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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0/24
    판타스틱 지송(5)
    미갱
  2. 2005/10/19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수집(9)
    미갱
  3. 2005/10/02
    자축~~(14)
    미갱
  4. 2004/12/07
    공동체 마을을 보다
    미갱
  5. 2004/12/04
    회사에서 생긴 황당한 일들
    미갱
  6. 2004/12/02
    진보네 블로거 OFF_진보네 6차 기념회에서 보다(11)
    미갱
  7. 2004/11/30
    기사꺼리가 되다니..(3)
    미갱
  8. 2004/11/29
    AB형의 특징(5)
    미갱
  9. 2004/11/28
    추천블러그에 추천되다(11)
    미갱
  10. 2004/11/27
    사고의 목록들(2)
    미갱

판타스틱 지송

날아라 지송~ (기사에서 가져옴. gattyimage원본인 듯..)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들은 바보라 생각한 적이 있다.

80년대 3S라는 정부정책으로 국가가 국민을 우롱했다는 이유땜에 스포츠라는

세뇌도구에 빠지는건 왠지 그들에게 놀아나는 바보가 되는거라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적 건강함만큼 육체적 건강함이 중요하고 몸의 건강함이

곧 마음의 건강함으로 연결될 수도 있음을 30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게되고(허험ㅠ_ㅠ;;) 또한 시대의 상황이 군부독재시절과는 비교할수도 없이

민주적이 되어 국민을 미디어로 단순하게 세뇌시키기엔 국민개개인이 너무 똑똑해지고

정보를 얻는 방법이나 미디어환경이 다양해졌다 판단되면서 더이상 스포츠를

의식적으로 거부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된거 같다.

아니 스포츠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

스포츠의 묘한 장점을 이용한 정부의 정책에 문제가 있었던 거지...헐~ 나뿐 세이들..

 

2002년 전국민이 월드컵으로 광화문을 빨간색으로 물들이고 있을때

효순미선이는 억울하게 죽었으나 국민의 관심밖으로 밀려날수밖에

없었다는 사실...국가가 의도하진 않았겠으나 미디어나 언론은 다같이 입봉하고 있었지.

국가의 브랜드가치가 얼마 업그레이드 되었네 설처대어도

불평등한 한미협정 하나로 미국에 찍소리도 못하는 어이없는 상황들은 여전해도..

 

 

서술이 넘 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에 사람들이 열광하는건 왜일까?

남성들이 MLB 한선수의 성적으로 줄줄줄 외고 향후 판도가 어떻게 바뀔

것이다 모..이런 정보들을 입력하고 분석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을 보면서부터

난 의식적으로 스포츠에 열광하려 했던거 같다.

뉴스를 의식적으로 즐겨보려했듯이... 의식적으로...

 

아니 저들의 뇌구조 어디에서 저런것들을 조아라하는 거고..조아하니 매니아처럼

냉철한 분석까지 해내는 거야..스포츠가 대체 뭐길래? 대체 무엇이 그들이 그렇게

열광하게 하는거냐구? 이런 호기심에 한번두번 관심을 가지게 되고...

남성호르몬이 넘실대다 못해 터져버릴 것같은 스포츠경기들에 열광하는건

왠지 넘 단순하다 평가했지만 그들만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들의

세계를 넘볼수도 없을 것같았다. 직장생활하면서 남성들과 대화를 이어가려면

정치, 사회, 스포츠가 주가 된다. 스포츠를 모르고는 대화에 끼기가 어려운 경우가

여러번 발생했고 귀엽게 들어주고 감탄해해주기만 하고싶지 않은 욕망이

꿈틀대었던 것이다.

인물 좀 반반한? 특정선수땜에 특정 스포츠종목에 빠져 가끔 즐겨보긴 했으나

남성들처럼 분석적으로 정보를 모으고 생산해내며 열광하는 방식에는 익숙하지 않았다.

이런 저런 사유로 스포츠를 가까이했다.

친구놈은 오히려 나하고 반대의 이유로 스포츠를 멀리하기도 했었다.

그냥 참고로 그와 내가 다른상황은 난 회사생활을 해야하는 직장인이었고

그녀석은 직업활동가였다는 거.

 

 

또 서술이었다.

 

지송이가 넘 좋다.

엄밀하게 말하면 그의 경기를 보는게 좋다.

퍼거슨 할아버지말대로 퐌타스틱하다.

월드컵에서 히딩크에게 귀엽게 안기며 스승에 대한 예의를 보였던 착한 축구선수정도로

기억되었던 그가 유럽챔스리그 4강에서 유럽의 강한 클럽들이 뚫지못한 AC밀란의 골대를

출렁이게 하면서부터 눈여겨보게 되었다.

그를 향한 "중원을 누비는 일개미"라는 별명이 "신형엔진"이라는 표현보다 좋다.

그는 눈에 띄게 화려하지 않아서 한국인이 아니라면 굳이 그의 경기에 놀라와하지

않겠지만 내가 만약 감독이나 코칭스탭이라면 그를 기용하고 싶어 할 것같다.

 

 

그는 꾸/준/히 움직인다. 

 

 

퍼거슨경이 비됴20개정도인가를 보고는 여기도 저기도 출몰하는 그를 보면서

무척이나 놀라와 했다고 하는 얘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기서 공격하고 있다가도

어느순간 쩌기 끝 수비진에 내려와 열라 움직이고 있다.

골로 한눈에 주목을 받기보다는 경기장 이곳저곳으로 누벼줌으로서 공수의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니 궂은 일로는 보여도 가사노동처럼 매일 해주면

아무도 몰라준다. 손을 놓고 며칠씩 먼지가 쌓이게 두지 않는 이상말이다.

공간창조력이 좋고 시야를 보는 눈이 넓다. 축구를 만들어내는 영리한 선수다.

상대방에게 노란카드를 만들어주기는 해도 지는 절대 받는 법이 없는 영리함.

또한 주변환경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꾸준함과 진득한 인간성.

전문가나 팬들은 이렇게 평가한다.

아이트호벤 당시 챔스리그경기도중 상대편 수비수들은 그의 움직임에 "쟤 누구야?"

라며 당혹해했었다 한다. 맨U경기를 하다가도 간혹 예상치못한 그의 움직임에

수비수들이 깜~짝 놀랐다 하니...그가 현대축구에서 중요하다는 공간창조력이

뛰어나긴 한가부다. 난 축구에 대한 전문성은 쥐뿔도 없어서 그냥 기사를 분석하고

게시판에 올린 팬들의 글들을 통해 정보를 얻어 이제조금 축구가 눈에 보이는

쌩판 초짜다. 하지만 그의 경기를 보며 내가 흐믓해하는건 축구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여주어서도 그가 축구종가에 처음 발을 디딘 1호 프리미어리거여서도 아니다.

내가 가장 그에게서 높이 사는건 "성실함"과 "선한 마음"이다.

 

내겐 80%이상이나 부족한 그 "성/실/함". 흑흑..

수비수들이 무리하게 부딪혀도 쉽게 화내거나 얼굴찡그리지 않는 그 착하고 이뿐 맘.

넘 순하고 무던해서 오히려 거친 유럽축구선수들에게 역으로 먹히는건지도..

두고보면 지들이 아무리 찔러도 터지지 않고 오히려 견고해지는 단단한 선수.

지들이 잘못했으니 노란카드 빨간카드나 먹지. ㅎ

유럽선수나 프리미어리거들은 주로 자존심이 엄청 높아서 팀보다 자기몸을

더 사리는듯하다. 그들은 귀하디귀한 천정부지의 몸값선수들이니

자기몸 망가져봐야 이득될게 없다는 걸 스스로 잘알고들 있으므로 아주아주

영리한 경기만 한다. 특히 맨U에서 지송의 경쟁자라는 호날도는 드럽게

얍씰한 경기를 운영하는 거 같다. 분명 화려해서 눈에 확~ 띄긴 하는데

몸을 던져 경기에 운영하기보다는 자기분에 못이겨 화를 내는 장면으로는

보여도 조직적 팀경기를 운영하지는 못하는 듯하다.

이건 순전 내 주관적 평가다.

무척 잘하는 선수라고는 평가되지만 "혼자만 잘남 뭐하는겨? 같이 살아야제~"

모 이런 말이 딱 들어맞는 선수라고나 할까. 잔기술보다는 큰 조직력을 생각하기에는

아직 어리서 뭘 몰라그런다 하기엔 비슷한 또래의 루니가 그방면에서 출중하게 앞서나가니

설득력도 부족하공. 여튼 호날도가 좀더 지혜로운 운영의 묘를 터득해 나가길...

  

 

지송이 땜에 축구에 관심을 가졌고 영국프리미어 리그도 눈여겨 보게되었고 축구가

넘넘 잼있어졌다. 다음이나 네이버, 스포츠사이트를 돌며 기사를 읽다보면 배를

잡을만한 축구팬들의 깜찍한 아이디어에 쓰러진다.

19살이라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몸매와 얼굴을 지닌 떠오르는 축구천재 루니가

"지성횽~"이라 부르며 애교섞인 표정으로 달려오는 뽀삽사진들, 지송의 인기를

맨U선수들의 사진을 빌러 패러디형식으로 만들어 서비스하는 팬들에서

맨U의 향후 전술을 날카롭고 전문적 용어까지 더불어 분석해 놓는 팬들,

기사아래 달린 지송을 향한 댓글의 향연까지...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

난 그들을 이제 다 이해한다^^(날 바보라고 놀려도 할말 엄따~)

 

지송을 좋아하는 축구팬이라면 한번즈음 댓글질에 미치지 않고는 지송의 대한

애정중독을 의식적으로 떨칠내기 어려운 강한 그 무엇인거다.

 

 

풀햄전에서의 경기는 그의 장점을 영국축구팬들에게 눈도장찍은거 밖에 아니다.

이제부터 그의 축구실력을 보여줄 시작일 뿐인거다.

 

 

타임지 표지의 빠르크지송~

 

 

어제의 경기에서는 그의 주특기들을 보여주었으나 강한 한방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객관적 평점이 떨어졌지만  연승행진의 첼시전에서 황국장(진보네)과 동의했듯이

우리의 지송이가 1득점1공격어시스트로 일 함 함쳐준다면~~

그는 국내팬뿐아니라 축구의 종가인 영국의 축구팬들에게 맨U의 레전드로 추앙받을

가능성이 한단계 올라가는 거다.

그가 하던대로만 하면 말이다. 홍홍~

 

첼시라는 축구팀은 현재 삼성모바일의 공식후원팀으로 "삼성모바일"이라는 활자를

11명의 선수들이 가슴에 달고 뛰어다닌다. 삼성의 유럽내에서의 브랜드 입지가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를 지니는 거겠지만 왠지 그래서 첼시가 더 정이 안간다고나 할까?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너무 완벽한 강자에게 정을 줄 이유가 없는 것이 더 크겠지만...

좀전에 프리미어리그 맨꼴찌 팀인 에버튼이 무패의 첼시를 1:1로 비기면서 끝이 났다.

비기기만 한거였지만 에버튼은 엄청난 일을 친거다.

무실점의 첼시 골대를 한번이라도 뒤흔든 찰튼을 시작으로 경기당 2~4개의 골을 넣던

그들을 한점으로만 묶은 에버튼은 러시아 석유재벌의 든든한 지원으로 고액의 몸값선수들이

경기장뿐아니라 벤치에조차 즐비한 가운데 자본력이 곧 스포츠의 실력으로 인정해야만

하는 현실을 전략과 전술,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왠지 가슴이 시원해진다.

 

지송이가 첼시의 골대를 출렁이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뎅...그럴수있길 희망한다.

지송아~~~넌 해낼꼬야~~

 

 

뱀발.

지송이를 어제꿈에서 봤다.

경기도중 축구공에 맞아 등에서 피가 철철 넘치는 걸 난 안타깝게 보기만 하궁..

화를 내는 지송이를 첨봤는데...토튼햄전에서 그가 파울당해 넘어지면서

그동안 전혀볼수없었던 대사가 그의 입에서 툭 떨어지는 걸 목격.

내가 잘못했어 지송아 내꿈이 문제였던고야..아니 거친수비수가 문제지..흑흑...헐...

 

꿈은 반대라는뎅...

 

 

 

내가 박지성에게 열광하는 이유_오마이뉴스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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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수집

나의 측근들은 대충 알고들 계시겠지만 난 영화를 무척이나 조아라한다.

보는것도 좋아하고 만드는것도 좋아한다.

영화를 보며 요리조리 분석해보는 재미는 가끔 전율과 흥분을 안겨주기도 한다.

 

여튼...영화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다.

성격이 지랄맞아서? 부당하거나 내가 불이익을 당한다고 판단되면 무리하게? 또는

쉽게 흥분해버리기도 한다. 흥분하면 그때부터 논리정연해지기 보다는 무림수가

드러나고 이성적으로 대처불가해지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약점을 드러내버려

두손두발 들게 되는 상황을 맞게될 수밖에 없다. 알면서도 왜 흥분부터해서...ㅠ_ㅠ

문제지..클클...허나 진짜 문제는 왜 흥분했는가인데..이번 경우가 부당한 상황이어서

타당한 흥분이었나를 되새겨보는데...여러분도 함 같이 판단해보시라.

 

 

비디오는 <영화마을>에서 빌려본다.

동생과 동거할때부터 동생명의로 가입이 되어있었고 근4~5년간 내가 대여하는데

문제가 발생한적은 한번도 없없다.

장기고객으로 왠만한 알바생과는 안면이 있었고 영화보기를 좋아하는 성격은 가끔

두번세번보기를 즐겨하기도 하고 늦은 퇴근시간으로 인해 영화볼 시간부족으로 인해

장기미반납도 발생하곤하는데 그때마다 알바생과의 친분을 이용, 거액의 반납금액을

적당하게 할인받기도 했었다. 

 

그런데 오늘...그저께까지 카운터를 지키던 알바생은 보이지 않고 새로운 얼굴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저께 빌린 비디오를 반납하고 다시 비디오를 대여할까

고민하다 보고싶은 영화를 발견하고는 대여를 요청했다. 그런데 알바생의 요구가

거칠었다. 동생명의의 대여가 이제부터는 불가하니 새로 가입하던가 그냥 가라는

거였다. 오늘중에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에 새로 가입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며칠전까지 대여에 문제가 없었던 나로서는 없던 원칙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원칙이 여간 불편한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었지만... 어쩌랴?

자기들의 원칙이래는데...회원가입절차는 간단했다. 개인정보를 기입하고

본인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제시하면 끝.

그런데 필요한 돈만 들고 갔던지라 신분증이 없었다. 다음반납시에 꼭 제시하겠다고

약속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는데 한가지 항목이 나의 발목을 잡았다.

다른아닌 주민번호.

주민번호를 회원가입양식지에 기입해야 하는가에 의문을 제기. 다음번 신분증으로

신분확인을 대체하기를 요청하자 그러면 오늘 대여가 힘들겠다고 강하게 반응하는

알바생. 순간 당혹스러웠다. 귀찮기도 하고 그냥 기입해버릴까도했지만 개인정보

유출이 얼마나 민감한 사항인가? 그리고 비디오 대여하는데 나의 주민번호까지

요구하는 것이 타당한가에까지 생각이 미치니 이건 도저히 기입가능해지지 않았다.

몇년을 거래한 고객이라면 신분이 명확한게 아닌가?

그리고 양식지에만 기입을 거부하고 컴퓨터 기입에는 동의할테니 다음번 반납시에

보여드리겠다 그러니 오늘만은 유동적으로 사고하는게 어떠냐? 이렇게 달래며

한발 뒤로 물러서 주었으나 그러면 오늘 대여는 절대 안되겠다는 원칙만 고수하는

거였다. 그 지점에서 난 흥분해 버렸다.

 

 

초짜 알바생이라 원칙만을 고수하는건 이해하겠지만 장기고객으로 신분이 확실한

내게 이건 무리한 처사 아니냐. 따져보았지만 동일한 대답만 고수하는 알바생.

개인정보를 기입해버리는 것은 왠지 찝찝. 그렇다고 영화마을의 원칙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양식지에 기입하는게 찝찝하고 다음번까지 기다리는게

왜 문제냐. 등등등...약간의 언성이 높아지고...동일한 얘기만 반복될 듯하여

알바생에게 요구해봐야 소용없다는 판단.

주인연락처 요구와 알바생의 이름 요구. 주인연락처는 모르니 영화마을 연락처를

적어주고 자신의 이름을 적는것보다 자신이 근무하는 알바시간과 날짜를 적어드리

겠다고 하길래 이름을 강하게 요구해버렸다. 내게는 비디오대여점이 장사하는데

불필요한 개인정보까지 상세하게 요구하면서 자신은 이름을 알려주지 않겠다니...

강하게 요구한건 원칙만 내세우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잘못이행한 알바생에게

'그래 너 한번 당해봐라!' 모..요런 못된 맘이 작용했던거 같다.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일을 못하는 알바생은 그래도 싸...이런 못된 생각..흑..

그런데 옆에서 지켜보던 다른 고객으로 보이는 아줌마...내가 무리하게 요구하는것

같다라고 고언을 서슴지 않으신다..흑..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다 생각하고 근무시간과 날짜만을 받아든체 그공간을

나왔다.

전후사정을 모두 들은 건 아닌 아줌마의 상황판단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알바생의 이름을 강하게 요구한 나의 못된 입장을 날카롭게 얘기하신 아줌마의

상황판단이 맞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우선인 상가에서 고객에게 무리한 원칙만 고수하는 건 잘못되었으니 내 입장도

이해해달라라고 차분히 얘기하지 못한 내가 갑갑했다. 흑...흥분해버려서...

제대로 상황이해도 못시킨 꼴이 되어버렸다.

 

 

여튼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영화마을의 문제점은 용납할 수 없다.

부당하다 생각되면 거래하지 않으면 될 터인데...

딜레마다.

앞으로 비디오를 보지 말거나 다른 대여점을 이용할 것인가(문제는 다른 대여점이

없다는 거다..흑) 그도 아니면 사장과 통화하여 장기고객보다 원칙만 고수해

고객을 불편하게 만들고 불친절하게 대한 알바생에게 구두로라도 유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던 점만을 환기시키고 개인정보(엄밀하게 주민번호만 해당)를

알려준뒤 그냥 계속 그 영화마을을 이용할 것인가?

 

 

불필요한 고민인가? 흑흑..아니다..

영화보기를 즐겨하는 내게는 가혹한 상황이 되어버렸다...흑흑...

 

 

어찌할까여?

측근들의 산뜻하고 명쾌한 해결방법을 알려주시면 어떨까여?

 

 

 

뱀발...

어찌보면 답은 알고 있는데 부당한 처사를 당했다는 나의 억울한 심정은

누가 보상해주냐는 거다..흑흑...부당한게 아닌가? 내가 무리한 흥분만

해서 웃긴 상황만 만든건가가 헷갈리는 지점이다.

그냥 쉽게 세상을 살면 뭐가 어때서..개인정보 그까이꺼 입력하는게

뭐가 그리 대수였냐고...다들 하는건데말야..근데 그게 그까이꺼인가?

 

컴에도 입력하는게 어찌나 찝찝한지...무리하게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업체들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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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축~~

Daybreak_님의 [2005.10.01 생일 전날.] 에 관련된 글.

 

 

맨유에서 박지성의 활약을 보며 혼자 날뛰었다.

그러다 새벽이 지나 음력생일날을 덜컥 맞아버렸군.

 

 

그런데 진보블로그1주년 오프에서 만나뵈었던 드리머님도 생일이라니

이 어찌 또 방갑지 않으리오.

 

 

또하나, 진보블로그 renewal을 위해 자활가로서의 의무를 성심성의껏?

작업한고로 지금 이시간 두개의 main 디자인안이 나와 버렸다는 거.

 

 

움화화화화화~~~~~~~~~~~(모르는 분이 보면 미쳤다고 하시겠다^^)

 

 

 

 

 

30대의 중반을 넘어 40대의 언덕에 다다르고 있는 미갱. 흑!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

 

 

다가올? 40대에는 좀더 인생의 안정감을 찾아갈 수 있기 위해 오늘도

나는 달린다!! 홍홍~

 

 

 

 

 

 

케익그림이라도 그려야겠네~~~

지둘려!

 



 

진보네 자활가들과 진보댁과의 내부회의전에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둡니다.

진보블로거들의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의견을 듣고자 하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견은 최대한 협의를 통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디자인컨셉 Keyword

  : BLOCK, 블럭(교집합의 의미)-->밀집되고 촘촘한 형태의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표현해내 주고 Blog라는 영어단어는 다르나 한글식 발음이 비슷하다는 생각에

     잼난 단어로 사용가능하여 상징적 키워드로 결정.

 

    디자인 곳곳을 블럭화하여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되게 처리하는 유의함.

- Main Color Concept

   오렌지 , 그린 --> 공동체와 따뜻함을 드러내고자 의도함.

 

- 차별화된 2개의 UI

    : 정보 접근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는냐에 따라 디자인과 UI가 결정되므로

      두개의 디자인을 평가함에 있어 사용자의 정보접근도가 높은 요소가 드러날

      것이라 판단됨. 의견을 주세요~

 

- 진보댁 캐릭터의 적절한 활용

   : 개성강하고 강인한 캐릭터의 "진보댁", 진보블로그의 관리자이자 진정한

     진보블로거로서 이곳저곳에서 활동폭이 과히 박지성스럽다(ㅋㅋ)

     진보댁 캐릭터의 적극적 활용으로 진보댁=진보블로그를 최대한 홍보

     해볼까한다. 역효과 날래나여?^^

 

 

 

진보블로그 메인디자인안 1

참고로, 이미지100%로 보시려면 이미지를 한번 클릭해주시면 새창으로 볼수 있습니당~


 

 

 

진보블로그 메인디자인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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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마을을 보다

공동체 마을

 

Speed Limited 10
교통표지판이 붙은 곳.

 

마을의 규칙은 딱 하나다.

" 네 이웃을 사랑하라! "

 

속도전쟁.

과감히 앞만 내다보고 달리는 것을 버리고 느린 것을 택하다.

 

최소의 소비를 덕목으로 삼다.

물질을 버린 것이지 사람을 버린 것이 아니다.


나이든 연장자에 대한 예의.
다른 가치관에의 존중

 

 

그들이 원한 것은 행복이다.

 

>>사족

푸른영상의 김동원감독님이 진정 원하는 것은 공동체적 삶이라 들었다.

좀더 나이들면 친구들과 공동체 마을을 이루고 사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미치다.

 

소비를 줄이기가 힘들다.

핀란드 사람들의 1년 소비량은 지구가 3개 있어야 가능한거고

미국인들의 1년 소비량은 지구 5개가 필요하다고 다큐에서는 얘기하는데...

다큐를 보고 난 뒤 친구들과 대체에너지에 대한 얘기까지 연결되고

그것보다 소비를 줄이는 삶이 먼저라는 얘기로 전이.

 

하지만 난 자꾸 소비하는 것에 익숙하고...

결국엔 소비되어지는 것에도 익숙해진 걸까?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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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생긴 황당한 일들

* 이 글은 뻐꾸기님의 [황당한 일들] 에 관련된 글입니다.

두번째 회사에서 6개월정도 지날 때 즈음.
상반기 인사에서 연구소내 두분이나 이사승진을 하게되는 겹경사?가 생기다.

두분의 이사, 연구소 대리급이상을 모아다 승진축하연을 벌이다.
소프트웨어를 제외하고는 안면이 없는 사람이 반이상이었던 자리, 회사 옮기고 처음 맞이하는 공식적인 자리이므로 얼굴을 익히고 인간관계를 넓혀 회사내 입지를 만드는 흔하지않게 좋은 자리일꺼라고 판단. 적당한 둘러대고 빠져도 됨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자리 의식적으로 참석.
연구소가 대부분 그렇듯이 남성 개발자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 자리에도 20명정도의 인원 중 비서직여성 2~3명을 제외하고는 연구소 직원중 여성은 나밖에 보이지 않았다. 
여튼...분위기 무르익고 내 옆자리로 누군가 앉았는데 그가 이번에 승진한 이사중 한명이었다.


순간 난 내가 잘못 느끼고 있는지 내눈으로 확인하기전까진 인정이 되지 않는 일 발생.

온돌로 된 방이었는데 내 무릎위에 내 손이 아닌 누군가의 손이 보인다.
이사의 손이다.
‘어? 이게 뭐지?’
정신차리기도 전에 난 순간적으로 손을 치운다. 그런데 또 반복된다.
‘어? 이게 아닌데?’
다시 치우고 치운다.
반복되는지라 살짝 떨어져 앉아도 본다. 그런데 그 손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게 보인다.
앞에 앉은 동료를 대하는 내 얼굴은 웃고 있지만 뭔가 어색하다.
다시 반복될 것을 피해 아예 그자리를 떠버렸다.


지금도 생각해 보지만 내가 그자리에서 왜 버럭 화를 내지 못했을까에 어이없어 해보지만 그건 머리속으로 성희롱이라고 판단하기가 어렵게 너무나 순식간이고 당황스러운 순간인 지라 현명한 대응이 떠오르지 않았던 것이다. 아니 용기가 없었다는 것이 더 맞는 얘기일까? 모르겠다.
만약이라는 시나리오를 짜보기도 했었다.
디카나 핸카로 내 허벅지위의 그 손을 찍었다면?
어물쩍 핑계를 대지 못하게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이사승진과 더불어 쇠고랑? 차게 해주거나(성희롱은 어떤 처벌을 받는지조차 잘 모른다 쩝), 회사와 아쉬운 이별을 하게 하거나, 못된 버릇을 고치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까?
과연 그럴까?
나만 조용히 쫓겨 났겠지...
허벅지에 손한번 올렸다고 모 그리 대단한거냐 그냥 이해해라 그게 별거냐 모 다들 반응이 이거였겠지. 이사에게는 대단한 동료애와 더불어 하해와 같은 포용력을 끌어다가 나를 이상한 여자로 몰거나 성격드러운 왕따로 낙인찍혔겠지...쩝쩝...
또하나 아쉬운건 그런 사건들을 계기로 회사내 정기적인 성교육 강의를 추천하거나 했어야 한다는 생각들이 미치지만 귀기울이는 상대가 몇이나 될까싶어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었다는 것.
회사내 이런 일들을 크지 않지만 비일비재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장님 비서인 윤모양. 그녀와 난 허물없이 친한 관계였는데 어느날 아무렇지도 않게 성희롱이라는 심각함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 그런식의 반응으로 내게 얘길한다.
회사내 임원들과의 술자리 그리고 2차 노래방, 그곳에서 전무의 추태.
그녀도 현명하다고 생각되는(남성들의 입장내에서) 행동을 했다고 스스로 판단되는 방법으로 그 상황모면.


흐흠...헷갈린다.
내가 왜 강하게 소리치지 못하는지...성희롱에 대한 나의 무지를 꾸짓고...
행동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원망해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체 난 나를 책망한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이 그런다는거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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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네 블로거 OFF_진보네 6차 기념회에서 보다

진보네 6주년기념회에서 만나 2차까지 블로거들의 행진은 계속되었다.
그들의 발자취를 남긴다.

 

이러나
“내 인생을 대안으로 보여주겠다” 이런 당찬 얘길하는 아가씨.
이러나에게는 내가 있다. 그런 인생을 옆에서 지긋이 지켜보고 싶다.  난 이러나의 평생 지지자(Supporter)가 되고프다 왜? 그녀가 좋으니까…그녀를 좀더 알아야 한다. 흥미롭고 호기심 만빵

 

현근
한 예민
하지만 사랑스러운 동생 같은 후배. 스머프님이 영화까지 보여줄 정도로 귀여움이 느껴지는 후배의 느낌. 싫어할래나? 수직적 관계 절대 사절~ 아시죠?

 

자일리톨
무색무취 깔끔 또는 자상함. 직장인 특유의 분위기?가 흐른다 자일리톨은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면 딱일 타입~ 뭐든지 하라면 또는 하자면 잘해준다.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할테지?

 

스머프
터프우먼. 하지만 따사로움이 살짝 내비침. 저 이번주부터 스머프님 글에 무조건 매일마다 댓글 하나씩 달아드릴 테니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X-file
전 진보네 상근자(방송국 기자), 화려한 이빨까기 특징. 엽기토끼 여전하다

 

해미
엽기토끼랑 만담을 나눌만큼 둘의 환상적인 콤비플레이 보기좋았음. 한국노동보건연구소홍보요원으로 상당한 마켓팅능력 발휘~

 

지희
지희는 보육노조 복땡이였다. 인정!

 

산오리
쑥쓰러운 산사나이. 하지만 아쉽게도 얘길 많이 나누지 못함. 건강하세요~

 

달군
귀여워 자기얘기만 하는거 조아~

 

네오
분석가형 그리고 매니아형. 파고 드는건 고수. 사람에 대해선 어떨란지..

 

붉은사랑
인사만 나누었다. 넘 아쉬웠따~

 

Marishin
한번도 얘길 나누어 보지 못했어요. 제 얼굴이나 아실란지..쩝

 

용용
미디어참세상 로고 같이 만들어요. 참고로 입술 참 이뿌다~

 

Childcare
씩씩한 보육노조 대장님 같은 분위기였어요~

 

감비
jineeya랑 인사나눌때는 누군지 몰랐으나~ 감비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꾸벅 인사만 나눔.
기회가 또 있기를~ 감비님 투쟁!

 

레니
얘기를 전혀 나누지 못해 섭섭했음 그래도 왠지 예술가의 향기가 느껴짐

 

사보타지곰
이 친구 상당히 진지한 구석이 있어서 좋다. 좀더 알아야겠다

 

행인
웃음소리 넘 얍씰함. 하지만 나의 팬이라니.. 무조건 좋아~ 담에 좀더 얘기나누어요~

 

그외 기타?
자일리톨 선배님
현직 백수로 옥탑방에서 방바닥을 박박 긁으신다는 슬픈 얘길 덤덤하게 내뱉는 대담한 분

 

그외 진보네 상근자들
그냥 pass

 

흠흠 또 빠트린 분이 있나? 없어얄텐데…
다들 반가웠슴돠~~ 또 만나요~~~ 오늘 보지 못한 또 다른 블로거들의 만남 또한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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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꺼리가 되다니..

서울대에서 첫 여성 총학생회장이 당선되었다는 기사를 읽다.

http://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4/11/005000000200411301830275.html

48대가 되도록 여성 총학생회장이 없었다니 정말 기이하다.

 

몇 년전 **질서라는 정치조직(?)에 몸담고 있을 때 김지현씨를 조직적으로

총학후보로 밀었었는데 버스안 라디오에서 그 사건?에 대해 호들갑이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여학생 총학후보가 나왔다는 자체가 뉴스꺼리였었던 시절이다.

 

여튼 이제서야 여성 후보가 당선되었다며 여전히 기사감이 되다니...

 

여성 대통령은 언제가 되야 가능할런지?

여성이냐보다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우선일수도 있겠지만...쩝...

4년뒤 미국에선 힐러리가 미대선 후보로 나올 모양이던데 미국이나 한국이나 사회적

권력은 언제나 남성만의 몫이었는 걸....

 

남성네트워크안에서 여성의 사회적 토대는 미약할 수밖에 없고 여성네트워크 만들기는

남성위주의 사회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본적인 전략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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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의 특징

난 전형적인 AB형이다.

 

간혹 A형인지 B형인지 혈액형 정체성?을 느끼곤 하는데 두가지의 특징을 적절히

가지고 있는듯하다. 사회화되면서 혈액형의 특징도 다양화된다고 하니 모 그런건지

어떤지는 몰겠지만...

신기한거 하나.

대학시절 과선후배(회화과)가 전시뒷풀이에 10명정도 모였다가 혈액형 조사를 해보았더니

7명이나 AB형이었다는거.

전세계적으로 AB형은 10%를 살짝 넘는다고 하고 한국은 좀더 낮다고 한다.

잼나지?

 

규정짓는거 선입견을 가지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혈액형 특성별로 나를 돌아보고

상대방을 파악하는거 잼난다.

확정짓고 결정지어 상대방을 규격화하지만 않는다는 전제안에서만 가능하다면 말지.

과학자나 의학자들은 혈액형 유전자와 성격사이의 연관성은 입증된바 없다고 하나

믿거나말거나 잼나는 통계학임에는 틀림없다.

 

왠만해서는 혈액형과 관련한 정보를 가지고들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나머지 혈액형이

알고싶으신 분은 댓글 주시라~ 길더래도 기꺼이 서비스가능~

 


AB형 혈액형

 

논리성. 관찰력. 분석력. 합리성. 이지적. 냉정과 침착. 공평. 평등. 연구파. 이해력.

개인주의. 경계심. 스마트함. 임기응변. 높은 긍지. 까다로움. 변덕. 마이 페이스. 냉

철. 무사 안일주의. 무표정. 억지. 목적의식 뚜렷. 동료애. 명예. 비판적. 탈본능적.

적절한 대처. 봉사.

 

AB형 여성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더라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편한 친구처럼 지내기를 바라므로, 자신의 사생활을 간섭 당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머리가 좋고 통찰력이 뛰어나서 사람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편이며, 사교적이고 수단도 좋아서 사회생활을 잘 해낼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말이 많으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본심을 드러내 보이지 않아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기기 쉽습니다. 애인의 사랑을 확인해 보는 것을 좋아하며 세련되고 남의 충고에도 귀를 잘 기울이지만, 불타오르던 애정이 쉽게 식어버리는 경향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성격

항상 냉정하고 침착하다.

치밀한 분석력과 정확한 판단력을 지닌 합리주의자로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개인주의 성격이다.

AB형은 이론적으로 사물을 파악한다.

치밀한 분석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다른 사람이 알아채지 못한 사실을 지적한다거나, 그 자리의
상황에 맞는 결론을 유도한다.

냉철하고 삭막한 말을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합리주의자이다. 어떤 경우에도 냉정하여 결코 남
앞에서 흐트러지거나, 자기를 잃는 법이 없다. 그것은 마음의 동요를 남 앞에서 드러내는 것은
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긍지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누구와도 공평하게 실수 없이 사귈 수 있는 것이 AB형이지만 좀처럼 자신의 본심을 보이려고 하지않기도 한다.

바꿔 말하자면, 누구에 대해서도 마네킹처럼 늘 같은 얼굴로 대하고 얕고 넓은 교제로 시종일관한다. 생각하는 방법이 합리적이라 감정이 마른 편이고 취미도 별로 없고, 소녀 만화랄까 SF적인 공상을 좋아한다. 말이 많은 것을 싫어하며 사람을 사귀는데는 거리를 두고 사귀는 편이지만 어른이 되면 반대로 사람들 사이에서 세상 일을 잘 처리하고,누구에게나 친절히 대한다.

겉으로는 냉정한 척하며, 싫어하는데는 명수, 음식을 많이 먹지 않고, 수면부족으로 약한 사람이
많은 편이다. A형과 B형이 어우러져 언제 어느 쪽 기질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마디로는 단정짓기 어려운 타입이다.

어떤 일이라도 요령 있게 적응하며, 매사 객관적으로 판단해 합리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에 실수가
적은 편. 다른 사람이 이끄는 대로 쉽게 따라가는 듯 우유부단한 면도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성적표를 공개하지 않고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로는 월급명세서를 보여준 적이 없는 무언가 사생활의 비밀이 많은 사람들이 AB형에 속한다.

물론 타인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다. 돈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낭비벽은 당연히 심하지 않다.
그렇다고 절약하는 경우는 더더욱 아니다.

큰돈을 모으기 보다는 적은돈을 모으기를 좋아하고 그것도 쉽게 취미를 잃어 몇달안돼 끝내는
경우가 많다. 돈을 잘 안쓸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 유행을 따르는 일은 거의없다.

 

AB형은 고지식한 부분이 너무 강해서 남들 눈에 항상 잘난척하는 모습만 가득해 보인다. 하지만
솔직히 그렇지 않다. 표현자체는 그렇게 생각되겠지만 너무 소탈하고 인정이 많다. 슬플때 같이
슬퍼해주고 기쁠때 같이 기뻐해주는 것 또한 AB형의 매력이다.

게임이나 단순한 재미를 즐기길 좋아하고 레크레이션이나 행사등에선 주목이 되곤 한다.

웃음이 많고, 심각한건 절대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 그리고 남들에게 싫은소리를 들어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그날그날 떨쳐버리고 또 진짜루 기분이 나쁘면 당장이라도 해결을 봐야 하는 급한 성격도 나온다. 기분파는 아니지만 자신의 기분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다른 분위기에 적응하기가 힘이 든 것도 AB형의 모진성격탓이다.

확고한 성격이 두드러진것도 사실이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것또한 아쉬울
뿐이다. 항상 매사에 계획성있게 행동하기 때문에 '인간 다이어리'라는 별명을 지어줘야 하지
않을까 
 



냉정한 합리주의자 AB형

분석 능력이 뛰어나고 무슨 일이든 척척 해결하는 것이 AB형이다.

지적인 사람들이 많고, 항상 머릿 속으로 컴퓨터가 돌고 있으며, 합리적으로 사고를 진행시킨다.

쓸데없는 데에 힘을 쓰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열혈파 O형이나 B형이 보면 더할 나위 없이 멋없는
사람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AB형에게는 O형이나 B형의 행동이 쓸데없이 낭비가 많고 위험하게
보인다. 어디까지나 요령을 세워서 목적을 이루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다.

한편, AB형이 냉정하다고 많이 말하는데, 이는 좀처럼 속마음을 보여 주니 않기 때문이다. 다른
모든 혈액형에 감추어져 있는 O형 인자를 AB형만이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인지 AB형의 감각은
미묘하게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미묘한 때에 돌발적으로 웃음을 터뜨린다든지 하는 사람 중에 AB형이 많은 것은 그 때문이다. AB형 자신도 그것을 의식하고 있으므로, 뭔가를 이야기할 때는 머릿 속에 말을 음미하고 사람들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도록 노력한다. 또한, A형 요소와 B형 요소를 같이 갖고 있기 때문에 양자의 의견이나 행동을 이해하는데 뛰어나며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기 보다는 방관자가 돼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태도가 기본적으로는 자기 중심적이지 않고, 정의감이 강하다는 인상을 준다. 또한 뭔가를 부탁하면 싫다고 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평화주의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단, 이와 같은 정의감 등도 적극적으로 밖으로 표출하지 않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소극적이고, 무책임한 사람으로 오해받는다.

 

AB형은 합리적이고 정의감이 강하며, 항상 냉정한 성격을 갖고 있는 반면 공상적인 면이 있다.
사실은 꿈이나 공상 세계를 대단히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AB형은 매우 민감하고 상처 받기 쉬운 성격이다. 본래 열 올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고통은 견디질 못한다. 또한 싫은 것은 잊어 버리고 공상에 빠진다.

AB형이 공상적인 것은, 말하자면 감상적으로 되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는 방어 본능의 표출이다.

 

사회성

사회적으로는 매사를 잘 처리하는 능력이 있으며 특히 인간 관계의 조정 역할을 잘한다. 그 반면에 주위 사람들 의견에 지나치도록 맞추다 보니까 자주성을 상실한다.

 

인간성

AB형은 배신, 위선, 거짓말을 혐오한다.

그 중에서도 배신에는 심리적 상처를 크게 입으며 그 노여움이 절정에 이른다. 결국에 가서는 그
분노가 상대편에 대한 증오감으로 변한다.

투쟁을 싫어하는 성격 이므로 되도록 충돌을 미리 회피하는 편이며 미워하는 사람에게도
표면적으로는 온화하게 대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인간관계

AB형은 자신의 마음을 별로 남에게 알리려 하지 않으며 사생활이 간섭받는 것을 싫어한다. 남에게 대하는 것이 부드럽고 누구에게도 공평하게 교제하는 AB형이지만 의리나 인정과 같은 인간관계를 싫어한다.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담백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자기 표현의 특징

언어나 행동 다같이 무난하게 상하 관계를 잘 유지한다. 공과 사에 대한 한계를 분명히 하고 공평한 감각이 뛰어나다. 그러나 관리직이 된 입장의 AB형은 갑자기 아랫 사람에게 엄격해지는 경우가 많다.

 

직업능률

AB형은 본래부터 일을 좋아한다. 사무적 처리 능력이 좋다.

담당 범위가 확정된 경우에는 안심하고 능률을 낸다. 그러나 피곤이 잦아서 시간적으로 무리한 일은 못한다. AB형의 직업성향은 매사에 충실하고, 성실한 면이있기 때문에 그리고 머리가 좋아서
일반적인 것이 아닌 특이한 직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다.

외교관이나, 공무원, 또 해외에서 일하는 사람도 대부분 AB형이 많다. AB형의 전반적인 성격은 아직 그렇게 뚜렷해 보이지 않기 때문에 A와B형의 양면성을 지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된다. AB형은 잠을 자신이 생각해둔 일정시간을 철저하게 지켜서 자는 편이다.

예를들어 10시간을 자야한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10시간을 자야한다. 조금이라도 못자면 억울해하는 성격이다. 적응력은 약한편이라 남의 집에 가는 경우는 별로 없다.

AB형의 성격은 대체적으로 좋다 나쁘다라고 꼬집어 얘기할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참으로 좋은
성격이다.

 

생활

집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집의 안정감보다는 실용적인 면, 즉 친구들이 찾아왔을 경우 어떻게 하면
더 편안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가구 배치등의 인테리어를 그곳에 맞춘다.

 

AB형 플러스 기질

이 기질은 사교성이 풍부한 것이 특징.

말도 유창하고 융통성, 센스가 뛰어나서 스마트한 도시청년의 이미지를 풍긴다. 실수가 없고 위트가 넘치는 이야기로 주위 사람을 끌어 당긴다. 머리가 좋고 이지적인 면이 강해 독서를 좋아한다.

 

AB형 마이너스 기질

AB형 마이너스 기질은 활동파가 아니다.

의욕이 없고 무슨 일에도 적극성을 띠지 않는다. 어떤 모임의 대표를 선출할 때에도 자신이 역할을 떠맡는 법이 없다. 사람에게 무언가를 전하고자 할때도 느긋이 기회가 오면 하는 타입이고 자신이 묵묵히 규범을 완수...

 

AB형의 장점

AB형의 장점은 우선은 머리가 좋다는 것이다. 이성적이어서 견실한 자기 생각을 할 수 있다.

관찰력도 우수하며, 유머감각도, 미적 감각도 뛰어나다. 또 붙임성이 매우 좋은 사람이 있다. 의장
등의 통합 역할을 시키면 훌륭한 능력을 발휘한다. 매우 친절하여 도와주기를 좋아한다. 부탁을
받으면 하기 싫은 일도 들어준다.

AB형의 사람은 평화를 무엇보다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싸움을 거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항상
침착하다. 정의감이 강해서 거짓말은 매우 싫어한다. 또 매우 시원스러운 성격이어서 여간
장황스럽지 않다.

 

AB형의 단점

지적인 AB형은 쉽게 매몰차진다. 남의 감정을 이해하지 않고 제멋대로인 점이 있다. 비판정신이
왕성하기 때문에 빈정대기만 하여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AB형도 상당히 많다. 요령이 좋아서
무엇을 시키더라도 빠르지만 끈기가 없다.

쉽게 싫증을 내기도 하고 지쳐 단념하기도 한다. 또 무엇인가 문제가 발생되면 책임을 남에게
떠맡기고 자신만 재빨리 피해 버리는 것도 좋지 않다. 의견이 자주 바뀌어 주변 사람을 당황스럽게 하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결단력이 없기 때문에 믿음직스럽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만 하는 책임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AB형 여자 + A형 남자

이야기가 활기를 띠고 내면을 잘 알수 있는 멋진 커플이 된다.

그래도, 교제를 시작하기까지는 두 사람의 AB형과 A형의 마이너스 기질인 소극적인 면이 나타나
시간이 걸리기도. 여기서 당신이 먼저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지 않으면 단순한 친구로써 끝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남자는 부끄러워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눈에 띄는 접근을 하면 역효과.
처음에는 전화로 학습에 관해서 물어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다. 이 커플은 한 번 연인이 되면
관계는 안정되고 사랑은 점점 커간다.

처음 만났을 때 서로 느낌은 좋은 AB형 마이너스 기질인 '눈에 띠고 싶지 않다'와 A형 마이너스 기질인 '소극적'인 부분이 나타난다. 지름길을 걸으면서 모두 떠들고 있을때 혼자 떨어져 조용히 걸어보자.

마음이 약한 남자는 반드시 말을 걸어올것이다.

교제가 깊어지면 안정도가 높은 매우 환상적인 커플인 두사람의 교제에 트러블이 생긴다면 그것은 애정표현의 문제에서 이를 의식하자마자 두사람 모두 기다렸다는 듯이 마이너스 기질로 변화해서 침묵. 새침한 분위기가 된다.

 

AB형 여자 + B형 남자

서로 성격이 스마트해서 사람 사귀는 것이 능숙한 타입이기 때문에 곧 마음을 터놓고 즐겁게 지내는 커플이 된다. 상당히 좋은 궁합. 그러나, 남자의 B형 플러스 기질 부분이 나왔을 때는 주의!

감정적인 남자는 사람 앞에서 당신을 비난하기도 하고 큰소리치기도 한다. 또 남자의 B형 마이너스 기질인 느슨한 면에 대해서도 주의해야한다. 빌린 것은 되돌려 주지 않고 부탁한 것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이것은 몇 번 말해도 고쳐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 커플의 교제는 당신이 좀더 누나처럼 남자를 리드하면 좋다.

처음 만났을 때 축제나 파티 등에서 친구를 통해 만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플러스 기질인 당신의 스마트한 화제나 멋진 감각에 흥미를 품고 접근. 그는 마이너스 기질의 애교를 발휘하고 남자는 당신하고 '사귀어볼까'하고 마음이 생기게 된다.

교제가 깊어지면 자주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싸움을 했다하면 곤란. 남자는 플러스기질이 나와 감정적인 부분을 표출시킨다. 당신의 플러스 기질인 뛰어난 언변으로 열심히 변명해서도 안된다. 이런 경우는 남자의 말에 적당히 수긍하면서 좀 울어보기도. 당신의 눈물에 남자의 화도 풀리게 된다.

 

AB형 여자 + O형 남자

AB형의 당신과 O형의 남자는 서로 없는 부분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되어 연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궁합.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성격적인 차이가 커서 별탈없이 진행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

만났을 때 남자에게 압도되어 주춤거리기도 하고 교제가 시작되었어도 오해나 기분이 엇갈리기도
해서 고민. 잘 진행시키기 위한 방법은 우선 친구로 만나는 분위기를 만들고 서로에 대해서 잘
이해하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신경쓰지 말고 2회에 1번은 남자의 취미에 맞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처음 만났을 때 당신은 남자의 플러스 기질인 건강미에 남자는 당신의 마이너스 기질인 공평함에 끌리게 된다. 물론 말을 걸어 오는 쪽은 남자. 그러나 당신은 남자의 강제성을 띤 행동에 대해 좀 성가시게 된다.
그래도 곧 'NO!'라고는 말하지 말고 일단 친구관계로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해보자.

교제가 깊어지면 두사람은 데이트 하는 방법에서도 차이가 있다. 당신은 공원에서 경치를 보며 가끔 말을 주고 받는 것만으로도 만족. 그러나, 남자는 '보트를 타자'고 곧 제안한다. 당신은 곧 '싫어'라고 말하는 타입이지만 여기서 남자의 제안에 따라 타보기도 하자.

 

AB형 여자 + AB형 남자

서로 닮아서 서로 이해되는 발군의 한쌍. 곧 의기투합해서 신뢰도도 유연하게 깊어져간다.

만났을 때부터 교제를 시작하기까지 특히 이것이라고 할만한 다툼도 없고 순조롭게 사귀는 것이
가능한 궁합. 그러나, 두사람 다 그다지 정열적인 타입이 아니어서 두 사람 모두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매너리즘에 빠져버리기도.

이렇게 되면 두 사람은 활달하지 못한 AB형 마이너스 기질로 변신. 두 사람의 교제는 침체기에
빠진다. 서로가 항상 상쾌한 기분으로 만날 수 있도록 주의하자.

처음 만났을 때 문학 서클 등을 통해서 만나는 경우가 많다. 두사람 다 말이 많고 호기심이 가득한 플러스기질이 강하게 움직여 곧 대화가 활발해진다. 책이나 영화에 관해 얘기를 하고 있는 동안 시간의 경과도 잊어버린다. 돌아가는 길에 남자의 전송을 받으면 교제의 약속은 결정된 것이다.

교제가 깊어지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 그런 경우는 화제나 데이트코스를 바꿔 보기도 하자. 또는 처음 만났던 곳을 다시 찾아보기도 하고 처음 받았던 편지를 읽어주기도. 처음의 설레던 마음이 그리워지도록.
또 신선한 기분으로 서로의 것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자.

 

AB형의 여자

같은 AB형이어도 체격에 따라 사랑의 양태가 제각각 달라진다.

우선 마른 체격 여성은 처음 만난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는데 서투르다. 설령 자기 취향의
남자가 곁에 앉아 있더라도 장소와 상황을 따지기 때문에 누군가가 소개해 주지 않는 이상 자기가
먼저 말을 걸거나 하는 일은 없다.

합리주의적인 표준 체격 여성은 자기 취향의 남자를 발견하면 "모처럼 이상형을 발견했는데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다" 고 생각하고 그를 소개시켜줄 만한 사람을 찾아 나설 정도로 적극파.

약간 살찐 체격은 가능한 자연스럽게 목표로 하는 그의 그룹안으로 접근해서 어느샌가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스타일이다.

어느 체격이건 갑작스럽게 열을 올리면서 남자에게 대시하는 일은 없다.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관심과 상황을 냉철하게 관찰하는 것이다.

하지만 마른 체격 여성은 별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성이 나타난다면 상대방이 "백마 탄
왕자님" 처럼 보이게 된다. 상상하던대로 믿음직스럽고 부드러워서 데이트는 고급 호텔 디너로
즐기는 분위기라면 사랑의 포로가 된다. 주위 사람들은 그다지 감탄할 만한 남자가 아닌데도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완전히 빠져든다. 또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사기꾼에게도 걸려들기 쉽다. 자신이 그렇다는 점을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

 


AB형 차남 차녀

관심있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도전, 감각이나 재치가 번뜩이는 행동파이다. 언뜻 AB형이 지닌
논리성보다는 차남의 모험가 기질 이나 정신이 두드러져 보이는 타입이다. 무슨 일이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 AB형에게는 드물게 감각이나 재치로 사물을 파악해서 결론을 내리는 쪽이다. 논리는 나중에 짜맞추는 유형의 인물이다.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자신의 취향이나 영역을 확실하게 정해 놓고 있다. 자신과 무관한 일이나
흥미가 없는 일이라면 순식간에 느슨해지고 무관심해진다. 이것저것 잘 잊어버리고, 엉덩이가
무겁고, 알고 있어도 무표정한 얼굴로 모르는 척하는 식이다.

반대로 흥미가 있거나 자신과 직접 관계가 있는 일은 신속하게 대처해 나간다. 그럴 때는, 설령
익숙하지 않은 것이라도 '실패하지 않겠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사람과도 잘 사귀며 즐거운 일이나 재미있는 일, 새로운 것을 아주 좋아한다.

여러 가지 분야에 흥미를 보이며 박학다식하고 다재다능한 타입. 다만 차남의 입장에서 자기 주장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 자란 탓으로 상대방이 강요하거나 명령하면 맹렬하게 반발한다.

신랄한 비판을 늘어놓아서 상대방을 찍소리 못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연애 경향

AB형은 본능적인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 사랑에 있어서도 사랑때문에 슬프고, 기쁘고 하는
감정들을 되도록이면 탈피하고자 한다.

AB형은 애인보다는 우정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어릴적 소꿉친구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AB형은 사랑에 대해 매사 신중하다.

자신에게 불이익이 올수 있다고 추측이되면 바로 연락을 끊어 버리는 경우가 있고,한번 푹빠지게
되면 헤어나오기 힘든것도 사실이다. AB형의 사랑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정신적인 사랑과 외형적인 사랑이다. 정신적인 사랑은 마음만 맞으면 된다라는 의식속에서 극히 정상적인 사랑이지만, 외형적인사랑은 오로지 잘생기고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경향을 말한다. 나쁘게 말하면 사랑이 아닌 조건으로 결혼하는 경우.즉 AB형이 특히 많이 나타난다.

 

피해야 할 것

지금까지 부탁했던 일을 취소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면 화를 낸다.

눌어붙어서 응석을 피우거나 자신의 성격을 말하는 것도 싫어한다.

허영심으로 허세를 부리거나 거짓말을 하면 불신감을 갖는다.

 

효과적인 접근 방법

AB형은 번거로운 교제를 싫어한다.

되도록 간단하고 시원스럽게 행동할 것이며 현실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부탁을 받으면 매우 좋아하므로,

강요당하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부탁을 하면서 접근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동화적인 면이 많으므로, <오늘은 당신을 납치할 생각이야!> 이런 식의 말에는 맥을 못쓴다.
AB형에게는 센스를 느끼게하는 선물이 가장 좋다.

선물에 센스와 스마트한 멋이 없으면 고가품이라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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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블러그에 추천되다

흐흠....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추천블러그가 되버리다.

 

블질의 중독을 피하기 위해 나름의 거리두기를 통해 포스팅을 하고 있었으나

이번 주만은 추천블러그답게? 글쓰기에 열중해보아야 할 듯하다.

왠지 그래야 할것같다ㅠ_ㅠ

이유는 묻지마시라. 엄따.

 

 

여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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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목록들

외모의 상품성

예술이란 무엇일까요

예민함

여성의 사회적 권력

영감을 주는 것들

서른의 중반을 넘어서며

가족만들기

초심을 지켜라

 

 

최근 포스팅하려던 제목들이다.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한가지 주제를 토대로 연상의 연상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다

완성된 글로 정리하기까지가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마땅하지 않고, 때로는 글발이 딸렸기

때문에 이 공간을 메우는 영광을 놓치게 된 놈들이다.

 

천천히 정리해 보련다.

 

오늘 신문을 뒤적이다 머리가 뻥 뚫리듯 기분이 전환되다.

서양최초의 철학자 탈레스는 하늘을 보며 별을 관찰하다 물에 빠졌다고 한다.

그 광경을 지켜본 하녀의 말

" 탈레스는 하늘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려고 하면서 자기 발치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한다 " 라며 비웃었다고...

거시적 주제에만 관심을 가지다 미시적 주제의 한계에 빠질 수 있게 된다는...

멀리 높이 내다보고 거대한 것들을 주시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이라는 땅에도

코앞의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탈레스처럼 낭패를 볼수 있다는 거겠지.

그러나 두가지를, 아니면 중간지점까지 동시에 바라보는 건 가능할까?

 

 

하~~목적달성을 위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만 연습운전을 하고나면 시험이다.

과신하지 않고 신중하게 천천히 운전하기만 하면 합격은 내것이 될 것이다~~

 

질문1

사고의 맺고 끊음은 언제즈음 해야 좋은가?

질문2

사고의 단순함은 행복의 지름길인가?

 : 학원셔틀버스 운전기사 아저씨의 전화통화내용을 살짝 엿들으며 생각나는 게 이거였다.

   이태원입구에서 외국인이(헤어스타일을 보면 미군인 듯..) 학원버스를 살짝 스쳤나보다.

   그런데 이 외국인 그냥 도망가려했다. 아저씨 내리자말자 외국인에게 삿대질에서

   소리까지 내지른다. 욕까지 곁들여서 말다. 주변에서 구경하느라 난리다.

   한국말도 제대로 못알아듣는 외국인인듯한데 무조건 한국말로 소리치신다.

   그안에 영어단어 하나. "아엠쏘리! 왜 그걸 하지도 않고 도망치냐. 이 **야!"

   여차저차 별 대수롭게 않게 정리되고...운전중에 아저씨 친구랑 이 사건에 대해 일장설명을

   늘어놓으시는데...."코쟁이랑 이랬어...응 저랬지...그래그래...이 ** 도망가자나...엉...내가

   이 ** 혼내줬지..." 이런 대사들...역시 교통사고는 진실의 무엇이건간에 큰소리치는 인간이

   대빵인가보다....모 이런 생각으로 정리바로 되는데...왠지 찝찝하다...

질문3

과연 내가 저 무법지대(서울의 도로)에 던져지면 제대로 살아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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