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다.
그래서 며칠째 오후에 미적미적 나오고, 밤낮이 바뀌었다.
3~4일정도를 그냥 날려버리면서, 나라는 사람의 의지가 무척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때는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지라, 모닝콜 서비스를 찾아보았다,
근데 꽤 비싸기도 하고, 왠지 맘에 내키지 않았다.
내 지인중에서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나보다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나보다 안부지런한
놈들은 돈을 벌게 해준다고 해도 절대 아침에 일찍일어날 수 없는 인간들이다.
한달에 3~4만원정도 (전화비 생각한다면 4만원도;;가능하다면 할수도 있음)
정도로 하루에 5~10분정도 전화해서 이것저것 말을 걸어주거나, 하루의 뉴스를 알려주거나
아니면 버럭! 호통을 쳐서 내 잠을 확 달아나게 해줄수 있는 그런 모닝콜이 필요하다.
혹시 하실 분 계신가요?
근엄하고 무서운 목소리의, 엄격(?) 하신 분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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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버럭'은 자신있는데 ㅋㅋㅋㅋ 부지런한 인간되기 참으로 힘드네요.
요런 계약이라면 그 시간도 중요할 걸로 생각하옵니다만....
실은 저도....ㅎㅎ
오오 해보고싶네요 왠지 ㅋㅋ
제가 평균 아침 7시에 일어나걸랑요 ㅎㅎ
사실 제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지요 ㅎㅎ
제가 부모님 집에와서... 다시 모닝콜을 안해도 되게 됬습니다.;;;
그래도 쾌히 지원해주셔서 감사들 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