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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0
    알토란을
  2. 2012/10/08
    환절기
  3. 2012/10/03
    국화보다 더 예쁜
  4. 2012/09/29
    원하옵나니
  5.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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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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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2/07/28
    함초의 비밀을 찿으러
  8. 2012/07/25
    세계는 하나요 환경도 하나다
  9. 2012/07/09
    전심법요(傳心法要)
  10. 2012/07/03
    원폭 방사능에서 생명을 살린

알토란을

꽤 많이 캤습니다.  팥도 따았습니다.  엊저녁에 서리가 내려서 호박잎도 더 이상 둘 수 없었고, 배추에 물도 주었답니다.  많이 자라진 못했지만 가을엔 감춰 먹는다는 아욱도 땋습니다.

 

태평농법을 시작,  4년이 경과한 지금 재미가 솔솔 나기 시작하는군요.  이제 종자를 조금 나눌 수 있습니다.  연락주시면 필요하신만큼 대가없이 보내드리겠습니다. 

 

저에게도 무언가를 누군가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늘 신세만 지고 살았는데...

 

참터의 단풍도 이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주말에 한번 들러보세요.  도투리도 한창이랍니다.

 

늘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일진 김명희 두손모음(010-7919-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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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동의보감에 보면 사람은 하루에 13,500회 정도 호흡을 한다고 하는데 현대의학에선 1분에 16~18회라고 하니 그 중간치인 17회라고 쳐도 24,480회로 현대인은 예전보다 거의 두 배의 호흡을 하는 꼴이다.  이 호흡은 모든 것의 기초로 호흡을 다스리지 못하면 건강도 성공도 없다. 


숨은 폐로 하지만 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로 한다.  피부는 기본이요 내부의 장기, 척추와 머리 등 들숨과 날숨을 할 때는 몸 전체가 움직인다.  그 중 가장 밀접한 장기는 대장으로 폐와 대장은 형제다.  즉 폐의 움직임에 따라 대장의 자극이 가장 심하다.   냉한 술을 과음하면 장을 약하게 하고 몸을 차게 한다.  거기에 과식하거나 소화불량으로 장에 가스가 차거나 변비가 생기면 기온차가 심한 이런 환절기엔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조건이 된다.  장이 탈나면 폐가 탈이 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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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보다 더 예쁜

돼지감자 꽃이 피었습니다. 모처럼 참터를 다녀왔습니다. 쑥꽃도 흐드러지게 피었구요.  오늘 새벽 딸아이가 아들을 낳아서 당분간 대성리행이 어려울듯하여 다녀왔지요.  참터모임이 해체되어 아쉽지만 소중한 그 곳은 본래의 뜻대로 참다운 터로 지속되길 기원합니다.  저 역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렵니다. 첫 손자 얼굴을 보면서 오늘은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모두가 여러분 덕분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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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옵나니

몸과 마음이 편안하신 한가위이길 기원합니다. 일진 김명희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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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기

아직 제대로 완성된 토종씨앗에 이르진 못했지만 태평농법 4년차이니 이쯤에서 초벌 나누기를 하는 것이 도리일 듯 하여 실시하렵니다.

 

생태적 농법으로 참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가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적지만 나누렵니다.  다만
무경운, 무제초, 무비료, 무농약의 약속을 담보해주셔야 합니다.  결과만을 중시하시는 분이라면 사절하겠습니다.  녹두는 수확을 완료했습니다.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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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차

 만병의 예방과 치료에 필수불가결한 것이 비타민C이다.  비타민C의 효과를 간단히 요약하면  치아, 잇몸에 좋고 세포조직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세균 감염과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높이며 산소의 신진대사로 피곤이 확 줄어든다.

 

혈구 재생과 호르몬 분비 촉진 등으로 팔방미인이다.  비타민C는 비타민의 왕이라고 하는데 비타민C가 많은 식품을 섭취하다보면 저절로 다른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통 비타민C정제나 분말 등을 먹기를 좋아하지만 순수한 화학 정제는 상당히 불안정하여 변화되기 쉽고 우리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되어 활성화되지 않는다.  보통 비타민C정제는 먹어도 한 두 시간 이내 소변과 함께 배설된다.

 

비타민C가 많은 것은 당연 감잎차다.  감잎은 비타민C가 귤의 30배, 녹차의 3~4배 정도 많다.  그리고 일반 녹차나 홍차는 카페인도 많고, 알칼리성이므로 자기 전에 마시면 불면증이 되거나 많이 마시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감잎차는 약산성으로 어느 때 먹어도 위에 부담이 없다.

 

감잎차의 주의점 중 하나는 다른 차와 마시지 않는다. 약알칼리차와 약산성의 감잎차를 함께 마시면 비타민C가 불활성되므로 다른 차를 마시고 나서는 최소 한 시간 후에 마신다.  감잎차는 6월부터 9월 사이에 비타민C가 많으므로 이 때 만들어야한다. 

 

오늘부터라도 감잎차를 마셔셔 여름을 피곤하지 않게 지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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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의 비밀을 찿으러

생명을 유지하는 조건 중 가장 소중한 네 가지가 무엇일까?  공기, 물, 빛  그리고 소금이라면...?  소금은 생명유지에

 

기본물질이다.  현대의학에서도 소금이 인체의 필수물질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생리식염수, 링겔주사, 록솔루

 

숀 등의 생명구조 응급처치 약물들이 모두 소금이 주 원료로 되어 있다.

 

소금의 작용을 살펴보면

 

-소금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설시키고 음식물의 분해, 소화하는 신진대사의 주된 역활을 하고 있다.  신진대사의 심부

 

름꾼이라고 볼 수 있는 적혈구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적혈구를 활성화시켜 온몸 구석구석까지 산소

 

를 공급하도록 도와준다.

 

신진대사와 노폐물 배설을 촉진하며 해독, 제독작용, 정혈작용, 살균, 방부작용, 혈압조절작용, 해열,소염작용등을

 

한다.  소금에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너무 싱겁게 먹다보면 체액의 염분 농도가 낮아져 전신 무력증과 세포가 약해서

 

변비. 간 기능 약화등과 위액의 원료인 위염산의 생산이 적게되어 소화불량과 빈혈을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시판되는 소금은 정제된 소금으로나트륨의 순도가  99% 이상의 화학약품이며 이 정제 소금만을 섭취하면

 

과잉의 나트륨을 섭취하하여 건강의 해를 입게되는 결과가 된다.

 

맛 소금은 생명력이 없을 뿐 아니라 필수성분들이 정제하는 과정에서 모두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맛소금은 소금이

 

아니다. 일반소금에는 고미분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고미분은 쉽게 갈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

 

나 신장에 좋지 않다. 따라서 음식을 짜게 먹지 말라는 것은바로 이 고미분에 연유된다.  소금의 수입개방으로 정제

 

된 소금이 식단을 장악했는가 하면 서해안의 염전이 자취를 감춰가는 오늘 어떻케하면 양질의 소금을 섭취할 수 있

 

을까?

 

함초(鹹草)는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우리말로는 퉁퉁마 디라고부른다.  퉁퉁하고 마디가 있

 

는 풀이라는 뜻이다.  중국의 옛 의학책인 『신농초본경』에는 몹시 희귀하고 신령스러운 풀로 여겨 신초(神草)라고

 

도 적혔다.  일본에서는 그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하여 192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함초는 우리나라 특

 

산종으로 염전 주변이나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갯벌 근처에서 자란다.  가지는 다육질로 살이 찌고 진한 녹색인데

 

가을철이면 빨갛게 변한다.

 

함초는육지에서 자라는 식물이면서도 바닷물 속에 있는 모든 미네랄성분을 농축하여 함유하고 있는 풀이다.  갯벌에

 

스며든 바닷물을 한껏 빨아들인 다음 광합성작용으로 물기만을 증발시키고 바닷물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미네랄성

 

분만을 고스란히 남아 있게 하는 생리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함초는 맛이 몹시 짜다.  짠 것을 먹으면 갈증을 느끼지

 

만 함초는 아무리 먹어도 갈증이 생기지 않는데 바닷물 속에 들어있는 생명체에 해로운 물질들을 걸러내고 이로운

 

물질들만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함초에는 함초뿌리의 삼투압에 의하여 인체에 유해한 일체의고미분이 없다. 그러므로 함초에 들어 있는 염분은 다른

 

어떤 소금보다도 생명체에 유익한소금 이다. 함초에는 식이섬유와 효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또한 아주 많은 미

 

네랄이 있다.  함초100g에는 칼슘237.9mg, 요드 70mg, 그리고 나트륨 6.5%, 소금기가 16%, 식물성 섬유질이 50%

 

쯤 들어 있으며 칼슘은 우유보다 7배가 많고, 철분은 김보다 20배, 다시마보다 40배가 많으며, 칼륨은 귤 보다 3배가

 

많다. 이 밖에 바닷물 속에 들어있는 수십가지의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카이스트내 바이오케이에 따르면 콜린, 비테인, 필수아미노산등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닷물 속에서

 

자라는 다시마, 미역 같은 해조류와 달리 함초는 해수를 흡수하고 자라지만 땅 위에서 태양광선과 대기를 직접 쐬면

 

서 광합성을 하고 있는 식물이다.  그러므로 함초에는 바닷물 속에서 자라는 해조류와 육지에서 자라는 그 어떤 식물

 

보다도 다른 특수한 생리와 조성, 그리고 많은 생화학적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이제 함초의 계절이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서해갯벌인 궁평항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챙겨보자.  8월 5일 함께

 

하실 분은 연락주세요.  일진 김명희 두손모음(010-7919-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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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하나요 환경도 하나다

인터넷으로 세계가 하나로 된 것이다.  지구도 마찬가지.  약70%가 물에 잠겨있고 해안가에 위치한 세계 도시가 70%가량 된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작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먼 나라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작년 5월 11일 해양으로 배출된 방사성 물질은 농도 한계의 24,000배의 요오드131,  1만8,000배의 세슘이 검출됐다.  이러한 물질은 바다흙에도 영향을 주며 원발의 북측 15km~20km 떨어진 흙으로부터도 요오드 131과 세슘 134, 137을 검출된다.  해양연구개발의 조사에 의하면 후쿠시마에 투기된 세슘의 방사오염수는 태평양 중앙을 넘어서까지 넓어지고 있다는 것.   - 방사성 폐기물의 문제 중에서 -

 

한국만 해도 폐연료봉이 한해에 약 700톤 가량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한 핵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방폐장이 없어 해마다 문제가 되고 수많은 보상금을 주면서 방폐장 부지를 선정하려하지만 주민들 반발로 쉽지가 않다.  비단 우리나라 뿐이며 핵폐기물만 문제인가? 

 

우리가 사용하고 내가 버린 쓰레기가 내가 흘린 오수와 무분별한 에너지 소비가 결국은 바다로 흘러 태평양을 지나 다시 우리에게 흘러온다.  여수엑스포에서 보여주는 바다에 쌓여가는 쓰레기의 모습과 시들어가는 해초류,  지구가 멍들고 있는 영상을 보면서 지구 건강이 바로 내 건강이다라는 것을 다시 생각한다.  지구가 죽으면 우리도 죽는다.  해서 존재하는 모든 것은 둘이 아닌 하나인 것이다.   모두가 환경을 위한 실천거리를 찾아서 각자 노력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기대는 망상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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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법요(傳心法要)

 무심(無心)이 도(道)

 

모든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것이 무심도인 한 사람에게 공양 올린 것만 못하다.

그것은 무심한 사람에게는 일체의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진여 그대로인(如如) 몸이 안으로는 목석 같아서 움직이거나 흔들리지 않으며,  밖으로는 허공 같아서

어디에도 막히거나 걸리지 않으며,  주관 객관의 나뉨은 물론 일정한 방위와 처소도 없다.

후학들이 감히 법에 들어오지 못하는 까닭은 공(空)에 떨어져 닿아 쉴곳이 없을까 두려워 해서인데,

이런 태도는 막상 벼랑을 보고는  물러나서 거기다가 널리 지견(知見)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견을 구하는 자는 쇠털처럼 많아도 정작 도(道)를 깨친 이는 뿔과 같이 드물 것이다.

문수보살은 이치(理)에, 보현보살은(行)에 해당한다.  이치란 진공(眞空)으로서 걸림없는 도리이고,

행실이란 형식을 벗어난 끝없는 실천을 말한다.  관세음보살은 자비를, 세지보살은 지혜를 상징한다.

유마는 깨끗한 이름[정명]이란 뜻인데,  깨끗하다는 것은 성품을 두고 하는 말이고,

이름은 모습의 측면에서 한 말이다.  성품이 모양과 다르지 않으므로, 그를 정명거사(淨名居士)라 한 것이다.



누구나 한마음을 여의지 않아서 깨치면 곧 그대로인 것이다.   그런데 지금 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서 깨달으려 하지 않고 마음 밖의 경계인 모양에 집착하여 오히려 도를 등지고 있다.

간지스강의 모래란 , 이 모래는 모든 불보살과 제석, 범천 및 하늘 무리들이  자기를 밟고 지나간다 해도 기뻐하지 않고,  소나 양.벌레.개미 등이 자기를 밟고 지난다 해도 성내지 않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또한 간지스강의 모래는 보배나 향기를 탐하지도 않으며,  똥.오줌 냄새나는 더러운 것도 싫어하지 않는다.   이런 마음이 곧 무심한 마음으로서.

모든 모양을 떠난 것이다.

이렇게 무심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완전한 깨달음이다.  도를 배우는 사람이 그  당장 무심한 상태가 될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여러 겁 동안 수행해도 도를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것은 성문.연각.보살의 단계적인 공부에 얽매여 해탈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마음을 증득하는 데는 더디고 빠른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은 이 법문을 듣는 즉시 한 생각에

무심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10신(十信).10주(十住).10행(十行).10회향(十廻向)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무심을 얻기도 한다.

그러므로 더디거나 빠르거나 무심을 얻으면 그만이지 거기에 더 닦고 증득할 것이 없으며,  참으로 얻었다 할 것도 없다.   그러나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는 것이니 당장 한 생각에 깨친 것과  10지를 거쳐 깨친 것이 효용에 있어서는 꼭 마찬가지여서 다시 더 깊고 얕음의 차이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다만 긴 세월 동안 헛되이 괴로움을 받을 뿐이다.



선악(善惡)을 짓는 것은 모두 모양에 집착하기 때문인데 모양에 집착하여 선악을 짓게 되면.  허망하게 윤회의 수고로움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그  무엇도 한마디 말에 본래의 법을 문득 스스로  깨닫는 것만 같지 못하다.   이 법 그대로가 마음이어서 마음 밖에는 아무 법도 없으며,  이 마음 그대로가 법이어서 법 밖에는 어떠한 마음도 없다.   그런데 마음 그 자체는 또한 마음이라 할 것도,  무심이라 할 것도 없다.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없앤다면 마음이 도리어 있게 된다.

다만 묵묵히 계합(契合)할 따름이다. 모든 사유와 이론이 끊어졌으므로 말하기를 '언어의 길이 끊기고  마음 가는 곳이 없어졌다'고 하였다.

이 마음이 본래 청정한 부처인데 사람마다 모두 그것을 지녔으며 꿈틀거리는 벌레까지도  불보살과 한 몸으로 다를 것이 없다. 다만 망상 분별 때문에 갖가지 업과를 지을 뿐이다.





供養十方諸佛이 不如供養一箇無心道人이러니 何故오 無心者는 無一切心也라 如如之體가 內如木石하야

不動不搖하며 外如虛空하야 不塞不碍하며 無能所無方所하며 無相貌無得失이라, 趨者가 不敢入此法은

恐落空無棲泊處라 故로 望崖而退하야 例皆廣求知見하나니 所以로 求知見者는 如毛하고 悟道者는 如角하니라,文殊는 當理하고 普賢은 當行이시니 理者는 眞空無擬之理요 行者는 離相無盡之行이니라,

觀音은 當大慈하고 勢至는 當大智하고 維摩者는 淨名也니 淨者는 性也요 名者는 相也니 性相不異故로

號淨名이니라,

諸大菩薩所表者는 人皆有之하야 不離一心이니 悟之卽是니라, 今學道人이 不向自心中悟하고 乃於心外에

着相取境하야 皆與道로 背하나니라, 恒河沙者는 佛說是沙니 諸佛菩薩과 釋梵諸天이 步履而過하야도

沙亦不喜하며 牛羊充蟻가 踐踏而行이라도 沙亦不怒하며 珍寶馨香을 沙亦不貪하며 糞尿臭穢도

沙亦不惡하나니

此心이 卽無心之心 이라 離一切相이니라,

衆生諸佛이 更無差別이니 但能無心하면 便是究竟이니라,

學道人이 若不直下無心하면 累劫修行하야도 終不成道이니 被三乘功行 拘繫하야 不得解脫이니라,

然이나 證此心이 有遲疾하니 有聞法하고 一念에 便得無心者하며 有至十信十住十行十廻向하야

乃得無心者하며 有至十地하야 乃得無心者하니 長短得無心하야 乃住요 更無可修可證이며 實無所得이나

眞實不虛하니 一念而得과 與十地而得者로 功用恰齊라 更無深淺이니 祈是歷劫에 枉受辛勤耳니라

造惡造善이 皆是着相이라 着相造惡하야 枉受輪廻하며 着相造善하야 枉受勞苦하나니

摠不如言下에 便自認取本法이니라,

此法이 卽心이라 心外無法하며 此心이 卽法이라 法外無心이어늘 心自無心하며 亦無無心者하니

將心無心하면 心劫成有라 默契而已요 絶諸思議故로 曰 言語道斷이며 心行處滅이라하나니,

此心이 是 本源 淸淨佛이라 人皆有之요 蠢動含靈과 與諸佛菩薩이 一體不異언마는

祈爲妄想分別하야 造種種業果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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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방사능에서 생명을 살린

 

 현미 해초된장국의 아키즈끼식

 

일본 동북아 지진으로 우리를 떨게한 방사능에 대한 책자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알다시피 방사능은 세포를 파괴하고 DNA에 손상을 주어,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암을 일으키거나 장기가 기능을 하지 못하면 사망하기에 이른다.  보다 강한 방사선의 핵폭탄 기록은 태평양 전쟁에서 히로시마에서 14만명,  나가사키에서 7만명의 목숨을 단시간에 앗아간 사건이다.  그러나 이 나가사키에서 폭탄투하 중심지의 가까운 장소에서 피폭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고 살아난 사람들이 있다.

 

당시 아키즈키씨는 나가사키 시의 제1병원에 근무했다.  채식주의자였던 아키즈키씨는 체질개선을 위해 원폭투하 1년 전부터 환자와 병원관계자들 모두에게 [ 현미, 야채식, 미역 해초류의 된장국 ]을 권장하였다.  반대로 해독에 아주 해로운 설탕을 금지시켰다.  운명의 날인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미군의 B-29 폭격기로부터 원폭이 투하되어졌다. 

 

우라까미 제1병원은 투하 중심지부터 약 1.4km의 거리에 있었지만,  폭탄투하 중심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다른 병원들은 많은 희생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키즈키병원의 환자들은 살아난 것이었다.  이 사실은  [ 기적의 생존 ]으로서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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