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블럭

묶음 태그 : 육아 양육 아기

게시물에서 찾기

  • DSCF1935.JPG 쑥쑥 큰다.[4]
    미운 세 살이라더니... 지지배 성격 있네. 우리 집 아가는 어린이가 되어가나보다. 입는 거, 먹는 거, 닦는 거, 나가는 거, 노는 거 다 지 뜻이 있고 뜻에서 어긋나면 승질을, 승질을~~~ 때로는 토할 때까지 울기도 한다.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땐 너그럽고 융통성 있게 상황을 ..
  • haen.jpg 일주일2[2]
    매일의 메시지를 쓴다고 서로 싸우더니 이제는 그게 귀찮았는지 일주일치를 한 번에 써놓는다. 일정표 위에 있는 저 일곱 존재가 나를 돌보고 내가 돌보는 애들이다. 순돌이는 편식이 너무 심해서 걱정이고 보나는 아무래도 우울증을 앓는 것같다. 다롱이는 차우차..
  • 기다림의 시간[0]
    이 글은 '민들레 74호'에 실린 글이다. 투박한 원고를 깔끔하게 만들어준 편집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 기다림의 시간 이광흠 - 일요일에는 열린사회 구로시민회 사무실을 빌려 ..
  • 내지르기?[0]
    하경이가 다니는 궁더쿵 어린이집 주변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2010년 어느 때부턴가부터 공사를 했다. 집들을 헐고 빌라를 짓는다. 1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공사를 한다. 아이들은 2시부터 4시까지 잠을 자는데 최근에는 포크레인이 작업을 한다. 2시부터 4시까지는 조용하라고 지랄..
  • 작게fin_[web]아이들_poster.jpg 엄마,괜찮아[2]
    편집을 하는 내내 나는 내 영화가 외로울까 두려웠다. 물론,나와 같은 경험,나와 같은 무늬를 가진 이들과 교감하는 걸 꿈꾸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와 다른 경험, 다른 자리에 선 이들에게 딴 세상 얘기로 여겨질까봐 걱..
  • 글을 넘기니 마음이 편하다.[0]
    하경이 동생을 입양하려니 민들레에서 사는 이야기 좀 써달라고 부탁한다. 두어 주 끄적이긴 했지만 뭘 적었는지 모르겠다. 써야 할 말이 있으면 써야지 그렇지 않으면 다시는 못 쓴다. 새벽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내가 아내는 보기 싫을 것 같다. 그래도 글을 넘기니 마음이 편하다.
  • 그 날, 그 순간을 ...[0]
    아내는 출근하고 오랜만에 하경이는 늦잠을 자고 있다. 하경이를 9시 20분쯤 깨워 10시 쯤 궁더쿵에 갈 생각이다. 오늘 지방회 월례회 겸 기도회가 10시 30분에 운양교회에서 있으니 생각처럼 된다면 늦지는 않을 것 같다. 요즘 하경이가 동생 때문에 불안한 것 같다. 짜증도 늘었고, 울먹이..
  • 단순히 믿는다.[0]
    3월 3일 하경이 동생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물론 그 전에 한국입양홍보회에서 수요일에 입양 상담을 해주시는 ‘강영님’ 선생님과 통화를 했고, 하경이를 입양한 한국사회봉사회 ‘김춘희’ 부장님과도 통화를 했었다. 두 분 모두 3세 여아는 발생하기 쉽지 않다고 말..
  • 후회[3]
    어제 난 너무 졸린데 홍아는 졸리면서도 너무 안 자려 해서 신경질을 냈다. 결과가 안 좋아 지금은 후회한다. 홍아는 잠 자는 게 더 무서워진듯 잠이라는 말만 들어도 싫은 기색을 하고, 먼저 자려던 나는 머리채를 잡혀 일어나야 했고(ㅜㅠ), 홍아는 평소와 달랐던 내가 무섭고 낯설었는..
  • 엉덩이가 갼질갼질~[2]
    아이가 필요한 만큼 부모가 기다려주고 욕구를 채워주면 아이는 스스로 일어서고 더 독립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며 아이를 키운다. 지금까지는'나'와 충돌 없이 '희생'이라는 생각 들지 않고 대부분의 순간을 감탄하고 놀라며 감사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웠다. 내가 고..

새로 돋은 스킨

  • 스킨 미리보기 Monochrome mono-lab, juo 가로 사이즈는 580px이며, 자유롭게 디자인을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크롬에서 최적화되었습니다.

블로거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