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데 안 뜨는 삼인방

2번 째 영화를 찍고 있다는 홍수현. 청초한 매력이 물씬~

 

번지점프를 하다 : 물론 이 영화 보기 전에 좋아하고 있었음. 영화에

마구마구 나와줬으면. 이 영화에서는 호모전생커플에게 이용당함

 

실물이 훨씬 예쁜 불우한 박진희. 진짜진짜 이쁘다 깜짝 놀랐었다

 

간첩 리철진 : 이 영화 볼 때는 별로 안 좋아해서 잘 기억이 안 난다=ㅅ=

음악 캠프에 배두나 언니 보러 갔다가 홀딱 반하고 왔었음

그러고보니 좋아한 기간이 무려 5년-ㅁ-!!

 


청소년 드라마 '나'에서 처음 본 최강희 왠만한 현직 여고생보다 여고생같다

 

여고괴담 : 왕따학교귀신으로 출연. 해마다 고등학생같다. 뭔가 장황하고

거창한 마스크가 아니라서, 스크린으로 가도 자연스럽다.

 

 

공통점 : 상큼하다. 연기가 자연스럽다. 만나보고 싶다. 왜 안 뜨는지 모르겠다. 결혼해도 배우할 것 같다. 매우 오래도록 좋아하는 사람들

 

아주머니 배우들은 전부 연기를 너무 잘 하신다. 짜증나게 착한 역도, 재수없는 싸이코 역도,

슬픈 역도 철없는 역도 너무너무 세상에서 최고로 연기를 잘 하신다.

고두심, 나문희, 김혜자, 김광림, 김영애, 김창숙, 이보희 씨 등등등 지금 더 생각은 안 나지만;

티비 볼 때마다 놀란다. 저건 연기가 아니야아아아아 저건 인생이야아아아아

 

라는 생각이 드는 배우들이 되기를 거듭 기대합니다.

반짝반짝 뜨지 않더라도 존경하는 아주머니 연기자들이 되길 바랍니다아~

 



또한 오래오래 좋아할 것 같은 뉴 페이스 조안(저 뒤에 희미한 사람)

드라마 첫사랑 처음에 몇 회를 보고 어디서 저런 상큼한 애가 나타났나 좋아라~ 하다가

여우계단 보러 가서 나오길래 아주 좋아라 봤다. 등장인물 다 이뻐~ 너무 재미있었다.

역시 상당히 상큼하나 아직 사모하는 마음은 시작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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