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헤이리 60km

from 잔차야! 2009/02/23 08:54

삶은자전거 2월 정기라이딩에 참가했다.

 

노래하는 분수대에 모여서 자유로 휴게소를 거처서 영어마을, 헤이리 입구까지

갔다고 되돌아 오는 코스였다.

무려 45명이 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니까,

차가 다니는길에서는 차를 세우고 지나갔고,

차가 없는 길에서는 한줄또는 두줄로 길게 늘어서 달리는데,

그 속에 묻혀서 달리고 있으니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인원이 많으니, 천천히 달리기도 해서

보통 20킬로에서 빨라야 25킬로 정도였으니

산오리도 헉헉거리지 않고 달릴만했다.

물론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도 많아서 좋았고...

 

집을 나서서 호수공원을 지나고 자유로 휴게소까지는

빗방울도 조금씩 뿌리고 했는데,

금새 개고, 날씨도 따뜻해서 자전거 타기에는 그만이었다.

 

9시 반에 집을 나서서

돌아오는 길에 보쌈으로 소주 서너잔을 곁들인 점심을 먹고,

집에 돌아오니 3시 반.

 

6시간, 60키로....

 

 

사진은 삶자 카페에서 퍼왔다. 자전거 타랴, 사진 찍으랴, 바쁘신 분돌 덕분에..



 

출발전.... 잠이 덜깼나??

 

 

 

영어마을 가기전 오르막.... 헉헉대는 산오리.ㅠㅠ

 

 

자유로 아랫길은 자전거 타기에 참 좋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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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3 08:54 2009/02/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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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의 눈(http://blog.jinbo.net/kambee/trackback.php?pid=617 ) 에 트랙백이 안걸리네 ㅠㅠ

 

네비양 없이 찾아간 충북자연학습원은 멀기만 했다.

중부내륙 연풍으로 빠져 나가는 바람에 몇번을 그 주변을 헤메고.

산을 넘고 물건너 겨우 찾아 갔더니,

교육 두프로그램은 거의 막바지.

밥먹고, 간단한 분임토론, 그리고 발표와 뒷풀이..

담날 오전엔 간단한 마무리로 끝.

 

밤새 진눈개비가 내렸지만, 5센티는 쌓였다.

올겨울 눈을 제대로 밟아 보긴 첨인가 싶다.

서울로, 일산으로 돌아오니, 온통 황사만 가득..

 


 


 

 

 

 

 

 

신발 벗고 방에 들어갔더니,

빵구난 양말 신고 온사람 두명 있었다..

다들 불쌍하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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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12:46 2009/02/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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