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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선제 타격 날 다가오고 있다

  • 분류
    알 림
  • 등록일
    2013/03/19 09:52
  • 수정일
    2013/03/19 09:52
  • 글쓴이
    이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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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선제 타격 날 다가오고 있다
 
“도발과 침략의 아성을 모조리 불바다”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3/19 [08:36] 최종편집: ⓒ 자주민보
 
 

▲ 미국은 대북적대정책으로 한반도 전쟁 위기를 고조 시키고도 모자라 연일 조선의 지도자와 체제를 모독하는 발언으로 일관해 정세는 더욱 엄중해 지고 있다. 북의 김정은 원수를 비롯한 지도부와 군민들은 하나가 되어 대미 항전에 나서고 잇다. ©

조선이 연일 한미합똥군사훈련을 북침전쟁연습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행동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핵선제타격의 날은 다가오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해 주목된다.

로동신문은 18일 ‘도발과 침략의 아성을 모조리 불바다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남조선전역에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북침합동군사연습이 본격적으로 감행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괴뢰군부깡패들은 저저마다 나서서 극단적인 전쟁폭언들을 마구 늘어놓고 있다.”고 한국군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로동신문은 조선을 향해 지난6일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의 경고성명과 국방부 대변인 성명, 국방부장관 내정자 등의 발언을 싣고 “말 한마디에 전쟁이 터지는 법이다. 괴뢰들은 우리에게 참을 수 없는 도발을 걸어옴으로써 이 땅에서 한사코 북침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발광하고 있다.”고 발언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 신문은 한미양국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의 성격과 규모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도발의 불집을 연이어 터뜨리며 사태를 걷잡을 수 없는 파국상태에로 몰아가는 장본인, 주범이 다름 아닌 남조선 괴뢰들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우리는 핵전쟁으로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호전광들, 더욱이 우리의 신성한 체제와 최고 존엄을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천하의 역적무리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으며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 것”이라며 “괴뢰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에게 선전포고와 다름없는 극단적인 전쟁폭언들을 줴치고 있는 이상 우리의 결심은 더욱 확고부동해지고 있다.”고 단호함을 보였다.

또한 “두 차례의 혁명전쟁에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만난을 무릅쓰며 언제나 승리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에게 괴뢰들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전략로케트 및 정밀핵무기들은 결코 진열품이 아니다.”면서 “누르면 발사하게 되어있고 퍼부으면 불바다로 타번지게 되어있다. 우리의 단호한 군사행동이 시작되는 그 순간 청와대는 산산이 박산 나고 서울은 물론 남조선전역이 재가루속에 잠기게 될 것”이라고 불바다 론 언급했다.

이어 “연평도의 불바다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제 전쟁이 터지면 남조선은 그 어디를 막론하고 완전 초토화 되고 영구불모지로 화하게 될 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이 그토록 구세주처럼 믿는 미국상전의 ‘확장억제력’도 주구들을 비참한 종말의 운명에서 구원해 줄 수 없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미 조선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되는 3월 11일부터 북남사이의 불가침에 관한 합의들도 전면무효화 될 것이라는 것을 공식선언하였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 괴뢰패당과는 더 이상 할 말이 없기에 우리는 북남직통전화도 단절해버렸다.”며 “이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전쟁의 개시에 장애가 되는 온갖 허접스러운 것들을 모조리 제거하기 위한 정의로운 조치”라며 정전협정 백지화를 비롯한 조치들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특히 “침략자들의 본거지, 도발의 아성들에 대한 우리의 핵선제 타격권리 행사의 날은 다가 오고 있다.”며 미국과 한반도의 전쟁 위기가 다가 오고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미국 워싱턴 백악관 제이 카니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이 북한 관련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며 “미국을 표적으로 하는 핵 미사일 개발을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말해 조미대결전은 피 할수 없는 상태로 빠져 즐고 있어 관련 당사국들의 평화적 노력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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