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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일에 시간 낭비하지 말자'

끝없이 돈을 추구하도록 하는건 지배세력의 불순한 음모...

지배세력 가진거라곤 돈 밖에 없으니.....자신의 지위, 권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결국 세상 사람들이 모두 돈 앞에 굴종하도록 만드는 수 밖에..이럴때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흘 굶어 도둑질 안하는 사람 없다? 놀고있네.... 굶어 도둑질하는건 그놈이 밥상머리 교육, 기본 소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은 배 부른걸 모르기 때문에 아무리 배가 고파도 그저 그 순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기나 할뿐 그 어떤 이상 행동을 하지 않는다. 반면 한번 돈 맛 본 사람이 배 고프다??? 단 하루 단 한끼 거르는것도 참지 못한다. 한번만 딱 한번만 맛있게 먹고 죽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는 사람. 그에게 진짜 맛있는게 주어진다면....??? 결코 깨끗하게 죽을 수 없다. 또 한번만 더..또 한번만 더..... 한번이 열번이 되는거고 열번이 백번 천번 만번이 되는것... 결국 끝 없는 탐욕을 채우려고 발버둥 치는것만큼 어리석은건 없다. 그럴바에 차라리 무(無)를 지향하라.... 어차피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거라면  괜한 헛 고생할바에 애시당초 채우지 않는게 현명한 방법!! 게다가 도시자본주의, 소비자본주의하의 경제체제하에선 환경파괴, 전지구적 단위의 착취, 인간성 상실, 차별-특권을 통한 계급 구조 공고화 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양심과 이웃에 대한 배려,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선 결코 많은 것을 가질 순 없다. 이런 체제는 전반적으로 제로섬게임의 갈취경제이므로 자신이 조금 더 가지면 그만큼 이웃이나 기타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굶고 억눌린 생활속에 하루하루를 신음하며 살아가게 되니.... 도대체 남의 불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신의 행복의 가치? 그게 그렇게 필요할까

 

 

유명한 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를 초청해 연설을 듣고 싶었던 어떤 학회에서
  그에게 사람을 보내 강의를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그러나 그 학자는
  연구와 저술을 위한 시간을 뺏긴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학회에서는 꼭 강의를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많은 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자 학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제 소중한 시간을 돈을 버는 데 허비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으니까요.'
  
  수의(壽衣)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죽기 전에
  돈을 아무리 많이 모아도
  돈으로 사 놓은 것이 아무리 많아도
  넣어 갈 곳이 없다는 말이지요.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쓰는 것이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스위스 출신의 고생물학자 아가시(Jean Louis Rodolphe Agassiz)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은 어디에 시간을 쓰고 있습니까?
  

  '돈은 많은 것의 껍데기일 수는 있지만 본질일 수는 없다.
  돈은 먹을 것을 살 수 있게 하지만 식욕은 주지 않는다.
  돈은 약은 주지만 건강은 주지 않는다.
  돈은 아는 사람은 만들지만 친구는 만들어 주지 않는다.
  돈은 쾌락은 주지만 마음의 평화나 행복은 주지 않는다.'
  입센(Henrik Ibsen)
   
 
  문화평론가/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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