도 잘 꾸려나갈 수 있다는 자부심이다. 그러나 사업이나 인간관계에서 손해를 감수해야 이득이 있다는 사고방식은 대단히 중요하다.
자신을 과감하게 드러내자
항상 방관자적인 태도로 사물을 바라보는 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마주 대하고 적극성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을 과감하게 드러내 보일 필요가 있다. 마음이 내키지 않더라도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고 자신의 실적을 발표해 보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면 외부 세계가 그렇게 위험한 것이 아님을 이해할 수 있다. 또 자신의 감정을 마주 대하는 것에도 익숙해질 수 있다. 이들은 인간관계 속에서 알력과 상실감,사생활 침해,자유의 제한이 생길까 봐 두려워하고 이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동시에 자신의 지적이고 순수한 면에 대해 우월감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완고한 비밀주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강하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적극적을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게 되면 현저하게 진보된 자기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들은 천부적으로 왕성한 지식욕과 분석력, 그리고 풍부한 내면 세계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위험을 두려워 말고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자신의 희망에 활기를 불어넣게 되면 가능성으로 넘친 미래가 열릴 것이다.
당신은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 ...(5번 유형) |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5번 유형)은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려 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들은 어리석게 보이는 것을 피하려는 욕구에 따라 행동합니다. 최상의 상태일 때 이들은 분석적이고 끈기가 있고 감수성이 뛰어나고 현명하고 객관적이고 지각력이 있고 혼자서도 잘 지냅니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일 때는 지적으로 오만하고 구두쇠이고 고집이 세고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고 하며 비판적이고 자기 주장을 잘 하지 않으며 부정적인 측면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잘 지내려면 |
-의존하려 하지 말고 독립적이 되세요
-솔직하면서도 간결하게 말하세요
-혼자 있으면서 내 감정과 생각을 처리할 시간을 주세요
-나는 심사숙고 한 후 말을 하기 때문에 똑같은 말을 자꾸 시키면 짜증이 나요
-요란한 음악 소리, 지나친 감정적인 유대, 사생활의 침해 등은 내가 특히 싫어하는 것이예요
내가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좋은점 |
-인생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
-철저하게 이해하고 어떤 일의 인과 관계를 지각하는 것
-물질적 소유나 지위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
-위기가 발생해도 침착한 것
내가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좋지 않은 점 |
-내 지식과 통찰력을 세상에 내미는 데 느린 것
-방어 태세를 취하거나 아는 척하고 후회하는 것
-지식이나 기술이 부족한데도 사교술이 뛰어나 직업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지켜봐야 하는 것
알맞은 직업 |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흔히 과학, 기술 혹은 다른 지적인 분야에 종사합니다. 이들은 뛰어난 분석력을 갖고 있으며 문제해결에 능숙합니다. 낭만적인 사람의 성향을 많이 가진 5번 유형들은 상담가, 음악가, 예술가나 작가가 적합합니다. 5유형의 사람들은 대개 혼자 일하기를 좋아하고 독립적으로 생각하길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충고 |
- 생각에서 벗어나 행동하기
비록 당신이 어리석게 느껴질지라도 모험을 감행하고 큰소리로 말해보세요. 싱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른 사람을 모방해보세요
창의적인 활동이나 운동을 함으로써 보다 활동적이 되도록 하세요 - 다른사람과 자연스런 관계 추구하기
당신이 집단 속에 있을 때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고 있다면 그러한 충동을 경계하세요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의미있는 존재라면 상대방에게 그것을 알려주세요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 주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망설이지 말고 그렇게 하세요
"상호작용과 경험은 진정한 이해에 필수적이다. 내가 이미 갖고 있는 모든 개념의 틀을 벗어버릴 때 나는 완전한 자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반드시 제일 영리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라고 말해보세요!
움...
이 년 전쯤 이 결과를 봤을 때
"정말 딱!!! 내 얘기네" 했었는데... 그리고 "쩝~ 내가 그렇지 뭐..." 이런 기분
더더군다나 "난! 그래!!!" 이런 식의 묘한 뿌듯함 조차 있었는데 ...
그런데 오늘 이 글을 다시 보니까
물론, 여전히 나에게 5번 타입의 경향이 강하지만
그렇지만 그렇지만....
뭔가 부끄럽고, 쑥스러운 느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내가 꽁꽁 쌓고 있던 내 주변의 벽들이 나를 지켜주는 나를 나답게 해주는 견고한 틀이 아니라
그 틀, 그 벽 너머로 나가고 싶은 그런 기분...
그래서 내 벽과 틀을 확인하는 게 새삼 민망스러운 그런 기분이랄까...
그래서인지... 마지막 충고 부분~
특히 "다른 사람과 자연스런 관계 추구하기"가
요즘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되어가고 있는 듯한,
혹은 그렇게 되고 싶고, 그럴 수 있을 거 같은 "내"가 보인다.
바로 바로... 우리 공부방에서...
공부방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움...
사람은 변하기 힘들지만...
그렇지만 변하는 게 또 사람이지 않을까 ...
사람들 사이에서... 관계 속에서... 변하고 성장하는 거....
그런......
벌써 3시가 넘어버렸네 ^^;;;;;;;;;;;;;;
아무튼 트랙백하고 싶어졌어요^^;;; 테스트 재밌네요~!
virus> ㅋ 진행~ 나, 더 훌륭해질테얏!!! 헤헤
한국원주민> 헤헤~ 그려~~ 진짜 길긴 길어~~~ㅋ
한번쯤은> 아!!! 이거 최고의 칭찬인걸!!!! 감동이야...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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