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미국의 무도한 행태를 규탄하는 단체의 입장도 나왔다.
21일 자민통위는 논평에서 “이번 사건으로 미국의 패권 전략과 그에 따라 움직이는 주한미군 탓에 한국이 전쟁에 휩싸일 가능성”이 “눈앞의 현실로 드러났다”라고 진단했다.
또한 한국 정부가 주한미군 측에 항의한 것에 더해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라면서 “전쟁 방화범, 평화 파괴 주범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라고 주장했다.
22일 촛불행동은 “전쟁을 부르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군사행동을 막아야 한다”, “당장 3월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 ‘자유의 방패’ 훈련을 중단해야 한다”라면서 “이번 주한미군 전투기의 서해 출격은 자유의 방패 훈련의 성격이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전쟁훈련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지적했다.
평화이음도 같은 날 논평에서 “사태가 대단히 심각하다”, “한국을 전초기지 삼아 중국과의 전쟁을 연습한 미국 탓에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었다”라면서 “주된 안보 위협 요소인 주한미군이 과연 이 땅에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해 근원부터 다시 고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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