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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를 철거하라


왜 사람더러 불편을 감수하라고 하는가? 도대체 누굴위한 육교인가 천국의 계단도 아니고.. 사실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친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하며 특히 에너지난,교통체증,대기오염 등을 심화시키는 자동차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그들의 원활한 소통을 도울 목적의 육교나 지하도는 철거해야 마땅하지 않는가? 자꾸 이러면 무단횡단할 수 밖에 없다 법과공권력이 선의의 시민을 위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위하는 수 밖에.. 물론 그러다가 살인미수의 범죄를 저지르는 과속 폭력운전자에 의해 치여 그야말로 진짜 천국의 계단을 밟아야 하는 불행에 이르면 자기만 손해일 수도 있지만 그 점은 아무래도 괜한 걱정일성 싶다 그들을 보면 괜히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쌍라이드와 땍땍거림으로 위협을 가하는게 흡사 자신들의 영토를 침범한 이방인들을 공포탄으로 내쫓으려는 혐의만 엿보이니까 하지만 누가 그들에게 독점적인 지위를 주었나 그것도 대지를 아프게 하고 대기를 더럽히는 그들에게? 수천년전 부터 걸어다니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이 곳을 왜 독점하려드나? 에이 **같으니라고.~.~ 나는 소망한다 흉물스런 기계에 의해 점령된 현재! 의제도와 도시문화를 전복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그런 사회를 위해 지하도와 육교 그리고 신호등에 의해 앞길을 가로막는 횡단보도가 사라지기를.. 물론 그 모든 제도를 놓고 권력(자동차 아니 더 나아가 억압적인 국가까지)의 앞잡이 노릇이나 하며 비인간적인문화를만들어갈뿐인경찰이 없는 그 자리에 자율이라는 이름의 자발적인 질서가 있어야한다는건 상식이고.. 사실 폭력에 의해 유지되는 사회라면 그것의 반작용으로서 억압은 불가피한 것 아닌가 그럴 때 우리가 지향해야할 바람직한 사회에 대한 해답은 불 보듯 뻔할 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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