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쾌걸]마이더스 팽돌이 집사

 

아하하 팽돌이 표정 너무 거만해~ 웃겨 죽겠어~~

조만 장자 마이더스와 지상의 애완동물 중 최고의 지성을 자랑하는 팽돌이와 자신도 백만 장자임에도

언제나 조만 장자를 위해 헌신하는 집사.

 

시민 쾌걸 32권까지 나와서 31, 32 샀더니 재작년 작년 한참 인터넷으로 미친 듯이 볼 때의

그거였다. 1, 2년이나 단행본이 늦게 나오다니... 스투가 로그인제로 바뀐 뒤로는 안 들어가는데.

아아 1권부터 사고 싶어라. 하지만 앞대가리 10권쯤은 구할 길이 없고...

뒤부터 사지 말고 절판되기 전에 11권부터 차곡차곡 사놔야겠다.

포스트 쓸 별 생각없었는데, 팽돌이 표정 너무 웃겨서.. 아하하

 

이 시대 최고의 개그 순정 만화가 김진태 쌤의 애장판이 안 나오는 현실을 개탄한다!

특히 대마왕! 왕십리 종합병원! 그리고 내가 보지 못 한 수많은 주옥같은 작품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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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쌤이 애장판은 계속 기획중이라고 하셨다. 추진이 잘 안 되는 모양이다.

이번에 최근 나온 32권까지 전부 절판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올 해 안에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에 몸이 떨린다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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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나


 

단편영화 <다이아나> 고수경 감독(2001. KBS 독립영화관)

 

강경옥 쌤 <다이아나> 원작.


♪ 출처 : 경옥 쌤 팬페이지 이미지퍼즐http://imagepuzzle.net/

 

 

전반적으로 만화의 느낌을 잘 살려내었다. 마지막에 나레이션이 삭제되어서 아쉬움이

컸다는 독자님들이 많지만 나는 없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화면으로 충분히 전달된

느낌을 굳이 말로 해 버리면 느낌이 반감된다. 물론 만화에서 선생님의 나레이션은 멋지다.

만화랑은 좀 다른 것 같다.

 

근데 내 생각엔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에는, 다들 미친듯이 울 것 같은데.

죽음이 감당이 안 되는 나이니까, 설령 싫어하는 애가 죽었어도 꼭 그 애때문이 아니라

두려움에 울어 버리는 게 보통이 아닌가?? 마지막에 감독님도 큰 충격을 받은 아이들이

계속 기억할 것같다고 하셨는데. 뭔가 좀더 격렬한 반응이 일 것만 같은 내 생각.

 

저 담임 선생님은.. ㅋ 오아시스 보고 되게 싫어진 선생님.

수업 더 한다니까 안 돼요~ 싫어하는 부분이 백미.

감독님은 선생님 팬이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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