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럭

묶음 태그 : 영화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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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1019531.jpg [영화] 색,계 (色, 戒: Lust, Caution)[0]
    보고나서는 한참 동안 멍하게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영화. 1. 파시스트들에게는 영혼이 없다. 그들은 타자의 자유를 억압할 뿐 아니라, 그 필연적인 귀결로서 자신들의 자유까지도 억압하고 지속적으로 소거해가기 때문이다.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그 말은, 파시스트들에게는 영혼이 교통..
  • [영화] 기담[1]
    오랜만에 공포영화를 봤다, 기담.(스포일러 조금 있음)이런저런 평처럼 "잘 만든" 공포영화다. 서로 연결되는 세개의 에피소드가 액자구조 속에 있다. 액자의 밖은 1979년 유신 말기, 액자의 안은 1942년 일제 말기 경성. 억압적인 시대--따라서 그 자체가 공포들인--들이 절정에 있고 끝나가는 시..
  • 151215364.gif [영화]내일의 기억 明日の記憶[3]
    내일의 기억(明日の記憶) 아래 포스트에 달린 '손님'의 댓글을 따라서 본 영화. 기억이나 불치병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많지만, 진부한 소재들을 진부하게 반복하지 않고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를 더 단단하게 밀고갔다. 눈물을 흘리게 하고, 마음 깊은 ..
  • 오늘 3시[2]
    시놉시스 2001년 11월, 평생을 정신병으로 고생하던 작은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우연히 그 분의 일기를 보게 된 나는 어머니로부터 가족사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을 듣게 되었다. 전라남도 산골의 한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계급, 이념간의 갈등, 살인, 집단학살, 남, 북, 그리고..
  • 내일 11월 다큐보기[1]
    푸른영상 작품 상영일정(서독제2007/11월다큐보기)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2가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이번 주 22일(목)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 2007에서문정현 감독의 이 ..
  • 271238407.jpg 원스 (Once, 2006)[3]
    지하철을 타고 가려는데 마침 갖고 있던 책을 다 읽어버린 경우는 MP3 플레이어의 배터리가 나간 경우보다 난감하다. 이런 경우 가장 만만한 해결책은 영화 잡지를 사는 것이다-물론 운 좋게도 눈길을 끄는 기사가 타이틀로 나왔을 때의 얘기지만. 결국 를 보게 된 것은 이렇게 산 에서 강..
  • 160324338.jpg 더러운 영혼의 적린-[비몽], 2008[2]
    더러운 영혼의 적린(赤燐) - 김기덕, [非夢], 2008 어김없다. 김기덕은 말이다. 아마 열에 반 이상은 나와 똑같은 생각을 했을 거다. 온 마음이 쑤시는 영화를 또 만들었구나, 하고. 예전부터 그렇지만 김기덕의 영상은 절대 나붓대지 않는다. 오히려 정수리를 후..
  • 260440357.jpg 2008 ‘지극히 사적인’ 최고의 영화[8]
    블로그 파업에 동참하면서 불질도 못하고, 지역적 거리가 있어 집회도 못가고 TV보기도 어렵고 보면 화만 나니, 놀지말고 일이나 해야겠다는. 간혹 남는 시간은영화보고책이나 읽어야겠다는... ---------------------------------------------------------------------------- 경제위기에..
  • 301119558.jpg 3월, 보고 느낀 것 [2][3]
    #4. 어톤먼트 '속죄'라는 제목처럼사랑이라는 이름으로타인에게 행해진폭력에 대한 평생의 속죄에 대한 이야기가 2차 세계대전이라는 시기를 배경으로 비극적이면서도 대단히 섬세하게 그려지는 영화이다. 인상파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촬영과 이미지가 좋았다. 조 라이트 감독은 섬세한 감정..
  • 301051118.jpg 데어 윌 비 블러드[7]
    아주 오래된 고전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포스터의 타이틀 디자인도 그렇고 약간 물이 빠진 듯함 필름의 색감도 그렇고 스토리 자체도 그렇다. 미국의 유명한 좌파 소설가인 업튼 싱클레어의 1927년작인 "The Oil"을 원작으로 삼아 만들어졌다는 이 영화는 석유자본의 형성과정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

새로 돋은 스킨

  • 스킨 미리보기 Monochrome mono-lab, juo 가로 사이즈는 580px이며, 자유롭게 디자인을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크롬에서 최적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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