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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과 실내 오염이

추워지니 사무실이나 집이나 창문을 꼭꼭 걸어 닫는다.   현대인들은 실외보다 실내에서 생활이 평균 90%다.   그런데 춥다보니 사무실에선 온풍기와 난로는 한껏 올려놓는다.   집에서도 역시 가스사용과 음식냄새가 섞여있는데도 환기가 적다.  

 

공기오염은 알게 모르게 몸을 삭게 한다.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두통과 근육통, 우울증,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메스꺼움 구토증상, 현기증 피로의 원인.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야하는 시간에 신경질과 짜증을 내는 것도 신선한 공기부족이 그 일단의 원인일 수  있다.

 

공동주택의 필요 환기량은 0.7/hr 로 정해져 있지만 어느 사무실이 그러한가?   거의 하루 종일 닫아놓는다.   그러다보니 이산화탄소 농도는 사무실내( 평균 780ppm)으로 사무실외( 평균 350ppm) 보통 두 배 이상,  혈액속 산소농도를 떨어뜨리는 일산화탄소 역시 평균 2.6ppm으로 일본의 1.4ppm 보다 두 배다.   또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도 실내(0.032ppm)으로 실외(0.007ppm)보다 4.6가량 높고, 미세먼지농도도 두 세배 이상이다

 

추운 겨울철엔 특히 집이든 사무실이든 환기를 때때로 해서 자신의 건강을 챙김은 물론 모두가 행복한 삶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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