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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 양치질, 손톱 깍기,.. 뭐 이런거?? 이상하네...내가 이상한건가ㅠ.ㅠ
한번쯤 거꾸로 해보는것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어느 공익광고를 보노라면.... 그럼 난 오른손으로 양치질해봐야겠다..ㅎㅎ 그나저나 오른손 왼손 그러고 보니.. 필기, 식사할때만 빼곤 주로 왼손을 쓰는거같다. 그러고 보니 앞서 말한거..이상할거 하나도 없는거잖아? ㅋㅋㅋㅋ 근데 난 왜 이렇게 된거지?? 역시 가정교육 학교교육이 중요하단 말야... 왼손으로 밥 먹으면 복 나간다는둥 그러는거 아니라는둥 하며 그것을 든 왼손을 때리기 바쁜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들...흑흑흑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무지 서러웠다 왜 안되나요?에 대해 명쾌한 대답 조차 못해주면서... 필기, 역시 마찮가지 부모님 뿐만아니라 하늘 같은 선생님께서 거의 반강제적으로 강압적으로 오른손으로 쓰는걸 강요하다시피하는데 거기다 대고 어린넘이 반항할 재주를 가진 아이? 얼마나 될까?? 이런 가부장적 유교문화와 그것의 연장선상에 있는 학교(물론 군대문화까지 더 하면? 헉..)에서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은 시민들, 이래서 그들중엔 왼손잡이가 별로 없는걸까? 물론 요즘엔 많이 나아졌다고들 하지만.......
암튼 슬프다. 자유. 아무리 어린 아이라 해도 그에겐 분명 천부적으로 선택할 권리가 주어졌다. 오른손을 쓰든 왼손을 쓰든. 그렇다고 그게 가정에서든 사회적으로든 무슨 문제를 일으킬 성질의 것이 아닌 이상 분명하다. 확실하다. 자유. 그 자유 조차 허락하지 않는 폭력이 존재하는 사회라면 결코 자유와 민주주의가 아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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