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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 NGN 품질 측정 기술 및 종량제 기반 과금에의 응용
http://www.tta.or.kr/Home2003/library/weeklyNewsView.jsp?news_id=469
IT Standard Weekly, 2005.06.27,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최태상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대역통합망연구단 책임연구원, choits@etri.re.kr)
- NGN 품질측정 표준을 만들어가는 ITU의 work group인 ITU-T FGNGN WG3(QoS WG)에서, 2005년 3월 제주회의에서 한국(ETRI)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기고를 제안, 2005년 5월 회의까지 두 번에 걸쳐 기고서 반영 작업을 추진 중
- "한국측의 기고 중 주요 내용은 Active 방식으로 충분하지 않은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Passive 방식 도입, 측정 주기의 현실화, 전사적인 측정 구조, NGN 과금, 자원수락제어 등과 같은 응용 분야의 다양화 등이 있다. 2006년 1월을 본 초안 완성을 목표를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품질 측정 기술은 국외 의존성을 가능한 배제하여야 하는 공공성이 강한 분야로서 국내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가 NGN 종량제 기반의 과금, Lawful Intercept(합법적 감청) 등 향후 다양한 응용분야로 연결될 가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내생각) 차세대네트워크(Next Generation Network, 줄여서 NGN)에서 서비스의 품질 보장은 아주 중요하다. 광대역통합망(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줄여서BcN)도 NGN의 한 추진 방향이라고 볼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여기에 대한 투자가 정통부 등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음성통신, 방송, 데이타(인터넷을 포함하는) 등의 서비스가 하나의 망(물리적으로 그리고 데이터의 전송 방식등에서 통일적으로)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필수겠다. 그렇지만, 기사에서 보듯이 이러한 품질 보장을 위한 기술은 바로 감청, 종량제 기반의 과금 등에 이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감청이나 종량제 등을 그 자체로 죄악시할 이유는 없겠다. 문제는 어떤 기준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 그런 것들을 실행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따져보는 작업이 기술의 발전에 더불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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