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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들의 2005년 모습

올초  유난히 옛날 사람들.. 특히 끊겼던 연락들 해 오는데..

만나서 당황하는 것은 그들의 변하지 않은 모습이라..

아직 얼마 안되서 그러나..

그리고 좋은 것은..

그들과 그들의 얘기 나의 얘기 그리고 옛날 애기를 할 수 있다는 것. ..




새해 첫 연휴에는 내 졸업의 가장 큰 조력자 였던 97 동기 효진이를 만나..

올 봄 결혼 예정 소식을 듣고..

7일에는 단운위를 같이 했던 98녀석들 중 일부를 만나..

정족수가 차지 않아 모임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8일에는 00학번 새내기로 교투실천단 3호로 들어왔던가 하는 수련이 녀석을 만나..

좌충우돌 변하지 않은 모습에 정말 재밌었고..

 

옛날 사람들..

만나니 좋다..

 

그날 본 98들 모습이다..수정, 민정, 희정, 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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