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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미미

  • 등록일
    2009/05/25 08:56
  • 수정일
    2009/05/25 08:56


안녕 미미, 너는 오늘도 행복했는지

안녕 미미, 나는 오늘도 행복했는지

물기에 젖은 저녁의 바람과
강가에 앉은 사람의 휘파람

안녕 미미, 너는 오늘도 아름다웠지
 안녕 미미, 나는 오늘도 종일 꿈 꿨어

안녕, 미미 부탁이 있어 행복한 네가 나를 구해줘
안녕, 미미 부탁이 있어 행복한 네가...나를 구해줘

안녕 미미, 너는 오늘도 행복했는지
안녕 미미, 나는 오늘도 행복했는지

물기에 젖은 저녁의 바람과
강가에 앉은 사람의 휘파람

안녕 미미, 너는 오늘도 아름다웠지
 안녕 미미, 나는 오늘도 종일 꿈 꿨어






이 노래 가사, 위 그림을 그린 친구가 쓴 것으로

오랜동안 그렇게 생각했었다.

멜로디를 붙여 노래로 언젠가 만들어야지 맘을 먹었었고
이렇게 가녹음을 해 보았다.

원곡은 자우림 김윤아의 곡이라는것을
노래의 뼈대를 대강 세우고 나서 알게 됬다.

원곡이 있건 어째건 아무려면 어쩌랴.

내 안에서 즙을 짜내듯 흘러나온 슬픔들을
체하지 않고 잘 들이키길 바랄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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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를 타고...

  • 등록일
    2009/05/16 21:55
  • 수정일
    2009/05/16 21:55

달팽이에 올라 타고 이랴이랴 열심히 몰아 하루쯤 달리면
어떤 세상에 닿아있을까?

재주소년의 '새로운 세계'라는 상쾌한 노래를 듣고선 문득 떠오른
해괴망칙한 상상

궁상스런 삶의 속도는 딱 요만큼이다.

사무실 공간에 집에 있던 건반과 사운드 장비들을 대충 옮겨다 놓았다.

끄적끄적 음악을 다시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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