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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자비한 총대로 박살 낼 것” 강조

 

 

 

북, “무자비한 총대로 박살 낼 것” 강조
 
"적의 아성 텅째로 날려 보 낼 것"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5/14 [06:27]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한미 양국이 진행하고 있는 해상기동훈련과 반잠훈련 등을 거론하며 “적들의 무모한 군사적 도발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는 백두산 혁명 강군은 적들의 도발적인 포사격으로 우리측 영해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지는 경우 즉시적인 반타격전에 진입할 것이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들의 아성을 통째로 날려 보낼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경고성 메시지를 날렸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군관인 오광철씨의 개인 필명을 통해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조선동해에서 핵동력 초대형항공모함 《니미츠》호 타격집단까지 동원하여 연합해상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위기에로 몰아가고 있다.”며 “벌어진 사태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지금까지 격화시켜온 긴장상태를 실전에로 끌어가려고 계획적인 군사적 도발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미제와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자!, 전쟁미치광이들을 지구상에서 쓸어버리자!, 백두산 혁명 강군의 멸적의 외침이 하늘을 치솟고 있다.”고 구호성 발언으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신문은 “적들의 무모한 군사적 도발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는 백두산 혁명 강군은 적들의 도발적인 포사격으로 우리측 영해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지는 경우 즉시적인 반타격전에 진입할 것이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들의 아성을 통째로 날려 보낼 것”이라며 위협적 발언으로 한미 군사행동에 대해 경고했다.

신문은 “미제와 남조선괴뢰군부깡패들과는 오직 총대로 무자비하게 결산해야 한다는 것이 반세기이상에 걸쳐 우리가 찾은 최종결론”이라며 “미친개는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하듯이 전쟁미치광이들은 무자비한 총대로 박살내야 한다. 우리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보복의 불소나기를 피할 자리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거듭 경고했다.

한편 한미 양국은 지난 13일부터 핵무기와 전투기를 탑재한 니미츠 호를 참여 시킨 가운데 동해에서 반잠연합훈련과 해상기동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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