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종아리가 당기도록 가파른 길을 오르자
피곤도 잊을만큼
하얀 햇살에 함께 물든 얘네들이 맞아주었지
서글프지 않을 듯한 자태라니...
![](http://blog.jinbo.net/attach/95/1109581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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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민둥산..
억새도 좋았지만, 구름에 어우러진 산의 모습이 더 좋았다.
물론 산에서 함께 걸었던 사람들은 더 좋았고.....
김명희 선생님이 말씀 하신 그 맛있는 밥은 못먹고,(이름이 뭐랬어요?)
컵라면 하나를 쓸쓸하게 먹었지만,
벌에 쏘인 찬호와 영희씨는 괜찮겠지?
곤드레밥. 취나물하고 비슷한 여러해살이 나물인데 풋것으로도 먹고 말려서도 먹지요. 그날 먹은 밥은 말린 나물밥이었어요. 쌀안치고 나물 슬쩍 무쳐서 밥위에 얹고 밥을 합니다. 우리 시어머니가 지어 주시는 곤드레 밥 맛 정말 끝내주는데....
ㅠㅁㅅ/ 민둥산 강원도 정선에 있어요,,, 함 가보세요..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저 아이디는 어케 읽어야 되요? 유명산?
보리 / 어렷을 적에 밤에 무우 채 썰어 넣은 무우밥은 많이 먹었어요. 그놈의 무우밥 얼마나 먹기 싫은지... 그래도 꽁보리밥보다는 좀 나았던듯..
요원 / 다행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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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쩌면...이번 일요일에 민둥산에 가게 될 것 같은데...
azrael / 어쩌면이 아니라 꼭 한번 가보세요.. 이번주도 좋겠네요.
사진 너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