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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3/08/07
    구멍이 제대로 닫혀야
  2. 2013/08/01
    높은 가르침을 전하지는 못할망정
  3. 2013/07/20
    참터는 지금(1)
  4. 2013/07/18
    어떻게 먹을 것인가
  5. 2013/06/28
    할아버님 감사합니다
  6. 2013/05/16
    내일은
  7. 2013/05/12
    제비꽃의 자리
  8. 2013/04/18
    돈으로
  9. 2013/04/06
    쑥쑥
  10. 2013/03/28
    사랑

구멍이 제대로 닫혀야

살아 있는 것이죠.  사망여부를 판단하는 여러가지 기준중에 입과 항문의 상태입니다.  열려서 닫히지 못하면 끝난 것이지요.  우리는 보통 닫히는 것보단 열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닫히지 못하는 열림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일본여성들의 '긴..' 은 살아있음의 상징이자 건강의 징표이지요.  과식하여 설사를 하거나 장에 문제가 생기면 항문이 괴롭습니다.  열려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지요.  입도 열어서 말을 많이 하면 체력소모는 물론 실언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지퍼도 내리고 닫힘을  남용하면 패가망신, 수리불능상태에 이른답니다.  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조심하시며 무더위를 슬기롭게 즐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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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터는 지금

며칠 전 400미리가 폭탄을 퍼부었더군요.  금년 지하수 사정이 안좋아서 고민이었는데 이젠 전기마져 불통입니다.  언덕에 있던 바위가 굴러 한번 더 구르면 원두막을 덮칠 수도 있을 듯...

 

촟불을 켜놓고 지내보니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등잔불로 밤을 밝힐 때는 귀하던 촟불이었는데, 제사날이나 구경하던 촟불이 왜 그리 어두운지 답답했답니다.

하지만 이것이 진정 참터가 지향하는 모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니 별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칠흑같은 어둠속의 참터로 여름여행을 오시지 않으시렵니까?  태평스럽게 자란 고추, 오이, 토마토, 왕고들빼기, 돌미나리, 돌나물이 많진 않지만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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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을 것인가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까? 어디로 가지?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한다. 그러나 고민할 것은 얼마나 혀에 더 잘 맞는가에 보다는 얼마나 생명력이 강한 음식을 먹는가에 관심을 가져보자.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시하라 유미선생은 35만 명의 내시경 검사와 내시경으로 10만 명 이상의 위, 장 폴립수술을 한 사람으로 유명한데, 그분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 장의 상태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내시경 사진을 보면 생채식 소식을 하는 사람의 장은 깨끗하지만, 과식이나 익힌 음식을 먹는 장의 상태는 지저분하고 상처가 많다. 효소가 죽어버린 익힌 음식, 소화하기 힘든 음식은 장이 쓰레기의 하치장처럼 되어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이시하라 유미박사는 육류나 우유 유제품, 동물성식품 흰밥이나 면류 등 정제된 식품을 항상 먹고 있는 사람은 나쁜 장 상태가 많다는 것이다. 흰설탕이 잔뜩 들어간 음식을 사용한 과자나 빵을 먹는 것도 똑같다.

 

반대로 야채나 과일 콩류 현미나 보리 등 잡곡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깨끗한 장의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또 한가지 착각에 빠지는 것이 있는데 똑같은 유기농 식품이라도 생명력과 효소가 살아있는 음식을 먹는가 아니면 익혀서 먹는가에 따라 장 상태와 질병 상태가 빠르게 변한다는 것이다.

 

신선한 야채나 과일이냐? 죽어있는 가열 조리한 식사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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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님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 할아버지께서 ' 거시기 밑에 땀나는 이에겐 장리쌀을 주지 말거라 ' 하셨는데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야 그 속설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의 몸에는 두군데가 차거워야 하고 여자의 몸에는 한군데만 차면 됩니다.  머리는 공통이고 남자의 거시기는 차야 정자가 생성되는 것이고 소위 정력이 왕성해질 수 있다는 것이죠.  거시기가 따뜻하면 축 늘어지는 것은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늘어지면 일이 되질 않지요.  겨울에 언다는 것은 딱딱해진다는 것이죠. 늘 차거나 시원해야 할 근거입니다 

 

거시기밑이 습하다는 것은 건강상태가 불량하는 징표입니다.  섭생과 운동이 중요하지만 쉽질 않지요.  해서 샤워시 편법이지만 작은 실천을 통해서라도 보강방법을 찿아봅시다.  적당한 물로 몸을 씻은 뒤 마무리를 찬물로 해주는데 앞서 말한 머리는 공통, 두뇌세포는 낮은 온도에서만 생성(남여공통) 남자는 거시기를 동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

 

화장은 넓어진 모공을 이물질을 통해서 메꿔주는 것입니다.  비싼 화장품을 통해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면서까지... 찬물을 이용한다면 비용도 절감하면서 가장 친환경적인 화장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선조들께서 이러저러한 삶의 지혜를 주셨건만 과학만능시대를 산다는 작금의 우리가

고치고 바꿔야 할 것은 무엇인지 찿아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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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석가모니 붓다께서 오신 날입니다. 그 분이 오신 진정한 뜻을 잘 모르지만 더욱 열심히 생명의 존재이유를 찿기위해 노력하렵니다.
 
당신 덕분에 내일은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잘 보내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즐거운 날 이루시길 두손모읍니다. 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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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의 자리

내가 나에게 짐스러우면 사는 일이 버거워집니다.

그럴 때는 한강으로 나가봅니다.

 

강가에 앉아 빨래하듯 나를 강물에 설렁설렁 헹구어냅니다.

난쟁이 제비꽃도 나와 함께 강을 보고 앉았습니다.

 

비탈진 시멘트 블록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웠습니다.

아무래도 제자리가 아닌 듯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꽃을 피웠습니다.

 

냉이도 봄빛을 머금고 그 둑 아래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물물각득기소(物物各得其所). 논어에 나오는 말입니다.

모든 사물은 각각 제자리에 있다고 성인은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꽃은 거기에 피어있지 않으면 안 되고,

저 나비는 저 꽃에 앉지 않으면 안 되는 까닭이 있을 것입니다.

 

한 마리의 새도 자기 자리 아닌 곳에서 울지 않으며,

냇가의 조약돌 하나도 자기 자리 아닌 곳에 있을 수 없는 이치가

우주 안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 어느 하나도 엉뚱한 시공간(時空間)에 자리한 것은 없습니다.

참으로 경이롭고 은혜로운 생명입니다. '김재일 수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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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돈으로 집을 살순있지만 가정을 살순없다

돈으로 시계를 살순있지만 시간을 살순없다

돈으로 침대를 살수있지만 잠은 살순없다

돈으로 책을 살순있지만 지식은 살순없다

돈으로 의사는 살순있지만 건강은 살순없다

돈으로 직위는 살순있지만 존경은 살순없다

돈으로 피를 살순있어도 생명은 살순없다

돈으로 여자는 살수있어도 사랑은 살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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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잘 자라야 할 것과 그렇치 않은 것이 있습니다.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착한 마음은 무럭무럭 자라야겠지만 혼자만 잘먹고 살겠다는 욕심은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가뭄끝에 봄비가 내리니 어제 식목일에 심은 나무들에게 감로수가 되길 기원합니다.

 

쑥쑥 잘 자란다는 쑥이 제철을 만났군요.  겨우내 언땅속에서 축적한 그 왕성한 힘을 유감없이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2차대전 당시 히로시마 원폭투하현장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쑥은 그 생장의 힘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약과 같은 식물이지요.  단군신화에도 마늘과 함께 소개되는 보석같은 산야초입니다. 우리의 언어표현중엔 주변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잘 자라는 모양을 '쑥쑥' 자란다고 합니다.  쑥의 생명력, 즉 그가 갖고 있는 면역력의 상징이지요. 

 

환경과 먹거리의 오염이 심해 그 정도가 심각한 요즘, 청정지역의 쑥을 구해 먹는 일은 웰빙의 지름길입니다. 이번 12일은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며 봄기운이 치솟는다는 삼짇날이니 제철을 맞은 쑥은 반드시 먹어야 할 보약입니다.

 

참터의 쑥 날을 다음 일요일(14일)로 할 예정입니다. 오셔서 봄기운을 마음껏 누리소서.  문자를 남겨 주시면 잔치국수를 준비하겠습니다. 일진(010-7919-2360)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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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적멸한 사랑을 행함이니 생멸하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불타지 않는 사랑을 행함이니 번뇌가 없기 때문입니다.

 

평등한 사랑을 행함이니 삼세에 평등하기 때문입니다.  다툼이 없는 사랑을 행함이니 일어나는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이 아닌 사랑을 행함이니 안과 밖이 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너지지 않는 사랑을 행함이니 필경에 다하기 때문입니다.

 

견고한 사랑을 행함이니 마음에 상처가 없기 때문입니다.  청정한 사랑을 행함이니 모든 법의 성품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가없는 사랑을 행함이니 허공과 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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