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444일 맑음
타르수스 - 베르신 - 아나무르
일어나 바울웰 투어리스트 오피스 - 바울교회 - 할아버지들 - 아침 햄버거 - 전기곤로삼 - 버스터미널 - 메르신 - 아나무르 - 해안길 죽 따라 버스 - 험한 길 - 5시간 걸려 아나무르 도착 - 마을버스 - 해안가 - 한슈퍼 - 정신박약어른 - 방갈로 체크인 - 레스토랑 - 밥 케밥 - 숙소
2.
- 일어나 어제 밤에 갔던 바울웰이라는 곳에 갔다. 바울이 여기 있었고 우물이 있는데 그게 또 치료에 좋단다. 밖에서 우물 뻔히 보인다. 그냥 입장료 안내고 밖에서 둘러보았다. 바울교회에도 갔다. 한 아저씨 열쇠를 가지고 교회건물 문을 열어준다. 교회안을 둘러보고 아저씨에게 팁을 주었다. 돌아오는 길에 할아버지들 노닥거리시는 곳 식당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숙소 옆 한 상점 진열장에 있는 전기곤로 이걸 테프론이라하나 어제 망설였었는데 결국 샀다. 문제는 부피와 무게가 좀 나가긴 한다. 그래도 잘 먹어야 여행도 한다.
- 지도를 보니 아나무르가 유적도 있고 여행거리도 적당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가자.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한시간 거리인 큰 도시 메르신에서 갈아타야 한단다. 아나무르가는길은 상당히 거칠다. 해안가로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린다. 덕분에 지중해 바다를 원없이 또 보았다. 터키쪽 지중해는 또 다르다. 아나무르에 도착했다. 터미널 앞에서 숙소가 많다는 해안가 가는 버스를 탔다. 한 슈퍼앞에 내렸다. 이걸 어떻게 불러야되나. 바보어른 정신박약어른이 반갑게 나를 맞이한다. 슈퍼주인 여기도 싼 방 있단다. 정신박약어른에게 이끌려 옆 찻집에 앉아있는데 방이 치워졌단다. 방갈로 숙소인데 낡긴 했지만 그런데로 잘만하다. 티비도 있다.
- 배낭을 풀고 거리로 나와 한 식당에 들어갔다. 어떤 매뉴가 있는지 헤메고 있는데 옆자리 영어하는 청년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매운것이 특징인 아다나 캐밥과 밥을 시켜먹었다. 계산하는데 바닷가 유원지라 그런지 좀 비싸다. 내일은 냄비도 사고 장도 봐야겠다.
3.
1터키뉴리라 = 800원
잠/ 욕실있는 방갈로 더블 10
이동/ 타르수스 - 메르신 2.75 메르신 - 아나무르 18 아나무르 마을버스 1
식사/ 아침 고기햄버거 요구르트 1.5 저녁 아다나캐밥 밥 7
간식/ 맥주 3
기타/ 전기가열판 25 바울교회팁 1
총 55400원 = 69.25터키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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