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노동신문이 21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시정연설이 가지는 역사적 의의”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이 갖고 있는 역사적 의의를 잘 알고 “조국의 융성번영과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은 “현시기 사회주의 강국건설과 공화국 정부의 대내외정책과 관련한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기념비적 문헌”이라며 “(시정연설에서는) 현 정세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 우리 인민의 지향을 정확히 분석한 데 기초해 사회주의 강국건설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입장, 과학적인 전략과 전술을 뚜렷이 밝혀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시정연설은 “사회주의 강국건설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데 대한 문제로부터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물질적 기초를 튼튼히 다질 데 대한 문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혁명이 절실히 요구하는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어 사회주의 건설과 우리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이론 실천적 의의를 가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문은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의 역사적 의의 첫 번째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국가건설 사상과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 건설이론을 비상히 풍부화한 데 있다”며 “(시정연설은)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이론을 더욱 심화시켜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노선을 견지하고 국가 활동과 사회생활 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할 데 대한 원칙적 문제들과 사회주의 경제건설에서의 전략적 방침을 비롯해 우리 공화국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국가로, 자주, 자립의 강국, 인민의 이상사회로 빛내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명시한 강령적 지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곧바른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 나갈 수 있는 위력한 사상 이론적 무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의 역사적 의의 두 번째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날뛰는 적대세력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 건설을 최대의 속도로 다그쳐 나갈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무기를 마련해준데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구체적으로 시정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적대세력들의 제재해제문제 따위에는 이제 더는 집착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힘으로 부흥의 앞길을 열어나갈 것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한 것은 적대세력들의 정수리에 철추를 내리는 통쾌한 선언으로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시정연설은 ‘철저한 공격전’으로 일관되었다며 “적대세력들의 제재 돌풍은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려야 한다는 사상에는 남들이 가늠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자력갱생의 힘을 사회주의 건설을 추동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로 질풍 쳐 내달리며 자력부강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입장이 반영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번 시정연설은 “굴함 없는 공격정신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려는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의지와 자기 힘으로 부강조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이 응축된 기념비적 노작”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이 가지는 역사적 의의 세 번째로는 “우리 인민뿐 아니라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와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 반제투쟁으로 힘 있게 고무추동한데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번 시정연설에서 북미 관계와 관련해 원칙적 입장을 밝힌 것은 대북적대시정책을 노골화하고 세계를 제 마음대로 농락하는 세력들의 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는 김정은 위원장의 담대한 배짱으로 이는 북의 주민들뿐 아니라 “국가의 근본이익과 관련해서는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말아야 하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국력을 강화하고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철리를 알려줘 세계 진보적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 힘을 안겨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은 “현시대에 제국주의와 어떻게 맞서 투쟁하여야 하며 자기의 존엄을 지키자면 어떤 입장과 원칙을 견지하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시정연설에서 밝힌 “남조선 당국과 손잡고 북남관계를 지속적이며 공고한 화해협력관계로 전환시키고 온 겨레가 한결같이 소원하는 대로 평화롭고 공동 번영하는 새로운 민족사를 써나가려는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이는 조국통일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는 데서 우리 민족 모두가 변함없이 틀어쥐고 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마지막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에서 밝힌 ‘투쟁의 기치, 강령적 지침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자기의 힘으로 앞길을 개척해 나가려는 북녘 주민들의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 세우질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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