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눈을 뜨면
저 눈들은 모두 녹아있겠지.
나무는 자기를 깨운 것이
봄바람이거나 봄볕이거나 봄비라고 생각하겠지.
라는 메모가 사무실 맞은편 술집(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의 화장실에 붙어있었다. 잘 외우지는 못했다. 오늘 문득 그 메모가 생각나서 기록해둔다.
이름 (name)
암호 (password)
누리집 (website)
귀엣말 (whisper) 진보블로그 메인에 공개하지 않음
by 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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