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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마친 이재명 대통령.. 다시 부동산 정상화 ‘고삐’

  • 이상호 대표기자

  • 업데이트 2026.02.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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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이든 순응이든 각자의 자유…손익 역시 각자의 몫”

룰라 대통령과의 정상외교를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부동산 정상화 고삐를 조였다. SNS를 통한 메시지 전쟁이 시작된 것.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오전 8시30분경 “대통령 '다주택 압박' 통했다…집값 오를 것이란 기대 한 달 새 반토막”이라는 JIBS 제주방송의 기사를 공유하며 <시장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습니다>라는 제하의 메시지를 X(구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미지 출처=이재명 대통령 'X' 캡처>

이 대통령은 게시물에서 “우리 국민은 부동산 특히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비정상임은 알고 있고 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지지”한다고 전제하고, “권력은 규제, 세제, 금융, 공급 등 정상화를 위한 막강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문제는 권력의 의사와 의지”인데 “부동산 정상화는 어려운 일이지만 계곡 불법시설 정비나 주식시장 정상화보다는 쉬운 일”이라며 부동산 정상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 한번 미리 알려드립니다”라고 운을 뗀뒤 “다주택을 유지하든, 비거주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든, 평당 3억씩 하는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든 자유이지만 비정상의 정상화에 따른 위험과 책임은 피할 수 없다”면서 “(정부의) 대한민국 정상화 (의지를) 믿거나 말거나, 저항할 지 순응할 지는 각각의 자유이지만, 주식시장 정상화처럼 그에 따른 손익 역시 각자의 몫”이라고 권고했다.

이 대통령은 “비정상인 집값 상승세가 국민주권정부에서도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는 줄어드는 게 당연하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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